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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님들....의견좀...답답합니다...짜증나고..
막내 작은아버님께서 제사를 맡으셨어요...
명절...할아버님..할머니 제사...
매번...명절이나 제사때 마다...어머님이 작은어머니 돈을 좀..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결혼하고 일년이 되어서부터는..저희보고 반반씩..부담을 하자고 하시네요...
그냥...반...보태고 나서 생각하니...왜..아버님대...의 제사에 왜 우리가...돈을 내야하는지...
좀..그렇네요...
집안에 며느리가 하나도 없고..제가 첨 입니다...
작은아버님...아들..도련님이 장가들어서...사촌동서생기면...제가 제사때 돈을 보태는건 당연한거 같은데.....왜...지금부터 보태야 하는지....
오늘도..제사...
어제 어김없이..전화 하셔서 돈 보태라 하시네요...
난 투덜..거렸는데...신랑한테 매번..이야기 하는데...
신랑..어머니한테 입 뻥긋도 못하네요....돈 못드린다고...
시댁...두분다 돈...버셔서...없는것도 아닌데....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아...저 못된 며느리 인가요?
사실..돈도 여유롭지 못한데.....
짜증나서...가기도 싫어요...
며느님들....의견좀...ㅡ,.ㅡ
1. --;
'07.7.31 1:40 PM (210.95.xxx.231)돌아가신 분은 조상님 아닙니까?
보태는 것은 당연하죠.2. 질문
'07.7.31 1:43 PM (203.128.xxx.40)보태는거..조상님께...보태는거..뭐 이런 차원을 떠나서..말씀드린겁니다...
그냥..순수하게 질문좀..받아들여주세요.요러분...3. ....
'07.7.31 1:44 PM (58.233.xxx.85)아직은 어른선에서 해결할 일인데?어른이 능력이 안되시나 봅니다
4. 그런데
'07.7.31 1:45 PM (61.79.xxx.252)보통은 윗 세대에서 하죠.
위에 아버님이나 어머님이 안계시고 원글님 남편분이 어른이라면 또 맡아서
어느부분 제사비용을 내기도 하지만 그게 아닌경우는 대부분 시부모님이나 숙부님들께서
알아서 하지 않나요.
대신... 시부모님껜 명절이나 이런 경우에 어느정도 용돈 겸 해서 그리구요.
전 원글님 입장 이해 가는데요.
저희 친정도 제사 많이 있지만 부모님과 숙부님들 선에서 제사 치르고 제사비용 정산하지
손자 손녀들까지 비용 대라고 안합니다. 부모님들이 안계시면서 맡아서 같이 하겠지만..5. 저도
'07.7.31 1:46 PM (203.247.xxx.11)시할아버님 제사비용 냅니다... 저도 처음 결혼하고는 제사때 참석하고 음식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한지않나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아니랍니다... 저도 뒷말듣고 다음해부터 제사비용 냅니다...
그게 맞는건가봐요... 결혼했으니까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셔서 도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성의껏 조금이라도 표시하세요...6. 제가
'07.7.31 1:47 PM (210.123.xxx.200)봐도 돈 보태는 것 당연한데요.
막내 작은아버님이 제사를 맡고 있다면, 원글님 시아버님이 더 손위라는 건가요? 그러면 시아버님이 맡아야 할 제사를 하고 계시니 당연히 도와야 하는 거고, 제수 비용도 보태야 할 것 같아요.
아버님대의 제사고 그런 개념은 아닌 것 같은데요. 시조부님보다 더 위의 항렬, 그러니까 증조부님이라면 모를까 시조부님 항렬 제사라면 시부모님대에서 주관하시고 원글님대에서 제수비용 보태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7. ..
'07.7.31 1:48 PM (211.212.xxx.49)우리 집안은 손자들 참석안하던데요.
며느리본 형님이 아들며느리 안데리고 혼자오셔요.8. 빼빼로
'07.7.31 2:15 PM (124.80.xxx.120)아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 저희도 아직 내라는 얘기도 참석 안한다는 얘기도 하신적은 없지만 어느정도 부담하라고 하신다면 큰 불만은 없을것 같아요.
다른 부분에서도 부담을 주신다면 욕심이시다싶지만 단면적으로 봐서는 부당하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9. ..
'07.7.31 2:21 PM (219.248.xxx.79)부담액이 크신가요? 제사에 일년에 네번 넘어가나요?
그냥 좀 보태면 아니되시겠어요...........?
저두 아직은 시부모입장은 머나먼, 며늘 입장이 더 강한 사람입니다만...
원래 제사때되면
옛날식으로 말하면 서로서로 '고기 좀 끊어가'고, 술 한병이라도 십시일반 보태는 게
우리 제사문화아니었던가요...
동서 생기면 보태시겠다는 건
조상 젯상을 함께 차린다는 의미로 보태는 게 아니라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는 댓가로 돈을 주시겠다는 건가요....ㅠㅠㅠ10. 냅니다.
