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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엘리트인가요?

??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07-07-25 20:41:45
엘리트란 사전에 사회에서 뛰어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한 사람. 또는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네요.

우리 사회에서 구한말시대나 교사가 엘리트지 아직도 교사가 엘리트인가요?

그런 엘리트주의 사고방식으로 아이들과 학부형을 대하니까 교사가 지탄을 받는거지요.

일자리에 대한 수요보다 공급이 베이비붐세대가 성장년기가되어 초과되었고 IMF이후로 구조조정이 일반화되어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군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공무원이나 교사 임용고시경쟁이 치열해진거 아닌가요?

저 아래 평일, working day에 동서부부가 쇼핑가는 거 보고 부러워서 놀고 먹는 직업이라 했다가 우르르 답글들이...

아이가 고등학생인데 평일 낮 세시간가량의 초중고반모임에 교사인 어머니들이 꼬박꼬박 참석하시는 걸 보면서 교사란 직업이 좋긴 좋구나란 생각도 했던 저로서는 그게 그렇게 돌 맞을 말인가 싶습니다.





IP : 211.172.xxx.4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5 8:54 PM (59.150.xxx.89)

    무슨 글인가 찾아가서 봤네요.
    저도 꽉 매인 직장생활 할 때, 어쩌다가 일이 있어 평일 대낮에
    번화가에 갔을 때 그 많은 사람들을 보고 부러워 한 적 있어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 마음이셨을 거에요.
    그런데 아마 그 '놀고 먹는 직업'이란 말이 심했던 듯 하네요.
    상대적으로 좀 편한 직업은 있을 수도 있지만
    설마 놀고 먹는 직업이 있겠어요.
    선생노릇 힘들어서 관두고 다른 공부 하는 사람도 꽤 있는걸요.
    교사가 엘리트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고... 그래도 공부는 상당히 잘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 2. ..
    '07.7.25 8:55 PM (211.59.xxx.91)

    놀고 먹는 직업은 분명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그 글에 '놀고 먹는 직업' 그 한마디에 다들 그건 아니다 하고 말씀들 하신거고요.
    저도 그 '놀고 먹는" 네 글자만 아니면 뭐 그리 거부감 드는 글은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원글님네 반의 학부형이자 교사이신 분은 재주도 좋네요.
    우리 아이 담임 선생님은 학교에 근무하느라 늦둥이 아이도 떼어놓고
    일주일에 하루 아이 본다던데요.

  • 3. 기왕이면
    '07.7.25 9:02 PM (59.10.xxx.151)

    내 아이를 맡기는 선생님께 존경심을 갖는 것이 아이에게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놀고 먹는 사람에게 내 아이를 맡긴다고 생각해보세요...분명 주관은 각각 다르지만 선생님이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아이들이 선생님을 믿고 따르느냐 아니냐는 부모가 우선 선생님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연관이 없지 않다고 보는데요...

  • 4. 직업과 관계없이
    '07.7.25 9:04 PM (219.253.xxx.171)

    엘리트가 있는 시대, 아닌가요?

    본래 '엘리트'란 말은 뽑힌다, 선택된다, 이런 뜻인데요,
    구한말 시대나 선생직이 엘리트였다면,
    지금은 누구라도 직업과 상관 없이 그 영역에서 뛰어나면 엘리트이죠.
    결론은 엘리트인 선생님도 있고 아닌 분도 있다는 것.
    엘리트인 판검사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있듯이. ^^

  • 5. --;;
    '07.7.25 9:04 PM (210.217.xxx.198)

    저는 교사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입니다만..
    저도 아이들 학교 반모임 몇년했는데 교사 엄마도 학교가 가까우면 나오고 다른직장 엄마들도
    가까운곳이 직장이면 꼬박꼬박 나오더만요.
    교사 엄마라도 학교가 멀면 못나오고..
    교사도 하나의 직장인인데 똑같은 일도 교사가 하면 삐딱하게 보아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 6. 흐음
    '07.7.25 9:05 PM (202.150.xxx.185)

    안정적이긴 하지만, 학생들에게 무시당하고 인정못받는 직업이 교사인데..
    제가 학창시절 모범적인 교사분들을 못봐서 교사에대한 인식이 별로 않좋습니다.
    학생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앞으로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 않을꺼예요.

    학생을 위하는 맘이 아닌, 직업의 미래성을 보고 교사가 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시점에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몰라요.

