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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논란을 보면서

미국에서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07-08-03 01:29:05
전 남편직업땜에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있습니다..
제친구들이나 제아이친구의 부모들이나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고  이미 접해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과 교류하면서 느낀 점..
한국물건.한국음식.전통문화는 알리기 쉽습니다..

한국자동차..타본적은 없어도 선전은 본적있고
엘지 초코렛폰  그거 산다고  쓰는거 바꾸는 애도 있고
한국음식..매콤한 음식 좋아하는 외국인은 다 좋아하더군요
제친구들은 신라면.떡볶이.김밥..하다못해 고구마튀김..환장합니다..
전통문화..몰라서 그렇지 가르쳐주면 다들 흥미로워합니다..

이사람들 ..원래 그런거에 관심많고  좋아하는지라
저랑 친구하면서 중국.일본문화에서 한국문화로  관심이 옮겨졌지요

친구들한테 한국영화를 소개해줄려고  찾아보았더니
- 본인들이 추천해달라고 해서..-
월마트갔더니 - 딴곳은 찾아보기도 힘듬-
장화홍련/ 무사/올드보이..있더군요
생일이니 날되면 선물했습니다..
:물론 제가 전문샵이나  싸이트를 찾았다면 더 있었겠지만
보통의 처음 한국영화 접하는 사람들이 마니아들처럼 그런델 뒤지진않겠지요.. 여하튼..같이 영화를 보는데..

장화홍련..재미있어하더군요
- 비록  중간에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간혹 한국분들도 그런분들이
  계셔서  영화적문제로 인식했습니다..
올드보이...평범한 미국인들..부담스러워하더이다..
그중 쿠에노 타란티노 좋아하는 친구가 그나마 괜찮다고하고..
무사..중국영화냐고 물어보더군요

제가 간 월마트..
일본만화부터 홍콩영화:7,80년 촌스런 무협부터최근 유덕화영화까지
;성룡이나 이연걸 나오는 할리우드 영화는 말할것 없고..
얼추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마음 먹고  한국비디오점에 갔습니다..
거기 한국영화중 자막처리된게 있어서..
나름 제가 재미있게 본 걸로..
그래도 좀 흥행된걸로  가지고가서 보는데..

한국영화들..대사 빨리 치고 받는게 많잖아요
자막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영화에 집중을 못하더군요..
결국 보다가 보다가 머리 아파서 미안하단 친구도 있었네요  ㅠㅠ

일명 예술영화라고  영화제서 상탄것들..
평범한 외국사람들 보면  내용이 이해가 안가거나
:왜냐하며 광주항쟁이니 민주화니  그런거 잔뜩 내용에 들어가니..
그사람들한텐 뜬구름잡는 얘기일수있어요..
아니면 내용은 알겠는데 올드보이같이  보기 부담스럽거나..

저..심형래씨 좋아하는 사람 아닙니다..
근데  이렇게 외국인들과 겪어보니까
스토리 허접하더라도  그래픽 좀 떨어지더라도
어지간하면 꼭 봐줘야겠다..
디비디 나오면  꼭 선물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할리우드영화중 초특급예산 들어간거 아니면  그래픽 허접한거 많구요
스토리요.. 유치찬란..황당한거 많습니다..
제친구들이랑 저..
해리포터 4편 보면서  아무리 애들용이지만
분장..허접하고  지루해서 졸린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애들이 볼만하니까  다들 데리고 갔지요..

어른들 보기 그래도 애들한테만 승산있으면
디 워..그것만으로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이거 한국사람이 만든 영화다..
디비디라도 나오면 선물이라도 하겠지요..
주인공..미국인이면 어떻습니까..
한국옛전설이 나오고  아리랑이 나온다는데..

적어도 보다가  머리터져서 포기하진않겠지요..
한국영화계에서 일하시는 분들..
칸에서  상  많이 타는것만큼..
평범한 외국사람들이 볼수있는 영화도
국위선양하는겁니다..
그게 어린애들 보는 수준으로 유치하더라도요..
애들수준이면  애들만 보면 되지않습니까..
지금 방학시즌이라고 애들 겨냥해서 나오는 영화들
얼마나 많은데요..
그중  참 저런것도  극장에 걸리나 싶은것도 많답니다..

심형래씨 너무 까지마세요..
할리우드랑 비교하는거..
막말로 칼루이스랑  유치원생이랑 달리기시키고는
너는 그게 뭐니???
그거랑 다른게 뭐있나요..
그게 꽃미남 뭐시기..그거보다 더 평점이 낮다니 할말 없습니다..

