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고 손가락에 습진이 생겨 몇 년 고생했어요. 그 후 어찌 어찌하여 낳아졌는데 그 이후에 요리 할 때 고추 특히 매운 고추를 만지고 나면 반드시 손가락이 후끈 후끈 매우 뜨거워요. 한 반 시작되면 적어도 몇 시간씩 지속되요. 거의 10년 정도는 된 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병인지를 모르겠어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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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병인가요?
김은희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07-07-29 11:25:13
IP : 218.232.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습진생기면
'07.7.29 11:31 AM (58.237.xxx.250)피부가 얇아져서 습진이 재발하기도 쉽고 고추같은 자극성 물질에 쉽게 따끔거린다고 알고있어요 습진이 없는 사람도 청양고추같은걸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갈퀴)같은 예민한 부위에 닿으면 2~3시간 내내 따끔따끔 거려서 화상입은 느낌이 나거든요.. 제가 만성 습진이라서..ㅜㅜ 어휴어휴 고추같은건 비닐장갑끼고 만지셔야 할것 같아요 고무장갑도 예민한 사람이 끼면 도돌도돌 뭔가 올라와요(제 얘기) 그래서 집에서 설거지 미루는 핑계로 써먹기도 하는...ㅎㅎㅎㅎ
2. 저도
'07.7.29 11:41 AM (221.165.xxx.229)피부 얇고 예민한지라 청양고추 멋모르고 만졌다가 무려 5일동안 -.-;; 손이 불붙은 듯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잤던 적이 있습니다. 습진은 없구요...피부가 약하신가 본데 윗분 말씀대로 비닐장갑/면장갑/고무장갑 등 끼시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3. 앗...
'07.7.29 12:29 PM (211.200.xxx.73)저도 그래요 몇년전부터
고추를 썰거나 하고 나면 손가락에 마치 풀이 붙어말라버린것처럼 되더라구요 화끈거리고 아프고..
그 이후로는 가위로 썰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요4. 제 어머니도
'07.7.29 2:35 PM (125.179.xxx.197)피부가 예민하셔서 매운 걸 잘 못 만지세요. 고무장갑 끼면 끼운 부분에 알러지 증상 -_- 이 나타나신다고 하더군요. 피부과에 한번 가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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