  • 7. //
    '07.7.25 9:16 PM (122.16.xxx.98)

    교사 공무원 얘기만 나오면 시끌시끌하네요..

  • 8. 음..
    '07.7.25 9:17 PM (220.88.xxx.208)

    평소에 놀고먹는다기보다는.. 일단 직장인에게 방학이란게 있기 힘들잖아요.
    연수다 뭐다 하지만 일단 일년에 몇 달 [놀면서 월급받는]건 엄연한 사실이니까..
    같이 남의 돈 먹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게 말할 수 있죠.
    단어가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이지만 틀린말은 아닌것같아요.

    남의직업 뺏어서 된것도 아니고..그만큼 노력해서 선생님 된거 인정해요. 그런데,
    전 선생님이란건 노력만 가지고 해서는 안되는 직업인것같아요.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애정과 인내심이 남들보다 많아야되고
    어떤 사명감같은걸로 선택한 직업이어야하는데
    그저 내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 잘봐서 된 직업이다, 라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제 바로 위에 댓글쓰신 분 말씀에 너무 동감해요.
    특히 요새는 내 한몸 잘되자고 선생님 되시는 분들이 너무 많잖아요.
    (비율적으로 그렇단 말이지요..)

    다른 직장인들이 꿈도 꾸지 못할 시간에 나와서 개인시간 가지는 선생님들도 있지만
    애들이랑 같이 밤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있는 선생님들도 물론 계시지요.
    전 원글쓰신 분이 특별히 선생님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신 글은 아닌것 같고
    선생님이 [놀고 먹는 직업]이라는 단어선택도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 9. 악순환
    '07.7.25 9:21 PM (124.57.xxx.186)

    교사가 놀고 먹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교사의 질은 점점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진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부모님들이, 친척들이 직업선택을 고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그 아이의 재능과 사명감 이런 것과는 상관없이 "교사가 얼마나 편한 직업인데" 라고 쉽게 말하면서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기를 권유하니까요
    지금 현재 교사에 대해 놀고 먹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에 의해 더 질나쁜 교사가 양성될
    수 있다는 사실도 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10. *^^*
    '07.7.25 9:26 PM (59.3.xxx.97)

    교사들도 교사 나름이지만...
    공무원 시험하고 임용고사 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지 않을까요??
    오죽하면 임용고시라 하겠습니까?

    제 주위의 요즘 초임교사들 다들 열심히 하더군요.
    5시에 퇴근 한다해도 그 시간에 퇴근하는 교사 드물구요.
    교사들이 팀을 짜서 여러가지 배우기도 하지요(예를 들면 pop 같은거요)
    연구수업이다 뭐다 또 다른 업무도 많은걸로 압니다.
    방학 때요~ 방학내내 쉬는 교사도 있겠지만
    일주일 정도 쉬는교사도 많이 있습니다.
    연수가 줄줄이.... 학생들 데리고 무주로 스카우트참가하고
    교육청에서 하는 여러가지 특별활동연수(국악이나 단소)도 하지요.

    한가지만 보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학생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많답니다.

  • 11. ..
    '07.7.25 9:46 PM (121.173.xxx.46)

    평일 한낮에 모임에 참석하는 건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른 직업 가진 엄마들이 자유롭게 많이 참석하던데요. 아이들과 수업을 해야 하는 데 빠지고 참석하는 건 지탄받을 만하지만
    아이들 수업에 방해되지 않는다면,,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조퇴하고 참석할 수 있죠. 오히려 교사인 엄마들이 남의 눈 의식해서 참석 못하던데요.(제 주변 아이 친구 엄마는요. )
    교사나 공무원들을 봉사직으로 생각하는 건 그렇지 않나요? 그들도 월급받는 직장인이고 조퇴라는 정당한 방법으로 참석하는데 무조건 색안경 끼고 보는 건 문제가 있네요.
    참고로 저는 교사도 아니지만 교사라는 단어만 나오면 흥분하는 건 이해가 안되요,
    주위에 교사 있어 옆에서 보면 교사 그렇게 만만한 직업아닙니다.
    교사를 놀고 먹는 직업으로 생각하는데 공교육이 살아나겠습니까? 일부 생각없는 교사가 있긴 하지만 ..
    그건 어느 집단이나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교사니까 다른 직업보다는 모범이 되어야 겠지만 교사도 똑같은 직장인이라 봅니다.

