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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한 김선일씨 가족들은 어떻게 됐나요?
그 사람들 국가 상대로 소송까지 냈더군요
어떻게 판결났나요?
오늘 영결식 하는거 보니 김선일씨의 장례식이 떠올라서요
부산시청이 몇억이나 되는 장례비까지 부담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신문이나 텔레비젼은 국민 여론은 전혀 모른체 하는 건가요?
솔직히 피납자 가족들이 너무 당당하게 정부가 무기력하니.나라가 힘이 없다니
이런 표현을 서스럼없이 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오늘 영결식도 파병군인이 나라를 위해 몸바쳐 죽은 분위기더군요
죽은 분은 안됐지만 요즘 국민정서를 너무 외면하는 방송땜에 짜증납니다.
1. ...
'07.8.4 6:47 PM (116.120.xxx.80)아주 지랄을 하더라구요
17억인가 손해배상소송 냈죠?
김선일씨가 위험한 상태인데도 추가파병 발표했다구요.
소송결과가 아마 1~2달 안으로 나는걸로 알고있어요
아들 죽음으로 떼돈을 벌려는 걸로 보여서 참!!!
아들 살았을때 부모노릇 잘 한것도 아닌거 같던데...2. .....
'07.8.4 6:58 PM (211.219.xxx.173)김선일씨는 다들 애도하는 분위기였는데
그 부모가 건 손해배상소송액과 국립묘지에 묻어달라는 요구때문에
여론이 등을 돌리는 분위기이던걸요..3. 참
'07.8.4 11:07 PM (211.193.xxx.15)요즘 8.2에 들어와 자게나 여러곳의 이야기를 보면서....
전 그저 보기만 하는 편입니다...
예전엔 8.2엔 뭐랄까...
이웃이 기쁘면 같이 축하하고
이웃이 슬퍼하면 같이 맘 아파하고...
누가 솜씨를 자랑하면 다 축하하고......모두 따라쟁이가 되고....
스스로 대견해 하며 따뜻한 곳이라고 느꼈지요...
그러나 요즘은 댓글도 잘 쓰지도 않습니다...
예전처럼 순수한 맘들이 보이지 않더군요
맘에 들지 않으면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러나 ...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냥 지나갈수 없어서 로긴 하네요...
요즘 이런 저런일 때문에 국민의 정서가 어지럽고 ...
나라도 시끄럽습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종교를 떠나서 ...
모든게 잘 해결되길 바라고 더 이상의 죽음은 안된다는게 국민 모두의 생각 일것입니다...
꼭 저런 표현을 해야 하는지 ....
순수한 8.2식구인지 ..의심케 되는군요...
내 식구고.. 내 남편이고 ..내친척이고..내 아들이고...내 동생이라면 이런 표현을 할수 있는지....
이번주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곳에서도 한국은 아직도 대접을 받지 못하는구나 ..생각하니 분통이 터지더군요...
일본인은 외국인에 속하고
우리 한국은 동남아에 속하더군요...
속상한 맘에 배행기를 타고서야 또 한 사람이 죽을걸 알고 너무 속상했는데
자게에 보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일단 모두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맘이어야 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 봅니다4. -
'07.8.4 11:30 PM (123.109.xxx.244)'참'님 납치된 선교단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있는 사람이라해도,
그들이 무사히 귀국하길 바라는 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그건 사람으로서 기본이요 인지상정이죠.
그러나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지 않고 그냥 동정만 했더니 결국 이렇게 23명이나 잡혀서 협상테이블에
올라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우리나라는 그 협상테이블에 앉지도 못하고 근처에서 눈치보며 맴도는 약소국의 신세이니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이보다 속상한 일은 없는 거지요. 비판한다고 해서 순수하지 않은 것이 아니요. 가지 말라한 곳에 기어이 가서 선교하다 잡혀버린 그들이 밉기는 하지만 죽기를 바라는 건 아닙니다. 우리끼리 이렇게 편가르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신교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을 '기독교 식으로' 걱정하지 않을 뿐이지, 걱정은 모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신교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는 것은 이런 식의 선교활동으로 인해 이런 황당한 상황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5. ..
'07.8.5 12:14 AM (125.177.xxx.164)어느곳이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이있다면 활발한 논의가 있는것이 당연한데
문제보다는 좀 따뜻하게 이해해주면 안돼느냐 하고 덮어주려는 선의가 언제가 긍정적인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의미없는 악플은 지양 되어야 하지만
앞뒤잘라서 생명이 달려있으니 지금은 조용히 하자라던가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비인간적인 사람으로 치부해버리는 흑백논리식의 글이
오히려 비 생산적이라고 생각합니다.6. 이 두 건은
'07.8.5 12:20 AM (211.192.xxx.71)정말 메마른 감정 보여줄수있는 단적인 예이지요,,김선일씨 유가족 정말 제대로 깹니다,이번에 그 엄마라는 사람 인터뷰한거 보자니 정말 어이상실이 뭔지 몸으로 느끼겠습디다,이번 사태보면서 정말 우리나라는 힘없고 외교력제로인데 이 나라안에서 개신교의 힘은 정말 막강한가보다,꼈겼습니다,방송에서는 네티즌무섭네 어쩌고 하면서 어째 이번 새태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저리도 무시하는지요...
7. 바이올렛
'07.8.5 11:23 AM (220.120.xxx.179)막강 기독교 눈치만 슬슬 본다는 느낌 강하게오네요.
8. 내가족이고
'07.8.5 7:12 PM (210.97.xxx.199)내 형제라는 생각해보라는 글이야말로 지겹네요.
그렇게 내세울 말이 없습니까?
그렇게 국민 감정을 되돌일 말이 없습니까?
제발 이성적으로 이야기 풀어주세요.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동조할 수 있도록
그게 아니면 감성에 호소해도 고개가 끄덕여질 수 있도록 행동을 좀 바꿔보던지요.
말끝마다 내가족 내형제 하는데 내가족 내형제라면 다리몽둥이 부러뜨려서라도 못가게 했고..
내가족이었다면 국민에 죄송하다고 제발 도와달라고 매달리겠습니다.
떳떳하게 고개들고 정부 욕하면서 정부방침에 항의하지 않고, 교회에 침묵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