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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엄청난 마이너스
물론 몇년전에 주식했다가 몇천만원 말아먹고..
안하려다가 이게 병인지.
아무도 모르는 비자금으로 했는데.
참나.
다른 사람들은 수익이 몇배라느니. 뭘 산다느니.
여행을 간다느니 하는데..
실력이 없는 나는 유료로 추천해주는걸 샀다. 어디에 가입해서.
어이구 내가 사면 다 내린다.
차트 환상이다.
내가 사는날 내리 꽂는다.
내가 사려고 하는건 다 올라있다.
와일노.
속이 상하다 못해 쓰린다.....쩝
(하도 속이 상해 속마음 몇자 적었습니다.
맘 아픈 댓글은 달지 마세요.
안 그래도 아픈 맘 더 아플 곳도 없답니다)
1. 동병상련
'07.7.24 1:21 PM (222.236.xxx.193)다른 주식은 다 오르는데,
꼭 내가 산 것만 주구장창 내려요. 무슨 대마왕이 장난것도 아니고요. ㅠ,ㅠ
우울합니다.2. 아마
'07.7.24 1:22 PM (211.187.xxx.247)님 같은분 많을 겁니다. 뭐 엄청나게 올랐다해도 뭘이익 못보시는분들 속으로 쓰리시는분 많지요
저도 예전에 그런기억이 있네요. 요즘은 손털고 사니 속편합니다.3. 흠
'07.7.24 1:23 PM (61.73.xxx.201)위로는 안되시겠지만.. 제 친구 한 달전까지 주식, 펀드해서 1억 1천만원 벌었답니다.
그러다가.. 한달 만에 지금 1억 9천 손해보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가까운 주식쟁이고 그동안 번 것도
여러번이지만 꼭 이렇게 크게 한번씩 잃어서 결국 총액은 마이너스 되더군요.
번 사람 거의 없습니다. 한번 곰곰이 들여다 보세요..^^4. ..
'07.7.24 1:26 PM (211.215.xxx.226)그럼 그냥 펀드 하세여..그게 정신 건강,육체 건강에도 좋습니다..펀드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지만 주식은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이니까여 손해나도 회복이 안됩니다..적립식으로 조금씩이라도 하세여..5. ...
'07.7.24 1:26 PM (124.101.xxx.209)오늘 올랐다고 돈 번 건 아니거든요...
주식 되팔아 입금될 때 계산하는거에요.
지금 벌었다 어쨌다 하는 사람들...
개인투자자들은 대부분 실현되지 않은 이익을 자랑하는 거에요.
개인투자자도 열심히 공부해서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하지 않음 벌기 어려워요.
왠만하면 그래도 전문가에게 맡기시구요..6. ㅎㅎ
'07.7.24 1:26 PM (220.120.xxx.193)웃으면 안되는일이지만.. (쓴웃음임다ㅠㅠ)..울신랑도 이 호황기에 마이너스 엄청입니다.저한테 이젠 얘기도 안해줘요..속상해서..며칠전 사려고 봤던던 것도 깜빡하도 넘어갔는데..어제 상한가 쳐서..땅을 치두만요..ㅠㅠ
7. 위로드려요
'07.7.24 1:27 PM (211.245.xxx.62)잃어도 보고 벌어도 본 사람으로서..
개인투자자는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해요. 모든 돈버는 일이 그렇듯 주식으로
돈 벌기가 쉽지 않거든요. 별로 자신이 없으시면 여윳돈이 생길 때마다 우량주에
투자해서 장기적으로 묻어두는 방법을 권해요.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주식,
누구나 알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주식을 사서 오래 버티시면 반드시 수익 나요.
이게 제일로 쉬운 방법이지만 보통 사람들은 많이들 못견디고 중간에 내던져요.
주식은 매일매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저도 크게 마이너스 난 적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주식을 했던 게
제 인생에 금전적으로나 여러 모로 플러스였어요. 사실 돈을 잃으면 정말 우울하죠.
