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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가 많이 작아서 오늘 검사를 했습니다...

키작은 아이 엄마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07-08-02 19:23:16
아직 어리답니다. 5살.
하지만 엄마아빠가 작아 아이의 예상키가 170도 안되는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ㅠ.ㅠ
남자아이거든요.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는 카페나 정보를 수집할수 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제가 아이를 잘못키웠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ㅠ.ㅠ
그리고 먹거리나 키크는 정보 좀 알려주시와요...ㅠ.ㅠ
IP : 125.176.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2 8:14 PM (125.186.xxx.27)

    죄송합니다만
    예전에 어느 방송에서도
    키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없다고 하더라구요..

    --;

  • 2. ....
    '07.8.2 8:42 PM (125.185.xxx.137)

    하이본칼슘 검색해보세요 임상실험인가 마쳤데요6%더 큰데요 예상키170에6%는 적지않거던요

  • 3. 엄마 친구분댁
    '07.8.2 9:01 PM (210.97.xxx.128)

    아주머니는 140정도..아저씨..160정도?...
    근데 두분 자녀인 아들(30대후반)거의 180가까이...
    딸도 저 어릴때 기억으로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같은 학년 중 젤 컸었습니다.
    거의 170가까이....
    저 그분들이랑 같은동네 친하게 지냈었고 자라는거 봐왔기 때문에
    키는 꼭 유전이라는 말 안믿어요..
    먹거리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둘다 아기때부터 무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줌마도 항상 먹거리에 신경 많이 쓰셨구요.
    두분이 넘 작으셔서 아기들 가졌을때부터 멸치가루나 그런것들 열심히 드셨대요..
    실제로 건어물상 하셔서 그런거 집에 항상 비치 되어 있었던게 기억나요..

  • 4.
    '07.8.2 9:10 PM (125.142.xxx.100)

    5살이면 하이키드나 페디아슈어 그런거 먹여보심은 어떠세요
    그리고 남자애들 농구 하면 키큰다고 들은거같아요
    성장클리닉 같은데 가셔서 전체적인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스트레칭이나 운동도 병행하시면 좋지않을까요

  • 5. 우리도
    '07.8.2 9:22 PM (210.57.xxx.230)

    애들이 넘 작아서 요즘 82에서 보고 tall tree먹이고 있어요
    효과가 있는지 몰라도 키가 부쩍 큰 것 같아서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우리 아들은 더도 말고 175만 넘어도 소원이 없겠어요
    줄넘기도 시키고 있어요

  • 6. 유전 있다고 봄
    '07.8.2 10:40 PM (210.223.xxx.136)

    윗님,, 엄마 아빠 작은데 아이는 크다라는건 이미 엄마아빠가 비록 지금 키는 작지만 키큰 유전인자를 갖고 있다는거여요..
    엄마아빠가 클 당시 이런저런 이유로 다 크질 못한거죠..
    키에 유전 있습니다..
    그러니 키는키,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한때 키에 스트레스 받다가 마음을 놓은 엄마입니다..키에 관한한 수술빼고 안한운동,안먹어본거, 안간 병원없습니다..
    그래도 가끔 화나는건 신경쓰면 엄마아빠 작아도 큰다 입니다..
    채송화 꽃밭에 거름 많이 준다고 해바라기로 바뀌겠습니까??
    그말듣고 딴데 집중했으면 좋았을 시간과 정성과 노력 그냥 내다 버렸습니다..스트레스 안주려고 공부도 포기 했습니다..
    생각만 조금 바꾸면 됩니다..그냥 집밥 잘먹고 운동 하고 잘자면 더이상 없다고 생각합니다..

  • 7. ㅋㅋㅋ
    '07.8.2 10:55 PM (211.216.xxx.41)

    딴죽 거는건 아니구요..
    해바리기는 안 되어도 키큰 채송화는 될것 같은데...

  • 8. 운동
    '07.8.2 10:59 PM (211.117.xxx.90)

    약보다 효과 있다고 생각해요. 푹자게 되서 성장호르몬이 잘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아체능단 아이들이 영어 유치원 아이들보다 크다는 속설도...

  • 9. ^^
    '07.8.2 11:03 PM (210.223.xxx.136)

    호호 채송화가 키 커 봤자죠..

  • 10. 정보
    '07.8.2 11:08 PM (222.233.xxx.176)

    음...이건 의학적 정보인데요,

    사랑 받지 못하고 관심 받지 못한 아이들은
    키와 발육 성장이 늦고 떨어진다고 합니다.

    역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러면 훨씬 도움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이가 너무 거기에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해주시고요.
    키 작아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남자들, 멋지답니다.

