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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원래 죄인이 다니는 겁니다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07-07-24 23:47:00


건강한 자에게 의원이 쓸 데 없듯이...

교회는 원래 죄인이 다니는 겁니다.


신앙이 깊어질 수록 인격적으로도 더 성숙하는 것이 옳은 것이겠지만
인간의 죄성....
그거 깊습니다.
죽을때 까지 계속 기어나올껄요..
의인은 없으니 하나도 없다고
아마 예수님이 그러셨을껄요.

기독교인...아니..인간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그리고 교회...기독교인에 대한 이야기 이제 지겨워질만..아니 지났어요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에브리바디...릴랙스~~~


IP : 203.170.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똑같습니다
    '07.7.25 12:06 AM (121.139.xxx.182)

    저도교회다니는..사람입니다. 게시판보면서..얼굴이참 많이 화끈거립니다. 나름 하나님말씀대로살고 싶고..설교를 들으며..아~나도빛처럼소금처럼 살고싶다 다짐여러번하지만 여전히 그대로인 모습을 보며 절망하며 좌절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이런 욕듣거 자신의 욕심을 종교속에 투영시키고 그 욕심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하나님을.. 기도나 예배등의 종교행위를 이용하려고 하기만 하고 진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대다수 크리스찬들의 잘못입니다. ..어떤 면에선 한민족 특유의 종교성과 인간적 욕망이 혼합된 한국 고유의기독교를 만들어 놓은 대다수 교회들의 잘못이기도 한 것 같구요...그러나 한편으론 교인들은 어떤 면에선 욕먹기 좋은 위치에 있기도 합니다. 그냥 교회가 싫으니까 교회 다니는 사람 싫으니까 ..많이들, 극렬히 싫어하시는 것 같기도 하구요~

  • 2. 이제
    '07.7.25 12:16 AM (218.52.xxx.222)

    종교에 대한 분쟁은 원글님 글대로 그만 하면 좋겠어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도 아니고 절대로 해결될수 없는 문제죠..
    같은 사안을 보고도 이해하는 분도 있고 이해가 안되는 분도 있고..
    그런데 누구도 일방적으로 상대를 비난할 수없는거잖아요..

    저도 엄마 뱃속서부터 교회다니다 지금은 어느 종교도 믿지 않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종교자체가 갖고 있는 뜻이 나쁜건 절대로 아니니까요..

    그러니 무조건 교인을 몰아붙이지도 말고..
    또 믿지 않는 자들을 구원해줘야할 대상으로 여겨 불쌍한 마음을 갖지도 말자구요..
    제 인생 그렇게 불쌍하지 않은데 누군가 나를 구원 못받아서 불쌍한 사람으로 본다고 생각하면..
    진짜 넘 황당할것 같아요..

  • 3. -,.-
    '07.7.25 12:16 AM (220.127.xxx.233)

    기대한적 없어요.

    님들도 무교인, 타종교인들에게 강요하지 마세요.

    제발~

    털끝만큼도 기대 안합니다.

    오해마세요.

  • 4. 글게요..
    '07.7.25 12:41 AM (124.53.xxx.159)

    기대한 적 없는데요...

  • 5. ..
    '07.7.25 12:56 AM (58.143.xxx.2)

    개신교 비난하는 얘기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82쿡에도 말은 못하고 지켜보는
    교인들 많습니다. 잘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비난도 정도가 있지 아예 물 만난 듯이 광분하는 분들
    왜 저러나 싶습니다.

  • 6. .
    '07.7.25 1:13 AM (122.32.xxx.149)

    왜 저러나 싶나구요?
    진짜로 알려 하신적 있나요? 그들 입장에서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오죽하면 저럴까 싶답니다.

  • 7. 교회반감
    '07.7.25 1:37 AM (222.99.xxx.85)

    교인들 일욜날 아침 늦잠좀 자려면 아침부터 와서 초인종 눌러대고 자는 아기 깨워서 울리고... 정말 이딴게 무슨 선교인지... 자는 사람 깨워놓고 선교한다고 주말마다 교회에서 찾아오는 사람들 정말 짜증납니다. 자기들 앞가림이나 잘하고 혼자 교회가라고 하세요. 그렇게 남들 위하면 차라리 불쌍한 사람들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하던가.... 말빨만 살아가지고 하느님이 어쩌구 하는데 하느님의 하자 나오기도 전에 질려버립니다. 그 참을 수 없는 끈덕짐에...

  • 8. 죄인이면
    '07.7.25 6:00 AM (211.186.xxx.20)

    죄인인것 인정하고 쩜 겸손하면 좋겠어요.

  • 9. **
    '07.7.25 6:03 AM (222.237.xxx.215)

    그렇게 숱한 글들을 읽으시고도 아직도 왜 저러나... 싶으시다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샘물교회로 야기된 며칠간의 뜨거운 종교 논쟁이
    교인의 입장에서 감정적으로 언짢으실 수야 있지만,
    왜 저러는지....
    왜 막혔던 봇물 터지듯 다들 이러는지 제발 이번 기회를 빌어 헤아려보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만큼 쌓인 게 많았다는 반증 아닐까요?

    종교 얘기...터놓고 하기 껄끄러워 참고 또 참았는데
    이번 사태로 그 여러 본질이 건드려지면서
    물꼬가 터진 것도 물론 있겠구요.

    이 사태가 어떤 식으로든 해결이 되고
    더 이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이유가 없어지면
    이 게시판도 따라서 평상으로 돌아가겠지요....

