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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몇시까지 피아노치시나요?
간간히 랫슨을 하는데 하루에 2시간이상은 치질 않고 있어요.
아파트살아서 이웃에게 민패가 되지않도록 노력을 하는데 이럴경우엔 너무 힘드네요.
조금전에 연주곡좀 조용한걸 치고 있었는데 윗집에서 맷돌굴리는듯한 소음이 나더군요..
제가 한 두곡정도 연달아 친것뿐인데요..그게 소음으로 들렸을까요..
윗집에서 거의 지금20분동안 맷돌빻는 소리땜에 머리가 탁탁아픕니다.
제가 뭘 그리도 잘못했다고 저리도 화가 난것처럼 발소리도 보통때보단 더 크게 하고 망치질하고 난리가 아니네요.
참고로 유키구라모토랑 죠지윈스턴껄 쳤는데 그게 그리도 소음으로 들렸을까요?
1. ....
'07.7.30 8:28 PM (58.77.xxx.33)음..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겐 소음으로 들릴 수 있죠.
보통 아파트라면 해질녁에는 피아노 안치는 걸로 되어 있는 곳도 많구요...2. 그게요
'07.7.30 8:29 PM (219.241.xxx.161)듣는 시간에 뭘 하고 있었느냐에 따라 소음으로 들릴 수도 있더군요. 예를 들어 제 아이가 과외를
받고 있는 시간인데 피아노 소리가 들리면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아무래도 잘치시던 못치시던
그 음악에 영향을 받고 있으니까요. 집중이 필요없는 일을 하고 있을땐 무슨 음악이 들리면
괘념치 않게 되구요.3. ^^
'07.7.30 8:34 PM (122.32.xxx.25)글쎄요..
근데 만약 저라면..
저는 아이를 8-9시 사이에 재웁니다..
한창 아이 재울려고 할때 그때는 조지윈스턴 할아버지가 와서 피아노를 친대도 저는 솔직히 짜증 많이 날것 같은데요..^^
아무리 전공자고 좋은 음악을 쳤대도 제 상황하고 맞지 않는다면 싫은거죠..뭐...
저는 아파트서는 제발 8시 넘어서는 안 쳤으면 하네요..
어느집인지는 몰라도 밤에 9시건 10시건 정말 초딩 피아노 치는것 처럼 피아노 치는데 조만간 엘리베이터에 저는 붙일 생각이거든요..
8시 넘어서 피아노 치는건 자제해 달라구요..
아파트에선..
너무 야박 하다 싶어도 밤에 해떨어지고서 피아노 치는건 아니자 않나 싶네요4. 전..
'07.7.30 8:36 PM (222.237.xxx.196)7시까지만..치게했어요..
5. 방음
'07.7.30 8:40 PM (58.235.xxx.39)방음 장치를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날마다 악기 소리는 소음입니다.6. 흠.
'07.7.30 8:41 PM (210.106.xxx.199)저희집은 다세대 가구인데.. 바로 옆집에서 10시까지는 치더라구요
주말에는 아침8시부터..늦잠자고 싶은데 넘 시끄러워서 .. 혈압상승했던일도 있구
아이들이치는것도 아니구.. 40대 아주머니가.. 매일같이 그러는데 죽겠습니다.7. 전공자시면
'07.7.30 9:11 PM (218.48.xxx.211)음악 전공자시면 방에 방음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집 구하러 다닐때 보니까 그렇게들 하시더군요.
타인에게는 음악도 소음일 수 있어요.8. ^^
'07.7.30 9:34 PM (211.111.xxx.228)혹시 윗집에서 재미있는 드라마라도 보고 계셨던거 아닐까요?
요즘 날씨가 덥고 오락가락하니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살살 날때가 있더라구요 ^^9. 내가좋다고
'07.7.30 9:59 PM (222.238.xxx.139)남도 좋을수없지요.
조용한 기준은 누구의 기준이냐 아닐까요?10. 피아노헤드폰
'07.7.30 10:52 PM (124.50.xxx.80)설치하셔요.
피아노와연결된 헤드폰 설치하시면 한밤중에도 칠수있어서 좋던데요.11. ..
'07.7.30 11:27 PM (211.218.xxx.94)좋은 음악은 그나마 나은듯.
윗집 전공자 언니가 같으 소절을 10번도 넘게 반복해서 연습하는데(4마디 정도를 끊어서)
정말 저 돌아버릴것 같아요..12. 그
'07.7.31 1:07 AM (211.237.xxx.98)아무리 아름다운 소리라도 내가 원치 않은 경우엔 한낱 소음일 뿐입니다.
날 더운데 스트레스 주고받지 마시고 헤드폰이나 완벽한 방음처리 하세요.13. ...
'07.7.31 1:40 AM (211.201.xxx.141)하루에 두 시간이면 괜찮다는 것은 누가 정한 기준인가요?
본인이 하루에 두 시간씩 소음 낸 것은 음악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시나본데요,
내가 듣고싶지 않을 때는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그냥 소음일뿐이예요.
전공자로 렛슨까지 하신다면 아마 페달도 꽤나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렛슨까지 하면서 하루에 그렇게 두 시간이면 윗집 그동안 아주 돌아버리지 않았을까요?
본인이 하루 두시간씩 내는 소리는 싹 무시해 주시고
윗집이 겨우 20분 소음 낸 것으로 이리도 불평을 하시다니요..14. 으악
'07.7.31 7:13 AM (220.94.xxx.208)82에서 본글중에 피아노에 맛들여가는 아짐이시라는 분이 피아노밑에 패드깔았다고...
이거깔았으니 밤이고 낮이고 죙일 연습할꺼란글을 본기억이 나요..
일반 피아노에도 헤드폰쓰는게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제발 그런 시설 하셨으면 좋겠어요.
헤드폰없는 피아노는 판매를 금지하든지요
저희 윗집과 아랫집이 모두 피아노를 쳐요.
윗집은 연주를 하십니다. 신경써서 토요일이나 쉬는날 가끔 생각날때 연주를 하시고
아랫집은 아이방에 피아노를 놓은듯합니다. 이아이 참 열성적이여서 밤11시에도.. 아침 7시에도
뚱까뚱까 거립니다. 학교종이부텀~해서요. 고마운건 정식레슨은 안받는지 맨날 학교종이수준입니다.
주말이면 윗집아랫집이 함께 연주해주십니다.
아랫집 뚱까뚱까 윗집 삐리리리리릿~~
연락해서 합주라도 하시는지 이건 무슨 피아노학원도 아니고 끔찍합니다.15. 어머
'07.7.31 11:52 AM (124.54.xxx.30)으악님 아랫집이 우리 윗집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저희 윗집, 보통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한 20~30분씩 하루 5~10번은 치거든요.
학교종이 땡땡땡,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등등
추억속의 동요들을 오랜만에 듣게 되는데 몇달이 지나도록 늘지 않는 실력.
요새는 아파트에서 디지털 피아노 많이들 쓴다던데 그렇지도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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