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조리 꼭 해야 하나요?
조리원을 예약하려고 알아보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2주에 220...
다른 곳들은 신랑이나 시댁 친정에서 오기 불편할꺼 같아 힘들꺼 같구요...
저는 당연히 2주 조리원에 있고 2주정도는 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친정에 있으려고 했습니다.
근데, 신랑은... 자기 누나는 집에 온지 이틀이면 이것저것 다 하더라나 하면서,
돈이 너무 아깝다고 하네요...
그냥 바로 친정에 들어가서 도우미 아줌마도 없이 있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친정에서 도우미 아줌마도 없이 그냥 있기엔, 엄마도 힘드시고 저도 힘들꺼 같구요..
저는, 산후조리가 중요하다고는 들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 때문에 그런지 잘 모릅니다.
여기저기 찾아봐도 그냥 나중에 힘들다 머 그런식으로만 되어있고
다른 분들께 여쭤봐도 꼭 해야하는거라고만 말씀하시고...
그리고 몇일이나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주말에 조리원 알아보다 싸워서 아직까지 말도 안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어찌나 서럽던지요... ㅠㅠ
많은 도움 주세요...
1. 악...
'07.7.24 11:59 AM (220.75.xxx.15)당근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게 산후조리인데...
몸 사리세요~~~'
전 둘째 낳고 넘 건강하다고 과신하다 완존 산후풍에 여기저기 삭신 쑤시고
지나친 한약 후유증으로 머리속에 땀 차 아주 괴롭답니다.
단 3개월이래두 정말 푹 쉬고 몸 관리 해야합니다.
걍....쉽게 인간이길 포기하고 살아야죠..
꽁꽁 온 몸 싸매고 몸에 좋은 거 먹고 쉬고...
첫애때는 그러다가 둘째때 과신해서 망했습니다.ㅜㅜ2. ..신랑 오면
'07.7.24 12:06 PM (219.251.xxx.146)등짝한대 후려치세요. 그런돈을 아끼다니욧!!
절대로 절대로 산후조리 돈 아끼는거 아닙니다. 평생 골골 한약먹을 돈 보다는 많이, 아주많이 싼겁니다.
한약 한재 기본 40 입니다. 그것도 보름치에요. 한달이면 80,,,이걸 일년에 두번씩 먹어야 해요.
평생 말입니다. 그 돈이 얼마에요.
그리고, 엄마가 아파서 애를 제대로 건사 못시켜봐요. 집안꼴이며 애들이며 잘 되겠어요.
이걸 남편에게 조목조목 말하시고,,,,
산후조리원서 3주, 집에서 자는 산후조리 아줌마 한달 부르세요. 그럼 얼추 두달 맞추어 지네요.
그런다음에는 님이 아이를 데리고 잘 수 있을거에요.
절대로, 돈 아끼지 마세요. 의료비라고 생각하세요.3. 평생
'07.7.24 12:07 PM (121.131.xxx.71)병원비니 약값 군소리없이 대줄꺼냐고 물어보세요.
산후조리 잘못하면 뼈마디 욱씬거리고 허리아프고 장난이 아닙니다.
한다고 해도(산후도우미 2개월-조리원2주갈 것을 이리 했었습니다...&친정어머니의 도움)
애 키우고 젖먹인다고
들었다놨다 계속 하고 나니 허리가 쑤시고 발목손목이 덜크덕 거립니다..
그러다보니 신랑에게 짜증도 늘고 아이에게도 짜증부리고...ㅠ.ㅜ
혹 둘째낳게되면 조리원 한달 가서 몸조리 확실하게 하고 올꺼라고 노래부르는 중입니다..4. 미투
'07.7.24 12:08 PM (124.50.xxx.211)제 경험을 말하면.. 지금 아이낳은지 만9개월됐구요
조리원 2주후 집에서 출퇴근도우미 한달.. 이렇게 했어요
친정엄마는 어쩌다 한번 얼굴비추고 가시구요..
