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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집을 보고

아이랑 아빠랑 조회수 : 3,031
작성일 : 2007-07-25 10:55:43
울 아이 정은아, 김승현의 스타의 집을 보더니
저녁에 온 아빠에게 묻네요.

아빠, 가수나 탤런트들은 왜 이렇게 집이 좋은거야? 왜 이렇게 부자야?
....
음~그거 다 빚이란다.
빚이 몬데?
돈이 없어서 은행에서 빌리는 거야
.....

그러고 보니 그날 나온 집 중에 정보석씨나 김진수씨 집은 꽤 좋고 멋지더라구요.
너무 방송에 비춰지다보니 위화감이랄까 그런게 조성이 되면서
이제 울 나라도 헐리웃처럼 되는 걸까란 생각도 들구요.

또 씨에프 보면 슬슬 귀족마켓팅이 표면으로 떠오르는 것 같구..
좀 씁쓸해지네요.
IP : 222.233.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5 11:18 AM (218.50.xxx.214)

    그러게여 그러나 어쩔수 없는거겠죠..
    협찬에 고고액 소득자에 다른나라 사람이다 생각하고 살아야지요..
    전 그냥 눈요기거리로 잼나게 봅니다. 인테리어 잡지책 보듯이요..
    넘 신경쓰지 마세요.아이에게도 잘 설명해 주시고요.

  • 2. ...
    '07.7.25 11:26 AM (203.248.xxx.3)

    <경제야 놀자>도 보면 연예인 집구경 위한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정작 경제 관련된건 5분이나 얘기 할까?

  • 3. .
    '07.7.25 12:11 PM (58.235.xxx.70)

    경제야 놀자~ 그쵸??
    집구경도 구경이지만.
    그들이 소장한물건들 진품인지 아닌지 판매가가 얼마인지가 더 궁금해하는거 같더라구요.
    애초에 취지는 숨은돈을 찾거나 잠자는돈 새는돈을 찾는게 목적아니었나요????
    요즘은...영~~~~~~

  • 4. 아는 사람이..
    '07.7.25 1:27 PM (58.76.xxx.5)

    친구가 작년에 연예인과 결혼했는데 (뉴스에도 꽤 나올 정도의 유명한..)
    결혼식부터 집안 살림까지 돈주고 산거는 하나도 없대요. 다 협찬협찬협찬...

    업체 입장에서야 연예인 집 TV에 나오면 광고효과도 크니까 협찬해주고 싶겠지요.
    예전 친구도 사촌이 연예인 커플이었는데 하다못해 애기용품까지 다 협찬이라고 하더라고요.

    TV에 웬만큼 연예인집 좋은 곳 나와도
    다 그냥 그러려니 해요..

  • 5. 정말로
    '07.7.25 1:38 PM (58.225.xxx.111)

    위에 말씀하신 김모씨집 일산이죠???
    화면에서 그렇지 실제로는 좀 좁을듯 싶긴 하지만 ---
    뭘해서 돈 벌었는지 좀 의아하던데
    뭐 그렇게 뜬것도 아니고 이미지도 좀 잘난척하는 이미지여서
    별로---

  • 6. 김진수씨 경우
    '07.7.25 1:55 PM (58.225.xxx.166)

    집 자체의 자연친화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군요
    건물옆에 연뭇 떠올리게 하는 물이 있는....헤이리의 전 아나운서집처럼(건축가 조병수)
    건축가 민규암씨도 항상 물고임 설치물이 있더군요.
    하지만 김진수씨 집 경우 인테리어는 수수하지 않았나요
    탈렌트 김청의 집소개할때 내부가 화려해서 활동이 뜸한지가 꽤 됐는데
    유지비도 꽤 되겠고 집에 많이 투자된 듯....

  • 7. 돈이
    '07.7.25 2:11 PM (211.111.xxx.76)

    어디 쉽게 벌어지는 거던가요?
    누구든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거 아닐까요.
    분별력 없는 아이와 함께 아침 방송 보는것 자체가 교육적으로 안 좋은거 아닐까요.
    욕하면서..전기값 낭비하실 필요 있을까 싶네요.

  • 8. 좀 웃긴다...
    '07.7.25 2:21 PM (211.114.xxx.113)

    위에 돈이 (211.111.72.xxx)님...
    "분별력 없는 아이와 함께 아침 방송 보는것 자체가 교육적으로 안 좋은거 아닐까요.
    욕하면서..전기값 낭비하실 필요 있을까 싶네요. "... 말씀
    정말...정말.... 고상하실 것 같네요....

  • 9. 뭘 그렇게
    '07.7.25 3:21 PM (121.131.xxx.127)

    발끈하시는지,
    좀 웃긴다 님.

    다 분별있게 하고 살진 않아도
    맞는 말은 맞는 말이지,
    고상입니까?

  • 10. 고상하지않은사람
    '07.7.26 12:34 AM (58.225.xxx.166)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그런 프로그램 열심히 본답니다
    저도 물론 그렇고요.
    교육방송에서는 유명한 인테리어업자도 나오고 인테리어에 센스있는 일반인도 나오지만
    공중파에서는 연예인의 경우만 소개되고
    그들의 감각이란게 뒤질리 없고(비록 협찬이더라도)
    어느 정도 엿보기 호기심도 조금 충족되지 않나요.....??

  • 11. 좀 고자리에 계세요
    '07.7.26 12:51 AM (222.233.xxx.27)

    위에 돈이
    딴데로 튀지 마세요
    방학중인데 아이때문에 티비도 못보나요?
    참 걱정도 팔자네요.

  • 12. 김진수씨집
    '07.7.26 7:52 AM (211.198.xxx.140)

    김진수씨집 일산 아니구요
    용인 양지에 발트하우스예요
    건축가들이 모여서 지은 타운하우스....

  • 13. 시엄니가
    '07.7.26 9:41 AM (211.200.xxx.227)

    맨날 아침저녁으로 그런 프로를 보시곤 계속 뭐라하십니다. 누구는 얼굴도 이쁘고 애도 잘 낳고 살림도 똑 소리나게 하고 돈도 잘 벌고 집도 무지 잘해놓고 살더라, 옛날 처럼 그런것들이 얼굴만 반지르르한게 아니라고 누구네는 남편 위해 냉장고에 뭘 넣어놓고 뭘 해주고 걔들은 사람도 안쓰고 어쩜 집도 그리 깔끔하고 몸매도 날씬하고 어휴 정말 티비를 뽀개버리고 싶어요. 아무리 저거 다 협찬이고 방송나올라고 치우고 한거라고해도 티비에서 거짓말 할리가 없답니다. 돌거 같아요--;;

  • 14. 마저
    '07.7.26 3:17 PM (203.231.xxx.206)

    마자요
    다 협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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