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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충돌
책 내용은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억눌려 역사 흐름의 표면에 나타나지 않고 있던 문명간의 갈등이 냉전 이후 세계질서의 기본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담고 있는 책인데요..
책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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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지은이 헌팅턴이 바라보는 장래 세계에서 경쟁과 대항의 주체는 바로 '문명'이다. 여기서 말하는 문명은 야만과 대비되는 문명이 아니라, 언어, 종교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로서 세계 여러 지역에 자리잡아온 문명권을 말한다.
문명권을 구분하는 1차 기준은 종교다. 이에 따라 기독교권, 그리스정교권, 이슬람권, 유교권, 불교권, 힌두권 등이다. 여기에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일본권이 추가된다. 헌팅턴 가설의 요점은 인류의 가치 체계가 하나로 통일된다는 일원론, 냉전 시대와는 대립의 형태를 바꿀 것이라는 이원론에 대항해 다양한 가치 체계가 복잡한 상호 관계를 펼쳐 나가리라는 전망이다.
세계정치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문화와 문명의 괘선을 따라 재편될 것이다. 또 문명 내의 갈등과 분쟁보다 문명간의 단층선을 따라 벌어지는 갈등과 분쟁이 중요하게 될 것이다. 결국, 헌팅턴이 보기에 탈냉전 세계는 일곱 내지 여덟 개의 주요 문명으로 이루어지는 세계다. 문화적 동질성과 이질성은 국가들의 이익, 대결, 협력 양상을 규정한다. 확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지적 분쟁은 판이한 문명에 속한 집단이나 국가간의 충돌이다. 정치 경제적 발전의 지배적 양상은 문명과 문명마다 다르다. 요점은 국제 문제에서 중요한 사안에는 문명의 차이도 들어간다는 것이다.
헌팅턴이 예측하는 앞으로의 세계는 어떤가. 그것은 장기간 주도권을 행사해 온 서구 문명으로부터 비서구 문명으로 힘의 무게 중심이 옮겨 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정치는 다극화, 다문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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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이 책에서 종교적 갈등이 심화되어 특히 배타적 성격이 높은 기독교와 이슬람교사이에서 많은 충돌이 생길거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래에 왜 기독교 인들은 그렇게 배타적이고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냐고 묻는 분이 계셔서요.. 그건 이슬람교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둘다 같은 신을 믿고 있기 때문에 전도를 통한 세력확장과 자신만이 구원받았다는 배타성이 특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만의 특징은 아니라는 말이죠..
예전에 이슬람인이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을 침략했을때도 그들의 교리에 따라 교회나 사원을 파괴하는등의 배타적인 모습을 보였구요..종교의 강요도 물론 있었지요...
다만 기독교를 믿는 국가들의 힘이 강해져서 기독교가 이슬람교를 핍박하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구요..
이번에 간 선교단 납치 문제는 본질적으로 문명의 충돌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기독교의 문제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놀랐습니다..
또하나 놀라운것은 주변의 기독교인들때문에 기독교가 싫다는 막연한 미움입니다...
만일 님들이 필리핀이나 베트남, 태국같은 동남아에 갔는데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은 다 어떻다는 선입견으로 대하면 무슨 생각을 하시겠어요..
스타벅스 커피 하나 들고 나갔는데 된장녀라고 뒤에서 남자들이 수근대는것과 같다고 보구요,.
저도 지하철역에 가면 자주 기에 대해 아냐고 묻거나 도를 아시나냐는둥.. 영이 맑다는둥 하면서 많이 잡는데요.. 그렇다고 불교나 유교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이런 일 생겨서 나라 망신이라고 하시던데요...
종교적 신념과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분쟁지역에 갔다가 납치된 선교단이 더 문제인지(가지말라는 곳을 부득부득 갔고 여러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고 하지만요)
간 사람들 싸이 홈피가 욕설과 저주로 초토화되고 기사댓글마다 오지마라 죽어버려라는 댓글로 범벅되고 국민이 낸 세금 그런곳에 쓰는게 아깝다고 흥분하는게 더 나라망신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거기 가는 사람들한테 우리나라 결식아동이나 노숙자도 도와줄 사람 많은데 거기까지 가서 왜 그러냐는 분들...
