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봤어요.
작성일 : 2007-08-05 20:25:53
536714
대한극장에서 디워 봤습니다.
영화 평들을 보니....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그래서 맘을 비우고 갔습니다...
재미 없더라도..... 심형래감독의 정성을 생각하면서 봐야겠다고 맘 먹었죠..
아하.... 제 생각은 정말 기우였어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는 부족한 면들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면들이 영화의 재미를 크게 방해하지 않더군요...
처음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음료수도 못 마실 정도로 열심히 봤어요.
타인들의 영화평은 단지 그네들의 생각일 따름이고
영화는 내가 보고 내가 평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심형래 영화보고 나오면서....
마음이 뿌듯해지고... 든든해지더군요...
저도 인생을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P : 218.236.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good~~
'07.8.5 8:40 PM
(125.130.xxx.20)
우리집 꼬맹이들(초4.초2) 데리고 우리도 보고 왔어요~.
심형래 아저씨가 만든 영화보러가자~~ 하면서요..
우리집 아들
영화가 끝이 나자 박수를 쳤어요..저도.. 우리집 남자도..
여기저기서도 박수소리가 들렸어요..
정말 잘 만들었구나..
우리기술 대단하구나..
세계인이 봤을때도 좋은 평가를 내려줄꺼라 믿어요.
심형래 감독님..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2. 조조
'07.8.5 8:43 PM
(210.91.xxx.36)
오늘 단성사에서 조조로 봣어요.
남편은
우리기술로 이런 영화 본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다음엔 더 발전해 있을거 같아요.
3. 원래
'07.8.5 8:59 PM
(59.150.xxx.89)
환타지나 SF영화를 안 좋아하는데
저도 우리식구 다 델꼬(4명) 보고 왔습니다.
우리 애들이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에겐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만
기술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확인했습니다.
박수 치고 싶습니다.
4. 트랜스포머보기 전에
'07.8.5 9:47 PM
(124.80.xxx.72)
디워부터 봤습니다.혹시라도 관객이 너무 없어서 금방 내릴까봐서요. 그런데 기우였어요. ^^ 스토리는 단순했지만 재미있었어요. 정말 영화끝난후 나오는 자막까지 다 보고 왔답니다. 5살 저희 아이도 가자는 말 없이 끝까지 다 보더군요. 아이도 재미있었대요. 마지막에 나오는 용은 고심해서 만들었는지 아주 멋있었구요 정말 기분좋은 시간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트랜스포머랑 전혀다른 느낌의 영화, 오히려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심형래씨 화이팅!!!
5. 예원
'07.8.6 12:10 AM
(220.89.xxx.148)
넘 보고 싶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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