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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 살기 어떤가요?
우선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하던데 주복 사시는 분 어떤가요?
창문은 왜 찌끔만 열리는지...
살기 어떤가요?
1. **
'07.8.5 3:31 PM (211.175.xxx.128)전 살고 있지만 그리 만족도가 크지는 않아요...
좋아하시는분들은 무지 좋아하던데요..
관리비는 보통 평당 만원 생각하시면 됩니다. 창문은 조금 열려도..환기시설이-공기청정이 되는 환기구가 여러군데 있어서 먼지도 안들어고 환기는 따로 하실필요 없어요...
아파트처럼 창문이 활짝 안열서 답답한면도 있지만..창이 커서 집 전체가 환하고 경치가 좋아서(이건 집마다 틀리겠죠..) 좋타고합니다.
쓰레기는 직접 수거해 가고 잡상인이나..도둑이런건 걱정이 없어요..경비업체에서 보완을 보기 때문에 출입이 까다로워요.
평수보다 적은게 젤 아쉬어요. 전에 아파트 40평은 넓게 살았는데 여긴 43평인데도..좁아요.2. ..
'07.8.5 3:36 PM (61.255.xxx.232)여름에 에어컨 안틀고 지내는 건 상상도 못한 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래서 타워펠~같은 대형 평형은 전기료가 백만원이 나온다나...
물론 과장이 좀 심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근거가 없진 않을 거 같아요.
여름에도 열대야나 8월 한여름 낮 말고는 창문 다 열고 맞바람 치면 시원하잖아요?
그런건 기대하기 힘들것 같아요.
베란다 없으면 비올 때 창문 못 열진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베란다가 없어서 빨래 널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쉽더라구요(이사하려고 다녔을 때 든 생각)
저희집은 빨래가 무쟈게 많이 나와서 중요한 문제였습니다.3. 저
'07.8.5 3:57 PM (125.179.xxx.197)79평 사는데, 딴건 그냥 그렇고 정말 세금 많이 나와요.;;
4. 용산
'07.8.5 7:08 PM (58.120.xxx.179)저번주에 이사들어 왔는데요, 저도 덥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생각만큼 그리 덥지는 않네요.
블라인드로 해 많이 들 때만 가려주면 선풍기만 틀고도 지낼 수 있을 정도?
무엇보다 통창이 시원하게 거실이고 방이고 다 뚫려 있어서 조망은 정말 좋구요, 보안이 아파트보다 까다로와서 그런지 매우 조용한 것 같아요.
베란다가 없어서 수납 공간 때문에 좀 고민하다가 이것 저것 장 짜넣고 선반 넣어서 해결했구요, 그대신 거실이 정말 넓어서 아파트보다 좁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밤에 통창으로 야경 보면서 맥주 마시니 분위기 좋더라구요.^^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선택의 문제인 것 같아요.5. ..
'07.8.5 8:22 PM (222.237.xxx.60)살림이 많고 집에서 뭔가 많이 해 드시는 분들은 비추~
쾌적하고 편하고 깔끔하게 살기 원하시는 분들은 강추~
저희 엄마는 부엌에서 진짜 일 많이 하시는 분인데도 만족하고 계시네요..
대신 전기세 신경 많이 쓰셔서 안 쓰고 있는 것들은 다 플러그 빼 놓으세요.
그렇게 하니 한 달 전기료 500kw 이내로 쓰신다고.. (57평)6. 안 살아봤지만
'07.8.5 9:07 PM (211.192.xxx.41)통풍이 시원치 않고(기분일수도 있다고 하데요)빨래 너는곳이 제일 아쉽다고 해요,운전서툴면 지하주차장가는게 좀 무섭다고도 하고,목동현대 바로앞인데 정말 시끄럽다고,애들 다 들어간 밤이되야 창문 열수 있다고 하던데요,뭔가 세련된 느낌은 있는것 같다고 ^^
7. 전기세
'07.8.6 10:44 AM (211.177.xxx.14)주복나름이겠지만 전기세 걱정할정도의 사람들이 주복에 사는 사람들 몇 안되는거 같던데요
각오하고 들어가는거니까요
여름두달인데
주복살다 다시 아파트로 못가겠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파트보다 편리한 점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아파트에 살면서 늘 자전거 도둑맞고 잡상인들 많고 좀도둑 걱정하면서 사는것 보단 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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