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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처음에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났는데, 정말 괜찮은거에요.
성실하고 깍듯하고……그리고 같이 일하는 여자들에게는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꼬박 존대말을 쓰는 모습이 여자문제로 날 속썩이게 할일은 없을거같아서 사귀자고 할 때
선뜻 그러자고 했지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여자문제만큼은 좀 까다롭거든요.
7년간 사귀면서 속썩인적 한번도 없고요.
그러다가 한달전쯤 우연히 네이트온에 들어갔는데 남친이 6개월째 싸이월드를 하고있는걸 알게됐어요.
그런거를 하면 나한테 한다고 꼬박 알려주는 사람인데 뭔가 이상해서 남친이름으로 로그인해서
들어가보니…..웬 여자들이 수두룩 한건지……7살차이 나는데 서로 반말은 기본인데다가 저하고만
쓰는 애칭을 그 여자들에게도 쓰고 있더군요. 얼마나 다정하게 글을 남기는지…
게다가 한 여자가 아프니……네가 아프니 오빠가슴까지 아프다…라는 방명록도 남기고요……
그 여자들 사진은 스크랩돼있고 제사진이나 제얘기는 하나도 없고요.
너무 어이없어서 제가 뭐라고 했더니 자기 비밀번호를 알아냈다고 막 뭐라합니다.
남친은 제 비밀번호 알고 제블로그도 막 들어오거든요. 적반하장격……
그리고 싸이월드를 한다고 말안한건 제가 싸이월드를 안해서 였다고……
알고보니 한명은 자기 친구의 여친이고, 나머지는 그 여친의 솔로 여자친구들였더라고요.
커플모임에 저를 안데려갔다는 것은 초기에 제가 오해를 해서였다고 쳐도 그게 4년전 일인데…
밤새서 같이 술마시고 여기저기 놀러가고 그랬나봐요. 어쩐지 친구들하고 자주 만난다 싶었어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재밌게 놀다오라고 그랬는데…….. 저를 속이고 그동안 만나고 연락했다니요…
말은 안하지만 글을 보니 몇 명하고는 일대일로도 만난 것 같아요.
처음엔 막 화내더니 이제는 생각해보니 그동안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정말 아무사이 아니라서 그동안 말을 안한거라며…어쩜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죠?
그리고 뭐하고 놀았었는지 절대 말 안해줘요. 제가 또 오해할까봐 그렇다네요.
연락처를 주고 받은건 정말 별뜻없이 그런거래요…..전 아무남자에게나 연락처 안주는데…
친구여친하고도 따로 연락하고 허물없이 친하게 지낸다는것도 정말 이해불가인데…
그 여친의 솔로여자친구들까지 연락하면서 지낸다는게………저를 만나기전에 알았던 사람들도 아닌데.
그까짓 다정한 글이 무슨 의미냐고 하데요. 이런 제가 너무 숨막히다면서 자기만 떳떳하면 되는거
아니냐고?저는 남친이 여자들 만나는걸 반대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그렇게 만난걸 저한테 말안해왔다는 것도 의심스럽고 남친이 그렇게 심하게 여자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는지 몰랐어요 다른여자들과 연락하고 만나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는 것도 놀랍고…..처음 봤을때랑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서….
제 남친도 어쩔수없는 남자란 생각이 들더군요. 나만 만나려니 너무 지루했나봐요.
아마 제가 몰랐다면 계속 그렇게 다정하게 연락하고 그랬겠죠?
이일이 있은지 1달이 다되어가고….싸이를 탈퇴하고 핸폰에서 그여자들 연락처를 다 지웠는데,
전 배신감이 너무 큰 나머지 저 모르게 다시 연락하고 지낼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직도 네이트온 문자를 쓰고 있거든요. 비밀번호는 갑자기 싹 다 바꿔버리고요.
남친이랑 계속 만나고 있긴 한데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앞으로는 오해할만한 행동 안하겠다고 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지…
하지만 전 예전으로는 돌아갈수없을 거 같은데, 이러는 제가 너무 보수적인걸까요?
하소연할곳도 마땅히 없어 82쿡에 주절주절 늘어놓게 되네요 ㅠㅠ
1. ...
'07.8.5 7:37 PM (121.140.xxx.241)여자인 친구들이랑 지나치게 친한것도 문제지만
7년이나 된 남자친구가 싸이하는것도 몰랐다는것도 좀
남친이 뭐 숨길게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되는데요
그렇지만 결국 중요한것은 원글님 마음 아닐까요
어떻게되든 원글님께 오는 리스크를 줄이는 쪽으로 ...2. 저라면
'07.8.5 7:51 PM (121.130.xxx.84)...헤어집니다. 절대로 미련 갖지 마세요.
