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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co...가 아닌 완전 kostko

....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07-08-01 19:08:01
한국사람에겐 코스트코나 샘스클럽보단
걍 이마트 시식코너 다니면서 장보는게
훨 ~ 나은것같습니다...
음식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생필품 또한 그닥 사지도 않습니다...
35000원 연회비 내놓고 삼성카드만을 써라는
우리나라의 코스트코는 진정 kostko입니다 ^^

지금 이시간에도 핫도그셋 하나 먹을려고
코스트코에 줄서있는 사람이 있겠죠...
마트문화 또한 나라문화라고 생각하는
제 생각이였습니다
IP : 222.108.xxx.1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 7:23 PM (122.16.xxx.98)

    코스코도 시식은 많이 하잖아요 ㅋ
    근데 정말 코스코는 너무 많이씩 팔아서 장사하는 사람이 아니고선 감당하기 힘든 거 같아요.
    그 코스코 머핀 하나씩 포장해서 파는 데도 있던데-.-
    피자, 핫도그셋 이런 거 파는 코너는 그래도 저렴한 맛에...몸엔 참 안좋을 것 같은데 가끔 사먹었었는데...
    안간지 오래되었네요.
    마트중엔 이마트가 젤 낫지만 과일같은 건 그냥 동네에서 사먹는 게 더 좋은 거 같아요.
    마트가 좋은 건 고추 조금 상추 조금씩 담아도 욕 안먹는거...
    재래시장은 왜그렇게 많이씩만 파시는지 ㅜㅜ

  • 2. 1212
    '07.8.1 7:36 PM (222.107.xxx.102)

    그래도 코스트코...세제류, 휴지류 같은 건 쓸만하죠
    치즈 등 유제품이나 닭고기류 같은 것도 갈때마다 꼭 구입해요
    대용량이다보니 자주는 안가고 거의 두달에 한번정도나 다녀오는 것 같아요
    집앞이 이마트이다보니 한동안 정말 자주갔는데
    야채 과일류 같은 건 정말 별로인거 같아요..제가 까다로운건지 몰라도 야채 과일
    쓸만한건 정말 없더라고요 차라리 재래시장이나 농협 들러 장보고 그래요 요즘은
    그래서 전 코스트코-농협/재래시장 이런 조합이 괜찮던데요^^

  • 3. 저두
    '07.8.1 7:38 PM (222.108.xxx.136)

    코스트코 가서 정말 기분좋게 온적은 없어요 물건 산거에 비해 돈은 많이 나오구
    집에 사놔두 별로 많이 먹지도 쓰지도 않아요 그냥 동네 시장이나 마트가서 먹을만큼만
    사는게 훨씬 절약되고 기분도 좋아요

  • 4. 그러게요..
    '07.8.1 8:03 PM (125.57.xxx.115)

    아니,,,저는 지금 저녁밥 실컷먹고,,,거기서 사온 육포랑 캔맥주는 괜히 왜 먹고 있는건지...
    근데 맛있는걸 어째요..욕하면서도 안가자니 아쉽고...
    그나저나...82쿡분들은 안그러시겠지만 복숭아나 과일 박스 나란히 놓고...
    큰것만 한쪽으로 골라담지 좀 마세요...정말 못봐주겠어요...

  • 5. ..
    '07.8.1 8:16 PM (210.108.xxx.5)

    코스트코 너무 싫어요.. 맨날 코스트코 가셔서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양 담아오시고 힘들다고 뻗으시는 저희 시어머니도 이해가 안가고요.

  • 6. 코스트코
    '07.8.1 11:34 PM (203.170.xxx.13)

    저는 필요한 것...있을때만 가요.
    가끔 속옷..양말..그런거 싸고 질 좋더라고요.
    먹을껀 솔직히 별로.
    양 너무 많고..수입 과일.
    너무 복잡하고,
    사람많고
    소량 계산대 없고
    엄청 올라가서 주차장 가고


    뭐 개인 취향이죠.

  • 7. 그래도
    '07.8.1 11:51 PM (219.252.xxx.244)

    가입비는 캐나다 보다 싸네요
    그곳은 거의 5만원에 육박하는데...
    신용카드 안받고요-오직 아멕스카드만 받아요
    그리고 원래 코스코 물건들은 대량,묶음판매 하는거 아닌가요?
    각자 필요에 의해서 가면되는것이고
    내게 안맞는다고 인상쓰는건 좀...그렇죠? ^^

  • 8. 미국도
    '07.8.2 11:19 AM (203.241.xxx.14)

    예전에 미국도 코스트코 아멕스만 받았었는데.. 지금도 그러나요?
    뭐 자기한테 효용 있으면 가는거고, 없으면 안가는거죠~

  • 9. 그래도
    '07.8.2 12:21 PM (128.134.xxx.85)

    코스트코는 나름 장점이 있지요.
    회로 먹을 수 있는 질좋은 연어필레는 코스트코에만 있고,
    커크랜드 제품들 중에 키친타월 같은..
    그리고 훈제 닭고기나 생선초밥도 다른마트보다 가격과 질면에서 월등해요.
    그외에, 수입 물건중에 꽤 괜찮은 것도 종종 있지요.
    코스트코에 가서 과소비했다, 괜히 샀다, 회비 아깝다..
    다 잘못된 생각 아닐까요?
    코스트코 가면서 쇼핑할 물건 리스트를 가져가서
    계획적으로 하지 않은 소비자의 탓이 아닐까 싶어요.
    코스트코에 가서 살만한 물건 없으면 회원가입 안하면 그만이고,
    코스트코가 삼성카드만 받는건 수수료를 줄여서 결국 물건값을 내릴 수 있다는.. rationale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뭐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종종 코스트코에 가서
    신선한 연어와 훈제 닭고기, 생선초밥, 키친타월,
    수입 그림책(정말 괜찮은게 많아요!)
    등등을 사오는 저로서는
    코스트코 별로 탓하고 싶지 않군요..

  • 10. 코스
    '07.8.2 1:43 PM (219.248.xxx.234)

    저는 코스트코 가다가 질떨어지는 서비스등등....안다니고 있습니다.
    싫으면 가지 말고 좋으면 가면 될텐데 왜 말이 많냐고들 쓰신분들이 넘많네요 ㅎㅎ..
    그래서 안가는 입장으로서 원글님이 넘 별로라고 쓰셨는데.
    그냥 의견을 쓰심되지 잘못될꺼까지야...
    원글님도 그냥 의견을 쓴겁니다.님들이 의견 쓰신것처럼.
    "제 생각이였습니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런글 읽고 안가보신분들도...

    마지막에 원글님글

    "지금 이시간에도 핫도그셋 하나 먹을려고 코스트코에 줄서있는 사람이 있겠죠..."
    ㅜㅜ...저도 그 줄 서면도 그생각했습니다.
    내가 머하는것인가.싸고 먹고싶다는 이유로 이 ㅈㄹ 을 하고 있다니 ㅋㅋ

    "마트문화 또한 나라문화라고 생각하는 "
    나라문화라는말 ...어찌 나는 그생각을 못하는지.
    힘없는 나라에 사는지라 미국을 싫어하게 됬지만 정말 코스트코만 봐도 미국 밉상입니다..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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