저도 그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위로의 말씀 드려요.8. 동감
'07.7.24 1:39 PM (124.80.xxx.29)어제,오늘 극과 극입니다.
어제는 제가 사놓은 주식 몇 종류가 상한가라 수익률이 많이 나서 기분 좋았는데
오늘은 완전 하한가네요.ㅠㅠㅠ
어떻게 하루만에 이렇게 반전이 되는지...9. 휴...
'07.7.24 1:40 PM (210.104.xxx.5)뉴스에서 주식얘기 나오면 바로 채널 돌립니다.
위에 님들 말씀처럼 잃고 번 총합을 고려해서 손해가 없어야 정말 돈을 번 게 되겠지요.
개인이 주식해서 돈 벌 확률은 정말 낮다고 봐요.
제 남편도 요즘 주식 얘기 한 마디도 안합니다.
꽤 큰 돈이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잊어야 할 돈인 것 같습니다....10. ㅠ.ㅠ
'07.7.24 1:44 PM (58.76.xxx.175)우선 위로 드립니다.
저도 주식때문에 웃기도 울기도 했던 사람입니다.~~
저희집은 한계좌로 남편과 저가 같이 쓰면서 각자 투자합니다.
한계좌를 쓰는 이유는 서로의 투자를 보기 위해서 인데요
남편은 국내 유수의 명문대 출신에 박사출신입니다 그것도 경영학으로
(친구들은 펀드매니저들이 우글우글합니다.)
그러나 항상 수익률은 - 이구, 여전히 지금도 - 입니다.
저는 그냥 냅다 신문하고 인터넷열심히 검색하고 나름그냥 제식대로 분석해서
투자합니다. 여지껏 항상+였고 지금도 +입니다.
남편의 투자성향은 공격적이고 제가볼땐 영~~아니올시다거등요
그런데 남편의 주변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투자하나보더라구요 그러니 그들도 수익은 거의
없다고 보아집니다.
저는 윗님말씀처럼 우량주 위주로 단기,장기구분해서 던져놓고
서너개 돌려가면서 삽니다. 지식과 정보가 충분치 않을땐 우량주 위주로 은행이자보다 좀더
가져간가는 생각으로 편하게 하면 수익이 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실적좋은 펀드사에 편입된 주식을 유심히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가늘게 길게가면 수익이 있더라구요
자를거 자르고 가져갈거 가져가는 식으로 정리하셔서 마음 추스리고 다시 짜세요^^11. ㅡㅡ
'07.7.24 1:51 PM (116.47.xxx.167)이럴때는 절대 투자 금지죠 초보는 오러면 더 오러지하고 못파는거구 상치면 나두 사야지죠. 그러니 밑에서 못사는거죠. 펀드하세요. 고점에 들어가면 초보는 박살나는거죠.
12. ^^;;;
'07.7.24 1:51 PM (211.49.xxx.36)전 작년에 주식으로 혼자 숨겨둔 꽁돈 400날린사람입니다. 그리고 신랑 주식까지 손데서 400들어있는거 200조금 넘게 건지고 ,, 한 일주일 안할까하다가 다시햇다가 결국 신랑몰래 처녀적 넣어둔 보험 손해 50%보고 해약하고 증권으로 돈번 친구가 100해줘서 그때 300매꾸고 했어요
그리고 절대 이제 주식안합니다. 8개월
그렇게 주식으로 울고웃고 한거 같아요 하루종일 주식폐인되서 ..
그래도 덕분에 주식이 몬지도 좀알고 차트보는법도 좀 알게되고, 경제 돌아가는것도 좀 보고
암튼 그러고 느낀게 있네요 절대 개미는 돈 벌기 힘들다입니다.
물론 벌수도 있죠 그게 잘털고 나오던가 아님 맘먹고1년이상 한주식에 묶어두든가요 ..
