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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올 1월에는 아이 4발 자전거를 , 어제는 성인용 자전거(메이커제품,구입가 약 60만원)
열쇠를 채워놔도 가져가는거봐서는 아예 작정을 하고 실어간 것 같아요.
애 아빠가 관리사무실가서 이래가지고 살겠냐고 따졌더니 방법이 없다고 하더랍니다.
오토바이까지 들어 훔치고 있다고 하는 얘기를 하더라네요.
기분이 넘 안 좋습니다.
아마 못찾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옆에 있는 직원은 아예 남자학교앞의 중고자전거점을 얘기하면서
훔쳐다가 중고로 팔로 팔았던 거 또 훔쳐다가 중고로 파는 더 끔찍한 얘기를 해주네요.
이 사람들은 왜 이럴까요? 왜 같은 세상을 살면서 다르게 생각하고 사는거죠?
1. 쐬주반병
'07.8.1 10:37 AM (221.144.xxx.146)저는 아들넘 자전거(구입한지 한달 되지않은 것)를 잃어버렸다가 찿았어요.
남편이 집에 있었는데, 현관빢에 세워둔 자전거를 간도 크게 들고 갔더군요.
관리실에 가서 cctv 확인 해보니, 고등학생 같은 넘이 아무렇지 않게 끌고 가더군요.
요즘에 이런일 상당히 많다고, 일단 신고는 하라고 해서 신고 했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 글을 붙여놨죠.
경찰과 소유의 자전거를 훔쳐간 도둑넘 보거라!!!
cctv로 누군지 확인했다. cctv가 있는 줄 몰랐지? 요넘들아!!!
원위치 시키지 않으면, 경찰서에 니 모습 카피하여 신고 할것이다.
그리고 도와준 넘도 신고 할 것이다. 또, 학교로도 신고가 들어갈 것이다.
쪽팔리면, 어느 장소에 놓고, 핸펀으로 문자 날려라(제 핸폰 적어놨습니다.)
이렇게 적어 놨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에 꼴통들만 다니는 학교가 있어서, 대충 감으로 때려서 적었는데, 누군가 그 종이를 찢어놨더군요. 다시 붙였죠.
며칠후에 파출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누군가 버려둔 자전거가 있는데, 제 핸폰 번호가 적혀있다고.
그래서 찿았습니다.
요즘은 자전거 훔쳐서 타다가 버리기도 하고, 중고로 팔기도 한답니다.
에잇..나쁜 넘들..니들 커서 뭐될래?2. ....
'07.8.1 10:43 AM (58.233.xxx.85)요즘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 가게 할때 (십년전)일때문에 작은 오토바이가 필요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늘 오토바이 안부묻기가
일과의 시작이었다지요 .그사람들은 심장이 두개인건지 그냥 죄책감같은게 없어요
잡히면 대뜸 그러지요 안가져가면 되잖아요3. 바로 옆라인
'07.8.1 10:43 AM (211.204.xxx.248)제가 새로 산 자전거를 잃어버렸는데 바로 옆라인에 묶여있어요.
그래서 어디서 구입했냤더니 저희동네 자전거샾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산 가격에 1/3가격도 아니게..
아이가 그렇게 샀다고 하면 부모는 한번쯤 그 물건 의심안할까요?
제가 제 도둑맞은 자전거라했더니 얼굴이 시퍼래지고 난리라
그냥 상대안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너무 싼 물건 너무 바라지맙시다.
어느정도 주어야 제대로 된 물건 가지 수 있는거지요...
아이구, 지금도 그여자 화장한 얼굴생각납니다.
경찰서고발,어쩌구..하는거 싫어서 가만있었던게 다
후회가 됩니다.4. ..
'07.8.1 11:33 AM (125.128.xxx.189)저도 벌써 두대째....정말 미치겠어요. 지금은 다 녹슬을 자전거 타고있는데 이건또 안가져가네요
돈이 안되서 그렇겠죠...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번호판 붙이고 단속좀 철저하게 해야되요...
자전거 일어버리는건 너무 당연하게 됬어요 너무 속상해요...새 자전거 두대...ㅠ.ㅠ5. 가격이 좀 나가는
'07.8.1 2:27 PM (222.109.xxx.134)자선거는 세워두니 금새 사라지더라구요..
이후에 가격이 싼 자전거를 세워두니 지금 1년이상 세워놔도 안가져가요.
아이들이 잘 타고 다닙니다. 어찌 값나가는 것을 그리도 잘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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