  • 12. @@
    '07.7.25 10:00 PM (211.104.xxx.122)

    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그냥 배아프다고 하세요.

  • 13. @@님 동감
    '07.7.25 10:07 PM (121.131.xxx.127)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는 건 모든 직업이 마찬가지고
    그럼에도
    내 한 몸 잘되자고 직업을 택하는 것도
    다른 직업도 대부분 다 그렇겠죠
    교사도 아니고
    집안에 교사도 없지만
    글쎄요..

    이상한 교사도 많지만
    유독히 폄하가 많은 것도 교사 같습니다.

  • 14. ......
    '07.7.25 10:12 PM (96.224.xxx.190)

    평일 한낮에 모임?
    저희 어머니 저 학부모 회의, 운동회, 소풍, 아무~ 것도 못오셨는데...
    운동회 다 끝날 시간에 (아이들 수업 끝나고) 잠깐 오셔서 휑한 운동장에서 체육복 입고 사진찍은 게 다네요.
    중간에 비는 시간 있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은 사정이 또 다른지는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일반 회사에 다니던 저희 아버지가 오히려 운동회 오셨어요. 외할머니와 도시락 싸들고. ^^

  • 15. 왜냐하면
    '07.7.25 10:32 PM (59.12.xxx.108)

    울 아이들 때문에
    자주 목격하는 직업이니까요.
    일반적인 직업과는 다른 뭔가를 기대하는
    눈이 높아서인지, 아님 지금까지 선생님들에 대한 인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이겠지요.
    단순히 배아파서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단언하지 마세요.

  • 16. WWW
    '07.7.25 10:40 PM (211.207.xxx.114)

    우리 아이 초등학교 1학년...

    저는 아이한테 선생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라고 가르칩니다.

    제발.......선생님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 안 봤음 좋겠네요.

  • 17. 와~~~
    '07.7.25 10:48 PM (220.230.xxx.186)

    무섭네요.^^ 저는 이전 글, 그냥 아! 부러워하나 보다... 하고 쓰윽ㅡ 읽고 지나쳤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자게 읽으면서 많이 느끼는 건데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큰 흐름보다는
    자기 눈에 거슬리는 표현이나 단어 하나에 의해 발끈해서 시비가 붙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것도 많은 분들이 그런 것도 아니고 그런 성향을 가지신 몇몇 분들이 계시더구먼요.
    너무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 18. .
    '07.7.25 10:51 PM (218.153.xxx.181)

    수업 자료 준비와 홈페이지 관리하다보면
    3,4월은 거의 2시 넘어야 잠자리에 눕게 되던데요.

    지금 근무하는 학교의 환경 중 제일 좋은 것이
    당직 기사님이 좋으셔서
    늦게 퇴근해도 귀찮은 표 밖으로 내지 않는다는 거예요.

    당직 기사님과 늦게 퇴근하는 교사와의 마찰이 이전 학교에서도 있었고
    교사 상담실에도 가끔씩 올라오는 이야기이죠.
    초과 근무 일지에 쓰고 당당하게 근무하라고 도움말 쓰지만
    실은 저도 초과 근무 쓰고 일하지 않습니다.

    집안 살림도 하다보면 끝이 없듯이
    학교 일도 하다보면 할 일이 무궁무진해서
    가끔은 또 다른 일을 벌이는 자신을 제어해야 합니다.

    놀고 먹는다고 생각하는 교사에게
    십 수년을 보내는 사람의 자녀와
    열심히 공부하고 나눠주려 애쓴다고 생각하는 교사에게
    보내는 사람의 자녀는
    분명히 행동도 사고도 다를 거라 믿어요.

    내가 품성 좋고 실력있는 교사를 만나지 못했다고
    내 자녀들까지 나 같은 학교 생활을 해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으시겠죠?

    지탄하는 것만 보고 자라는 아이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습니다.

  • 19. 제 남편
    '07.7.25 10:54 PM (121.136.xxx.50)

    제 남편이 교사입니다.
    남편 말로는 놀고 먹는 교사들 분명 있다고 합니다.
    수업도 대충하고 학생들 문제에도 관심없이 오로지 자신의 승진에만 관심있는 교사들
    있다고 해요.
    남편은 교사평가제가 빨리 도입해야 된다고 하데요.
    참고로 우리 남편은 촌지, 선물 절대 안받는 교사입니다...

