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아트파크 가보신 분~

[궁금]

어찌어찌하여 초4 남아랑 시아버님이랑 저랑 셋이서 시간을 좀 때워야 하거든요 ^^

밥만 먹고 달랑 헤어지기 그런데 시댁이 강북이라..안 막히면 40분 정도면 갈 수 있어서요.

어떨까요? 너무 더울까요? 목수전에서 체험하는 거 있던데 이거 좀 비싼 편이지만

할아버지랑 둘이 만들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완전 고민됩니다.

아님 이 안 어울리는 사람들끼리 하루 즐길 만한 곳, 추천이요.

아버님 때문에 강북이었으면 좋겠어요.

[좋아요]

저요, 지난 주 토욜에 초4 여아랑 다녀왔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아트파크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아이들 뛰놀기 좋고, 도자기공예 (15000원)나 부채/티셔츠(10000원) 만들기 교실에도 들어갔는데 재밌어 하더라구요.. 애초에 두어시간 놀 생각으로 갔는데 아이가 그 곳을 넘 좋아해서 해질녘까지 있다 왔네요.. 잘 다녀오세요 ^0^

[^^]

할아버지가 더 기뻐하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