그리고 지금은 후회도 안합니다. 덕분에 몇천 아니 몇억도 날릴수 있엇는데 (제가 여윳돈이 훗날 많이 생긴다면 주식에 투자를 했겠죠 많은돈을.. 그리고 날렸겠죠 )
천만원안되는걸로 인생공부 주식공부 제대로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주식은 그래요 내가 사면 내리고 내가 팔면 오른다 인것 같아요
암튼 주식 하시는분들 항상 욕심부리지마시구요
늘 생각많이하십시요 ^^ ;;;13. 프로씨름선수
'07.7.24 1:57 PM (59.15.xxx.179)하고 초등학생하고 씨름하면 누가 이길까요
어린애가 태어나서 넘어지지 않고 걸으면 어떻게 될까요
전교 수석은 노력없이 안되겠죠
과욕이 죄라 생각합니다14. 쓴소리
'07.7.24 3:08 PM (203.218.xxx.177)쓴소리하나 하겠습니다.
제가 98년부터 주식했습니다.
엄청나게 깨지고 이혼당할 뻔 할 지경까지..
3억 까먹었습니다.
작년부터 매매패턴 대대적으로 바꿨습니다.
이야기 할 자격 있는것 같아 감히 말씀드립니다.올해같은 장에서
수익이 않나고 많이 손실이시라면
주식 접으십시요
종목보는 눈이 없이시고 매매패턴이 완전히 꺼꾸로 가지않고서야..
그 이전에 자신의 욕망(?)심리싸움에서 지시는거 아닌지
냉각기를 같고 생각해보세요.15. ..
'07.7.24 3:13 PM (211.111.xxx.193)저도 남편이랑 같이 2~3년째 주식하고있는데요.
(남편은 주식한지 10년은되었죠..대학생일때부터 했으니까)
최근에 시댁에서 SK증권 2천원대에 꽤 많이 사셨었어요..계속 오르고 상한가치고 그랬죠..요즘
시댁에서 전화와서 며칠전부터 들어가라고 하셨었고..그래서 전 사실 들어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자기는 절대 '롤러코스터 안탄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딸수도 있지만, 급등한 주식은 떨어질때 빨리 반응해서 팔아야 하는데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있을수있는것도 아니고 해서요..
남편이 대학생때 주식하면서 코스닥도하고..작전주같은것도 소문듣고해서 엄청 잃어본적이 있대요
그후로 '손절'도 배우게되고..욕심을 크게 내지 말아야 한다는걸 배웠다구요..
저는 그냥 책보고 공부하고 단타위주로 합니다. 손절만 잘하죠~소심해서^^
공부도 공부지만 왜 오르는지를 잘 생각하고 남의말은 절대로 참고만 하고 결정은 스스로..
모 증권회사 이사님...좋은가격에 SK증권 가지고 계시다가 지난주에
일부 분할매도하셨다가..어제 상한가치는거보고 매도한거 다시 들어가셨대요..오늘 하한가니까
많이 손해보셨겠죠?
전문가도 이렇더라구요..왕도가 없어요. 공부한다고 잘하는것도 아니구
저희 부부도..욕심에 추천받아서 들어가면 내내 안오르다가 팔면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철저히 분할매수, 분할매도 해요..그래야 팔고나서 올라도 남은게 있어서 속이 덜쓰리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그냥 소심하게 주식하구요..그래도 코스피지수오르는것의 2배이상은 매년 버는것 같아요.
개인이 잃는 이유가 처음에 겁나서 적게 넣었다가..적게따고서는
많이 넣고 많이 따보겠다고 많이 넣었다가..주로 잃는다죠? 그래서 net로는 마이너스.
감당할수있으신 선에서 시작하시고..많이 땄다고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하지마세요
유료추천같은거 절대 믿지 마시구요
(저희도 추천받아서 산거..아주 망한거 하나 있었죠...주식은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그사람이 책임질것도 아니고..)
주변에 회사다니시는 친구들 있으면 그친구들한테 회사정보같은거 많이 얻으세요..
경제티비 채널에서 '한밤의 증시까페'라는 프로그램 저는 잘 보거든요..
특히 월요일 고승덕 변호사가 나오는건 꼭 챙겨봐요..
