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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올라서 혼자 못번다네요, 첫째조건이 맞벌이할 여자라고...???
**도 요즘은 많이들 하니까 그리 어렵게 하는것도 아니고
결혼은
안이뻐도 사랑하지 앟아도
맞벌이할 여자여야만 고려할수 있다고
자기 친구는 약혼햇다가 결혼후 그만둔다고 하자 파혼햇다고 하고
깊이 사귀는 애인 있음에도
전문직여자랑 결혼하겠다고 용의주도하게 접근하는 친구도 있다고 하고 ...
요즘 젊은 남성들 대부분 이러는지요?
음..
공부못하는 딸 둔 엄마들은 나중에 가게라도 차려줘야 하남요??
1. ㅡ,.ㅡ;;;
'07.7.27 2:31 PM (211.203.xxx.130)에고......
2. 하나를보면
'07.7.27 2:32 PM (211.181.xxx.32)열을 안다고..
그런 남자들은..트럭으로 줘도 안가져요..3. ,,,
'07.7.27 2:36 PM (219.253.xxx.46)전 트럭은 가질래요~ ^^
4. .
'07.7.27 2:38 PM (61.73.xxx.201)약오르지않게 혼자벌고 혼자쓰면서 살다 배부른 돼지로 돌아가시라 하세요
영원히 혼자-:5. ...
'07.7.27 2:40 PM (122.32.xxx.21)음...
요즘 남자들도 못지 않아요...
아무래도 먹고 살기 어려운 시기고 경제력이 그 사람의 모든것을 다 나타내는 시대이니...
남자건 여자건 사랑에만 목숨 거는 시대는 지나지 않았나 싶네요...
그냥 한가지 예를 들어 볼까요?(근데 태클 사양합니다... 그냥 제 주변에 일어나는 일인데 근데 3명의 사람이 다 같은 케이스라 그냥 예 들어 드리는 거라는...)
요즘 남자들의 결혼상대자 1순위가 초등학교 여선생님이지요?
주변에 초등선생 1명 고등 선생 2명 이렇게 있습니다..
물론 이 3명도 요즘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잘 압니다..
남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직업이라는걸요..
그래서 엄청시리 지금 고르고 있어요..
고등 선생...
처음 임용 되었을때 끝에 --사 아니면 절대 선을 안 봤습니다.
대기업 직원도 절대 안봤구요..
근데 문제는 이 친구..
키가 150센티이고..
집의 경제력이 많이 안 좋아요..(자신이 벌어서 친정에 보태야 하는 상황이고..)
속된말로 볼꺼라고는 직업인데..
아무리 선망의 직업이라도 요즘 남자들 이 친구보다 더 머리 굴립니다..
직업 하나 보고서 결혼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거죠...
그래서 맨날 차이더니...
요즘엔 눈이 좀 낮아 졌습니다.
대기업 직원도 선 봅니다.(그냥 절대 제 생각 아닙니다.. 자신의 입으로 분명 자신은 절대 사짜 아니면 선 안보고 결혼해서도 자기 친정집에 돈 얼마씩 가져다 줘야 하고 시댁은 경제력이 어느 정도 되어야 된다고 누누히 친구들에게 이야기 했거든요.. 저는 속으로.. 니가 아직 세상을 덜 살았다 했습니다.. 어떤 남자가 친정에 대놓고 돈 퍼 준다는데 좋아 할까 하구요...)
그치만 아직도 싱글입니다..
연애도 못해요...
너무 가린다구요..
한명..
초딩선생...
여기도 속된 말로 직업만 좋습니다.
근데도 상대방 남자의 직업부터 시작해서 외모, 시댁 경제력, 시부모의 능력등등해서 싹다 봅니다.
근데뭐..
이분도.. 뛰어나게 이뿌지도..
그렇다고 늘씬하고 키가 크지도...