좋은 남자 많습니다.3. 제 생각도...
'07.8.5 7:56 PM (61.106.xxx.10)미련 갖지 마시고 헤어지심이 좋을듯 합니다...
4. .
'07.8.5 8:13 PM (122.32.xxx.149)7년 세월.. 많이 아쉬울거고 그런거 생각하면 미련이 많이 남으실거예요.
하지만, 냉정하게 지금 남친같은 그런 사람이 지금 사귀자고 한다면 만날건지 한번 생각하세요.
원글님이 생각하고 있던 남친의 모습이 아니라 님이 새롭게 알게된 그런 남자가요.
그런 사람이랑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계속 만나는거고.. 그런 사람은 싫다고 생각되면 안 만나는거죠.
오래 만난 사이일수록 미련 때문에 아닌 관계를 질질 끌고 이어가게 되더군요. 특히 여자들은요.
여자들이 가장 흔하게 빠지는 함정이.. '이것만 아니면 괜찮은데... 앞으론 안그러겠지..'라고 하는 착각이예요.
사람, 그렇게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여자와 관련된 습관은 더더욱이요.5. 고민 할 필요
'07.8.5 8:21 PM (60.234.xxx.203)도 없네요.
더 마음아파 하지 마시구, 이쯤해서 끝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7년이란 세월 때문에 망설이시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그보다 더 긴 시간 힘드실 수도 있거든요.6. 마음이..
'07.8.5 8:25 PM (219.253.xxx.163)많이 아프시겠네요. 하지만.. 6개월째 싸이홈피를 숨겼다는 것은,
원글님이 보길 원치 않았다는 의미겠지요..
님이 생각하지 못했던,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여자들과의 관계도 그렇구요.
비밀번호를 바꿨다는 것도...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셨으니, 심각하게 결혼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결혼해서 몇년을 산 것도 아닌데, 벌써 그런 식으로
행동해서 님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남자, 앞으로, 결혼해서는
더욱 믿고 살기 어려울 수 있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이런 얘기 드리는 것,
한참을 고민하다 댓글 남깁니다. 이전의 7년,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하셔도
됩니다. 이제 원글님의 30년, 40년을 어떻게 살아갈 지, 살아가고 싶은 지,
그 남자분과 별개로, 고민해보세요. 앞으로 살 날이 참 많이 남은 님의
앞날을 생각하시고, 어떤 결론이건 현명하게 하시고, 행복하시길,,7. 태양
'07.8.5 8:26 PM (220.70.xxx.80)만나는데있어서 시간은 그리 중요한거 같지 않네요 믿음 신뢰 이게 깨져버리면~그 남친을 앞으로 믿을수 있는지 아님 자꾸 의심이 가는지 생각해보셔요~믿음이 다시 간다면 계속 만나시궁 의심이 간다면 그 관계는 정리하심이 어떠실지....
8. .....
'07.8.5 8:28 PM (124.57.xxx.186)연애를 하면서 사귀는 남자에 대해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는거....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딱 한번 실수했다....이런 느낌보다는 원글님이 보지 못하고 알지 못했던 모습을 이제서야
보게 되신게 아닐까 싶네요
지금까지 안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그런게 아니라 그동안은 원글님이 몰랐던게 아닐까요
믿고 있을땐.....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들이 있거든요9. 같은경험
'07.8.5 8:56 PM (218.232.xxx.94)저두 7년동안 여자문제로는 의심조차 해본적 없는 남자에게서..
저몰래 하는 싸이가 있다는 것,
거기에 내 존재는 없었다는 것,
다른 여자들하고만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등을 알게됬었어요.
님과 너무나 똑같아서 같은남자가 아닐까 싶을정도네요.
전 그 때 끝내지 못했습니다.
님 남친과 같은 변명에 윗님과 같은 생각에..
실수겠지..안그런다잖아....이게 처음이니까..괜찮을거야..
아뇨..
그런 건 실수 아닙니다.
님이 그동안 몰랐던 그 사람의 실체입니다.
이제야 님은 그걸 알게된겁니다.
그 사람 님남친처럼 비번 바꾸고 싸이 탈퇴하고
몇 달 뒤 ...여전히 그 사람은 날 속이고 살고 있었고..
이후론 의심을 하게되다보니 더한 것도 알게되고..