그 분들은 봉사를 실천하신 분들입니다...그 말 하는 사람들은 길가에 걸인에게 동전한푼 내준적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발 이번 일 생기면 네이버에 힘써서 기사 삭제된다거나 하는 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전 그런건 댓글다는 초딩만 그렇게 말하는줄 알았습니다...기사때문에 여러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받지 못하여 생기는 부작용 문제로 네이버 뿐만 아니라 많은 포탈에서 댓글제한같은 조치를 취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1. ㅇㄹ
'07.7.26 9:04 AM (59.150.xxx.151)그러니까....이슬람권에 대응할만한 기독교의 구심체가 한국개신교란 말씀?
2. ..
'07.7.26 9:04 AM (222.238.xxx.207)다른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전 개신교 정신은 존중해요. 하지만 우리나라 개신교는 좋은 마음이 안생겨요.
종교다니는 사람들이, 성스러운 느낌이 없고... 우격다짐으로 선교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사람은 많이 없고, 그냥 회개하면 된다고 말하고...
뭔가 우리나라에 개신교가 잘못된 방법으로 전해진게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 들어요.
사이비 종교가 달리 사이비 종교로 불리는 건 아니죠.
믿는 방식이 뭔가 보통사람의 상식에 어긋나기 때문에, 사이비로 불리는 거죠.
사람의 목숨을 내놓고, 선교하는것?
이게 상식에 맞는 행동일까요?
다른나라에서 보던 기독교인들과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 개신교요.3. 아침부터 또시작
'07.7.26 9:05 AM (202.136.xxx.209)좀 그만하세요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싶으세요?4. ㄹㅇㄴ
'07.7.26 9:09 AM (59.150.xxx.151)이슬람이 파죽지세로 교세를 확장한 원인을 한손에 칼, 한손에 코란 때문이란 것은 서방에서 왜곡한 것입니다. 이슬람교가 확장된 원인은 정복지의 비이슬람교도에 대한 중과세 때문이랍니다. 지즈야와 하라즈란 이름의 타종교를 가진 정복민에 대한 세금을 부과했지요. 예나지금이나 이에 민감한 경제적인 인간들은 재빨리 이슬람교로 개종하여 정복지에서의 이슬람의 교세는 무섭게 확장된 것이지요.
5. 헌팅턴의
'07.7.26 9:13 AM (210.123.xxx.156)문명의 충돌은 유명한 책이긴 하지만, 학계에서는 그 문제도 많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논리 전개 과정에서 편의주의적으로 갖다붙인 것도 적지 않죠. 그에 대해 반론을 펴는 학자들의 책도 읽어보셔야 공평한 시각을 갖게 될 겁니다.
헌팅턴의 시각은 상당히 서구적이에요. 기독교를 상대적으로 미화하는 편입니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6. 초딩
'07.7.26 9:21 AM (218.103.xxx.37)마지막줄에 쓰신 그 글 올린 초딩입니다.
전 충분히 그럴 개연성이 있었다고 아직도 생각합니다.
사실여부는 네... 확인 안되었습니다.
님도 저에게 100% 그런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근거가 있습니까?
사회현상을 한번 뒤집어 생각해볼수 있지않겠습니까?
그간 횡횡해온 전적도 있고하니 말이죠.
그 글은 그 문제의 사진을 유포하기위해 퍼온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 위험해 쳐해있고 생명이 귀하지만
잘못한것은 잘못한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선교나 봉사자체를 탓합니까
아니죠.
잘 생각해보세요.
왜 그들의 명분만 옳았다고 감싸고 돌고
그 과정에서 기본을 무시하고 문제를 일으킨 점에대해서는 침묵하라는거죠?
그 문제에대해 비판하면 다 악플인가요?
그 글 퍼온것 아래쪽에 댓글로 어느 부분만큼 경솔했던것 인정하고 반성했습니다.
네이버 기사껀이 옳다 그르다 그것을 주장하는게 아니고
그 순간 저도 그렇게 생각해봤다는겁니다.
그 수준의 글 퍼다 나르지말라고요?
퍼온 글 원문을 보면 수구니 꼴통 기독교니 거북한 표현들이 있긴했습니다만
그정도의 목소리는 낼수있다고 봅니다.
글쎄요.
누가 그러시대요 저같은 사람때문에 나랏님이 수사한다고요.
수사하면 수사에 협조해드리겠습니다.후후..
경찰이 어제 아침에 삭제요청하고 자제 당부한것은 영문으로 그 자료들을 퍼나르는것이었습니다.
웃음이 다 나대요.
님이 말씀하시는거 초딩수준으로 쓸수있는 글이 아니지만
감히 말씀드리건대 현학적 합리화로밖에 와닿지않습니다.