제가 나이많은 초산모라 그랬는지 (37) 이렇게 했는데도.. 아줌마 퇴근하고 남편
집에 오는 서너시간이 지옥같았어요.. 매일매일 무너져내릴거 같은 몸이 서러워서
아기붙들고 울고 그랫네요 .. 어쩌다 한번 오는 친정엄마도 서러웠고..
결국 넉달후에 산후풍때문에 보약 120만원어치 먹었고.. 그후로 쪼금 좋아졌어요
친정엄마는 지금도 입주도우미아줌마 안쓴걸 후회하세요
남편이 자기 불편하다고 싫어했거든요..
어려서 아기 낳은 우리 시누보면 (20살때) 조리원도 안가고 친정엄마가 한 2주해주고
바로 살림시작했다고도 하는데.. 그게 나이에 따라서도 다른것도 같아요
지금도 이렇게 궂은 날엔 몸이 뿌드드 아파서 아기랑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윗님들 말씀 다 맞아요.. 정말 아끼지 마세요5. 음..
'07.7.24 12:08 PM (124.49.xxx.130)누나는 아기낳고 곧바로 몸을 움직였다니..남편 분 교육좀 받으셔야겠네요. 저는 산후조리원에서 도우미로 마음을 바꾸고 예약했다가 친정엄마의 성화로 친정에서 산후조리 했습니다. 기간은 한달 반정도..
결론: 친정은 글쎄요..엄마와 서로 마음이 상하기 쉬워요.
모유수유부터 쉽지 않구요. 아이 낳고 처음 며칠에는 괜찮더니..그게 아니었어요. 방안에서 걸을때도 발목이 시큰거려 절뚝거렸구요. 그리고 신생아는 밤낮이 없어서..새벽까지 안자고 울때도 많습니다. 며칠지나니 친정부모님..새벽에 많이 괴로워하시더군요.
나중엔..젖이 부족해 새벽에 아기가 울면 제가 절뚝거리며 일어나서 분유타고 렌지돌리고 했습니다. 계속 투덜거리면서..엄마랑 다투고 짐싸네 마네..질질짜기도 했구요.
그런데 남편분이 비협조적이면 도우미도 그렇네요. 산후조리원에 최소 2주라도 계시도록 하세요. 220만원이 아깝나요? 아이 낳는게 얼마나 힘든건데..
그리구요 백일지날때까지는 무리하지 마세요.6. 뜨악!!~~
'07.7.24 12:09 PM (221.166.xxx.213)무슨 그런 엄청난 생각을 하세요!!
산후조리 그거!!~~~~꼭꼭꼭 지대로 하세요.
신랑 말에 화날라 하네..."울 누나는 애낳고 2틀만에 움진인다고"...
아닙니다..산후조리는 절대적인거예요.
여자들이 몸이 안좋을때~~아이하나 낳고 몸조리하면 낫는데요.
그정도로 산후조리는 절대적인 겁니다.
다른 생각하지 말구요...돈이 좀 들더라도
산후조리는 꼭 하세요.
지금은 젊으니까 별로 티가 안나는데...
그건 나이 들어서 티가 난데요.
우리네 어머님들 보세요 지금~~~어디 안아픈데가 없잖아요.
옛날에 산후조리를 안해서 그런거라고 하신더라구요.
산후조리 꼭 해야 하냐구요?? 꼭!!~~~절대적으로 해야합니다.7. 본인
'07.7.24 12:10 PM (219.254.xxx.124)먼저 자기몸이 건강해야,,,아이도 돌보고, 신랑한테도 잘하는거죠,,,
평생 병원신세지면서 살기싫으시면,,, 조리 푹~~ 하세요,,, 신랑한테도 그렇게 엄포놓으시구요,,
저희 동네 가게 아줌마,, 아기낳고 붓기도 안빠져서 나와 일하는데,,,
전,,,보기가 영 그렇더구만요,,
지금 한푼 아까워도,,, 자기몸생각 먼저하는 현명한 주부가 됩시다!!!!!!!!
몸아프면,,,아무리 돈이건 뭐건 많아도 다 헛것이랍니다~~8. 그러네요...
