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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 1주일만에 반응???

임신증세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07-08-06 15:44:53
임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여쭤봐요 경험하신분이 있을까 해서 ^^;;

착상이 되고 1주일만에도 신체적인 반응이 오나요?
제가 임신을 서두르거나 신경 많이 쓰고 있는건 아닌데,
다만 8월 안에 되었음 좋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한 여름에 낳으면 고생한다길래....나이도 좀 있고 해서 ^^

여튼, 결혼하고 첨으로 콘* 안쓰고 배란일에 숙제 했는데요
숙제한지 1주일쯤 되었는데 가슴이 딴딴하고  넘 아파요
꼭 빨간날 징후처럼 허리도 아프고 배도 찝찝하고 무엇보다 가슴이 아파서리~

배란일도 아니고 빨간날도 아닌데, 왜 이런 징후가 있지 생각하다가 혹시!!! 싶어서요 ^^;;

남편왈..
하루살이냐? ㅡ ㅡ;;;
숙제하고 며칠만에 바로 알고...까딱하면 바로 낳겠다...그럽디다 ㅋㅋㅋ

결과야 다음 생리일이 지나면 알겠지만 괜히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한방에 된거라면...ㅋㅋㅋ 생각만해도 ^^;;;;;;;;;;
IP : 221.164.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6 3:49 PM (211.111.xxx.228)

    ㅋㅋ 그런걸 증상놀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두분 넘 귀여우시네요.
    너무 기대하면 혹시나 실망이 클 수 도 있으니...그리고 이번달이 첫 시도면 바로 생기기 힘드니까
    느긋이 기다려 보세요~ 예정일 쯤에 좋은 소식 있음 좋겠네요.

  • 2.
    '07.8.6 3:56 PM (210.118.xxx.2)

    제가 쓴 글인줄알았어요.. ^^
    전 결혼한지는 몇달안됐는데, 둘다 아기를 많이 기다려서..
    휴가가서 아마 베이비가 생기지 않았나..내심 기대 반 걱정 반 그러고 있어요.

    전요..
    다리에 힘이 없고 후들후들하고
    이상하게 내 뱃속에 뭐가 있는것같아요..(정말 맞다면 극극예민한거죠? ㅋㅋㅋ)
    그리고 며칠전에 여기서 [첫째임신했을때 숨이 찼어요]라는 글을 보고 난 직후엔
    갑자기 숨이 차기 시작했어요.ㅠㅠ
    배에 무리가 갈까봐 숨을 크게 못쉬어서 그런가..숨을 가슴으로 할딱할딱 쉬고 있어요..아 어지러.

  • 3. 입덧
    '07.8.6 4:05 PM (203.81.xxx.81)

    하는사람도 있긴 있데요 ^^
    저도 한참 아기 기다릴 때..생리할즈음 되면..가슴도 딴단해지고, 메슥거리고..딱 임신증상이더니..생리하고..그랬더랬어요..정작 임신했을 땐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눈..^^

  • 4. ㅎㅎ
    '07.8.6 4:15 PM (220.75.xxx.15)

    예민하면 그래요.밥먹다가도 졸렵구 밤엔 웬지 ㅂ가 고파서 잠이 안오구 입덧도 바로 생기고...
    전 그랬어요...
    아마 2주인가 3주만에 입덧 무지 심해 산부인과 갔더니 임신맞다고 하더군요.

  • 5. 저도
    '07.8.6 4:23 PM (211.220.xxx.243)

    이번에 둘째 노력중인데 로또처럼 한방에 됬음 좋겠어요.ㅎㅎ
    숙제한지 한 일주일 됬는데 가슴이 얼마나 찌릿하고 아픈지 이것도 증상놀이의 하나인가..-_-
    첫 애 때는 생리예정일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커져서 브래지어도 낑기고
    가슴 스치기만 해도 너무 아파서 이상하다 했는데 임신이더라구요.
    배란일이라 그런가 모르겠네요.

  • 6. 아가야~
    '07.8.6 5:04 PM (222.238.xxx.209)

    옹.. 저요~
    그래서 저도 이번엔 실패구나 했어요.. 생리 전 증상이라..
    그런데 테스트해보니 임신이래요. ^^

  • 7. 원글이
    '07.8.6 5:17 PM (221.164.xxx.12)

    증상놀이 ㅋㅋㅋ 넘 재밌네요
    첨 들어보는 말이예요 ^^

    제가 주말내내 뭐 쪼끔만 하다가 "나 임신한거 같어 가심이 아포~~ 아싸~"
    또 쫌 움직이다가" 나 임신 맞따니까 속이 미식거려 큭큭큭"
    아주 하루종일 ㅋㅋ 킥킥 깔깔 넘어가니까 남편도 세뇌되던데요

    심하게 나온 똥배에 귀를 가져다 대곤, 아기야~ 아빠야~
    뱃속에서 꼬로록~ 소리가 나니까 오예~ 대답했다 ㅋㅋ
    그러더군요 ^^;;;

    혹시나 했는데 가능성이 있단 답변도 나오니 슬쩍 기대됩니다
    담변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지금 안되도 실망은 안할꺼예요
    첫 시도인데요 뭘~~~

    그치만...이 증상들이 쫌 기대하게 만드네요 ^^*

  • 8. 전 매번
    '07.8.6 5:41 PM (125.129.xxx.173)

    임신 인줄 안답니다
    가슴 커지고 , 잠은 왜이리 오는지, 남들은 식욕두 없다는데
    전 식욕두 많구,신것두 땡기구, 근데 매번 빨갱이가 오는 날엔
    또 혼자 상상 임신 했네 .... 이런다니까요 ㅠㅠ

  • 9. 원글이
    '07.8.6 5:55 PM (221.164.xxx.12)

    윗님 ^^;;;
    전 사실...피임 할때도 늘 임신한것 같았어요 외모가 ㅡ ㅡ;;;

    목욕탕 가서 간만에 때 좀 밀려 했더니 때밀이 아줌마가 막 아는체 하면서
    "아고 새댁 임신했네~~" 호들갑 ㅠ.ㅠ
    아니라고 하니까 "뭐 딱 임신한 엉덩이구만 펑퍼짐하고 배도 나왔고" 하더만요 ㅠ.ㅠ

    그런데 이번엔 의심할 만한 증상이 또 있어서요
    저 신거 절대 못먹는데 아주 신 총각 김치가 넘 먹고 싶은거예요
    (당연 벌써 임덧은 아닐테지만요 ㅋㅋ)

    잇몸약 광곤가? 아줌마가 총각김치 아삭!! 깨무는것만 보면 미쳐요
    아~~~ 또 땡긴다

    이거 그냥.......................살찌려는건가???????????????? ㅡ ㅡ;;;

  • 10. ..
    '07.8.6 6:41 PM (222.237.xxx.60)

    제가 착상 일주일 후에 바로 증상을 느끼는 편인데요... 테스트기로 해 봐도 임신 여부 나오던데요.
    가슴이 아픈 것이.. 정말 저는 그런 증상 첨이었어요. 생리할 때도 가슴은 안 아팠거든요.

    임신이실 것 같아요.^^

  • 11. 하루살이냐?
    '07.8.6 11:23 PM (203.170.xxx.7)

    반응이 재밌어요
    임신이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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