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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매우 중대한 도덕적 결함을 갖고 있다.

,, 조회수 : 2,403
작성일 : 2007-08-03 07:44:19

예수는 매우 중대한 도덕적 결함을 갖고 있다.
예수는 자기 설교에 귀 기울이지 않느 사람에게 보복하고 분노한다.
예수보다 소크라테스가 훨씬 더 성자답다.

예수는 무화과가 열리는 철도 아닌데 열매가 열리지 않았다고 무화과를 저주해 시들어버리게 한다.

나는 예수가 지혜로 보나 도덕성으로 보나 역사에 이름을 남긴 다른 사람만큼
높은 위치에 있다고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기독교에 매달리지 않으면 사람이 사악해 진다고 하지만
내가 보기엔 기독교에 매달려온 사람 대부분이 극악했다.

어떤 시대든 종교가 극렬할수록, 독단적인 믿음이 깊을수록 잔인성도 더 커졌고
사태도 더 악화되었다.
형법의 개선, 전쟁감소, 유색인종에 대한 처우 개선, 노예제도 완화를 포함해
이 세계에서 단 한걸음이라도 도덕적 발전이 이루어질 때마다 세계적 조직적인
교회세력의 끈질긴 반대에 부딪히지 않은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교회로 조직된 기독교는 이 세계의 도덕적 발전에 가장 큰 적이 되어 왔다.

-버트런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중에서-
IP : 125.177.xxx.16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잠히
    '07.8.3 8:56 AM (61.81.xxx.51)

    네!...
    예수는 가시박힌 가죽채찍으로 매맞고.. 침뱉음과 뺨맞음과 온갖 조롱과 멸시와 저주를 받으며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답니다

  • 2. 윗글
    '07.8.3 9:00 AM (210.123.xxx.189)

    쓰신 분, 그래서요?

    최소한 <기독교 죄악사>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정도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훌륭한 기독교인이 되려면 반대 논리에 대해 알고는 있어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3. 허무
    '07.8.3 9:39 AM (211.187.xxx.15)

    본인의견인줄알고 읽었는데
    허무하군요
    저 글을 왜 올리셨는지?
    논란이 많이 되는 종교에 관한 예민한 문제를
    본인 생각 한줄 정도는 올리셔야죠. 쩝!
    오늘 이 글로 시끄럽지 않았음 좋겠어요.

  • 4. 그러게요...
    '07.8.3 9:47 AM (203.235.xxx.126)

    논란의 소지가 충분한 글을 본인의 의견은 한줄도 없이 왜 올리셨는지...
    올리신 의도가 궁금하군요...

  • 5.
    '07.8.3 9:59 AM (221.143.xxx.145)

    기독교에 억화심정이 많으신 분인가보네요.
    저도 믿지않는 종교 시어머니때문에 억지로 교회 끌려다니고 있어
    교회만 봐도 진절머리 나고 신도들도 싸잡아 예수쟁*라고 말한적 있지만(죄송합니다)
    예수님에 대해선 함부로 입에 못올리겠던데,,,

  • 6. 글 올린 의도는
    '07.8.3 10:01 AM (220.86.xxx.248)

    감히 자기가 대놓고 공격하면 그 결과를 감당하기 무섭고 하니...
    이름있는 사람이 쓴 글 뒤에다 숨어서
    '봐라, 이 사람도 이렇게 말했다. 그러니 기독교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 어서어서 댓글 달아봐봐~'... 이거죠.

  • 7. 근데..
    '07.8.3 10:04 AM (116.120.xxx.186)

    성인에 대한 반감은 없지만..

    첫번째 댓글 쓰신님의 글중에서
    "예수는 가시박힌 가죽채찍으로 매맞고.. 침뱉음과 뺨맞음과 온갖 조롱과 멸시와 저주를 받으며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답니다 "==> 왜 그랬는지요?

    전 살신성인의 모습은 이해가 되는데 솔직히 ??

