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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결혼식날 언니가 당의를.......

한복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07-07-28 16:46:56
입어도 되나요?
그냥 한복을 입어야할까요?
체격이 왜소해서 한복이 잘 안어울리는데..
그래도 당의는 나을것 같은데..
보기에 튀나요?

입어야하는 색상도 고려해서 입어야하는지..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IP : 220.86.xxx.2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8 4:59 PM (211.49.xxx.27)

    그냥 한복 입으세요. 당의는 직계가족 모두 당의로 맞추면 모를까 한분만 당의 입으면 괜히 신부 보다 더 튈려고 그러나 싶어서 보기 안좋더라구요.

  • 2. ....
    '07.7.28 5:15 PM (59.7.xxx.143)

    당의가 예쁘긴한데요,
    당의 입으면 틀림없이 뭐라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신부가 아닌 이상 신부보다 더 튀어보이거나
    괜히 구설에 오를 필요가 있을까요?

  • 3. 왜요?
    '07.7.28 5:41 PM (72.208.xxx.13)

    저 당의 입었는데요.
    웨딩 촬영 할 때 입는 화려한 당의 말고 젊잖고 은은하면서 예쁜 당의도 많아요.
    동생 한복 맞춘데서 빌렸어요.
    제 시누 결혼할 때도 당의 입었구요.
    그 때도 시누 한복 맞춘데서 빌렸어요.

    아무렴 하얀 웨딩드레스에 옥색 저고리 빨강 치마, 신부보다 더 예쁘고 튈까요?^^
    원글님이 모델이나 연예인이 아니시라면요^^
    막 들떠서 여기 저기 다니시거나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으시면 괜찮을 듯 싶은데.

  • 4. 원글
    '07.7.28 6:01 PM (220.86.xxx.206)

    고민되네요....
    제가 한복이 정말 안어울려요.. 마르고 몸도 길고 얼굴도 길쭉 홀쭉......
    꼭 한복을 입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 5. ..
    '07.7.28 7:21 PM (211.59.xxx.91)

    당의 입으세요. 흉배 덕지덕지 달린 그런 화려한거 아니면 괜찮습니다.
    요새 남의 결혼식에 찢어진 청바지 차림으로 나타나는 사람도 많은 세상에
    언니가 당의 입었다고 입 댈 사람도 없습니다.

  • 6. 저도
    '07.7.28 8:32 PM (220.75.xxx.15)

    언니가 당의 입고 온 결혼식 아주 남감하더이다.
    그때는 신부보다 언니가 달덩이같이 확 눈에 들어오는 형이라 폐백 드리는 신부보다 더 신부같아 보여 좀 그렇다구요.
    당의 입은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아무래도 화려하다보니 신부랑 비교되어 보여 좀 그랬답니다.

    튀는게 사실입니다.
    양장은 절대 안되나요?

  • 7.
    '07.7.28 8:50 PM (61.99.xxx.141)

    양장입을바엔 화사하니 당의입은 가족이 더 멋질 것 같아요.
    하객들도 다 양장인데, 직계가족들은 잔치날 좀 챙겨입는게 좋지 않나요?
    글구 당의도 신부같은 당의 말고, 점잖고 멋스러운것들 요즘 많을텐데요...

  • 8. ^^
    '07.7.28 9:01 PM (220.94.xxx.220)

    제가 어떤 결혼식에 갔는데, 밥을 먹으면서 신랑신부 언제오나~하고 찾았었죠.
    근데 당의입으신분이 들어오길래 저분이 신부신가보다..했는데
    혼자 들어오는것도 이상하고.. 사람들이랑 인사를 하긴 하는데 너무 자연스럽고
    (신부들은 좀 계면쩍어하고 그렇잖아요 ㅋㅋ)
    너무 펄럭거리고 다녀서, 무슨 신부가 저래? 했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신랑 형수님이시더라구요.. 그걸 안 순간, 전 젊은 편인데도
    [아..저 집안]하고 집안 흉이 먼저 보이더라구요.
    (치마두 붉은색이어서 완전 신부배색이었어요.)

    당의는 보통 사입는게 아니라 빌려입는거니까, 입어도 신부만 입지 다른분들은 잘 안입게 되잖아요
    근데 거기서 굳이 당의입고 계시면.. 남들이 모라고는 안하겠지만 어?하시긴 할거예요.
    안그래도 결혼식이라는게 이래저래 사람들 뒷말이 많은건데.. 무난하게 가시는게 어떨까요?

    음..글쓰다보니까, 녹색이나 흰색당의말고
    침착한 색깔(남색 등)로 입으시면(화려하지 않은걸로) 보기좋을듯도 해요.
    인사드릴때 어머님도 한복입고계실테니, 그 옆에 화려하지 않은 침착한 색으로 입고있어도 예쁠것같구요..(원래 남색 웃옷은 예전에 시집가서 아들낳은 사람만 입을 수 있었따고 하잖아요. 아들낳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신부 이미지가 아니니..)

  • 9. 당의
    '07.7.28 9:12 PM (81.159.xxx.104)

    전 동생 결혼식때 당의 입었는데 전혀 신부보다 안튀었어요..겨자색 당의를 입었는데 그냥 차분하게 보였고 동생은 분홍한복을 입어서 더 화사해보였어요

  • 10. ..
    '07.7.28 10:42 PM (123.213.xxx.223)

    근데 참 결혼식이..트집잡으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말이죠. -_-;;
    남들한테 흉잡힐 일은 의도야 어떻든 그냥 안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 11. .
    '07.7.29 12:02 AM (125.176.xxx.79)

    ...님 의견에 동감..

    트집잡으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ㅎㅎㅎ

    뭔 일만 되면 생전 안보이다가 와서 간섭하고, 참견하고..
    신랑신부 심지어는 사돈의 팔촌까지 인상 파악하고, 떠도는 소리 주워듣고...

  • 12. 저는
    '07.7.29 12:52 AM (210.123.xxx.123)

    보기 안 좋았어요. 오버하는 것같이 느껴져서.

    안 튀었다더라, 하는 분들은 대개 당의 입은 당사자들이고, 뒤에서는 사실 말들이 많습니다.
    청바지 입은 것과 비교할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동생 결혼을 배려한다면, 사실 당의 입어야 더 나아보이는 거야 내 생각이지 남들이 신부 언니가 예쁜지 안 예쁜지 신경 쓰는 건 아니니까, 당의 대신 말 안 나오도록 저고리 입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13. 그러네요
    '07.7.29 1:45 AM (136.159.xxx.175)

    댓글들 보니..
    당의 입고 안튀고 좋았다라는 분들은 다 본인 이야기네요.
    뒤에서 하는 이야기들.. 본인은 모르겠죠.
    고민될땐 남들 하는대로만 하세요.
    여동생 결혼식인데..
    본인이 좀 안이뻐보이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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