'07.7.24 12:17 PM (220.230.xxx.186)산후조리가 꼭 필요한지 아닌지를 떠나서 남자한테 그런 소릴 들으면
당근 서럽죠... 게다가 돈 얘기까지 들먹이면서 그럴 때는...
저는 두 아이 다 외국에서 낳았는데 정말 어디 비빌 곳 하나 없었고
달랑 남편과 저, 둘뿐이었어요. 다행히도 두 아이 다 순산이었고
병원에서 일주일 있다 퇴원한 다음(돈 걱정때문에 더 일찍 퇴원하려고 했지만
법정입원일이 최소 일주일이어서 그 전에 퇴원은 안 시켜 주더라구요
집에 와서 바로 아기옷 손빨래하고 걸어서 장보러 가고 집안일하고...
그래도 오십이 다 돼가는 지금 지금 별로 이상한 곳 없어요.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정상분만인 경우 사실 특별히 병원차원의 산후조리가 필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지금 자랑하는 거냐고... 당신같은 사람도 있나보네요... 그런 체질을 타고나셔서 좋으시겠어요...
하고 싶은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 아주 조그맣고 왜소한 체격이랍니다.
그럴 수 있었던 데는 마음가짐이 단단히 한몫 했던 것 같아요.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면 안 될까요? 애를 낳는 것, 그에 따르는 과정들도
다 생리적인 자연현상이고 다 되게 돼 있는 거라고... 안 그랬으면 벌써 인류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없을 거라고...9. 이 댓글
'07.7.24 12:19 PM (220.75.xxx.15)다 복사해서 신랑 보여주세요
할말 없을겁니다.
부인이 건강해야 자신도 편하고 행복하지요.
자신을 행복을 제대로 챙기며 살라고 주장 맘껏 해도 됩니다.10. ....
'07.7.24 12:22 PM (58.233.xxx.85)그러네요님 찌찌뿡^^
저도 산후조리 전혀 못한예.병원도 아닌 조산소에서(산모나 아이나 건강하다해서) 2박하고 나와 바로 남편이 미역국과 밥한통
윗목에 가져다 두고 일나가고 전 년년생 큰아이기저기도 못뗀 녀석 보살피며
아가 목욕은 저녁에 남편이 퇴근해오면 같이 하고 ...그렇게 두녀석 다 키웠습니다 .11. 친정에서 한달
'07.7.24 12:25 PM (58.148.xxx.86)친정에서 한달동안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한달만에 집에 와서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시장에서 검은 봉다리에
물건 사서 손목에 걸고 왔습니다. 몇년을 비만 오면 봉다리 걸었던 손목이
아파서 고생했습니다.12. 그러네요 님
'07.7.24 12:33 PM (219.251.xxx.146)님 같은 분은 체구가 왜소하고 약하게 생겼지만 절대통뼈 라는걸 아셔야지요.
정말, 나이든 아짐들 말하는거 같은 분위기. 딱 시어머니스탈 말투 입니다.
나는 그랬는데,남들도 다 그렇게 했는데 너는 왜 그렇게 엄살이냐. 하는 식.
원글님 맘 아플글 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님같은 분은 어쩌다 한명 있겠지요. 하지만, 육십넘어 칠십 된분중 몸으로 하는일많이 한분들 제대로 걷기 하는사람 없어요. 다들 몸이 뒤틀려 있지요.13. plumtea
'07.7.24 12:36 PM (221.143.xxx.143)산후조리 잘 하신 분들 많네요^^;
저는 그냥 제 주변은 다들 2주 조리원 내지는 3주 조리원 후 친정 2주가 스탠다드하더라구요.
첫애 때 조리원 2주 후 친정가보니 맘이 안 편해서(엄마한테 미안하구), 둘째 때는 조리원 3주 있었네요.
3주 정도 지나면 슬슬 움직일만 해요. 또 움직이고 싶기도 하구요. 슬슬 했는데 여태 크게 무리없이 사는 거 보면 괜찮은 것 같아요.