    우리 남편 학교일, 학생일로 무지 스트레스 받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그럽니다. 대기업 다니는 회사원들 스트레스는 훨씬 더 심하다,
    당신이 집에 와 있는 이 시간에 그 사람들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
    물론 그만긐 월급이 작지요.
    여자들 직업으로서는 좋지만 남자 직업으로는 월급 작습니다.
    주변에서 물어봐서 솔직히 얘기했더니 다들 정말 작구나... 하더이다...

  • 20. .
    '07.7.25 10:54 PM (220.117.xxx.165)

    교사가 엘리트라면
    엘리트의 범위가 너무 넓은거 아닌가합니다.
    (사범대 졸업한 이..)

  • 21. www
    '07.7.25 10:57 PM (211.207.xxx.114)

    아~ 맞아요.

    중학교때 도덕선생님(남자분)께서 우리에게 선생하고는 절~대 결혼하지 말아라고 했어요.ㅡ,.ㅡ;;

    해보니....남자직업으로 안 좋으시다고.....

    그때 그 선생님 말씀이 왠지 측은하시더라구요.

  • 22. 요즘....
    '07.7.25 11:02 PM (58.239.xxx.76)

    교사라는 직업이 어찌나 위신이 떨어졌는지 느끼게 되는군요......
    그렇담 교사는 엘리트가 아니다??라고도 할ㄹ수 있겠구욤--;;
    에그~~~우짤라고....교사라는 직업이 이젠 시대적으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드니 씁슬하네요...

  • 23. 믿는대로..
    '07.7.25 11:07 PM (59.150.xxx.89)

    참 이상한건지..
    제가 여태 살아오면서 만난 선생님은 다 좋은 선생님들이셨습니다.
    대학교 빼고라도 초중고 담임 선생님만 해도 12분.. 그리고 많은 과목 선생님들..
    이제 아이 둘이 다 중학교 들어갔으니 애들을 통해 만난 선생님만도 십여분이 넘습니다.
    이건 정말 하늘에서 내린 선생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오늘날 곰곰 생각해보니 어쩌면 그리 다 좋은 선생님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조건 선생님을 믿고 참 좋은 선생님이다~ 이렇게 생각했던
    건지도... 하여튼 그러거나 말거나 전 여태 저를 포함 제 아이들 선생님까지
    선생님 때문에 속상해 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누구라도, 설사 자질이 조금 부족했던 선생님일지라도 자기를 그렇게 믿고
    따르는 제자한테 사랑을 주지 않을 수가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전 우리 애들한테 자꾸 말하게 됩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들어! 선생님은 정말 훌륭하신 분이야!
    실망스런 선생님 만나신 분들.... 정말 속상하시겠습니다만 믿는대로 된다고
    생각하시고 먼저 믿어보시면 어떠실지...(우째 문장이 종교색이 있어보이는데
    전 비종교인입니다.)

  • 24. 옆동에
    '07.7.25 11:28 PM (58.226.xxx.84)

    사는 남편 친구부인이 중학교영어교삽니다..
    집에 있으니 심심할텐데 방학때 자기랑 같이 퀼트배우러 다니자더군요..
    9개월애기랑 그야말로 1달 방학맞은 유치원생 엄마입니다..
    심시할 겨를...흠...아니거든요~!!
    교사님들 눈에는 전업주부가 심심해 보이는건지..
    엘리트가 맞긴 맞나보더라구요..맥심커피를 이상하게 발음하는것이..
    참고로 저..그 부인보다 훨~씬 좋다??는 대학나와서 전업합니다..
    아이한테 영어가르칠때 빼고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할때 그냥 콩글리쉬 상표그대로 발음하거든요..
    근데.아무렇지도 않게 원어로 발음하는거 보면 앨리트의식 맞아요..ㅋㅋㅋ

  • 25. .
    '07.7.25 11:41 PM (219.254.xxx.113)

    어느 직업이든 엘리트로 행동하면 엘리트고 아니면 아닙니다.
    교사가 방학있는 것은 여러분이 진로 결정할 때에도 다 있던 ...교사라는 직업의 탄생과 더불어 있었습니다. 잘못을 질타하는 것은 옳으나 매도나 질시는 옳지 않지요.