그렇다고 집이 뛰어나게 잘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직업만 가지고 들이 밀다 보니 영 그렇습니다..
이제 점점 결혼 적령기도 넘어 가고 있구요..
그냥..
주변 사람들 보니..
아무리 직업이 좋아도 요즘 남자들도 약아서 절대 무조건적이지 않아요...
가릴꺼 다 가리고 잴꺼 다 잽니다..
특히나 남자가 전문직이면 배우자는 좀 느슨할것 같죠?
아니요...
더 가립니다....
요즘 남자들은요..6. 눈에 콩깍지
'07.7.27 2:44 PM (211.211.xxx.26)쓰이면 맞벌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고 할 걸요. ^^
우리네 딸들 잘 키워놓으면 똘똘하고 속 깊은 놈들 골라 올테니 너무 걱정하지 맙시다!!!7. ..
'07.7.27 2:47 PM (210.108.xxx.5)여자들이 조건 좋은 남자만 따져서 결혼하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탓할수는 없는 일 아닐까요.8. .
'07.7.27 2:47 PM (61.73.xxx.201)참..덧붙이려했는데 그새..
제 주위는 이상하게 순진한 전문직 남자만 있어서 그런가요?
저희 회사 사시, 행시 패스자와, 변호사, 변리사 이렇게 네 명의 남자가 정말 크게 욕심안내고
결혼하는 걸 봐서.. 참, 여자 학교는 보더군요. 직업은 안정적인 직업인 여자는 그 중 한 케이스
뿐이었고, 나머지 셋은 모두 일반기업체 직원이었어요. 단, 넷 모두 E여대를 나왔고
그 중 둘은 늘씬하고 미모가 뛰어납니다. 성격도 좋구요. 집안이나 직업은 정말 별볼일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남자들이 직업을 그렇게 가린다 해도 여러 변수중 하나일 뿐이고, 그나마
해당안되는 케이스도 꽤 많던데요. 사람 나름일까요?9. 여자가
'07.7.27 2:52 PM (210.108.xxx.116)조건 따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남자가 조건 따지는 것은 이상한건가요?
여자가 평범한 남자랑 사귀다가 전문직 남자 사귀는 것은 똑똑한 일이고, 남자가 그러는 것은
나쁜 놈이고...
예전보다 그런 세태가 더 심해지긴 했지만, 다 그런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다 사람 나름이지요.
예나 지금이나 그런 사람은 헤어지는 것이 잘하는 것입니다.10. 뭐..
'07.7.27 2:54 PM (222.117.xxx.70)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겠죠..여자도 능력없는 남자나 대가족 장남은 꺼려하잖아요.
남자가 맞살림을 할 의지가 있다면야 맞벌이 원하는거 수긍가네요.11. 교사..
'07.7.27 2:59 PM (163.152.xxx.46)교사 좋아하는 건 학력은 디폴트로 어느 수준 이상이고
여차할 경우라도 짤릴 일 없이 정년까지 다닐 수 있고
게다라 퇴직하면 연금이 월 300정도 나오거든요.
그걸 기준으로 삼아 밑진다고 생각하면 교사가 아니라 교사 할애비라도 거들떠 안봅니다.
위에 댓글 중 말씀하신 교사 세분 모두 직업만 좋을 뿐 나머지 조건은 선 시장에서 기준 이하네요.
그보다 좋은 조건의 교사들 많은데.. 실정을 모르시나 봅니다. ㅎㅎ12. ...