    반대로 자신(예수)의 종교를 믿지않는 사람이 또다른 가죽채찍으로 맞고 조롱과 멸시로 죽어가는건 왜 납득할 수는 있는지 알고싶어요.
    전 예수보다는 그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갑니다.
    자신의 신을 믿는 사람이 순교하는건 이해하면서 그 신이 아닌 종교인이나 일반인이 안믿는거 그 자체를로 인정하지않더라구요.
    또 다른 예수를 만들지 않을려는 -말 그대로 유일신-의도가 아닌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흔히 자신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예가 적절하지는 않았지만..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전 바로 윗분이 말하는 부정적 시각은 아니고..늘 애매했던 의문이였습니다.

  • 8. 원글
    '07.8.3 10:04 AM (125.177.xxx.164)

    왜 이런글을 올렸냐고 하셔서요
    자게가 여러가지 사건사고에 대해 자기의 의견이나 생각을 나누는곳이라는 걸 물론 잘 압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피랍자 문제나 종교문제를 이야기 할때 어짜피 자기가 들은 정보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갑론을박하는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때론 유명인사의 말이나 책을 옮겨주신 분의 글이
    제가 미쳐 접해보지 못한 정보와 지식의 폭을넓게 해줄때 도 있습니다.;
    외국에는 위에 글 처럼 반기독교적 서적이 꽤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인 중에, 혹은 종교에 대해 생각이 많은 사람들 중에
    과연 이런 책을 읽고 접해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글을 읽으시는 분이 어떤 입장에 있든
    다양한 시각을 알필요가 있지 않을까 해서 올린 글입니다.

  • 9. 이후무플제발~
    '07.8.3 10:08 AM (211.187.xxx.15)

    왈가왈부 시간낭비하지마요 우리
    여기까지 조용~~~~~~~~~~~~해졌음 좋겠어요^^

  • 10. __
    '07.8.3 10:14 AM (221.140.xxx.96)

    윗님, 시간낭비는 무슨.....
    급히 할 일이라도 있으슈?

    무슨 권리로 말을 막으시는지.....

  • 11. .
    '07.8.3 10:17 AM (123.215.xxx.160)

    어떤 시대든 종교가 극렬할수록, 독단적인 믿음이 깊을수록 잔인성도 더 커졌고
    사태도 더 악화되었다.
    형법의 개선, 전쟁감소, 유색인종에 대한 처우 개선, 노예제도 완화를 포함해
    이 세계에서 단 한걸음이라도 도덕적 발전이 이루어질 때마다 세계적 조직적인
    교회세력의 끈질긴 반대에 부딪히지 않은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교회로 조직된 기독교는 이 세계의 도덕적 발전에 가장 큰 적이 되어 왔다.

    --->이부분 공감가네요.

    사실 역사적으로 종교라는 이름을 빌려서 인간이 저지른 죄악이 얼마나 많았나요?
    작금의 현실을 봐도..크게 작게는 개인으로는 못할일도 신의 이름을 빌려서 나쁜짓 많이 하게되죠.
    문제는 본인들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점이죠.

  • 12. 그러는
    '07.8.3 10:17 AM (116.120.xxx.201)

    원글님은 예수의 사상에 관한(일부 기독교인들의 편협한 사고아닌 제대로 된)책 얼마나 읽어보고 이런글을 올리시는지요?