님보다 유식하지는 않지만
님의 글을 읽기도하고 그렇게 초딩수준의 펌글을 가져다 나르기도하면서
어느만큼 제 생각을 표현한거
인터넷상에서 그정도의 자유는 있다고 봅니다.
이번일로 불거져나오는 기독교에 대한 비 기독교인의 거부감...
듣고있자니 불쾌하고 거북하시죠?
그동안 반대입장이었다는거
생명이 달린 이문제 앞에서 사람들이 왜그리 잔인하게 냉정하게 매몰차게 말하는지
(일부 입에 담을수없는 악플을 쓰는 사람들까지 옳다고하는것 아닙니다
기독교인들도 자신들이 종교가 비판 받으면 일부를 전체로 보지말라고 늘 말하지요.
그렇듯 비판하는 자들을 다 그 테두리안에 넣지마세요)
한번 진지하게 들어보고 생각해보실수없나요.
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보편적으로 말하는 그 어떤 부분을 정녕 모르시겠습니까?7. ..
'07.7.26 9:22 AM (210.94.xxx.89)기를 믿으라고 하는 사람들.... 불교나 유교 아닙니다. 저는 불교 신자나 유교 신자는 아니지만, 그놈의 기믿으라는 사람들에게 몇 번 얘기도 당해봤고, 제 친구도 한 때 그런 데 빠진 적이 있어서 압니다.
님... 여기에서 댓글에 "한비야"씨의 말이 인용되었지요... 봉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예요. 한비야씨 말씀대로 무지한 채로 열정만으로 거기에 가는 것은, 또다른 "구호대상자"가 될 뿐이라는 얘기들을 하는 겁니다. 기독교단체에서 젊은이들을 해외봉사로 모았을 때는 그 젊은이들을 모은 기독교단체에서 최소한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이동경로를 점검하고, 현지 NGO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젊은이들에게도 현지상황을 인지시키고 유사시에 대한 교육까지 시키는 등의 철저한 준비를 해서 정말 그 젊은이들의 열정을 펼칠 수 있게 도와줬어야지요. 그 준비단계에서 위험해서 안 되겠다고 판단되면, 그보다는 좀 안전한 지역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곳과 젊은이들을 연결시켜줄 수도 있었어야 하구요.
아침에 손석희 시선집중 인터뷰에 나오셨던 분.. 아프간에서 해외봉사/선교하시는 분이시던데, 전혀 이번 일에서도 봉사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이 안 변하셨어요... 이번일을 겪으면서 반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봉사에 대한 열정만이 느껴졌을 뿐입니다.
봉사가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기독교가 싫다는 것도 아니구요. 젊은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그렇게 만들어버린 무책임한 기독교 단체의 사람들에 대해서 참 유감입니다.8. 초딩
'07.7.26 9:27 AM (218.103.xxx.37)아침부터 또 시작님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정말 아직도 모르세요?
왜 그만하라고 자꾸 그러세요
무슨 권리로 우리 입을 닫으라고 하시는거죠?
읽지마세요.
비슷한 어떤 분이 그러시대요.
왜 자꾸 그만하라는 여러사람의 말을 무시하고 왜곡시키느냐구요.
하지말라는 님들만 여럿이고 비판하고 싶은 사람들은 님들 편하시라고 함구령이십니까?
왜 자꾸 하지말라는데 이야기하냐던 그분 댓글이 하도 여기저기 듣기 싫은 소리 쓴소리 나올때마다
따라다니시길래 본의아니게 아이피 눈에 익더군요
그러더니 나중에 하이에나떼도 주님게 울면서 회개할거라고도 하대요.
그야말로 숨어있다가 한 사람 희생되니 비판하던 사람들 싸잡아 몰아치려고
기다렸다는듯 나와서 나 교인입네 하십디다.
초딩 혹은 하이에나 드림
참 답답합니다.9. ..
'07.7.26 9:31 AM (122.16.xxx.98)몇몇 개인이 굳이 가지 말라는 데 가서 전세계적으로 파급력을 가진 "문명의 충돌"을 만든 게 문제이지요...굳이 그 말을 쓴다면 말입니다.
개신교인이시군요. 느껴집니다.10. ..
'07.7.26 9:36 AM (211.180.xxx.21)헌팅턴 교수의 책. 사실 너무 뻔한 내용이지 않나요.
