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번쩍든다

[이건 아니지만]

그래도 경제가 살아야한다고

뭐니뭐니해도 잘 먹고 잘 살아야......하는 마음에

이 아무개가 대통령이 되면 좀 나으려나 생각했는데

가만 생각하니

자신의 종교에  이미 서울시도 바치는데

이번 행태로 보니

이거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악재가 나타나 걸림돌이 될 지는 몰랐을거다.

이것도 그 분의 뜻이겠지.

밤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수 많은 십자가.

무섭다.

[ㄹㅇ]

이모전 서울시장분.. 이리저리 머리 굴려 친인척 명의로 대한민국에 사둔 땅 팔아서 인질 구해오고 하나님 영광 올리면 어떨지...ㅋㅋ

[기독교가]

국교가 아닌 나라에서 그런 망발을~~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잖아요.
기본자질이 의심스러워요.

게다가 봉헌은 자기 걸로 하는 건데
서울시장 하더니 서울을 자기소유로 아는 건지...
만약 대통령 되면
이 나라를 봉헌할 건가~~~

[네..]

정말 섬찟하죠.. 전국에 있는 그분 부동산들..능력으로 취한거면야 어쩔수없지만.. 순수하게 보이지도 않고..시장됐을때도 말 많았던거로 압니다..청계천 후다닥 한거 말곤 솔직히 없지 않나요? 요즘 거기도 부작용이 보이는거 같고...
그러닿고 박*가 대통령되는것도 아니올시다입니다. 정말 누굴 뽑아야 하나요? 다른데도 인물없긴 마찬가지.. 그래도..정말 그래도 그 둘은 아닌거 같습니다..

[...]

그러게요..
그 망언 듣고 고놈 입을 <봉인>해버리고 싶더군요..

[`]

그런식으로 경제대통령 뽑을거면 삼성전자 부회장이나 진대* 전사장 같은 사람이 정치해야 겠네요.
미국도 경제나빠지면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워런버핏 대통령하고 부통령하고..

[음]

4월이였나 제가 사는 동네 재보궐선거를 했어요.
그냥 구의원이였고, 옆동네 국회의원 선거는 정말 떠들썩 했어요.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날아든 우편물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한 명은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고, 한 명은 세금을 안내고 있다가 부랴부랴 냈더라구요.
그러고나니 한명 남아서 그 사람 찍었어요.

최소한의 기준을 갖춘 사람이 나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전경련 회장이 사돈인 이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과거를 그렇게 따지면 대통령 할 사람 하나도 없다고 했다는데, 그것도 외국인이 그런 말을 햇다는데 택도 없는 소리지요. 미국인들이 다른 데는 비도덕적일지 몰라도 그런 개인 비리에 대해서는 얼마나 칼같은데....

건건마다 제몫 챙기고 자기한테 유리하게 처리하고... 해도 너무했다 싶어요.
줄줄이 비리가 터지기 전까지는 그래도 이명*밖에 더 있겠나 싶었는데 마음 완전히 접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불편부당, 공평무사를 어떻게 기대할 수 있을까요?

부산지역 범어사니 무슨 절이니 하나하나 언급하면서 사찰이 무너ㅈ게 해달라고 소리소리 지르면서 기도하는 집회에 이명*이 축사를 했더군요. 그거 보고 소름이 확 돋았어요.

다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대통령을 안 뽑을 수는 없고 인재는 안 보이고
그래도 경중을 따져서 투표는 해야하니 더 암울하네요.

[그네들은]

조상도 없나봐요
범어사는 조상의 유물중에 하나기도 하지요
아마 맹박이가 되면 전국의 사찰 다 허물지도 모르죠
조상도 없는 *!
저 불교 신자 아닙니다!
그리고 정치와 기업의 경영은 다르다고 하더군요--미국에서 어느 학자가 하는말...

[그럼에도]

지지율은 여전하다는데에 답답한게 있지요.
울나라 사람들..
그 사람이 되면 경제가 나아질거라고 뭘로 보고 단정짓는지요?
부자들편에 서서 기득권만 득세할텐데..
이래저래 서민들만 죽어나게 생겼어요.
믿을 사람 없다는 얘기지요.
정치인들 믿지 말고
그냥 나 하나만 잘살고 볼일인지.. 순진하게
정치인 믿고 그들한테 의지하면 절대 안되는거
여지껏 경험해 보고도 이*박이나 박*네에게 매달리는지 원.

[이쯤에서]

내가 함 나가볼까....
종교 없으니 나라 어디 갖다 바칠일 없고
평범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으니 독재자딸도 아니고
힘도 없었지만 비리 저지른 것도 없고
정치 모르면 어때
여기 82와서 물어봐가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

[다행은]

그 지지율이란게 좀 문제가 있나봐요.
이를테면 지금 여론조사를 하면 누구를 찍겠다 하는 대답이 10~20%이 정도 나온다네요.
그 중에 이명박이 좀 높은거죠..

[.]

안그래도 저도 원글님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개신교의 그 광적인 믿음으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하는 소리도 들었던거 같은데...
더구나 본인이 서울시를 하나님에게 바친다고 했던 사람인데다 불도저식으로 밀어부치기 하는걸 되짚어 생각해보니 잘못하다가는 현재보다 더한 옹고집에 자기도취인물이 정말로 대운하 만들겠다고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두려운맘이 들어요.

도대체 밀어줄 사람이 없으니 서글프죠.
남편은 독재자의 딸이 나와도 지지율이 나오는 나라라고 한탄이고 저도 그렇고....

[흠]

그분 시장 선거때 아주아주~~ 부자이신
제 시숙모께서 친히 집까지 찾아 오셔서
그분 아니면 안된다고 꼭 찍으라고 아주 난리를 치셨어요
그때 느낀게 부자들이 이사람 밀어 주는데는 뭔가가 있구나 하고
다른사람 꾸욱!! 찍었었는데
결국은 그 사람이 시장이 됐었지요

[그네도 절대 싫고]

이**씨 그래도 설마 이껀만이라도~
하며 혹시나 했었는데
정말 뽑을 사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