  • 26. 잠오나공주
    '07.7.26 12:17 AM (125.180.xxx.149)

    옆동에님 맥심을 어떻게 발음하나요?? 막심?? 막쉼?? 진짜 궁금해서 묻습니다..
    제 주위 교사친구들 놀고 먹는 애들 별로 없던데요..
    전 그 친구들 엘리트 맞는거 같아요..
    제 친구들은 아직 교사생활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가요..
    교사라는 직업이 이렇게 입에 오르내릴 직업이군요..

  • 27. ..
    '07.7.26 12:40 AM (124.49.xxx.218)

    엘리트는 아닐거라고 생각해요.. -.-;;
    나름 자기 직업군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면 그 분야에서 좀더 나아질수 있겠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따지고 보면... 고등학교때 저보다 한참 공부 못했던 친구들도 다 선생님 하거든요..
    본인이 엘리트이다 아니다 보다는 얼마나 전달을 잘 하느냐가 더 중요할 것이구요...
    저 대학때 과외해보니 내가 아는 내용 전달하는거.. 특히.. 아무리 설명해도 못알아 듣는거 이해시키는거
    정말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아는 몇명 친구 교사들이 공공연히 하는 말을 들으면.. 수업 대충해도 된다더군요.. 학생들이 알아서 사교육 해오기 때문에라나.. 모...)
    어느 직업군이나 마찬가지로
    자기 직업에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있고
    단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도 있고
    자기 만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잖아요..
    교사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다른 직업군보다 사명감이 좀더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에
    보다 더 말이 많을수 밖에 없죠..
    게다가 자라나는 아이들은 무엇이든 보고 쉽게 배울수 있는데
    사명감 없이 대충대충 하는 선생님들을 보고 배우지나 않을까.. 하는
    학부모들의 마음도 함께 반영되어서 더더욱 그러지 않나.. 싶네요..
    근데 정말.. 대화를 나눠보면 절대 엘리트는 아닌거 같아요.. -.-;;

  • 28. ..
    '07.7.26 1:25 AM (211.229.xxx.69)

    엘리트라는 단어가 요즘시대에는 왠지 걸맞지 않은것 같아요.
    예전에야 다들 공부할 기회가 없었고 해서 대학공부를 했음 엘리트라고 한것 같은데
    요즘에야 그정도 공부는 대부분? 다 하니까요..

  • 29. 교사는
    '07.7.26 7:06 AM (220.75.xxx.143)

    엘리트아니죠..

  • 30. 엘리트가 되고 싶어
    '07.7.26 7:51 AM (210.94.xxx.89)

    엘리트인척하는 - 그러나 엘리트 못된다는걸 너무 잘아는 컴플렉스 집단이죠..

  • 31. 윗님
    '07.7.26 9:42 AM (163.152.xxx.46)

    딱 제가 하고싶은 말씀해주셨네요.

  • 32. ...
    '07.7.26 9:43 AM (192.193.xxx.41)

    교사도 직업이니 놀고 먹는 직업은 아니겠지만 공교육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요즘 시대에 정년보장이나 연금등의 안정성은 누가 봐도 배 아플만 하죠. 일반 직장인들은 무한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없는 시간 틈을 내 자격증 하나라도 따 보려 노력하는데 교사들은 너무도 당연한 교원 평가제 한다고 난리치는 꼴 보면 너무 안정적이여서 저런가 싶습니다. .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도 많으시겠지만 공교육에 대한 신뢰성이 무너진 이 시점에서도 문제를 개혁할 의지보다 본인들의 밥그릇에만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 보여 씁쓸합니다.교육 시장도 어서 빨리 개방 되어야 한다는 생각 뿐입니다

  • 33. 한숨
    '07.7.26 10:34 AM (59.5.xxx.101)

    알림장도 안 써주고, 숙제도 안 내주고, 체육 시간은 거의 다 자습, 일기 걷어가면 일주일 뒤에 그 흔한 검 도장 하나 없이 돌려주고(본 건 맞나?) 자기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전화번호도 안 가르쳐주는
    50대 여 초등 교사인 우리 아이 담임. 이 분은 엘리트가 아닌 찌질이...제발 집으로 돌아가셔요! 좋은 선생님들 줄 서서 기다리고 있잖아요. 아, 한 가지 좋은 점도 있네요. 누구에게나 골고루, 다 귀찮아한다는 거~편애가 없죠 ㅋㅋ
    제발 5학년 되는 내년엔 성실하고 상식있는 담임 만났으면!!

