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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파병자의 글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07-07-27 15:15:07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
2002~3년 아프간 동의 다산부대 경비대 소속 파병자다.

해병대로써 경호 임무를 담당했고 육군 분들이 그 땡
IP : 207.237.xxx.2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7.27 3:18 PM (207.237.xxx.231)

    "당장 마실물도 여의치않아 생수 한통에 벌벌 떨었던 칸다하르 애들한테 과자가지고 꼬시면서 찬송가 부르게 했던 " 일은 정말 정말 잘못한 일 입니다.

  • 2. 아..
    '07.7.27 3:21 PM (59.150.xxx.89)

    정말 마음에 확 닿네요.
    어설픈 봉사, 선교...
    그것이 죄악임을 확실히 느끼게 해주네요.

  • 3. 파렴치
    '07.7.27 3:26 PM (59.20.xxx.39)

    일말의 동정심도 가질 수 없게 합니다
    이렇게 애처롭지 않은 인질은 그- 들 뿐인듯

  • 4. 맞네요
    '07.7.27 3:43 PM (121.134.xxx.1)

    선교는 "그들"의 언어고...
    막가파식 포교의 본질은 "종교적 침략"이네요.

  • 5. 지금껏
    '07.7.27 4:16 PM (221.164.xxx.16)

    읽어본 글중에 젤 와닫습니다.
    이글 많이 많이 보시길..

    그치만 보신다고 정말 맘 열고 듣기나 하실런지 ㅡ ㅡ;;

  • 6. 그 스트레스는
    '07.7.27 4:18 PM (219.255.xxx.251)

    극도의 공포라더군요
    미군이 이라크인지 어디였는지 모르겠지만
    밤에 순찰자의 큰 후레시 불빛을 공포에 소리없이 다가오는 대포로 오인하고 발사한 총에 순찰자가
    죽은 일이 있었는데
    발사한 그군인의 스트레스가 얼마만한지 가늠이 되더군요
    그들 23인은 스스로가 목숨을 경외시한 자들의 표본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래도 정부는 그들을 위하여 진실은 은폐하고자 조심해 달라고 하지않았습니까
    그래서 각 방송에서는 선교는 빼고 봉사소리만 나오던데
    이번일이 해결되면 진실을 밝혀 곪은데는 터트리고 그들의 동료들이
    진정 남을위한 일이 어떤것인지 알수있게 되길 바랄뿐입니다

  • 7. ...
    '07.7.27 6:45 PM (211.204.xxx.35)

    그 어떤글보다 상황 이해 되네요
    전 이일이 있기전까진 기독교선교나 봉사를 좋게만 생각 했었는데...
    실체를 알고나니 실망 그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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