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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방구를 너무 껴요!!
장이 안 좋았는데
청국장환을 장복하더니 변보는게 좋아졌나봐요.
근데 얼마 전에
술을 왕창 마시고 난 후부터..
방귀가 장난아녜요.
냄새나는 것 부터가 너무 ㅠ.ㅠ..
방귀소리 들리면 정말 스트레스 쌓일 정도예요.
이번엔 냄새가 얼마나 날까.. 이런 생각 들 정도로요.
저도 모르게
남편한테 막 신경질 부릴때도 있다니까요.
이제는 걱정될 정도 입니다.
혹시 대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남편도 병원 가봐야 하나.. 이러고 있습니다.
어제,오늘 주말동안
같이 있는게 괴로울 정도였어요..
어떻게 해봐야 할까요?
1. ^^
'07.8.5 11:49 PM (58.149.xxx.247)유산균음료나 젠트롤 먹으면 냄새걱정 끝~~!!
2. 아마도~~
'07.8.6 12:33 AM (121.133.xxx.14)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드셔서 그럴꺼에요..
체질에 따라서 밀가루나 육식중에 돼지고기 같은거 맞지 않아서..
방귀가 심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울 신랑이 그렇거든요~~
체질을 한번 고려해보심이~~~3. ..
'07.8.6 12:44 AM (125.129.xxx.134)장이 좀 무리했나? 전요... 임신했을때 변비가 심해서 방귀 뀌면 제가다 미안할 정도로
좀 냄새가 심했죠..푸하하하하 남편이 참다참다 한말 "똥을 싸라 똥을 싸.."
아 나도 똥 싸고 싶은데 안나오는걸 어쩌란 말입니까 임신중이니 변비약도 못먹고..
하지만 임신 중반되니 괜찮더군요.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나서 혼자 웃어요..4. ???....
'07.8.6 3:42 AM (142.167.xxx.152)죄송한데 너무 우스워 눈물이 다 나네요..... ..님 저두 변비라 그맘 잘알아요.... 저 지금 너무 웃어서 눈물에 배아프고 얼굴근육까지 아프네요..... 더 웃기는건 옆에 남편이 이유도 모르면서 따라 웃으니 저 이제 죽습니다.... 데굴데굴~~~~~~~~~~~~~~
5. .....
'07.8.6 5:52 AM (122.36.xxx.13)저도 우리 남편이해못했는데, 유전인가봐요-.- 시엄니도 방구를 아주 큰소리로 뻥뻥끼고,
두사람이 같이있을때는 정말 가관입니다.
정말정말 이해못했는데, 둘째(이제 태어난지70일이에요)가 닮아서 나왔네요.
그 작은녀석이 시도때도 없이 뽕뽕거리는거 보면.............. 아~ 우리는 방구식구가 될려나..6. 하하하
'07.8.6 9:23 AM (124.54.xxx.187)똥을 싸라 똥을 싸 .. 제 18번이네요.
울남편 방구냄새 똥냄새보다도 더 심합니다.
고기종류먹는날 밤에 잠을 못잡니다.냄새떄문에...7. ㅎㅎ
'07.8.6 9:59 AM (124.50.xxx.145)생리현상이니 뭐라 구박하기도 그렇고.....ㅎㅎㅎ
저희는 시아버님이...정말 식사중에도....ㅠ.ㅠ
그걸 남편이 그대로~~~~~이땐 진짜 싫어지더라구요
방구도 너무 잘 뀌고...거기다 냄새가 좀 독한 날은....ㅠ.ㅠ
저 자다가도 일어나 거실로 도망을 가서 잘 정도로 사람을 아주 잡습니다
어쩔땐 남편이랑 계속 살다보면 아마 내가 누렇게 뜰지 모른다는 불안감까지....ㅎㅎ8. 배아퍼
'07.8.6 10:11 AM (124.86.xxx.244)너무 웃어서 배가 아파 죽을 지경입니다
울 남푠 이 풍기는 냄새 : 나 왈 똥을 싸슈 똥을 싸..
내가 풍기는 냄새 : 남푠 왈 벤소가 옮겨 왔나 ..9. ㅎㅎ;;
'07.8.6 10:19 AM (211.178.xxx.142)저희신랑두 허구헌날 방구를 뀌어대는덕에 아주 미치겠어요.
