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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레이크 팰리스가 그렇게 좋은가요?
어찌나 자랑을 하는지...
친구들이 한참 결혼을 많이 하는지라 남편 직업이며, 신혼집에
서로 신경전을 좀 벌이기도 하고 할 때이긴 한데, 이 친구가 자랑이 너무 심해서요.
(이럴 땐 일찍 결혼해서 어느 정도 자리 잡은게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잠실에서도 알아주는 고급 아파트라느니..왠만한 사람은 거기 들어갈 돈 구하기도 힘들거라면서
자랑이 한도 끝도 없어요.
전 잠실 갔을 때 차 타고 지나가면서 잠깐 본 거 외엔..그때 봐도 좋아보이긴 했는데..
그렇게 고급 아파트인가요?
1. ed
'07.8.5 9:26 PM (117.53.xxx.129)고여있는 웅덩이물쳐다보는게 뭐가좋아요?
얼마가가든 거기 안좋아보여요. 서울 변두리라도 숲이있고 나무가있느 공기 좋은곳이
얼마나 많은데요...서울에서 잠실 특히 공기않좋은곳이에요. 백화점없으면 갈일없어요.
거기가 약속장소로는 좋지만 별로....2. 비싸긴..
'07.8.5 9:28 PM (58.76.xxx.109)하죠..ㅎㅎ 최소7~8억에서... 평수에 따라 다르지만 25~6억까지 있으니까...
그리고 새로 아파트이고...그러니 시설은 당연히 좋구요..
그 잠실주공4단지 몇천만원도 안하던거 가지고 있다가... 그거 재개발 되면서..인생역전 한 집 여럿있죠..ㅎㅎ 몇천만원이 20억넘어섰으니깐요... 뭐..아주 작은평수는 7~8억 할껄요... 제 친구 중에서도.. 시댁에서 주공시절에 명의를 그냥 바꿔줬는데...날로 치솟는 그 아파트가에 거의 좋아 기절하던걸요? ㅎㅎ그 친구는 좀 큰평형으로 받아서...20억 넘더군요..T.T 부럽긴 부럽더군요..3. ^^*
'07.8.5 9:53 PM (218.38.xxx.181)신혼초에 그렇게 비싼 집이면 자랑할만 하네요...^^;
4. ...
'07.8.5 11:25 PM (58.227.xxx.237)전세값도 몇억 하더군요^^
새아파트라 시설이며 조경면이며 좋긴좋던데요~5. 좋던데요..
'07.8.5 11:27 PM (221.147.xxx.24)아는 분이 거기 살아 가봤는데 정말 좋았답니다...비싸다고는 하더군요 내부도 좋아요...
6. 부럽~
'07.8.6 12:22 AM (218.153.xxx.78)신혼집으론 아주 좋지않나요? 새아파트라 시설좋고, 조경도 좋고, 교통도 좋고...
시댁에서 사주신거라면 가장 작은 26평이라고 해도 자랑할만 한것같은데요 ㅎㅎ7. ..
'07.8.6 12:42 AM (222.237.xxx.60)구경 갔더니 잘 해 놨던데요.. 초호화아파트는 아니고. 단지를 편리하게 잘 해 놨더라구요. 애들 놀이터도좋고. 깨끗한 새 아파트니까 좋겠죠. ^^
8. ^^
'07.8.6 12:49 AM (125.176.xxx.199)객관적으로 그만한 집에서 신혼출발하는 경우 그렇게 많지 않지요. 최저가가 6~7억이고 앞으로 떨어질 일은 없을 건데요. 학군도 괜찮고, 백화점, 공원,교통 등등 다 편하고 좋으니깐요, 공기는 좀 안좋지만 서울시내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구요. 잠실은 앞으로 아파트 값 떨어질 일은 없는 동네니깐요, 자랑할 만은 한데 그 분 좀 푼수기는 하네요.
9. -
'07.8.6 12:56 AM (221.133.xxx.85)자랑하고 싶은 맘은 알겠는데, 내 친구라면 좀 별로..
하지만 신혼을 어디서 시작했느냐는 중요할 것 같아요.
신혼 시작한 동네 근처에서 평생 사는 경우도 많거든요.10. ㅎㅎ
'07.8.6 9:50 AM (58.76.xxx.5)좋긴 좋지만, 혼자만 시집가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 다 시집가는 시기면
서로 기분 생각해서 말을 좀 가리는게 보기에는 좋았겠죠.
그냥 신혼집 거기 사주셨다는 말 한마디에도 다들 부러워 할텐데,
먼저 나서서 잠실에서도 알아주는 고급 아파트라느니..
왠만한 사람은 거기 들어갈 돈 구하기도 힘들거다라고 하는걸 보면 생각이 깊은 친구는 아니네요.11. 사는사람
'07.8.6 10:06 AM (211.187.xxx.15)조경이 좋아서 공원속에 살고 있는 느낌이예요.