  • 10. 땡큐
    '07.7.25 6:09 AM (24.80.xxx.166)

    오 교회는 죄인이 다닌다는 이 말 내일 당장 써먹어야겠네요
    회사 옆자리에 교회 안다니면 지옥간다고 매일 설교하는 나이많은 만년과장님이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욕을 입에 달고 다니며 남 흉만 보면서 일요일만 입 깨끗하게 사는 친구며
    돈 못버는 사람 등꼴빼서 교회에 기부하는 아무개씨며
    교회다녀서 모든 집안 행사와 명절 제사때 아예 안나타나는 동서들한테까지

  • 11. -.-
    '07.7.25 9:33 AM (220.118.xxx.164)

    막혔던 봇물이고 물꼬고 터지는거 다 좋은데요, 왜 똑같은 얘기 자꾸 올라오는건가요.
    이미 다 들어 그런가보다 하는데 정말 이젠 지겨워죽겠거든요.
    제발 종교논쟁 그만 하자 하면 좀 웬간하면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새벽부터 파르르해서
    댓글 다는 분들 있으니 광분한다 소리 나오는거 아닐까요? 원글님도 오죽하면 이런 글을 올리셨을까
    싶네요. 이미 수 차례 여러님들이 그만 좀 하자하는데도 계속 이렇게 물고 늘어지니 게시판이 평상으로
    돌아갈 리가 있나요? 자게 시끄럽게 하는거 남들 탓만 하지 마셔요.

  • 12. 계속
    '07.7.25 12:08 PM (211.186.xxx.20)

    같은 사람이 같은글 올리는것 아니잖아요^^

    제가 보기엔 시댁문제와 같은것 같은데...

    시집에 불만 많지만 대놓고 앞에서 말못하니 이곳 자게에 시집에 대한 글 끊임없이 올라오잖아요(검색해 보면 이번 종교 논쟁보다 훨씬 많을거에요. 내용은 거기서거기)

    솔직히 개신교인들 광분해서 죄인으로 몰며 선교할때 마음 약한 사람들은 대놓고 싫은 소리 못하고 속으로 삭이다가(그렇다고 자게에 쓰자니 또 님처럼 종교문제로 시끄럽게 만든다고 싫은 소리 하는 사람들 있을까 못쓰고) 마음놓고 울분을 터뜨려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 되니 비슷한 글이 계속 올라올밖에요.

    아마 앞으로로 꽤 오랫동안 계속될듯...

    참, 그리고 수차례 그만두자고 말하는 님들보다,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풀고 싶어하는 님들이 월등히 많고, 또 비슷한 이야기 계속 올라와도 안싫어하는(진짜 시집문제랑 비슷하죠^^) 분들이 다수인듯하니 그냥 싫으면 며칠 자게에 들어오지 마세요.
    자꾸 그만하자는 리플달지말고.

  • 13. ..
    '07.7.25 5:31 PM (58.143.xxx.2)

    윗님 눈에는 지금 다른 사람들 지겨워하는거 안보이시나 봅니다.
    난독증이신가본데 사람은 달라도 이미 다 나온 얘기거든요.
    이미 다 알아 들었거든요?
    님이 좀 참아주시면 자게가 조용해질것 같거든요?
    제발 좀 참아주세요~
    예민한 종교논쟁 그만 좀 하자하자 하는데 좀 도와주시지
    아직도 그렇게 발톱을 치켜 세우고 있는가 모르겠습니다.

  • 14.
    '07.7.25 5:51 PM (220.85.xxx.80)

    '계속' 님 얘기에 동감입니다.

    바로 윗님, 이 얘기가 지겹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글 올리고 또 읽는 거잖아요.(지겨운 분은 이미 패스하셨을 거고,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게에 올라와 있는 글 중 자기가 관심있는 글 들만 주로 읽지않나요? )


    문제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면 귀담아듣고, 자성하고 , 고쳐보려는 노력이라도 해야지, 듣기 싫다고 이제 그만하자는 얘기만 하면 되겠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얘기가 봇물처럼 터져나올 때에는 그만큼 오랫동안 말도 못하고 참아오다가 해도해도 너무한다싶으니 얘길하는거예요.

    1회성 뉴스에 그칠 게 아니라, 우리나라 기독교 사회의 깊은 성찰이 요구되고, 적어도 책임있는 자성의 목소리 정도는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 저도 하느님을 믿는 사람중의 하나이지만, ) 이번 일이 쓴 약이 되어, 한국의 크리스트교계에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5. 남이사
    '07.7.25 6:11 PM (222.99.xxx.85)

    남이야 글을 올리든 말든 왜 난리입니까... 글 올리것까지 눈치봐야 한답니까... 지겹고 읽기싫으면 패스하세요... 회원이 한둘입니까. 어제 접속했던 사람 , 며칠만에 들어와본 사람 다 다르고 처음 보는 글일수도 있고... 고만 올리라는 사람은 맨날 자게에 눌러앉는 터줏대감인가요... 그리 한가하신지...
    이런내용 저런 내용 있는거지 뭐 그리 히스테릭을 부리시는지...

    심히 공감가는 내용인데요... 죄인이 다닌다는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교회다니면서 나쁜짓 더많이 저지르는 인간들 숱하게 보아왔습니다.
    담날 교회가서 참회하면 그 죄가 다 씻기는줄 아나봐요... 그럼 마음이 편안해지고 또 죄짓고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차라리 윤회설을 믿으라 하세요. 씻기는게 아니라 고대로 쌓여서 담생에 반영된다고... 그래야 더 착하게 살지 않을까요.
    길에 가다 교회믿으라고 잡아댕기는 교인들 보면 아주 왕짜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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