그래도 살짜쿵 뀌는 방구는 모르는척 해주겠구만~~아주 왕방구 뀌어댈때는 너무너무 놀래서 저두 막 짜증이 날때도 있어요ㅡㅡ;;
갑자기....멍~~~"이게 뭔 소린가..."할 정도로 놀랠때도 있었거든요.
하지만,이젠 살면서 이맘때쯤되면 대포 쏠 때가 되었겠네~~하구 나름 시간도 재어보는 여유도 생겼구요,전처럼 그렇게 사람 놀래키는 방구를 뀌어대면 저 바로 이럽니당~
"야~~~그렇게해서 거실 마루바닥 빵꾸 나겠냐~~~?"
내지는,
"**야~~!!(울 아들녀석 이름^^)아빠 팬티에 빵꾸났나 봐라~~~"
"방독면~~~~~~~~~~~~~~!!!!!!!!!!!!!!!!!"
원글님도 좀만 더 적응되시면 아마 저처럼 이런 여유(?)도 생기실꺼에요~~ㅋㅋㅋ
애효~~~~정말 방귀 시로시로...ㅎㅎ;;;10. ~
'07.8.6 10:37 AM (221.138.xxx.75)제 남편도 방구 장난 아닌데... 어떤날은 하루에 70번 이상도 껴요...
가끔은 방구때문엔 사회생활도 힘들다고 합니다... 밥 먹다가 식당에서 크게 나온적이 있어서 정말 민망했다 하면서... 이제는 주위 사람들 대부분 알아서 가끔 방구로 미운사람있음 괴롭히기도 합니다~ 정말 어이 없죠??
제보기에는 무슨 병 같거든요... 정말 넘 많이 껴서.. 처음엔 넘 스트레스였는데 이제는 넘 걱정됩니다...
병원 가볼까 생각중인데 어딜가야 할까요? 이게 웃긴일 만은 아니에요~11. 푸하하...
'07.8.6 11:26 AM (210.121.xxx.240)저 정말 그심정 이해하고도 남아요,,,
울 친정엄마...정말 장난아니고 걸어다니면서도 뿡!뿡! 거립니다...
얘 뒤에 누구 오는지 좀 봐라...허걱!!! 그리고 뿡!!!
완전 때와 장소 불문입니다...
정말 냄새는 왜그리 심한지...
나 : 엄마! 똥 쌌어?
엄마: 아니!!! 방구 꼈는데 왜?
나 : 근데 왜 이렇게 냄새가 심해!!!
엄마 : 화장실을 못 갔더니...그렇게 심하니??
나 : 그럼 화장실을 가란말야...얼굴이 누렇게 뜨겠어...도대체 뭘 먹은거야...응???
위의 내용을 빙산의 일각입니다...정말 언니랑 저는 결혼을 하면서 엄마의 냄새에서 벗어날수가
있었지요...정말 이러다 얼굴이 누렇게 뜨는게 아닐까라는 걱정을 했었으니까요...
엄마와 함께 차타고 가다 일이 터지면 저 정말 거짓말 안하고 차 세워놓고 냄새 빼고 갑니다...
상상불갑니다...그 냄새가...
엄마!!! 도대체 나몰래 뭘먹고 다니는거유...응!!!12. ㅋㅋ
'07.8.6 1:45 PM (58.76.xxx.5)아 회사인데 댓글보다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특히 70일된 아가가 아빠 닮아 뽕뽕거리는거 상상하니 너무 귀여우면서도 웃겨요.13. ****
'07.8.6 2:13 PM (125.143.xxx.177)어떤땐 울신랑이 엄지 손을 내밀며 꾹누르라그럽니다 난 암껏두 모르고 왜? 함며 누르죠
자동입니다 누르면 뿌우웅 이젠 울딸안테 그러네요 그럴때면 저는 싸라싸 하고 말한답니다 ^ ^14. ???....
'07.8.6 2:39 PM (142.167.xxx.152)푸하하하하하하하하....... 울 신랑은 두번째 손가락을 내밀면서 당기라그러더라구요... 처음엔 저두 모르고 당겼는데 이젠 손가락 내밀면 당기고 아주 자동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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