예전엔 올팍근처에서 살았는데 공원가까이 있어도 자주는 안가게 되던데
단지안에 울창한 나무와 조명 예쁜꽃들보면서 자전거 타면
기분 무쟈게 좋긴하더라구요.
석촌호수 주변이 큰평수 동인데 밤에 석촌호수 보면 라스베가스 같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쪽은 안살아 석촌호수 조망은 직접 못 보았지만 말이예요.
(넓은평수 아니걸랑요^^)
저희같은 경우는 둘이 힘들게 맞벌이 하고 어렵게 어렵게 들어왔는데
시댁에서 척~ 사줬다면 정말 횡재한거나 다름없네요12. ...
'07.8.6 10:21 AM (218.48.xxx.109)지금이야 엄청나게 비싸졌고 신혼집이 거기라면 남들보다 상당히 앞에서 시작하는 것이긴 하지만,
자기가 돈벌어서 산 것도 아니고 시댁에서 사주는걸 그렇게 자랑하다니, 친구분, 좀 무개념이신듯...
(그리고 그 시댁에서 아마 그 사주는 거 몇 갑절로 두고두고 욹궈먹을 텐데...
그 친구분 증말 앞날이 걱정됩니다...저는 친정에서 개포주공 사줘서 신혼시작하구, 현재는
4단지보다 조금 밑수준의 아파트까지 왔는데... 엄마가 절 공짜 개인비서로 너무나 당당하게
부려먹으세요...ㅠ_ㅠ 어제두 저녁사드리는데...재벌이 젤 미워하는게 자기 장남이라고...하시면서...
자기돈 다뺏어 가니까...)
4단지 몇천 하던건 아마 한 십오년도 더된 시절일 겁니다. 남들 오르는거에서 조금더 올랐어요.
위치는 생각보다 잠실역에서 멉니다...단지 끝쪽이라면 여자걸음으론 한참 걸어야해요.
단지 조경은 괜찮은데 그외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불빛 달린 집들은 밤에 번쩍거려서
잠도 못잔다고 하던데...롯데 바로 뒤라 시끄럽고...공원에서도 멀고 길건너는 상업지구고...
호수 보이는 동은 넓은 동 몇개 뿐이고...학군도 영동여고에 잠신고...그냥그래요...
단지내 초등도 운동장이 좁아보이고...13. ^^
'07.8.6 10:35 AM (58.227.xxx.237)이것저것 자세히 따져보면 단점없는곳이 어디 있겠어요~
대체적으로 본다면 잠실정도위치에 그만한 시설 아파트며 교통도 편리하고 학군도 강남8학군까진
아니지만 8학군으로 불릴만큼 괜찮구요~또 3~4단지 중간으로 대치동 학원가가 그대로 옮겨온다니
앞으로 아파트값도 꽤나 오르겠네요,,,
전 그아파트랑 아무상관없는 사람이구요,,ㅎㅎ
이사가고픈 맘에 레이크팰리스랑 트리지움이랑 무쟈게 둘러보고있는 주부랍니다~
근데 친구분자랑은 좀 생각이 없으신것 같네요~14. 4단지
'07.8.6 1:39 PM (125.179.xxx.197)좋죠. 아파트가 후져서 그렇지 롯데와 바로 가깝게 있고 살기는 주공단지 중에 제일 좋았던 거 같아요. ㅎ
레이크 팰리스도 좋을 거 같아요. 제 친구는 IMF 때 아버지한테 돈 꿔달라고 해서 1억 얼마에 4단지 아파트 샀었어요. 지금 완전 부자 ㅠ_ㅠ15. 거기
'07.8.6 3:19 PM (125.181.xxx.22)지금 제일 작은 평수가 10억도 넘죠~(대형평수쪽은 평당 3천만원이니...)
8학군 중에서도 (강남, 강동, 서초, 송파가 해당) 아이들 교육 시키기에 너무 심하지도 않고, 시키고 싶은건 골라 시킬 수 있고...
교통 좋고, 편의시설 가깝구요... 자랑하실만 한 것 같긴한데...
(저도 부럽긴 하네요...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는데... 10억넘는 아파트 시댁에서 사주신다면)
웬만한 사람... 그런 이야기 하는거 보면은 속깊은 친구는 아니군요... 좀 어리거나 생각이 없거나16. 좋지요
'07.8.6 6:03 PM (58.225.xxx.137)하지만,,,,
대치동 학원가가 온다고 선전하는건 좀 말이 안됩니다
저도 송파주민이지만 뭐할라고 대치동 학원이 잠실에 옵니까
좋은 학교 하나도 없는데
온다면 분원이나 브랜치 같은게 오는거겠죠
그런건 지방에도 많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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