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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20년전 군생활하면서...

HPV바이러스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07-07-31 16:21:17
성병이 두번걸렸다네요.  첨 만날때 짖궃은 친구들이 흘린말인데요./

남편은 누군가 걸려오면 막사생활하기때문에 다 걸린데요.

남자들 성병이 이렇게도 걸리나요?

남편이 여직원이랑 문자주고받다 걸리고..

여직원이 개념이 없는건지 사진보내 걸리고..

남편이 자격증공부중인데 여직원도 공부하라고 얘기해서 같이  도서관에서 저한테 걸리고..

사회초년병시절에도 요정가고..룸싸롱가고..

요정에서 나오는 여자가 선녀같다는둥..

다른 남편들이 하는말...자긴 안잤다..깨끗하게 논다..별종이란 소리듣는다.

하도 얘기하길래 걍 지나갔죠.. 저도 연년생 키우느라 지쳐있었고요..

요즘 여직원 걸리고나서 지난 결혼생활 돌이켜보니 군대있을때 일까지 거슬러올라가네요.

산부인과 자궁암검사할때마다 염증이 있다하여 치료받았는데.. HPV바이러스랑은 상관없겠죠?

대한민국 아줌마 여러가지로 살기힘드네요..
IP : 58.237.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7.31 4:23 PM (61.82.xxx.96)

    웃어서 죄송한데요. 성병이 단체생활만으로 걸린다는 남편분의 거짓말에 안 웃을 수가 없어요.ㅋㅋ

    그리고 자궁경부의 염증과 hpv바이러스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상관있습니다.

  • 2. ....
    '07.7.31 4:35 PM (58.233.xxx.85)

    남편이 개념상실인 사람인데 ...세상탓을 하는군요

  • 3. 대한민국
    '07.7.31 4:36 PM (211.52.xxx.231)

    아줌마로 살기 힘든 게 아니고요
    님이 문란한 남자 만나서 힘드신 것 같네요
    저 같으면 절대 같이 못 살아요

  • 4. ..
    '07.7.31 4:47 PM (210.118.xxx.2)

    남편분이 너무 ........헤프시나봐요.
    님..많이 속상하시겠어요.연년생이라 힘드실텐데..
    그런데 그런말을 님앞에서 내뱉는 친구분들도 참...황당합니다.
    그런걸 친구 와이프한테 말하나요?--;다들 개념상실인가.

  • 5. 일반화
    '07.7.31 5:08 PM (165.132.xxx.250)

    시키지 마세요. 님이 대한민국 아줌마라서 힘든게 아니라
    님 남편같은 사람을 만나서 힘드신겁니다. --;;;;;

  • 6. 님아..
    '07.7.31 5:17 PM (218.38.xxx.181)

    제가 아침에 보시라는 영상 보신건가요?
    남편분께 꼭 보여드리세요...ㅠㅠ
    그리고 막사생활해서 성병걸리는건 절대 아니예요? 혹 동성애자라서 막사안에서...라면 모를까요..

  • 7.
    '07.7.31 5:19 PM (203.247.xxx.11)

    원글님... 댓글보시고 가슴이 무너지시겠어요....

    혹시나하고 글쓰셨는데... 역시나하고....

    육아로 지치신마음에 남편에대한 실망과 배신감이 추가되는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 8. 막사
    '07.7.31 6:15 PM (125.180.xxx.51)

    생활하다 까딱하면 걸리는 병은 무슨 벌레 같은 게 음모에 생기는 거라던데...-.-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아무튼 한 사람이 걸리면 이불을 통해 싹 다 옮는다는...
    성병(임질 또는 매독)은 더 구체적인 행위를 했을 때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 9. 그거
    '07.7.31 6:28 PM (221.140.xxx.96)

    위에 막사님 말씀하시는 게 아마 사면발이일 거예요.
    찜질방 옷이나 수건 같은 데서도 옮는다고 하더라구요.

  • 10. 제발
    '07.7.31 6:40 PM (210.223.xxx.132)

    댓글달 때 한번만 생각하고 씁시다;;
    왜들 그렇게 흥분을 하세요 .원글님 생각해서 쓰신 글이겠지만 그래도 표현이 좀 그렇네요

  • 11. --;;;
    '07.7.31 7:23 PM (210.90.xxx.25)

    잠깐 진정들 하시죠.. --;;;
    '세면바리'라고 해서 막사생활만 같이 해도 걸리는 성병 있습니다

    음모에 '이'(lice)가 생겨서 무지무지하게 가려운 병인데요
    담요만 같이 써도 옮기 때문에 한명이 걸려서 오면 한개 소대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고요
    군대에서는 속옷을 같이 입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재수없어서 걸렸다는 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얘기입니다

    뭐.. 전반적인 사실여부는 원글님이 판단해 보시고요.. .참고하시라고요.. ^^

  • 12. 자궁암은성병
    '07.7.31 9:11 PM (219.251.xxx.146)

    밎고요. 님 남편 정말로 정말로 부인에게 잘못했다 빌어야할 인간 입니다.

    자신 때문에 애꿋읁 정갈한( 원글님, 맞겠지요?) 부인을 그런 지저분한 병에 노출시키다니요.

  • 13. 빛이조아
    '07.7.31 11:27 PM (59.15.xxx.218)

    세면발이, 옴 이런거 완전 쉽게 걸려요. 저 아는 사람도 병원 인턴인데 인턴룸에 옴 돌아서 남자인턴들 단체로 걸리고 종종 뉴스에도 고등학생 기숙사 단체로 걸리는거 나와요. 그래서 성병(STD)이 아닌 유사성병으로 분류한답니다.

  • 14. 원글님 남편이
    '07.8.1 1:19 PM (125.181.xxx.156)

    사면발이 걸렸다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성병이 두번씩이나 걸렸다고 얘기했죠.
    게다가 지금 현재 하는짓도 불량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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