  • 34. ..
    '07.7.26 10:37 AM (221.139.xxx.160)

    지방 중소도시 초등 교사들 특히 할배할매 선생님들은 진짜 싫어요.
    대놓고 **는 작년에 자기반이었고,
    자기가 데리고 올라왔는데,,
    엄마도 자주찾아오고...이번에 부반장 됐다.
    뭔소린지..질렸어요.
    시험공부? 진도? 그런거 없습니다.
    어떤반은 기말고사 이틀전 하루 5교시 전부를 과학수업만 했다고 ...
    평소엔 도대체 뭐 하는지 모르겠어요. 공교육 기대 안해요..

  • 35. 전교사
    '07.7.26 1:02 PM (125.143.xxx.123)

    가계가 교사입니다.전 의사남편 만나서 그만 두었구요.엘리트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저도 교사가 너무 싫고..하기 싫어서 소위남편 잘만나 그만 두었지만 적어도.....................오르락 내리락 할 문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 5년 정도 밖에 하지 않았지만...요즘 위신이 많이 떨어지고 아이들도 너무 가르 치기 힘듭니다.
    과정이 문제가 아니라.....너무 힘들다는 거죠.학교가 어디 공부만 가르치나요..분명 놀고 먹고 감정적으로 하기힘든..그런 분들도 교사입니다.
    하지만 내 아이가 억울히 맞은 경우도 있고..저도 아이가 있다보니 유치원이지만 울 아이가 잘못하지 않아도..도매금으로 혼난 경우도 있습니다.
    저도 아이 많지만 한아이만 혼낸다면 그도 문제지 않을까요?일단 규율이란 지켜야하는 거니 개개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허용되거나 제가 엄마로써 오해도 있을수 있죠.하지만 아이가 겨우 셋임에도 불구하고..다 맞추긴 내자식이지만 힘듭니다.하물며 학교에서 선생이 학생에게 다 맞추어서 안억울히는 할수 없을 거란 생각이듭니다.
    교사 엘리트 아닙니다.
    엄마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신고당하고..절대 엘리트 아닙니다.
    의사 모든이들이 그렇지는 않지만..제가 신랑하고 살면서 느낀점이 교사보다 훨 부당해도..누구하나 앞에선 찍못하고..언론에 떠들어대도..선생보다는 기득권이 있고..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의사인 남편이랑 결혼했나 모르겠네요.
    부모로서 살아보니 나자신도..아이들에게 잘못할때가 많지만..........세아이에게 하나에겐 맞고 하나에겐 틀리듯...교육도 마찬가지..
    내 부모가 보란듯이 무시하는 선생..학교가면 아이들이 안그럴까요?
    저요..체벌도 했죠.
    그리고 체벌하기전에........말합니다.신고하라고..너네들도 알다시피..나 이거 안해도 먹고살수 있다고..
    참..체벌시엔 감정이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제 자식 때릴때도 더 감정이 들어갈때도 있는데..
    선생은 신이 아닙니다.
    아니면..선생의 지위를 사회적으로..젤 높여주면 이런 저런 이야기에 타박에 난리를 할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럼 더 유능한 사람들이 교직으로 몰릴수도 있지요.
    쥐꼬리 권한을 주고..용꼬리 능력을 바라는 듯 해서........한말씀적습니다.

  • 36. 당신의 말투
    '07.7.26 1:53 PM (116.47.xxx.187)

    사람들이 우르르 답글이 달땐..
    더군다나 82에서 그럴땐, 저라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내 말 중에 어디에 이렇게 말들을 하는걸까.. 라고..

    제 생각엔, 님의 말투에서 모든 답을 이미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트도 아닌 '것'들이 편하게 돈번다.. 이렇게 아래 내려 놓고 보는 게 글에서 보이는데..
    어떤 답글을 바라십니까..

    자식이 진심으로 뜻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얘기하면..
    님이 얼마나 진심으로 이해해 줄 수 있을지..

    엘리트니 아니니.. 하는 것.
    이미 너무 유치한 가치관이라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열등감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 37. 제 아이
    '07.7.26 2:07 PM (218.144.xxx.137)

    1학년때 담임 ,,,대놓고 촌지 바라시고 ..아이들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하고,,그냥 ..교대나온 직업으로 보이더군요..
    5학년때 담임..아이들 열정적으로 가르치고,하나 하나 이뻐하는거 보이고,,일기 독서 사소한거 까지 꼼꼼히 챙기는 선생님...인간을 변화시킬수 있는 엘리트로 ..보이더군요.