너무나 힘들게 미련과 정때문에 질질끌다 헤어지긴 했습니다만..
시간을 끌수록 님에게 상처가 될겁니다.
부디 현명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10. 들꽃풀향기
'07.8.5 8:59 PM (121.124.xxx.178)절대 안됩니다. 항상 힘들겁니다.. 옛날에 힘들고 괴로웠던일들 지금 다잊혀졌듯이 다 잊을 수 있습니다..절대 안됩니다..
11. 7년..
'07.8.5 9:13 PM (59.150.xxx.89)저도 지금 남편과 7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그 세월이 어떤 세월인지
끝내기가 얼마나 힘들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 혹은 연인 사이에 사랑보다 더 중요한게 있답니다.
그것은 신뢰....
신뢰가 무너지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님의 남친은 신뢰할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님이 처음 마음에 들었던 점...여자들에게 존댓말 쓰고 성실하고 깍듯하고 그것은
오히려 소위 '선수'의 모습이 아닐까요.
결혼해서도 신뢰가 무너지면 그 관계는 이어가기가 힘드는데
지금 알게 된걸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정리하심이 옳을 듯 합니다.12. ...
'07.8.5 9:34 PM (220.76.xxx.41)나이도 많지 않은 남자같이 보이는데 참 생활이 이상하네요
결혼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한 마디로 우습지도 않습니다. 죽고 못살고 소중히 여기고 애틋해도
모자란 판국에..13. .....
'07.8.5 10:07 PM (220.117.xxx.165)남친이 얘기한 이유들중에 납득 가능하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가 단 한개도 없네요.
게다가 네이트온 비번을 바꿔요? 님이 그 입장이라면 왜 네이트온 비번을 바꿀까요?
오히려 내 속을 까발려 보여도 믿음을 줄동말동인데요.
아마 그 싸이발각사건 전에도 뭔가가 있었을 겁니다. 원글님이 몰라서 그렇지...... 원글님에게는 안보였을 거에요.
결혼하기 전에 그런 성향,,이라면 성향이 있다는걸 알게된걸 다행으로 여기십쇼.
결혼하고 나서 그러고 다니는거 알게되면 살수도 없고 안살수도 없는 극악의 고통스러운 상태로 살게됩니다.
헤어지는거 죽을만큼 힘들겠지만 결혼이란걸 하기 전에 헤어지심을 권합니다...
똑같은 경우는 아니지만, 결혼전 여자가 있던 케이스에 대해 누군가 그랬다더군요.
밤중에 남편이 다른여자 전화받고 뛰쳐나가는꼴 보고싶으면 결혼하라고...
오빠오빠 거리고 다니는 여자들 줄줄이 연락하고 사는 꼴 보고싶으면 계속 만나시구요..
감당 못할거 같으면 생살찢는 아픔이 있더라도 얼른 떼내어버리고 갈길 가세요. 울고불고 매달려도 뒤돌아보지 마시고.14. 정말..
'07.8.5 10:40 PM (122.36.xxx.13)대1때 고2를 과외해서 애인이 되었던 여자분이 있는데요. 둘이는 좋아해서 연인이 되고(남자는 2살연하)8년을연애하고 매년기념일에 커플반지만들고,군대있을때도 하루한통씩 수백통의 편지가 둘사이에 오가고 그랬는데 결혼얘기오가는 그해에 남자가 배신을 하더군요. 그것도 한여자와 잠시인줄 알았더니,뒤늦게 바람기가 나서, 또 다른여자들이 엮이고.... 정말 남자들은 모를일이에요.
배신감에 이루말할수 없겠지만, 원글님의 남자분은 정말 기쁘게 모든일을 즐기고 있네요.
그런남자 만나지 마세요. 결혼전이라서 (맘은 너무 아프겠지만..) 정리하기는 더 나을꺼예요.
결혼하고 애까지 딸리면 정말 힘듭니다.. 님이 미리 알아버리신게 참으로 다행인거예요.15. 경험자
'07.8.5 10:42 PM (220.77.xxx.167)연애할때 거짓말하던 놈 결혼하면 더하구요
연애할때 바람피던 놈 결혼하면 더 합니다
결혼하면 안그러겠지 하는 마음 갖지마시길...
지버릇 개 못줍니다16. 원글님~
'07.8.5 11:13 PM (125.180.xxx.94)윗분들이 하는 얘기 꼭 새기세요...
제 옆에 원글님이 있다면 보따리
싸서라고 말리고 싶네요17. -
'07.8.6 1:02 AM (221.133.xxx.85)원글님이 아주 대단한 선수가 아니시라면 그 남자 결혼용 아닌 듯합니다.
