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아이의정확하지않은발음

걱정이예요 조회수 : 658
작성일 : 2007-07-26 21:28:33
제목에서 정확하지 않다는건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정확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구요..
개월수로는 50개월이구요..같은 또래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더 발음이 부정확한게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엄마만 알아들을수 있는 말이 정말 많아요...
말을 좀 늦게 시작하기도 했지만 점점 더 걱정이 되네요...
물론 아이마다 좀 차이가 있겠지만 ..고민이 되요...
정확히 발음하는것도 있긴하지만,,,어찌 해야할지...
그리고 이럴땐 어디에서 상담을 받아야할지 여쭤봅니다..
이러가 갑자기 정확해 질수도 있지만 정말 약간의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미리 사전에 알아야 할것 같아서요..
한글을 쓰고 읽기 시작해서 학습지를 하는데요..선생님도 잘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해서 제가 뒤에서 통역을 해주어야 할때가 자주 있습니다
IP : 123.215.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맘
    '07.7.26 9:33 PM (123.215.xxx.180)

    어떤 거라고 딱 집어 말할수가 없어요..왜 3살아기가 말하면 엄마가 통역해주어야하는 그런 알아들을수 없는말이여...어려운 단어야 당근 발음 잘 못하구요...

  • 2. ...
    '07.7.26 10:23 PM (125.129.xxx.134)

    제 주변에도 5살인데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엄마가 하소연을 하는걸 들은적 있었죠..
    그런데 그아이 편도가 너무 커서 감기를 달고 살아 알아보고 알아보다 수술 했는데요..
    글쎄 수술 하고나니 귀가 잘 들려서인지 발음이 갑자기 정확해진다는 겁니다.
    아이가 워낙 텔레비젼을 어른들보다도 크게 들으려고 자주 짜증을 내서 엄마가
    많아 혼냈었는데 알고 보니 잘 안들려 그랬답니다.

    아니길 바라지만 혹시 모르니까 한번 검사해 보세요.. 그아이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의학이 발달되어 그리 어려운 수술 아니더라고 그 아이 엄마가 얘기하더라구요.
    괜히 걱정만 많아지게 한건 아닌지 죄송한 맘도 들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린 글입니다.

  • 3. 언어치료
    '07.7.27 12:54 AM (211.41.xxx.172)

    아이들이 비교적 정확한 발음으로 얘기하는 시기는 8살정도가 되어야 한답니다.
    개인차도 심하기 때문에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걸로는 머라고 말하기 어려운데요.

    위에 점세개님의 말씀은 틀리지도 않았고 맞지도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발음이 좋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일단 발음기관과 관련 기관(편도도 포함되지만 아주 큰 부분은 아닐수도 있습니다.)의 문제로 발음이 좋지 않을 수 있구요.
    2.청력이 좋지 않을 경우 그럴 수도 있구요.
    3.그런 것과 상관없이 발음이 좋지 않을 수도 있구요.

    일단
    1. 발음 및 관련 기관, 청각 기관의 이상 유무를 파악하기
    2. 현재 발음의 수준이 발달상의 나이에서 벗어났는지 파악하기
    가 되어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진단하려면 언어치료실로 가셔야 하는데
    ** 병원(이비인후과,소아정신과,재활의학과: 언어치료실이 없는 곳이 많으니 확인하셔야 합니다)
    ** 복지관
    ** 사설 언어치료실
    을 방문하셔서 상담과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제가 좀 도움을 더 드릴 수 있는데요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 잘 몰라서 좀 애매하네요.
    더 궁금하신 게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 언어치료 일을 하는 사람이구요. 제가 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곳들을 알려 드릴 수 있답니다.)

  • 4. 원글맘
    '07.7.27 1:11 AM (123.215.xxx.180)

    자유게시판에서는 쪽지 보내기가 안되는데요..어떻게 보내야하는지요? 제가 사는곳은 용인수지구요.
    걍 듣는 이야기로는 사설언어치료시설이 분당에서 몇곳 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도 전혀 감을 못잡겠구요..그럼 일단 이비인후과에가서 발음기관이상유무확인이 가장 먼저 해볼 단계인지요? 친구가 이비인후과전문의가 있습니다..

  • 5. 언어치료
    '07.7.27 9:25 AM (211.41.xxx.172)

    잘 됐네요.
    일단 친구분에게 가셔서 관련 기관이나 청각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하시구요.

    수지에 계신다면
    아주대 병원 언어치료실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학병원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잘 모르겠네요. ^^;;
    이비인후과 언어치료실로 가시면 되구요.
    먼저 외래 접수하셔서 외래 보셔야 할 거에요.
    그럼 정연훈 선생님께 진료를 보세요.
    외래 보실 때 진료 목적을 정확히 말씀하세요.
    아이의 발음이 좋지 않은데, 발음과 청각 기관의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고 얘기하시구요.
    아주대는 청각검사도 가능하답니다.

    일단 대학 병원이기 때문에
    시간, 비용 만만치 않게 들거는 확실하구요.^^;;
    비용이란게 어쩔 수 없습니다.
    언어진단평가가 보통 십만원 안팎이랍니다.
    대부분 그렇구요.
    대학병원이라면 외래 진료비 접수비 이거저것 잡다하게 들겠죠.
    그럼 20만원 훌쩍 넘을지도 모르겠네요.ㅡ..ㅡ

    일단 친구분과 의과적인 진료, 진단 부분은 상의를 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져.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병원을 추천해 드리고 싶구요.
    아주대 병원 언어치료실 언어치료사가 괜찮은 분이십니다.(*유정 샘)
    사설 언어치료실 자칫 잘못 가시면
    시간과 돈 낭비가 될 가능성도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당.
    아이가 다른 곳에 전혀 문제가 없구 발음만 문제라면 더욱더 잘 살피셔야 할 거 같습니다.

  • 6. 언어치료
    '07.7.27 9:27 AM (211.41.xxx.172)

    한가지 빼먹은게...

    언어치료, 언어진단 평가 의료보험 적용 안된답니다. ㅡ..ㅡ;;

  • 7. 저 윗님
    '07.7.27 10:12 AM (133.82.xxx.190)

    죄송하지만 저희 딸도 발음이 정말 부정확한데..전 집이 강남이거든요.
    다른 가까운 병원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8. 언어치료
    '07.7.27 11:48 PM (211.41.xxx.172)

    ^-----^
    강남이시면...
    수서에 있는 삼성 서울병원이나 영동세브란스에 가보시구요.
    다른 과도 괜찮지만, 이비인후과로 가시구요.
    삼성-홍성화 or 조양선
    영동-이호기 샘께 진료 받으시구요.

    내원한 목적을 정확히 말씀하셔요
    1.발음 및 청각기관의 이상 유무 확인
    2.현재 발달 연령에 비해 발음이 많이 문제인지 확인
    하고 싶으시다고 정확히 짚어서 말씀하시는게 진행이 빠르답니다.

    개인병원으로는 "신림동"에 있는 소리이비인후과 유신영샘이 잘 상담해 주십니다.
    (소리이비인후과는 청담동, 신림동 두군데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1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3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39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0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