  • 11. ...
    '07.8.2 11:11 PM (122.32.xxx.50)

    그냥..
    저도 솔직히 키는 접었어요..
    시댁 식구들이 워낙에 작은 키들이라서...
    남편 고를때는 그런게 별로 신경이 안 쓰이던데..
    근데 애 낳으니..
    그때 좀 신경 쓸걸 그랬나 하는생각이 잠시 들긴 하네요..
    제가 20대 후반에 167이예요..
    친정쪽을 보면 외가나 친가나 절대 작은 키들이 아니구요..
    사촌동생 조카들 여자들은 젤 작은게 160이지 전부 165씩은 되어요..
    남자들은 170은 기본이고 175는 무조건 넘고 180도 제법 있구요..
    근데 울 시댁..
    요즘 애들이 ..
    솔직히 못 먹을까요..
    먹는것도 엄청시리 먹는애들이..
    여자조카들...
    전부 저 보다 작고..
    남자 조카들도 뭐 커서 170은 넘을까 싶고...
    그래요..
    지금 두돌 안되는 딸래미 또래 중에 딸래미 보다 작은애 절대 못봤구요..
    저는 지금 두돌인데..
    그냥 대충 맘 접었다는...
    저는 환경적인 영향이 크다고 하나 근데 저는 유전성은 절대 무시 못한다고 생각 하거든요..^^;;

  • 12. 키작은
    '07.8.2 11:25 PM (221.150.xxx.112)

    부모 밑에서 180가까이 큰 아이들 상대로 조사해 본결과
    성장기때 농구를 많이 했답니다.
    어느정도 크면 농구 많이 시키세요.^^

  • 13. 유전의 한도
    '07.8.2 11:31 PM (211.215.xxx.194)

    내에서 최대한 크도록 노력해야 겠죠
    저희애가 키가 굉장히 큰데...자기 학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죠

    얘를 보니까 잘먹이고 운동 많이 시키고(스트레칭,수영 ,줄넘기, 농구...)
    공부도 열심히 안시키는 편이라 또래 아이들보다 스트레스도 현저히 적고
    잠도 엄청 많이 자는 편이에요
    9시반정도면 어김없이 자네요 ^^;

    주위 엄마들 의견이 잠많이 자고 제가 공부를 잘 안시키는 타입이라 스트레스가 적다는게
    다른 아이들보다 큰키가 된 요건 같다고 하네요

  • 14. 먹는 것도 중요!
    '07.8.3 11:03 AM (220.86.xxx.3)

    저희 부모님, 아빠 170cm 엄마 162cm 정도인데, 울남매 키는 제대로 컸어요.
    제가 170cm(32세), 오빠가 182cm니까 또래에 비해서도 큰 편이죠.
    생각해 보면 외가쪽이 큰 편이라 엄마 유전자가 큰 쪽 인것도 같지만,
    둘 다 어릴 때 우유 엄청 먹었어요. 물 아예 안먹고 우유만 먹었거든요.
    오빠는 1L 우유 뜯어서 그냥 입대고 벌컥벌컥~

    편식 무쟈게 심한 저는 나물 종류 아예 안먹는데(풀에서 향나는거 무지 싫어하는지라)
    이상하게 콩나물이랑 시금치만 먹었어요. 냄새가 안나서 ^^;;
    글구 운동 넘 싫어하는데, 유일하게 스트레칭이랑 걷는거 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20살 넘어서도 야금야금 크더니 3cm는 더 크더라구요. ㅎㅎ

    그니까 우유 무조건 많이 먹이세요. (안받는 아이면 어쩔 수 없지만서두..)
    주위에 키 작은 아이들(사촌 조카들도) 보면 우유 싫어하구요.
    오빠네 아들내미 먹는거 무쟈게 좋아하는데,
    이제 40개월된 애를 사람들은 6~7살쯤 되는줄 알더라구요.
    여튼 저두 애기 낳으면 우유랑 콩나물, 시금치는 죽어라 먹일겁니다. ^^

  • 15. 전 우유반대
    '07.8.3 12:07 PM (122.42.xxx.160)

    저는 30대중반 175센티 여자지만.. 우유는 진짜 먹기 싫었어요
    급식우유도 억지로 먹거나 집에 그냥 가져와서 설탕이라도 타먹기도 하고 (것도 중학교때 잠깐이죠)
    지금도 우유는 별로 안좋아해요 우유비린내 땜에요
    186인 저희오빠도 우유먹긴하지만 즐기진 않구요
    8살인 저희 아들도 130은 벌써 넘었지만 우유는 오로지 콘플레이크 타줄때만 먹어요(한달에 한두번 될까?)
    반면 우유즐기는 작은아들은 표준키..

    우유보다는 뭐든지 잘먹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큰애는 우유만 싫어하고 딴건 잘먹고 작은애는 우유등 물기있는것만 잘먹거 다른것은 별로 안먹어요

    저도 어릴때는 아주 잘먹었구요
    어릴땐 과도 잘라서 안먹고 그냥 하나씻어서 통채로..
    키작은 제 사촌들 보니까 사과도 먹으면 그냥 한쪽.. 고기도 맛있으면 그냥 한두점(갈비도 그냥 한대)
    같이 뭐 먹기가 민망할정도였거든요

    그냥 뭐든지 많이 먹으라고 하세요

  • 16. 제 친구
    '07.8.3 12:41 PM (125.179.xxx.197)

    키 167 입니다. (남자) 아버지는 180 이시고 어머니는 160 정도세요.
    자랄 때 농구 미친듯이 했고 (3:3 길거리 농구 우승 3번 -_-) 우유는 매일 2리터씩 먹었으며
    콩나물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근데도 안되더라고 하더군요 ㅜ_ㅜ
    키에 대해 컴플렉스 안 느끼려고 다른 쪽으로 능력을 키우고 성격도 엄청 좋고
    본인도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노력하는데요. 괜히 보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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