이번에 세째는 입주 아주머니 3주 하고 한 달 정도는 출퇴근 아주머니 도움 받아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애가 3이라 챙기기가 힘들 것 같아서요.14. 원글이..
'07.7.24 12:36 PM (150.150.xxx.32)흑흑...
많은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친언니들 같이 말씀해주셔서 또 눈물 찔끔하고 있습니다.. ㅠ_ㅜ
이거 프린트 해서 바로 보여줘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흐흑...15. plumtea
'07.7.24 12:38 PM (221.143.xxx.143)참..그런데 애 낳고 집에 와서 2일만에 살림하고...그건 아니에요. 애가 낳아보심 알겠지만 뼈마디가 다 노곤해져서 내 몸이 내 몸 안 같아요. 2일만에 살림에 바로 들어갓다면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겟지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에요.
16. ....
'07.7.24 12:51 PM (58.233.xxx.85)맞아요
이틀만에 살림 다한건 정상은 아니지요 .그때당시만 해도 도우미니 조리원이 일반화도 아니었고
그저 친정이나 시댁 도움받을 형편못되니 그렇게 했던 겁니다 .17. 정말이지.
'07.7.24 12:51 PM (221.163.xxx.101)신랑분이 마눌을 아끼시는 사랑하는 마음 있으신거 맞으신지 궁금하네여.
산후조리를 안하시다니여..
나중에 얼마나 고생을 하시는데여.
아프면 본인이 고생이십니다.18. 전화를
'07.7.24 12:52 PM (58.76.xxx.170)큰시누에게 전화를 하세요...
"형남~~ 형님은 아기낳고 이틀만에 집안일 하셨다면서요~~
남편이 저도 그러라는데...산후조리같은거 필요없다고,.그래도될까요? 호호호.."
그럼 시누가 알아서 원글님 남편 잡아주실겁니다...ㅎㅎ
단, 이 방법은 큰시누가 확실히 개념이 잡히신, 원글님편이실때만 가능합니다.
원글님께서 시누성품은 잘 아시겠지요?
잘못하다간 "그래, 나도 그리했으니 너도 그리해.."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누님이 이틀만에 집안 일을 했다는 것은
남편분의 착각(철없는 총각시절 출산후 이틀만에 누나가 그릇하나들고다니는걸 봤다던가
누나가 출산한지 십오년 전이라던가 하는 일...등등)일지도 모릅니다.19. ...
'07.7.24 12:54 PM (122.43.xxx.75)남편이 정말 돈만 아까워 그랬겠어요.
뭘 모르니 산모가 듣고 서러워 할 거란 생각도 못하고
그냥 본인 생각을 이야기 했겠지요. 안 그러면..
평생 듣고 살 원망을 그렇게 쉽게 이야기 했겠습니까.
이 글들 복사 해서 꼭 보여 주시고 몸 조리 실 하게 잘 하세요.
산후 몸 조리 꼭 필요 합니다.
온갖 뼈마디가 다 늘어나야 아기를 출산 할 수 있는데 뼈들이
제자리 못 잡으면 평생 고생 할 수 밖에 없는거지요.
평생토록 아픈 색시 데리고 사는게 얼마나 고역 일런지요.
아기들도 엄마가 건강해야 잘 키울 수 있는거지 내 몸 아픈데
어찌 아기들을 제대로 돌 볼 수 있겠는지요.
아기 아빠님~
나이 먹은 사람들 이야기 귀 담아 들으시고 아기 엄마 가슴에 응어리 안 남게 잘 해 주세요.
다~ 님에게 복이 되어 돌아 옵니다.^^20. 엄살
'07.7.24 1:12 PM (220.245.xxx.136)산후조리 요즘 세상에 잘 먹고 잘 쉬는데 몇주씩이나 산후 조리 해야 하나요..?
저도 아이셋 한 일주일 조심하고 그다음부터는 직접 찬물에만 손 안 담그고
생활 다 했는데요..21. 조리 잘해야지요..