알게 뭐예요..
적어도 첨으로 극장에서건 집에서 디비디로 보건
디워 본 미국아이들은
심형래씨 이름을 기억할지..

한국사람 친구로 두고  
한국문화에 관심있고
한국음식 좋아하는  미국인치고 별난 제친구들
박찬욱 감독이나 이창동감독 몰라요..
하물며 보통 미국사람들이??
각자 다른위치에서  다른 영화 만들면서
우리나라 알리게 두세요..

덧붙여
배우들 연기 엉성하다는데
우리나라  날고긴다는 배우들  
죽자고 할리우드문만 두들기지말고
영어 좀 갈고 닦아서
남자나 여자주인공중  한명만 나와도 좋잖아요
IP : 76.178.xxx.1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7.8.3 1:56 AM (211.179.xxx.3)

    참 머리에 쏙 들어오게 잘 써주셨어요.

    저도 올드보이보고 하두 치가떨려서 한동안 아예 한국영화를 안볼 정도로 싫어했어요.
    마지막 말씀 명언이예요......짝짝

  • 2. 솔직히
    '07.8.3 2:04 AM (222.233.xxx.176)

    헐리우드 괴물 나오는 영화들 중에서도 사람 들어가서 설치는
    그런 영화들 많습니다.

    우리들이 보는 건 주로 엄청난 그래픽에 미국에서도 손가락안에 드는
    영화만 보는 거에요.
    그것 말고도 수백 수천개의 영화가 만들어져요.
    우리와는 달리 시장이 넓으니까...

    미국에서도 톱 클래스 영화와 수준이 같아야지, 안 그러면 인정 못해주겠다는
    그런 심뽀..참 우습습니다.

    드라마도 수준 이하 하늘*** 란 드라마와 정말 심도 깊은 드라마가 다 있지 않나요?
    언제 심형래씨에게 도움을 줬다고 감 놔라 배 놔라 하는지
    그 사람 잘 될까봐 배아픈 영화판 사람들 많구나 싶습니다.

  • 3. 딴소리
    '07.8.3 2:32 AM (122.35.xxx.81)

    제 주변의 외국인들에게 보여줘서 괜챦았던 영화들...
    (참고로 올드보이나 오아시스는 무척 부담스러워하더이다)

    태극기 휘날리며
    공동경비구역 JFK
    -모두 한국의 분단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아하더군요.

    드라마 '대장금'
    -어떤 넘은 장금이 같은 여인네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 4. 한국사람
    '07.8.3 2:54 AM (24.168.xxx.17)

    저도 미국이구요, 제작년 부터 저희 학교에선 한국 모임이 생겼습니다. 여기는 조그만 학부만 있는 학교라 한국에서 온 교환학생 1명을 제외하곤, 한국말 하는 한국 학생은 없습니다. 교포, 입양아, 그리고 한국으로 교환학생으로 갈 학생들로 구성된 이 모임을 지도라기 보다는 도와 주는 것이 제 입장인데요...

    한달에 두번씩 한국 영화를 봅니다. 사실 저도 한국을 떠난지 오래 되고 시골에서만 살다 보니, 한국 영화니 드라마에 대해서 잘 몰랐어요. 컴푸터에 한글 입력도 할 줄 몰랏는을 정도로 한국의 변화에 무지 했습니다. 지도 교수라는 사명으로, 야후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입수하고, 뉴욕이나 엘에이 쪽의 한국친구들에게 몇개의 영화를 추천 받고, 제 남편이 몇개의 영화도 사 주고...(제 남편은 저보다 더 어릴때 미국 와서 정말 더 한심하지만, 저보다 더 열정 적이에요.)

    여하튼, 지금 까지 본 한국 영화중 가장 괜찮게 본 영화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정말 한국에 가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
    "My sassy girl" 한국 제목이 잘 기억 나지 않네요. 현대적이고 학생들 이야기라 좋았구요.
    "일마레" 미국 편으로도 나온 영화인데다, 남학생들이 My sassy girl 주인공을 워낙 좋아해서...
    등이 있습니다.

    개인전으로는 심형래씨 하면, 팽귄/파리 역을 아주 훌륭하게 해 내신 코메디언으로 오래동안 팬이었습니다. 남을 웃기는 직업은 참 힘들고, 바보역을 소화 할 수 있는 사람은 참 똑똑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형래 감독이라는 말이 제게는 어색하지만, 분명히 괜찮은 영화 일 거라고 믿고, 꼭 보고싶어요. :)

    말을 쓰다 보니 또 두서가 없습니다. 용서를.,..

  • 5. 한국사람
    '07.8.3 2:57 AM (24.168.xxx.17)

    혹시나 해서요...