  • 13.
    '07.8.3 10:24 AM (125.177.xxx.164)

    그러는님
    네 맞습니다. 저 예수의 사상에 관한 책 제대로 읽어본적 없습니다.
    그런데 저 비종교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 대해 '항상 최선의 선이다'
    이렇게 믿고 살아왔거든요
    그런데 외국에 이런생각 이런서적이 존재한다는것에 놀라웠습니다.
    이런 사상을 책으로 낼수있는 외국의 자유로운 종교사상에 놀라왔습니다.
    어지껏 기독교인도 아닌제가 편협한 시각을 갖고 살아온거죠
    그냥 저같이 무지한 사람이 있을까 해서 올렸는데
    다른 모든분들은 이미다 알고 계셨나봐요 ^^;

  • 14. .
    '07.8.3 10:30 AM (122.32.xxx.149)

    저도 개신교에 반감은 있지만 예수님에 대한 반감까지는 없었는데요.
    위에 근데님처럼 첫번째 댓글이 저도 궁금하네요.
    그래서요?
    비참하게 박해받으면서 죽으면 다 성인이 되는건가요?
    첫번째 댓글님의 사고가 이해불가.
    하긴, 제가 접해온 많은 개신교인들이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졌던것 같네요.

  • 15. 음..
    '07.8.3 10:44 AM (211.192.xxx.136)

    제일 윗분이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라고 했는데..

    러셀같은 유명한 작가가 저런 글을 쓰고 또 공감을 하는 것 또한 지금 현재 우리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세운것이라고 생각되는데...그 십자가에 세운것은 바로 예수님을 따른다라고 하는 우리 신자들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이런글에 공감하고 쓰는 사람들을 비난하기 전에..

    이런 글들이 쓰여지게 되고 공감하게 만든 당사자가 바로
    신앙인이라 자부하는 우리들 자신이 아닌가..
    그리하여 한번 우리를 돌아보는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16. 러셀바~보
    '07.8.3 10:58 AM (121.134.xxx.1)

    예수는 무화과가 열리는 철도 아닌데 열매가 열리지 않았다고 무화과를 저주해 시들어버리게 한다.
    --> 이게 잔인성의 증거라고요? 푸하하하...

    이건 우화로 접근해야 하는 겁니다.
    위대한 러셀 경도 텍스트 독해, 참 어설프게 하시네.
    저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글을 맥락에 따라 읽어줘야 한다는 논리성은 갖고 있습니다. ^^

  • 17. 현재의눈
    '07.8.3 11:02 AM (121.134.xxx.1)

    그리고 기독교를 현재의 눈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2천 년 전에는 왜 그런 성자가 필요했을까...? 하고 반대로 질문을 해보세요.
    당시로서는 위대하고 가치가 있는 사상의 시작이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 시효가 상실한 것은 비단 기독교 만이 아닙니다.
    많은 종교들이 그런 징후를 앓고 있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기독교는 그걸 가장 심하게 앓고 있지요.
    성격에 점철된 흑백논리가 더 이상 지성적이지 못하다는 게 다 들통났거든요.

    그래서 기독교의 역사가 오래된 서양은 대개 종교다원주의로 빠졌잖아요.
    2천년 끌고 왔으면 많이 해먹은 겁니다. 그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어요. ^^

  • 18. ..
    '07.8.3 11:05 AM (61.76.xxx.114)

    모든 사람의 인격과 그 사람들이 믿는 종교는 존중이 되어야 합니다.

    내 인격이 소중하면 타인의 인격도 존중을 해 주어야 하듯이,
    내 종교가 소중하다면, 타인의 종교도 인정을 해 주고 존중을 해 주어야 하겠지요.

    무조건, 너희가 믿는 종교는 옳지가 않으니 (내가 믿는) 이 종교를 믿어야 한다고 하는건
    진정한 "선교"가 아닌 타인의 종교에 대한 비방일 뿐입니다.

    그리고, 종교라는건 "내가 믿어서 사후에 천당을 가는것"이 목적이 아니라
    좀 더 참되고 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나 스스로의 성찰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건 아닐지...

  • 19. ..
    '07.8.3 11:16 AM (211.229.xxx.69)

    기독교가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다만 기독교를 믿는 사람들이 아주 이기적인 집단으로 비춰진다는거죠...같은신을 믿는 천주교와는 상당히 다르잖아요.