만약 원글님 나이가 있고 앞으로 결혼도 염두에 두는 교제를 해야하는 분이라면
이 남자는 빨리 잊고 다른 좋은 남자 골라 만나시죠. 시간이 아깝습니다.18. ^^
'07.8.6 1:47 AM (58.149.xxx.247)헤어지세요.
결혼안한걸 천만다행이에요.19. 님...
'07.8.6 2:34 AM (222.234.xxx.123)님은 7년간 사귀었으니 그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 글 쓴 분들, 대개 남자랑 오래 사귀고 결혼해서 그 실체까지 경험해본
유부녀들이 대부분일 거에요.
왜들 반대하는지 님이 그 남자를 용서하고 결혼하면 깨닫게 될 거에요.
눈물 흘리면서.
님, 사람을 오래 사귄다고 그 사람의 '정체'를 알 수는 없습니다.
10년 사귄 남자랑 결혼하고나니 사기꾼이었다는 사람도 봤어요.
님 남친이 님에게 보여준 모습과 뒷모습은 전혀 다른 거에요.
저도 남에게 내 가짜 모습을 보여줄려면 가능합니다.
다만 그렇게 살고싶지 않지요.
그런데 남친은 그걸 숨길 수 있는 아주 교활한 사람이에요.
10년 연애했다가 결혼 1년만에 이혼한 커플도, 남자가 그런 사람일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디다.
약간의 징조도 못봤다고요.
7년 아깝다 생각 마세요.
이건 그냥 그 남자의 생활스타일이라고 생각지 마세요.
아내를 집에 두고도 밖의 모든 여자에게 다정한 남편..
과연 그냥 친교용일까요?
아마 결혼후엔 더 당당하게 바람필 겁니다.
아주 교활하고 잔인한 이중인격자에요.
그냥 잘라버리세요.
7년 아깝다고 평생 바람둥이 뒤치닥거리하다 이혼녀 되지 마시고...20. 음..
'07.8.6 2:54 AM (116.120.xxx.186)이제부터라도 유심히 잘 살펴보세요.
계속 남친으로 남겨둘 사람인지..
먼가 숨기고픈 알리지않고픈 건 누구나에게 다 있는듯한데요.
이로인해 원래 그런 사람인가..싸이라서 가능할만한 사람이였나 그런거요.
다를 그렇게 안부를 주고받는데...나몰라라고 하는 경우는 아닌듯하네요.
인터넷상 존대어,더구나 안면있는 싸이에서는 더더욱 사실 어렵구요.
그 나이에...나말고 다른 여자들에게 인기가 전혀 없었으면 하는 편이 아니라면..
저남자 저런 면도 있구나라는 점을 아시고 더더욱 사람,,,나와 잘 맞는지...지켜보세요.
아니다..싶다면...미련없이 짜르세요.21. 다행
'07.8.6 9:59 AM (58.76.xxx.5)결혼전에 실체를 알게된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깨끗히 끝내세요.
그런 사람들 결혼해도 절대 버릇 못고쳐요.
오히려 결혼하고서 들키면 정말 뻔뻔하게 나올 인간입니다.
평생 속 썩이느니 하루라도 빨리 털어내고 착한 사람 만나세요.
무엇보다 7년동안 속여왔다는게,
이번에 안들켰으면 평생 속이며 살 사람으로 보이네요.22. 헤어지세요
'07.8.6 10:50 AM (218.48.xxx.109)울 아빠두 7년 사귄 여자 버리고 울 엄마랑 결혼했어요. 결혼하고도 문제가 많았죠.
7년이란 세월 앞으로 몇십년에 비하면 짧은 세월입니다.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드러난 일은 빙산의 일각인 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더 심해질 남자라는데 동의합니다.23. ㅇ..
'07.8.6 4:43 PM (211.210.xxx.55)일단 '싸이를 몰래 했다 '는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죠, 숨기는게 있다는 거라 생각합니다.
결혼하면 달라지겠지 라는 생각은 아주 위험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시간 절대 아깝다 생각마시고 지금 이순간부터의 시간을 소중히 하세요24. 당장
'07.8.6 5:35 PM (221.165.xxx.100)헤어지심이 옳을듯.........
그런 남자들...정말 사람 지치게합니다.
한마디로 "열 여자 싫다고하는 남자없다"는 말 그대로 실천하지요..
쩝........옛날 그넘 생각나는군...
그런 남자 다시돌아와도 또 그모양이지요..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