    미국 비디요 가게에 가도 한국 영화 꽤 찾습니다 요즘. 특히 인터넷에서 하는 미국 비디오 가게에 가면, 꽤 많이 찾을수 있어요. 저처럼 미국 시골 사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구요. :)

  • 6. 원글이
    '07.8.3 3:09 AM (76.178.xxx.145)

    네..저도 얼마전에 미국비됴점에서 지진희 얼굴보고 반가웠네요..^^
    그냥 하도 말들이 많아서 적어봤네요..
    저도 볼겸해서 봤던거라도 한국영화들 많이 빌려보거든요..
    제 친구들..여행갔다가 한국음식점 보고 좋아 죽을뻔했다더군요
    저있는곳엔 한국음식점 없거든요..
    ㅎㅎ 임수정이랑 염정아..이영애 이쁘다고 하더군요..
    올드보이..진짜 부담스러워하고
    차라리 금자씨는 좀 낫더라는 ^^;

  • 7. Sassy girl
    '07.8.3 3:51 AM (122.47.xxx.114)

    My Sassy Girl = 엽기적인 그녀
    주인공은? 전지현~~

  • 8. ,,
    '07.8.3 7:48 AM (125.177.xxx.164)

    살인의 추억도 좋아들 한다 하두만요
    작품성도 있고 구성도 탄탄하고

  • 9. 딴소리
    '07.8.3 7:58 AM (122.35.xxx.81)

    헉 이제사 오타발견...
    JFK--> JSA

  • 10. 생뚱
    '07.8.3 9:03 AM (211.104.xxx.128)

    아...이거 원글하곤 상관없는 생뚱맞은 말일지도 모르겠는데...

    엽기적인 그녀(My Sassy Girl)을 좋아라들 한다면,
    '미녀는 괴로워' 영화도 재밌어 할지도 모르겠네요. 원작은 일본이라지만
    만화원작과 영화의 내용은 완전히 다르더라구요 (뚱보에서 미녀 변신이라는 설정만 가지고 왔어요)
    미국엔 아직 안나왔나? 성형공화국 오명때문에 좀 그럴까요?
    이거말고도...괴물/ 광식이 동생 광태 / 가을로 / 맨발의 기봉이/ B형 남자친구 / 호로비츠를 위하여
    이런건 안나와있을까요? 부담없이 재밌게 봤거든요 제 경우는...

    ...재밌는거 많은데..전 한국만 살아서 외국 사정은 잘 모르지만요
    재밌는 DVD가 별루 없다 하시니 안타깝네요.

  • 11. //
    '07.8.3 9:07 AM (122.16.xxx.98)

    딴지는 아닙니다만..
    대부분 영화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자본 어디서 댔는지 안궁금해하잖아요.
    감독이 누군지보다 누가 나오느냐...일반적으로 기억하는 건 이거죠.
    디워는 한국감독이 만든 영화라고 기억해줄 진 몰라도
    미국배우들이 나와서 한국영화라고 생각할 것 같진 않아요.
    그게 성공의 밑받침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전 외국친구들한테 보여줬을 때 좋아했던 건, 태극기휘날리며, 살인의 추억, 동막골 이정도네요.
    엽기적인 그녀도 한동안은 먹혔는데 지금보면 좀 세련된 맛은 없죠^^
    아시아권 여자애들은 한국드라마 많이 보는 애들 많구요.
    저도 영화제에서 상탄 어려운 영화보단 대중적인 걸 더 좋아하지만, 디워는 그다지 국위선양에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아요. 어쨌든 돈 많이 벌어왔음 좋겠네요 ^^

  • 12. //
    '07.8.3 9:08 AM (122.16.xxx.98)

    아 저도 친구들이랑 괴물 재밌게봤어요.
    한국어 전혀 모르는 친구는 '경주'랑 '괴물'을 헷갈려하더군요 ㅡㅡ;;

  • 13. 한국사람
    '07.8.3 9:32 AM (24.168.xxx.17)