    요즘같이 다양한 가치속에서는 ...일정 직업을 가리키는것 보다는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나름대로의 소신과 철학이 있는 사람들이 엘리트가 아닐까요..

  • 38. 으이구...
    '07.7.26 2:11 PM (211.114.xxx.113)

    교사에 대해 이러니 저러니 하신 분들 중,
    지금 만약 교사 자리 하나 준다하면
    서로 "저요,저요!!"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 39. 흠..
    '07.7.26 2:27 PM (122.34.xxx.18)

    지극히 개인의 가치관과 관련한 판단이 아닐지요? 원글님의 글을 보면 원글님이 교사집단에대해 가지는 부정적인 면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경험의 바탕위에 가치관이 형성된다고 보면 원글님은 성장하면서 학교생활에서 선생님들로부터 상처랄까 일종의 부정적인 경험이 있으셨던건 아닌지요? 특정 집단에 대한 편가르기식 사고나 여론 형성을 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서 안타깝네요.

  • 40. 홍철희
    '07.7.26 2:38 PM (210.111.xxx.173)

    현직 고교교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학교성적 혹은 출신대학교를 가지고 판단한다면

    교사는 절대 엘리트가 될 수 없지요.

    의사, 한의사 등이 제일 입학점수대가 높으니까요.

    언제건 교사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엘리트인적 있습니까?

    학생의 지식, 잠재력을 지도할 정도의 전공지식과 교육학적인 지식

    그리고 학생의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분투하는 마인드면 되지요.

    엘리트 저얼대 아닙니다.

    다만 교사 시간적인 부분에 대해서 혜택을 받는 부분이 마음에 안드신다면

    과감히 임용고사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예전에는 고등학교(사범학교)만 나와도 선생했는데요 뭐

    삼성, 현대, 의사, 변호사 뭐 아무튼 엘리트 분들께서

    도전해주시면 학생들에게 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줄 수 있겠습니다.

  • 41. ..
    '07.7.26 3:27 PM (125.179.xxx.197)

    엘리트의 기준이 수능+내신을 포함한 대학 입학 점수, 사회의 평가 라면 교사의 경우 전자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일치하고 후자의 경우에는 미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가계가 교사들(대부분 초등 교원, 대학 교수 - 의사라고 해도 의대 교수 겸임)인지라 많이 보고 자랐는데요. 제 주변에는 평일 낮에 학부모회 가신 선생님들 전혀 없습니다 .

    원래 선생님들 집단의 자식들은 다 선생님들 집단의 자식들과 놀게 되잖아요. 제 큰엄마도 경기도 지역 신도시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인데요. 사촌이 저와 나이가 같아요. 둘다 엄마랑 주중에 같이 살아 본 적 별로 없어요. 물론 어릴 땐 같은 지역에 살았지만 선생님들은 여기 저기 옮겨 다니시잖아요. 5년인가 7년인가 같은 지역 있음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 되기 때문에 태어난 후 부터 일곱살 정도 까지는 같이 살지만 그 이후에는 같이 살때도 있고 주말 가족이 될 때도 있었답니다.

    엄마가 입학식, 졸업식, 소풍, 체육대회, 학부모회, 어머니회 등의 행사에 참석하신 적이 거의 없다. 준비물을 빼먹고 와도 엄마가 가져다 주는 일이 불가능하다. 방학 때에도 연수 기간에는 엄마를 볼 수 없다. 빠까지 교사 이고 두분 지역이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 따라가던지 아님 할머니 댁에서 살아야 한다.
    이런게 교사 들의 자식 들이 겪는 일반적인 상황이죠.

    저도 12년간 고등학교 졸업식 때 (2월15일) 딱 한 번 오셨어요.그때도 안 오면 제가 평생 한 스러워 할 거 같아서 조퇴하고 오셨다더군요 -_-; 그래서 인지 엄마 보다는 아빠, 할머니와 함께 한 시간들이 많았어요.