'07.7.27 3:12 PM (211.230.xxx.86)요즘엔 여자든 남자든 다들 약아져서
뭐하나에 빠져 다른게 다 많이 부족해도 무조건 적으로 결혼 하지 않는 시대 같아요
예전에 저 아는 남자는 자기부서 여자들 욕하더라구요
자기가 이러저러한 정도의여자랑 결혼하고 싶다그러면
엄청나게 속물 취급하면서 사랑이 중요하지 외모는 왜보고 학벌은 왜다지고 능력도보냐며
무지 뭐라한대요
그렇다고 그사람이 과한걸 바란것도 아니고 2년제는 싫다 이런정도인데도
그러면서 자기들은 결혼 할때 집 못해오고 자기보다 학벌 낮은 남자는 만나보기는 커녕
소개해주겠다는 사람 엄청나게 욕한다고 ,,,
취업준비생 이런사람은...말할것도없고
도대체 왜 여자는 남자조건 무지고르고 따지면서 남자가 여자 조건 내세우면 몹쓸 놈 되냐 그러더군요
그 남자는 집안 외모 학벌 안빠지는 전문직이었습니다13. 각자
'07.7.27 3:49 PM (124.53.xxx.88)결혼에 대한 우선순위가 있겠죠
여자도 남편 아이 뒷바라지보다 자기 직업 갖고 자기성취해가면서 사는 게 행복한 사람이 있고
자기보단 남편이나 아이의 성공이 행복한 사람이 있고
돈 많은 남자 찾아서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살고 싶은 사람도 있고..
뭐 그렇듯이 남자도 그렇기 않을까요?
아직도 여자가 돈번다고 늦고.. 뭐 그런 게 싫은 사람도 있고~
딴 건 다 참아도 돈 안버는 건 못참겠는 사람도 있고~
......... 별로......... 문제같아 보이지 않습니다..14. 으흠
'07.7.27 4:09 PM (222.120.xxx.147)요즘 전문직 남자들도 집안에 돈 많아서 바리바리 싸들고 올 수 있는 여자 아님
어느 정도 학벌과 직업 따지더군요.
콧대 높은 여교사들 많던데 집안 되고, 외모 되고 거기다가 직업이 교사라면 소위 사짜 남자들이
관심 보이겠지만 그거 아님 손만 빨다 결혼 적령기 놓칠 거에요.
제 주위에 얼굴은 미인형은 아니지만 매력 있는 편이고 키가 정말 커서 옷발 잘 받는 모델 스타일
교사가 있는데 20대 때는 정말 인기가 하늘을 치솟더니 그 좋다던 남자들 다 뿌리치고
30이 훨씬 넘은 지금 동료 교사하고 어떻게 좀 해볼까 작업 중이더군요.
또 사촌 언니 중에 유아교육과 나와서 유치원 교사 임용고사인가 정식 자격 취득하는 거
(경쟁율이 세다네요)
패스해놓고 만약 결혼 전이었다면 신랑감은 판사나 의사였을 거라 큰소리 치는 거
보고 혼자서 속으로 웃었습니다....
암튼 조건 따져 결혼하고 싶은 본인의 객관적 조건부터 잘 파악하고 있어야겠죠.15. ,,
'07.7.27 5:20 PM (210.94.xxx.51)제가 보기에 원글님의 포인트는 두가지네요..
"요즘 젊은 남성들 대부분 이러는지요?"
-> 대부분은 아니지만 여자든 남자든 조건 좋은 사람과 결혼하려고 하지요.
그렇다고 사랑이 없는 결혼을 하는 건 아니지만요. 조건이 좋은 사람들 중에 사랑할 사람을 찾는다고나 할까요..
"공부못하는 딸 둔 엄마들은 나중에 가게라도 차려줘야 하남요??"
-> 표현은 이렇게 하셨지만 결국엔 여자건 남자건 직업이든 돈이든 학벌 배경 등등 뭔가 가진게 있어야
아무래도 더 나은 결혼상대자를 만나는 데 있어서 유리하겠지요?
그래도 여러모로 괜찮은 남자한테 보내시려면,, 여자쪽에서도 객관적인 조건을 어느정도 갖추는 편이 좋겠지요.
근데 제 생각에는 요즘 결혼상대자의 조건을 너무 따지는 거 같긴 해요.. 자기 조건은 생각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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