  • 20. 구약의호전성
    '07.8.3 11:24 AM (121.134.xxx.1)

    한국 개신교가 유난히 반지성적이긴 하지만...
    사실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 호전성의 출발점은 성경 자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명적인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_-;;

    신약은 아직도 약으로서의 효용성이 있는데, 구약 읽어보세요.
    타종교는 완전히 죽은 우상숭배하는 어리석은 집단 취급입니다.
    그 호전성은 말도 못해요.

    예수는 참 멋진 거 같은데, 그 예수의 가르침과 구약의 관련성은
    종종 의심받는 대목입니다. 완전 따로국밥이거든요.

  • 21. 이제
    '07.8.3 11:42 AM (121.140.xxx.108)

    원글님!!!고만하자~~~~요..
    아주 지겹슴.-..-

  • 22. .
    '07.8.3 1:20 PM (122.32.xxx.149)

    윗님, 지겨우시죠? 지겨우실거예요.
    그런데, 개신교인들의 전도때문에 그보다 더 심~~~한 지겨운 경험을 했고, 하고있기 때문에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겁니다.
    왜들 반성하실줄을 모르는지..

  • 23. 원글님은
    '07.8.3 10:55 PM (210.57.xxx.13)

    공교롭게도 이 시점에
    왜 휘발유를 더 붓고 싶으신데요?
    자유게시판이 아주 싸움터로 변하길 원하시는건가.

  • 24. 러셀..
    '07.8.3 11:41 PM (58.226.xxx.103)

    한참 학창시절에 좋아하던 사람인데..
    이런 책도 썼군요..
    이 사람의 사상이 맘에 들어요..

  • 25. 에스더
    '07.8.3 11:43 PM (211.215.xxx.9)

    성경을 읽어 보셨는지요...구약에서 신약까지 한번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존재이유와 존재가치와 존재목적과 또한 인생의 시작과 끝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일점일획도 가감이없는.....부디 예수님 만나셔서 인생의 숙제도 푸시고 축복받으시고 이담에 영원히 하늘나라에서하나님과 함께사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모든것을 지으시되 때를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한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수 없게 하셨느니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26. 후훗
    '07.8.4 1:03 AM (221.142.xxx.250)

    하나님이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지만,
    왜 그 하나?님..을 믿고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사악할까요?
    초등때 제 헌금으로 낸 제 사과가 작다고 집어던지...
    그 목사님이 준 상처는 아직도 깊고 깊습니다.
    그 이야길 했더니 누군가 그러더군요.
    자기도 어릴 때 교회를 갔는데,
    헌금안낸 사람 나와..
    목사님이 그래서 나갔더니...
    회초리로 손바닥을 때리더래요.

  • 27. 이숙희
    '07.8.4 1:42 AM (211.215.xxx.9)

    사람이 악한것은 정말 안타까운것이죠 .사람에게는 기대하지마세요..그럴수밖에 없는 존재이지요..
    사람은 불완전하고 약하거든요~매일매일 넘어지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그러지않습니까..하나님을 믿는자들 잘못한것 있으면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덮어주세요^^그러나 예수님,하나님을 입에올려서 입술로 범죄치않기를 부탁드려요..험한말은 먼저 자기자신을 상하게 하니까요.무엇이든 좋은것을 기억하고 좋은말을 하려는 사람에게는 항상 좋은일만 생기게 되는것이죠^건강한 정신을 갖게되구요~예수님닮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잘안되는것이 우리의 날마다의 고백입니다.....

  • 28. ...
    '07.8.4 10:47 AM (221.138.xxx.96)

    입술로 범죄치 말라는 말은 종교를 떠나 옳은 말인데,
    사실 이건 기독교인들이 더 많이 범하는 우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의 종교를 비방하고, 미개인 취급함으로써 입술로 범하는 범죄들이
    오히려 스스로 예수님과 하나님을 욕되게 만들고 있잖아요.
    작금의 아프간 피랍 사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잘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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