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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수술후간병인을써야하는데...

간병인.. 조회수 : 843
작성일 : 2007-07-31 18:25:14
다음주에 둘째가 거꾸로 있어서 수술을해야할것 같은데, 간병인을 어디서 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친정엄마가 계시는데 큰아이를 보셔야 하고, 신랑은 회사일이 바빠서 출근해야해서 삼사일간 간병인을 써야햐는데, 어디다 의뢰를해야 좋은분을 만날수있을지 추천좀해주세요..그리고 출퇴근하는경우(오전9시-오후6시) 와 잠까지 병원에서 주무시는 경우 비용은 어찌 되는지 경험있으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IP : 125.177.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병인협회
    '07.7.31 6:34 PM (203.227.xxx.42)

    간병인협회라고 있어요.
    거기에 전화하시면 보내줍니다.
    비용은 문의해 보세요.

  • 2. 하루만
    '07.7.31 6:46 PM (211.106.xxx.53)

    쓰셔도 될거예요.
    전 오후 4시 넘어서 수술했는데도 담날 아침에 일어나라고 재촉하던걸요.
    담날부터 밥도 주고요.
    링거달고 화장실가는게 불편하지만 (소변줄이 있어서 안갈지도...음..가물가물)
    일어나기 힘든거 외에는 별로 사람손이 필요한게 없어요.
    그것도 여의도성모병원같은 경우엔 침대에 끈을 달아놔서 혼자 일어날수 있게 해주더군요.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의사샘한테 칭찬받아요^^

    정 필요하시면 병원에도 연락처 있을거예요.

    아참, 비용은요 얼마전 친정어머니가 서초동 21세기 병원에 계셨는데
    24시간에 6만원 달라고 하더군요..대충 비슷할거예요.

  • 3. ..
    '07.7.31 11:35 PM (59.13.xxx.147)

    전 새벽 1시에 수술하고 그날 저녁 7시부터 모유수유하러 5층에서 1층까지 끝에서 끝으로 링거 끌고 걸어다녔는데..종합병원에서 수술한지라..
    간병인 없었어요.. 남편이 밤에 와서 자긴했지만 뭐 그냥 잠만잤고 낮에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돌아가면서 계셨지만 전혀 도움안받고 오히려 불편했고
    그래서 그런지 회복이 매우 빨랐다는..
    간병인 쓸 생각도 없었는데..
    지금도 또 수술하면 쓸 필요를 못느끼는데요..

  • 4. .
    '07.8.1 12:11 AM (211.217.xxx.240)

    병원에 문의하시면 연계된 간병인단체 알려줍니다.

  • 5. ~~
    '07.8.1 10:21 AM (219.248.xxx.54)

    저도 제왕절개 했었는데 간병인은 필요없어요.
    단지 수술한 직후 소변줄을 꼽아놓은 상태에서 소변통 한번 비워줄 사람만 있으면 되어요^^;;
    소변줄 빼고는 되도록 빨리 걸어다녀야 회복이 빠르다고 해서 손잡이 잡고 일어나는데
    꿰맨곳이 얼마나 아픈지 전 수술한 곳이 뜯어진줄 알았네요.
    일단 한번 일어나게 되면 움직일수록 통증이 덜해지는데요. 화장실 가는것도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괜찮아요. 제일 괴로운건 코풀때 재채기 나올때...
    오히려 간병인쓰시면 그 분 할일 없으셔서 멀뚱멀뚱 쳐다보기 괴로우실걸요

  • 6. 도영,지원맘
    '07.8.1 11:02 AM (123.111.xxx.43)

    저도 제왕절개했는데 간병인 필요없었어요
    처음에는 소변줄 꼽고 그담날에 빼고 걸어다녔던거 같아요
    첫애랑 둘째랑 전부 제왕절개했는데 굳이 간병인 쓰기는 좀 그럴거 같아요
    별로 필요한거 없었던가 같거든요
    이번에 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간병인을 불렀는데 간병인도 잘 만나야 겠더라구요
    사람마다 정말 달라요. 울 엄마 간병인은 참 좋았어요... 근데 앞에 침대 할머니 간병인은 계속 잠자고 옆에 환자 보호자랑 수다 떨고 식사때만 밥 챙겨주고 옆에 환자분이 밥을 먹지 않으니 그 밥 뺐어 먹고 ... 일찍 잠들더니 환자들이 좀 늦게 까지 애기하니 시끄럽다고 자라고 그러더라구요...
    간병비는 24시간은 6만원이라고 하는데 단기는 좀 더 받더라구요(비밀리 진행^^)

  • 7. .
    '07.8.1 12:09 PM (58.235.xxx.70)

    저도 그래서 아이 두번다 간병인 썼어요.
    두번다 2틀썼는대요.

    어쩌면 필요없다하실수도있지만...
    저같은경우는 때되서 밥오면 식탁매트올려서 식판도 받아야하고(이건 배달해주시는아주머니가해주신다해도)
    밥 다먹으면 내놔야하죠..
    그리고 아이가 올라오면 아기 젖물려야죠.아기 기저귀도 봐줘야하죠.
    그리고 저도 소변줄빼자마다 걸어다닌경우인데요(사람들이 무지 회복 빠르다고그랬어요)
    그래도 첫날은 혼자 일어나앉고 눕고 엄청 힘들어요.
    아침 9시에 오셔셔 6시퇴근인가 그랬는데 3만원인 기억이 나네요.
    밥은 안주셔도 된다는데 좀 그래서 보호자밥같이 사드렸어요(5~6천원)
    막상오셔셔는 저랑 같이 주무시기도했는데 그래도 전 최소하루,2틀정도는 간병인 필요하다고봐요.

    저도 병원에 문의해서 구했어요.

  • 8. .
    '07.8.1 12:09 PM (58.235.xxx.70)

    윗글인데 24시간은 6만원하더라구요...
    금액은 지방이고 경우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낮동안은 1/2인셈이죠.

  • 9. 제왕절개 2번
    '07.8.1 12:52 PM (125.176.xxx.56)

    하루는 사람필요해요. 저는 신랑이옆에 있어주었지만 하루정도는 사람필요하고 두번째 제왕절걔할때는 이틀날에 일어서는데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어요. 그래도 신랑한테 회사가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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