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가 지금 수업시작한지 거의 1년정도 되는데요..지금 문장끝나고 한글 펼치기 ㄱ ㄴ ㄷ나오는 수업을 진행중에 있거든요..
근데 지금 아이가 많이는 아니고 더듬더듬 책을 좀 읽는 수준입니다..
제 고민은...39000원이라는 돈도 아깝고 이걸로 책이나 다른 수업을 들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중도에 지금 그만두면 울아이가 여기서 실력이 멈춰버릴지..고민스럽네요..물론 지금 5세밖에 되지 않아서 배울기회는 많겠지요..아직 아무데도 다니지는 않습니다.
물론 책은 밤에 1시간이상씩 꼭 읽어주고 있습니다..요즘 글자에 엄청 관심을 가지기도 하구요..
받침있는 어려운 글자만 헤매네요...
엄마표로 글자 수업하신분들 어찌하셨나요? 저여기서 관둘까요?^^;;
제가 그냥 한글책 사서 같이 할까요?
울딸이 학습지랑 선생님 오시는걸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저랑 하는것도 그다지 싫어하는거 같지는 않지만..이더운날 울딸 갈키다가 저 뒷목잡고 넘어갈 듯 싶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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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한글깨치기 하시는분이나 이미 끝난 분들께 여쭤요..
...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7-08-03 17:14:11
IP : 124.51.xxx.1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7.8.3 5:50 PM (59.7.xxx.193)어떻게 생각하면 저절로 나이되면 한글 알텐데 시킬필요 있을까 생각이 들수도 있으나 꼭 글자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글자 배우면서 이미지가 아이에게 형성되는 것도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가 대학교에 올해 들어 갔는데 고등학교때 들어가는 학원비에 비하면 어릴때 들어가는 돈은 정말 적은 편이지요. 그리고 요즈음은 암기위주로 공부하던 세대가 아니므로 어릴때부터 쌓인 미묘한 차이는 정말 중요 한것 같더군요.
2. 지금
'07.8.3 10:10 PM (116.32.xxx.164)다섯살 이면 네살 부터 시켰다는 말씀인데 기대가 너무 과하다고 생각지는 않으신지요? 5세부터 시작해
도 빨리 한글 떼기 어려운데요. 4세부터 시키신 진심은 즉 선생님한테 일임한다는 말인데 기왕시키신
거니까 앞으로 계속 하시는 것도 무리는 없을 것 같네요. 아이가 선생님을 따르기도 쉽지 않거든요.3. ..
'07.8.4 12:38 AM (211.229.xxx.69)어느정도 한글인지가 되면 책 많이 읽히는것이 젤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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