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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여름휴가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07-08-06 11:39:53
17일날 펜션을 예약했는데요
비가 올까 걱정되네요
비가 지금처럼 이리 내린다면
휴가를 망칠거 같아서요
펜션 방안에서만 있다가 오게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말이죠.
해약을 하는게 좋을까요?
근데 해약을 하면 10% 위약금을..


(이런 질문 한다고 욕하지는 마시구요... 일기예보보니 이번주 한두번 더 큰 비가 내린다고해서요
저 휴가때도 비가 오면 어쩌나 지금 그 걱정만하고 있어요..
이렇게 걱정하는 이유는
5년만에 가보는 여름휴가라서 더욱 그렇답니다.
모처럼 돈 들이고 가는 휴가 즐겁게 보내고 오고 싶은데
비때문에 그르칠까봐...)

여러분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그냥 걱정하지 말고 펜션 해약하지 말까요?


IP : 221.154.xxx.2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7.8.6 11:42 AM (211.35.xxx.146)

    '걱정하지 말고 팬션 계약 해지 안한다.'예요.
    만약에 비가오더라도 맘편히 먹고 놀고 어질러도 뭘라안하니 집에서 노는거랑은 틀리잖아요.

  • 2. ....
    '07.8.6 11:50 AM (121.144.xxx.235)

    비 오더라도 나름 더 운치가 있을수도 있고..맘먹었는데 다녀오세요.
    혹시 티비에 나오는 수해난 지역은 아닌지..확인 ㅎㅎㅎ

  • 3. ...
    '07.8.6 11:53 AM (220.83.xxx.40)

    비오면 다니기는 좀 그렇지만 수해지역이라서 가기 힘들지 않다면 그냥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작년에 펜션 예약하고 입급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번개치고 비오더라구요...
    그래도 저 꿋끗이 예약했기때문에 가야된다고 우겨서 그냥 갔었는데...
    괜찮았어요...구경할 곳은 우산쓰고 다니면서 다 보고 나름 재미있고 좋던데요..

  • 4. 저도
    '07.8.6 11:57 AM (219.255.xxx.56)

    비가 와도 얼마든지 놀 수 있어요...
    운치도 있고요...뙤약볕이 아니라 시원하고 더 좋아요...
    비온다고 펜션안에서만 보내실 필요 없어요..
    아예 우비를 두개 준비하셔서 맘놓고 비를 맞아보셔도 좋구요...
    이동을 차로 한다면 비맞을 일도 별루 없구요..
    물놀이를 한다면 어차피 젖은 몸이니까 상관없구요..
    정말이예요...비올때 많이 놀러다녀봤음..
    걱정말고 재밌게 다녀오세요..

  • 5. 저도
    '07.8.6 12:02 PM (211.229.xxx.243)

    비오면 비오는대로 즐기는 스타일이라서 일단 스케쥴 잡히면 무조건 떠납니다
    계곡 이런대로는 안가구요
    여름에 바닷가는 어지간히 비오면 다수영하구요
    수영장가도 개의치않고 다 수영하더군요 ..어차피 젖은거
    언제 비맞나 싶어 비오는거 맞는재미도있어요
    천둥 번개쳐서 암것도 못하고 비구경만 해도 지나고나면 재밋는 추억이구요
    어차피 앞으로 열흘후에 날씨가 걱정되서 휴가 못가면 아마 휴가떠나시기 힘들거에요
    저희는 재난경보 내려진 지난주말 3일내 비 오는사이사이 바다수영에 갯벌체험 전시회구경 등등
    맘먹은것 이상 다즐기고 오늘아침에 돌아 왔어요 ㅎㅎㅎ

  • 6. ㅎㅎ
    '07.8.6 12:21 PM (219.255.xxx.88)

    저도 무조건 갑니다.

  • 7. 요즘
    '07.8.6 12:22 PM (121.151.xxx.200)

    펜션부대시설 좋아요
    바베큐파티도 할수 있고 아이들 작은실내외 놀이터도 있고
    그리고 저도님 처럼 비오면 비오는대로 즐기면 되지않을까요?
    넘 오래간만이라 걱정이 많이 되나봅니다
    전 작년휴가때 하루는 온종일 비가왔는데 그전날 넘 더워 오히려 시원하고 운치있었어요
    태풍이 아니라면 걱정없어요

  • 8. ...
    '07.8.6 12:39 PM (211.193.xxx.154)

    저희도 펜션을 하는데요
    위약금이란건 하도 예약취소를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고육지책으로 그렇게 공지를 하는거고
    보통은 사정이 있어 예약취소를 할땐 백프로 다 돌려줍니다
    하물며 날씨가 좋지않아 취소를 하는데 위약금을 물라고 하는건 좀 억지스럽습니다
    혹 날씨가 좋지않아 취소를 하게되면 다 돌려주시라고 말씀드리세요
    펜션이란건 좋은날씨에 좋은기분으로 가자는건데 날씨가 궂어도 예약했으니 울며겨자먹기로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동행하지않고 부부만 간다면 비가와도 나름대로 운치도 있고 좋겠지만
    비가오면 운신의 폭도 좁아지고 낭만과 전혀 친하지 않은 아이들은 갖혀있다보면 짜증내고 결국은 투닥거리고 다투거나 어느한녀석 울게되고 재미없어집니다
    결국은 집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텔레비젼만 들여다 보다가 부침개나 해먹고 엄마아빠는 술한잔 드시고 주무시고 ..ㅎㅎ
    비오는날은 백프로 환불된다고 말해도 굳이 오시는댁... 대부분의 일상입니다 ^^
    아이들이 있다면 비오는날을 피해 날짜를 연기하는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하고많은 좋으날다놔두고 굳이 비오는데도 갈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 9. 여름휴가
    '07.8.6 1:10 PM (221.154.xxx.249)

    윗님~
    펜션을 직접 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제가 예약한 펜션지기님과 대화는 해보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가요? 사정이 있고 날씨가 좋지 않아 취소한다고 하면 100% 돌려주나요?
    음...
    통화좀 해봐야겠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는 여행이랍니다
    그것도 사내녀석들만 둘이요~
    저희 부부 둘만 가는거라면 비오는 운치.. 낭만? 즐길수도 있겠다 싶은데
    아이들과 함께하니..
    만약 비가 와서 바깥 구경을 못하고 펜션 방에서만 있게 된다면
    돈 들이고 갈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집에서처럼 소리 지르고하게 될까봐..)
    그렇다면.. 그 펜션비용으로 아이들 책을 사주는게 낫지 않을까...
    아니면 그냥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오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였죠..
    펜션지기님과 통화좀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그날 날씨 좋았음 좋겠어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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