갈등상황에선 여러가지 복합적 요인지 작용하게 되잖아요. 한가지 이론만 적용시키기엔 무리가 있을것 같아요. 수많은 지정학적 관점, 무슨무슨 패니즘들..매파정치인들, 복잡하게 얽힌 미국 다국적회사의 이익까지 고려할게 너무 많은것 같아요.
기독문명과 아랍문명의 충돌이라기 보다는 미국내 정세나 그들의 국익에 따른 대외전략에 맞춰 돌아간다고 봐야 옳지 않을까요? 냉전 이후의 국제 분쟁들은 거의 그러했듯요. 코소보나 쿠웨이트에는 개입했지만 터키의 쿠르드족 학살에는 개입하지 않았죠. 이스라엘이나 석유떠나서 미국의 중동개입 판단할 수 없듯, 아프간도 단순한 종교 갈등으로 보기에는 아프간의 위치가 너무 애매해요. 주변이 핵보유국인데다 미국과는 오랫동안 얽혀있는 나라들이니까요. 단순한 십자군 전쟁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듯해요.11. 어이상실
'07.7.26 9:37 AM (125.177.xxx.156)그들은 국가를 뭘로 보는겁니까?
국가가 그토록 가지말라고 경고 했건만
왜 굳이 가서
문.명.의.충.돌.을 일으킵니까?12. 그냥
'07.7.26 9:38 AM (125.129.xxx.165)생각만 해도 문명의 충돌이란 책이 역사적으로 국제정세에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최근에야 미국이 유일한 강대국이고 기독교가(따지면 청교도정신이지만..) 강한 나라라 그런식으로 보이지만 미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국가도 아닙니다.
그리고 20년전만 하더라도 세계는 미국-소련 자본주의-공산주의 이 양강체제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 엄연한 사실 아닙니까?
그 이전에는 제국주의에 식민주의 정책을 미리 편 영국등의 앞선 제국주의 국가와 뒤에 따라온 독일-이태리등의 국가 들간의 세계대전이 벌어졌지 않습니까?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문명의 충돌 따위같은 인식으로만 보면 해석이 안되죠
이 세상의 문명이 단지 기독교와 이슬람만 있는 거도 아니고요...
만약 미래에 중국과 미국이 양강체제를 이룬다면 그때는 유교와 기독교의 문명 충돌이라고 하시겠습니까?
이라크 전쟁은 더러운 석유 전쟁이지 문명의 충돌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자명해진 일인데...쓸데없는 책보고 제발 이상한 애기 하지 마시고 역사 공부 좀 더 하세요13. 어이상실2
'07.7.26 9:40 AM (125.177.xxx.156)아주 적절한 예를 들으셨네요
동남아에서 한국사람들에대한 편견은
분명 한국사람들의 행태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들에대한 편견(?)또한 그들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된장녀야 스타벅스컵을 들고 있다면 그정도 시선이야 무시해야할 배짱이있어야하므로 별개의 시선임)14. 그리고
'07.7.26 9:42 AM (125.129.xxx.165)위에 내용은 고등학교 세계사 책만 봐도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국사가 필수가 안된게 역사적 지식이 결여 된 원인 같은 데 국사뿐만이 아니라 세계사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야 될거 같네요.
정말 역사 공부좀 하세요...15. 초딩님..
'07.7.26 9:59 AM (211.208.xxx.229)같은 하이에나무리중 한명입니다
초딩님께서 인터넷에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자유는 누구나에게 있습니다
다만 그에 따른 책임은 지셔야한다는거지요.
예로 어제도 어느분이 최진실을 들던데 최진실이 네티즌을 고소했고 어떤 분이 잡히셨습니다.
그분이 올렸던 글이 결혼전 최진실의 사생활이었는지 아이들에 관한거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그아줌마가 경찰에서 말씀하셨던건 남들이 그렇게 이야기하길래 자기도 그에 동감해서 옮긴것인데 이게 죄가 되는줄 몰랐다였습니다.
그분이 올렸던것이 사실이었을수도 있지만 우리나라 현행법상으로는 처벌당할수도 있는 글이었기에 최진실이 고소취하안했으면 처벌이 됐을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죄송한 말씀이지만 초딩님의 그런 행동은 사실 아프가니스탄에 간 그 23명이랑 별다르지않으시다는겁니다.
그사람들도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신념+객기등등 그런마음으로 그곳에 간겁니다.
설마했으니 공항에서 그렇게 사진을 찍을수있었던거죠.