    아... 생뚱님, 감사 합니다. 저 "B형 남자" 친구 봤어요!!! 제 남편 혈액형이라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요, 이번 가을 학기 첫 영화가 될 겁니다. :) 그 외 추천 해 주신 영화는 못봤는데, 찾아서 보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도 학생들이랑 봤는데요, 반응은, 배우들이 누구냐에 관심이 많은듯 했어요. 하하...사실은 저도... 장돈건씨가 참 ...하하... 영화 분위기는 미국영화 saving private ryan이라는 전쟁영화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없지 않았는데요, 전쟁영화가 다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저희 학생들에게는 Korean war가 그저 나이 많으신 미국군인아저씨들이 많이 참전하셨던 전쟁이라는 막연한 개념에서, 우리 한 민족이 한 형제가 어쩌다 갈라지게 되었나를 간접 경험하는 좋은 개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제목이 기억 나질 않는데요, 어떤 거짓말을 잘 하는 여자가 우연히 다이아몬드 반지를 기차에서 가지게 되어서 그 것을 돌려 주기 위해 어떤 시골 마을로 들어 가서 일어나는 영화가 있었는데, 대부분 한국 문화에 대해서 모르는 학생들에게 아조 좋은 영화 였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그 시골 마을 가족은 할머니, 아버지, 고모, 등등 온 가족이 모여 살고 서로 걱정하고 야단치고 때리고, 등등 거기다 좌식문화, 김장 담글때 온 마을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하고 등등... 영화 모두 보고 난 뒤, 정말 많은 질문을 들었습니다.

    하하...또 글이 길어 졌네요. 죄송합니다.

  • 14. 윗분 영화
    '07.8.3 9:53 AM (210.95.xxx.231)

    제목 그녀를 믿지 마세요!!! 네요...ㅋ 강동원 김하늘 나오는거...한국문화에 대해 많이 소개할 수 있는 영화라니 의외네요^^

  • 15. 한국사람
    '07.8.3 10:05 AM (24.168.xxx.17)

    아...제목 감사 합니다!!!

    그러게요. 처음에 그 영화를 추천 받고 저랑 저희 남편이 먼저 같아 봤죠. 저희 둘다 그냥 그런데...했는데, 다른 영화들이 늦게 도착해서 학생들이 이 영화를 봤습니다. 그런데 반을이 의외로 굉장히 괜찮았어요. 아마도 입양아 학생들에겐 이 끈끈한 가족애가 힘이 었던것 같습니다.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할머니랑 같이 사는 온 가족... 18세 이상의 어른이 부모와 같이 사는 것, 온 가족이 때리고 어쩌고, 거기다 그 안방에서(온돌방..설명하다 답답해 죽을뻔 했어요.하하) 모두 뺑 둘러 앉아 있고, 그 아들이 무릎꿇고 있는 장면에서, 정말 저희 드라마 중지 하고 토론했어요. 교포 이세 학생들은 자기 경험 이야기 하느라 정신 없고...네,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 라기 보다, 이해라 할까...하여튼 저도 정말 "의외" 라고 생각했습니다. :)

  • 16. 원글이..
    '07.8.3 10:12 AM (76.178.xxx.145)

    역시 다른 사람들이랑 의견나누는게 좋네요..제가 느끼지 못한것도 한번 되돌아보고..
    저도 디워가 국위선양에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몰라요.. 그래도 한국인이 감독한 영화가 개봉관에 걸린다는것..그리고 조선의 모습이 나오고 한국전설이나 아리랑이 나온다는걸로 맘이 들뜨네요..
    조선가옥이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한국 잘모르는 사람들은 진짜 007에 나왔던 그어이없는 동남아삘..을
    떠올리기도 하거든요.. 레이크하우스가 원래 한국판이라니까 무지 좋아하던데 제가 전지현이랑 이정재 보여줬거든요.. 근데 왜 전지현역이 산드라 블록이냐고...
    너무 이미지 안맞다고..^^; 왕의 남자 이준기 보고 진짜 여자같다고하더만요..

  • 17. 영화
    '07.8.3 10:55 AM (121.146.xxx.182)

    우리나라 감독이 만든 영화라고..꼭 외국에서 국위선양해야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영화가 잘되서 돈 많이 벌고..그래서 또 우리나라 영화 더 많이 만들고..그러면 좋은거니까요..
    암튼..디워..잘되면 좋겠구요..
    저도 아이랑 보러가려구요..용나온다고 엄청 좋아라하면서 보러가자던걸요..
    원글님 말씀대로..어른시각으로 볼필요 없잖아요..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면 될것 같아요..

    사실 미국영화들 우리나라 개봉관에서 개봉하는거야..워낙 대작들이라서 그렇지..그나라에서만 상영하는거보면..허접한것도 엄청 많잖아요..
    우리가 넘 눈만 높아진것 같아요..

  • 18. 원글님..
    '07.8.3 11:59 AM (61.77.xxx.147)

    님 말씀만으로도 어쩐지 가슴이 벅찬게...
    이세 학생들과 입양아 출신들이 있는 모임이라면
    가족의 탄생...꼭 보여주세요.

    서로 핏줄로 연결된 가족이 아니지만 가족을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는데
    가슴 찡한 감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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