'07.7.31 2:24 PM (124.53.xxx.29)사촌형님이 제사 지내시고 저희 아버님 막내지만 아버님도 제사비용 부담하시고 저희도 부담하고 있어요. 부모님이 시켜서가 아니라 매번 고생하시는 형님 생각하면 드리고 싶더라구요.꼭 해야 하느니 하지 말아야 하느니를 따지기 앞서 그냥 기본적인 도리로 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제사 지내시는 분은 얼마나 힘이 드시겠어요.
11. ^^
'07.7.31 2:29 PM (222.238.xxx.50)둘째며늘인데요, 시댁제사가 일 년에 7번인데 한 번에 20만원씩 냅니다.
딴 거 생각안하고 만약 내가 제사를 지내야 한다면 생각하면 하나도 안 아까워요.
원글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시어머니가 제사를 지내시면 제수비내는 건 당연하고 제삿날마다 가서 음식도 다 같이 해야합니다.12. ..
'07.7.31 2:41 PM (221.220.xxx.7)시어머님 형편이 어려워서가 아니라면 다른 친척분들 을 의식해서 그럴겁니다. 우리 누구가 얼마 냈다..
약간의 자랑내진 생색이 내고 싶은거죠..
할아버지도 조상인데 제사가 많지 않다면 그냥 내시는게 어떨까요? 정말 친척들 모이는데 과일 고기 사간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하시지 않을까요?? 피할수 없는 일이라면...13. ,,,
'07.7.31 2:59 PM (218.150.xxx.71)시부모님 무슨 사연인지는모르겟으나 막내에게 제사도 맡기시고
그나마 비용부담도 아들에게 반부담하라그러고,,
저도 시댁이랑 친정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참가도 꼭하고 돈도 얼마씩 드리고그러지만
저런식으로 내라고그러면 유쾌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어잿든 아버지대 책임이긴 하지만
아버님이 직접 제사 모시면 돈은 당연 내야하고 준비도거들어야 하고
조금 있으면 제사 전체를 맡을수도있어요
그냥 감정은 접으시고 돈으로 떼우세요 ,,그편이 편합니다 ㅡ.ㅡ;;;14. 냅니다.
'07.7.31 3:04 PM (59.6.xxx.83)저, 냅니다.
아버님 큰집 조카(아버님의 형님이 돌아가셔서 맏아들 대에서 제사모시죠.)가 제사모시는데요.
제사때마다 저희 아버님도 따로 내시고, 저랑 저희 시아주버님도 냅니다.
한번도 이상하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요.
아버님은 아버님으로 내는거고, 저희는 손자로, 다른 가정을 이루고 사니까 당연히 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사모시는것도 큰 부담인데 잘 모셔주시고,
저희가 거의 돈만 내는것도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제수비용도 만만찮고,
명절때 일가친척들 다 모여서 그 사람들 끼니거리 장만하는것도 버거울 듯..15. 전 돈은...
'07.7.31 4:16 PM (59.14.xxx.75)안낸다쳐도 참여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랍니다.
친정에서 제사를 지내면 할아버지, 할머니랑 증조할아버지 내외분 제사를
왜 작은아버지들 자식들은 참석도 하질 않는지....
시집간 저랑 울 언니는 당연 큰집인 울집 제사라 참석하는게 당연하고
자기네들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들하는지 제사 지내러 갈때마다
드는 의문이랍니다.
옆으로 샜지만... 일단 결혼을 하셨으면 어른인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조금씩 보태신다고 나몰라라 하심 안될것 같아요.
울집이 큰집이라서 제사가 좀 많아서 경제적인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힘들더군요...16. 저도.
'07.7.31 4:31 PM (58.148.xxx.168)냅니다. 그치만 돈이 아니라..상에 올릴것들을 사가요.
과일은..항상 저희차지..
그리고 장 봐온거 빠뜨리셨다며 막 시키세요.
떡 사와라 고기 사와라..
20만원 훌쩍 넘습니다. 한여름에 제사가 몰려있어서 과일값이 너무 비싸요.
내기는 하지만..좀 억울해요.
결혼한 사람이 더 쪼들기는건데..시동생 시누이 돈 다 잘버는데 저희더러만 내라하시고..
일도 제가 다 하고요.
내려면 다 똑같이 내게하던가..아님 말던가..
참고로 다른 친척은 아무도 참석 안합니다.17. 혹시
'07.7.31 7:34 PM (121.131.xxx.127)2대 봉사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원래 제사는
사대조까지 지내다가
지금은 2대봉사로 줄었습니다.
나로부터, 아버지 할아버지까지지요
그러니 아버님 댁 제사라고 하시는 건 무리고
힘드시겠지만
저라면 보태겠습니다.
홀랑
니네가 해라
이런담 거절하겠지만요.18. 반반은 좀
'07.7.31 9:35 PM (125.187.xxx.31)반반은 좀 많지 않나요?
원글님 시어머니 무척 계산 정확하신 분 이시네요.
그리고 능력 되는데 왜 당신 자식에게 돈을 내라 하시는지 이해가 안 가요.
보통 어지간한 집은 아들한테 제사비용 부담 안 시키는데...
원글님 답답한 마음 전 십분 이해가 갑니다.19. 내가
'07.8.2 8:05 AM (211.202.xxx.15)인사로 내는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내거든요
그러나 어머니가 반 내라는 것은 조금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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