같은 하이에나 무리로서 저 역시 이런 사태를 불러온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이 비난받아 마땅하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6. 어제
'07.7.26 10:12 AM (211.203.xxx.222)뉴스 보니까 한국인 이어서 납치 한건 아니라던걸요.
그러니 그들이 기독교인이라서 납치한건 아니에요.
그저 무리가 많으니 건수가 되겠다 생각한게 아닐런지요.
그들에겐 그들이 그곳에서 무엇을 했다. 왜 왔다가 중요한게 아니고 협상할 만한 꺼리가 되었기에 납치가 된거지요.
문화적충돌이니 종교적 충돌이니 하는 그런 이야기 이제 그만 하자구요.
결국엔 결론도 없고 답도 없습니다.17. 저역시
'07.7.26 10:13 AM (211.208.xxx.229)당연히 그들도 그 책임일 지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제발 무사히 다 돌아와서 국가가 그들로 인해서 들어간 경비를 평생 벌어서 갚아나가길-이런 사람의 경우 파산신청이나 개인회생 이런것도 받아주면 안되고 어떤 일을 해서라도 그돈 다 갚길바랄뿐입니다.
여호와증인신도들은 징병제를 개인의 종교적신념에 의해 받아들일수없다해서 전과자가 되는 길을 택하는데 그들도 그정도는 해야되지않겠습니까.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러 간건데.18. 지켜보다
'07.7.26 10:19 AM (122.40.xxx.49)말이 좀 어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초딩님께서 인터넷에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자유는 누구나에게 있습니다
다만 그에 따른 책임은 지셔야한다는거지요"
--> 그렇다면 그들의 의지로 그 곳에 갔으니(온갖 만류 뿌리치고) 그에 따른 책임을 그들도 져야 하는게 아닐까요..
최진실이야 개인 사생활이었지만 지금 문제는 개인 사생활 차원이 아닙니다. 어떤 차원인지는 아시겠지요. 비교할 수 없는 문제지요.
저도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는 아닌건 아닌게 거의 없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씁쓸하게 하는군요...
덧붙여 ..
위에 인터넷에서 사람의 목숨 가지고 잘 죽었다는 둥의 개념없는 막말을 썼다는데
그런게 바로 아닌거라는 겁니다.
선교건 봉사건 잘못을 했던 사람 목숨을 두고 그런식의 반응을 보인다는 건 인간의 존엄성을 너무 무시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분이 쓰셨더군요. 비판을 하되 친절하게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을 하라고.. 참으로 이행하기 힘든 말입니다만..
인터넷상의 무개념적인 댓글보다는 여기 82에서 개념있는 댓글들이 많아 다행이라 한편으로 여기고 있습니다...19. ㅋ
'07.7.26 12:30 PM (219.250.xxx.148)원글님이 본인의 논리에 자신이 없으니 외국사람 글 하나 논리로 제시한 거 같은데요...
본인의 글에 얼마나 많은 모순이 있는지 모르시면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
이번에 많은 국민들의 분노가 개신교에 대한 막연한 미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굉장히 아주 많이 착각하고 계신 겁니다...
윗 분 말씀처럼 제발 공부 좀 하세요... 애들한테만 공부하라고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덧붙여서... 영이 맑다고 접근하는 분들과 불교, 유교 완전 무관하거든요...
어디가서 저런 무식한 말씀 하지 마세요...
종교적 신념과 인도주의, 봉사 이런 말은 요번 일에 갖다 붙이는 건 좀 아니죠~~~ㅋㅋㅋ20. 아무 관계없음
'07.7.26 1:41 PM (125.181.xxx.137)저도 지하철역에 가면 자주 기에 대해 아냐고 묻거나 도를 아시나냐는둥.. 영이 맑다는둥 하면서 많이 잡는데요.. 그렇다고 불교나 유교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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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께서 잘못알고 계시네요.
길거리에서 저렇게 물어보면서 붙잡는 사람들.
불교나 유교와 아무관계없습니다.
불교나 유교가 뭔지 모르십니까?? 이건 그 종교와 관계없는 사람들도 왠만하면 다 알고 있는건데..
하다못해 82게시판이라도 검색해보세요.
저도 영이 맑거든요.21. 원글님
'07.7.27 12:36 AM (219.255.xxx.251)그렇게 잘알면서
왜 가서는 안되는지는 정녕 모르시는겁니까
왜 꼬박꼬박 머리에 넣어줘야 현실파악하는지
님 같은이 땜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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