주식 하지 않으시더라도..늘 관심가지고, 경제티비보고 책열심히 보다보면
언젠가 또 기회가 올겁니다. 화이팅~!!16. 에궁
'07.7.24 4:26 PM (217.169.xxx.254)원글쓴이는 아니지만 여러분들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평소 큰 기대안하고 하루용돈 번다는 셈치고 계속 투자를 했는데 의외로 수익이 많이 났었어요. 어제까지만 해도. 근데 그만 오늘 아침에 주식시세보며 넘 흥분해서 여러종목 정리하고 하나로 몰빵했는데 마이너스. 에구구.. 내 욕심의 대가가 이런거구나 하면서 여러분들 조언 읽어보며 되새김질을 했네요.17. 대박
'07.7.24 4:57 PM (124.53.xxx.88)..기대하지 않으시면 큰 손해는 없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예요..
주식으로 큰 돈 못벌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마이너스는 아니예요.
전 주식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이 종목으로 얼마만 벌어야지..하고 그거 벌면 그냥 나와요.
물론 그래서 배아파 본 적도 있긴 하지만.. 워낙 소심쟁이라.. 너무 많이 뛰면 심장이 벌렁거려서..^.^
전 추천종목같은 거 잘 안봐요.
제가 여러 산업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게 아니라서.. 뭐가 어떻다..말해줘두 그게 얼마나 좋은 건지
모르는...ㅡ.ㅡ"
그래서 전 제가 아는 분야 몇개..예를 들면 금융이나..건설..뭐 이런 거 몇개만 보구 그 분야만 투자해요.
참.. 그래프.. 그래프 보는 법 배워두시면 좀 도움이 되던걸요.
^.^..그냥 구구절절..적어봤슴돠18. 마자요
'07.7.24 9:28 PM (125.133.xxx.56)최소 그래프는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윗분 말씀하셨듯이 요즘 같은 장에 수익 안 나는 분은 정말 문제있는거예요
저도 2년전부터 묻지마 투자하다 요즘에 공부 좀 하고 있답니다.
어째 그래 암것도 모르고 주식을 했는지, 참으로 용감하단 생각밖에 안 듭니다.
덕분에 몸상하고 맘상하고 에효.....
첨엔 몇십만원 사다 몇백 천단위.... 돈 개념 없어지더군요.
저도 어제 오늘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답니다.
어젠 들떠서 좋더니 오늘은 죽을맛이네요.... 그래도 기다립니다.
내리면 오르는 날도 있으니깐...
글구, 꼭 하실분들은 증권싸이트 같은곳에 올려놓은 교육자료 많습니다.
알면 알 수록 잼있고 어렵고....
꼭 한번 혹 몇번씩 보시고 매매하세요19. 저도
'07.7.24 9:59 PM (124.53.xxx.159)같은 경험 있어요.
절대 애널이란 사람들 얘기는 참고만 하세요.
저도 주식 시작했을 때 애널들이 죽어라 미는 종목 샀다가...
하도 오래 들고 있어서 마이너스 회복했지만 기회 비용 생각하면 수익도 아니죠.
나중에 알고보니 그 사람들... 개미들 희롱하는 사람들이더군요. 참 순진했던거죠.
님의 원칙을 갖고, 그것을 믿고 함 해보시길...20. 저도...
'07.7.25 12:49 PM (222.237.xxx.93)저도 그래요~ 제가 사면 내리고 제가 팔면 오르죠!~
13,000원에 팔았던 것이 지금 3만원 가까이 올라서리 ㅠㅠ
그래서 전 주식 손 끊었습니다~ 아무리 장 좋아도 안할꺼에요!! ㅠㅠ21. 증권사
'07.8.1 12:53 AM (222.238.xxx.17)추천주나 애널추천주 믿지마세요~~자기물량 팔요량으로 추천하는경우많아요~~오히려 전그반대로 생각할때가 많아요~~아니면 방송사에서 증권사에 소속되지않은사람의견을 더 관심있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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