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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리궁상..

궁상..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07-08-04 10:12:58
왜 이리 미련하게 지지리궁상처럼 사는지..

이 더운여름.. 보름만 버티면 된다고 굳이 에어컨안사고 버티면서

집에서는 넘 덥다고 밖에나가 쓰는 돈들이 도대체 얼마들인지..

한달내내 빵빵하게 에어컨켜도 그 돈은 안나오겠구만....

왜 이리 미련하게 지지리 궁상을 떠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에어컨사러갔더니.. 일주일을 기다려야된다고해서..

겨울에 사지... 하면서 그냥 왔네요....

이리.. 궁상을 떨면서 살꺼면 돈이라도 모으던지해야할텐데...

돈은 돈대로 쓰고 다니면서 궁상은 혼자 다 떨고 다닙니다............. 으이그~~
IP : 123.214.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4 10:21 AM (58.233.xxx.85)

    허긴,,,,일주 후에나 온다면
    그 이후 일주만 버티시면 말복이고 ...말복지나면 귀신같이 계절은 변화 하죠
    아자^^

  • 2. 경험이죠
    '07.8.4 10:28 AM (211.173.xxx.148)

    에어컨 안샀더니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구나 하고 스스로 깨달아 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남들이 하니까 다 하는 거 보다 자기가 겪어보고 깨닫는 게 제일인 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고3딸 아이 공부 열심히 안해서 직장까지 그만두고 감시하고
    있어요 중요한 시기인데 안타까워 죽겠어요
    이것도 공부는 본인이 해야지 엄마가 아무리 안타까워도 안되는구나
    제가 깨달아보려고 일까지 그만두었어요
    저도 항상 제가 겪어보고 깨닫은 스타일이라

  • 3. 저두
    '07.8.4 10:59 AM (58.79.xxx.9)

    여기 82에서 검색하고 인터넷 마트 홈쇼핑까지 보면서
    에어컨 공부만 해댔더니 머리 아파요.
    작년에도 하도 더워서 내년에는 꼭사자 했는데 결국 올여름도 넘어가네요.
    일주일만 참자 여름이 이정도도 안더우면 여름이 아니지 하면서
    사람마음이 참간사해서 더우면 덥다고 난리고 추우면 춥다고 난리고
    정말 그럴려면 돈이라도 모으던지 ㅠ.ㅠ
    아님 그돈이 그돈이니 눈 딱감고 저지르든지...
    울아들
    엄마 우리 에어컨 사러가자 ㅋㅋ

  • 4. ...
    '07.8.4 11:10 AM (219.250.xxx.230)

    저도 에어컨 사자 그러면서 벌써 9년이 흘렀답니다.
    과연 살 수나 있을런지... ㅡ.ㅡ

  • 5. ^^
    '07.8.4 11:14 AM (122.40.xxx.49)

    저두요~~ 에어컨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세월 흘렀는데 공짜로 벽걸이가 하나 생겨 돈 들이고 설치 했더니.. 정작 전기세 아까워 재작년 여름동안 한번 틀었다는...

    결국 선풍기로 해결 가능하다 합의보고 다른 사람 줘버렸네요. 헐~~

  • 6. 쓸 때 쓰세요~!
    '07.8.4 11:44 AM (211.245.xxx.100)

    ㅎㅎㅎ

  • 7. 그러게요
    '07.8.4 12:01 PM (123.214.xxx.8)

    정말 쓸때 써야지... 그거 아낀다고 하다가 다른데서 빵구가 펑펑나니.. 속상해죽겠습니다..
    차라리 에어컨샀다고 다른돈을 아꼈으면.. 이리 억울하지도 않았을텐데...

  • 8. 저도
    '07.8.4 12:19 PM (203.235.xxx.126)

    님과 같은 심정으로 6년 버티다가 올해 샀어요...
    어차피 더위 피하겠다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6년간 에어콘 값은 쓴거 같더라구요...
    전기세가 좀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 산거 같아요...
    시원한 거실에서 두 애들 자는거 보노라면 절로 웃음이 납니다...
    다만 자리 차지는 은근히 되네요...길어야 한달 잘 쓰자고 11달을 좁게 지내려니 원...ㅋㅋ

  • 9. ..
    '07.8.4 1:41 PM (220.90.xxx.241)

    저희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게 에어컨입니다.
    열대야시작되면 거실에 이불펴고 누워 텔레비젼 보면서 그렇게 행복해하네요.
    원목마루라 시원하구요.
    꼭 원두막에 온것같다며 좋아합니다.
    저녁마다 에어컨 잘샀다고 흐뭇해하고 아침에는 이불개면서 원두막 같다고 좋아하고..
    한가지 단점은 휴가를 안가려고 합니다.
    집이 제일 시원하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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