    선생님들도 나름 고충 많아요.
    IMF이후 교대가 최고점을 찍었잖아요.
    열의를 가지고 가긴 했는데, 막상 현장에서 만나본 애들은 굉장히 다양하잖아요.
    잘 사는 집 애들은 선생을 선생으로 안 보는 애들도 있고 (집에서 선생을 낮게 보는 경우) - 집에서 교육을 잘 시킨 애들은 정말 선생'님'으로 대접하고 부모님들도 깍듯하다더군요- 못 사는 집 애들은 애들을 거의 방목 하면서 인간 이하의 생활을 하게 내버려 두고 sbs의 sos 무슨 프로그램에 나온 애들도 있고 초등학교 3학년이 임신했는데도 부모는 오지도 않고 아빠는 엄마 때리고 엄마는 바람나서 가출하거나 견디지 못해 가출하고 아빠가 애들 보도 돈 많이 줄 테니까 아빠는 돈 벌러 가고 애들 둘이 밥해먹고 살라고 했다길래 얼마 준다고 했냐고 물으니 한달에 3만원 -_- 이라고 했다는;; 정말 부모라고 보기 힘든 사람들도 많은 걸 알게되었습니다.

    그런 애들 다 보듬어 주는 게 그들의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왜 모르시나요.
    정말 별별 잡스러운 부모님들 다 보고 듣게 됩니다.
    사업 부도나기 전에 집안 재산 다 빼돌리고 위장 이혼하고 동네 이사 와서도 60평짜리 아파트 살고 사립초에서 공립 초로 전학 왔는데 일단 서류상 재산이 없으니까 급식비 지원 해달라 교육비 지원해달라 원래 뭐뭐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 하면서 이것저것 다 요구하고 사립 초에서는 바이얼린과 첼로를 가르쳤는데 여기 특활부서는 그런거 하려면 뭐 들어야 하느냐. 하고 애는 학교 와서 사이판 갔다 왔다 몰디브 갔다 왔다 자랑하고 걔보다 정말 형편 어렵고 가난하고 밥 못 먹는 애들 지원해주는 게 먼저 아니냐고 하면
    자기네도 어렵다고 하면서 교육청에 진정서 내서 -_-;; 급식비 면제 시켜주긴 했지만 정말 좀 그렇더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저도 아는 게 많으니까 밥그릇 다 챙겨먹는 건 맞는 데 왠지 얄밉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 계신 분들이 겪었던 선생님들 중에 좋은 선생님, 안 좋은 선생님 여러 선생님들이 계실겁니다.
    저도 물론 인간 같지도 않았던 선생님들 밑에서 '무능력하고 늙어 빠진 주제에 왜 아직도 학교에 남아 있나. 젊고 능력있는 애들이 치고 올라오는 데 알아서 퇴직해야 되는 거 아니냐 좀 더 버티다가 연금 수령액 늘리려고 그런거 아니냐' 라는 주제넘은 생각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과외를 하고 학원 강사를 해보고 야학에 있어보고 제가 '가르침' 이라는 걸 해보았을 때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교육은 사교육을 못 이긴다는 말이 있죠.
    실력으로 공교육 선생님은 사교육 선생님들을 못 이길 수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학생 머릿수를 돈으로 계산하고 부모님께 사기는 안친다고 봅니다.

    집에서 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이 과외 선생님께 하는 만큼 학교 선생님들께도 하셨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이렇게 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을 낮게 보시는데 애들이 학교에서 선생님을 뭐로 보겠습니까.

    선생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경은 집에서 부모님들이 보여주시는 게 옳지 않을까 하네요.

  • 42. ..
    '07.7.26 3:44 PM (125.134.xxx.46)

    교사가 엘리트냐 아니냐의 질문에 대해 맞다 아니다 말하기는 힘듭니다.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그러나, '놀고 먹는 직업'이라고 말씀하신게 다른 분들을 거슬리게 하셨네요.
    그리고 사실.. 교사.. 뿐 아니라, 가르치는 직업이.. 쉬운 일이 아니예요.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그만큼, 교사라는 직업.. 가르치는 직업도 힘든 일이예요.
    그렇게 표현하는 것 대신,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없는 '방학'도 있어 부러운 직업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감정 상하는 댓글을 안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43. 놀고
    '07.7.26 6:41 PM (211.177.xxx.149)

    교사가 놀고 먹는직업은 분명 아닌것 같습니다만..

    사람들은 놀고 먹는다고 많이들 생각하더군요...

    제주변에도 교사이야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을 물고 이야기 하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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