'07.7.24 1:34 PM (211.215.xxx.226)저희신랑도 조리원을 못 믿어워 합니다..그래서 제가 간다니 첫번째는 가만히 있더니 두번째
가고 싶냐고 또 그러더군여..정말 속 뒤집어 졌죠..나이차이가 많이나 그런걸 잘 몰라 그러려니
합니다..
첫애때 친정서 조리하는데 제대로 못했습니다..둘째때는 기어코 조리원간다 다짐다짐했죠..
님이 서울분이나 신도시쪽 사시는분 같으신데 조금만 벗어나면 조리원 비용 확 내려갑니다..
저는 135만원에 현찰 예약 했습니다..한의원서 하는 조리원이라 다녀온 사람들이 다
좋다 하더라구여..좀더 알아 보세요..저희 올캐도 서울에 체인으로 된 240만원짜리서 조리
했는데 백만원 차이나 나는데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어여..
첫애면 어차피 조리원에서 2주 푹쉰다 생각하면 되니 집하고 멀어도 상관 없을것 같네요..22. 저도
'07.7.24 1:51 PM (121.136.xxx.36)알아보고 있어요.. 오늘 낼 예약 할가 생각중입니다.
지금 아이가 첫째고 시어머님만 계셔서 조리원으로 결정했구요(전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경기도 화성인데 여긴 2주에 190만원, 180만원 합니다.
하루에 10만원도 넘는 돈인데 가서 물어보면 뚱~ 합니다..(제가 너무 지나친 친절을 요구한건가요)
저도 이런거 저런거 안보고 집에서 재택도우미 불러서 하고 싶지만
남편이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2주간 조리원에서 하고, 4주는 격일로 도우미 부르려고 합니다..
시어머님이 해주고 싶어하신다고 (남편이 이럴때 도와야 서로 정도 생긴다고..--;;)해서
서로 힘든거니까 격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집이랑 가까운데로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면 남편이 와서 잘테니까요..
물론 아침에 7시에 출근해서 10시에 올 사람이긴 하지만
모유수유 할 예정인데 아기랑 얼굴도 눈도 맞추고, 밤잠 못자면서 깨서 젖먹이는거 보면
육아에 대한 생각들이 달라질테니까요.
또 제가 3개월내에 복직해야 하기 때문에라도 제 몸 하나 챙겨야 합니다..
아기 낳고 4주 정도 지나면 한약 먹을꺼고,
울 시어머니 벌써부터 애 기저귀 다 만들었다고 싸들고 오신답니다..(제주도 사세요)
꿀 먹어야 한다고 (산모때 좋다고) 한라산 한봉(??)으로 1말 주문 했다고도 하시구요..
몸 건강해야 한다고.. 옥돔이다 도미다 다 작정하고 주문하고 계시니.
그거 다 먹을래도 걱정입니다..
이때 조리 안하면 평생 고생한다고 한의원 하는 오빠가 강력히 말하니~
따라야지요^^ (맨날 아프다 하면 누가 좋아서 델구 살아줍니까..)23. .
'07.7.24 2:56 PM (61.106.xxx.90)아이가 셋인데요..막내 낳고 몸조리를 못했어요. 막내가 몸이 안좋아서 생후 한달만에 수술했거든요.
그뒤로 저의 몸이 계속 안좋아요. 저희 막내 이제 7살입니다.
제 몸상태는 평생 갈것 같아요..몸조리 잘하세요.24. 잘하세요
'07.7.25 12:45 AM (58.232.xxx.205)저도 둘째낳고 산후풍 들어서 무릎이 시려요.. 한여름에도 긴바지에 양말입니다. 아프다는 말도 하루이틀이지, 나중엔 지새끼 낳은 마누라한테 싫은 소리 하는게 남자들이에요.
원래 계획대로 산후조리원 2주 가시구요 도우미 불러 2주 친정에서 더 조리하시고, 그때부턴 살살 아기봐도 되니까 집안일 하지 마시고 친정에서 2-4주 더하세요. 최대한 늦게늦게 움직이여 합니다.
남편이, 누나는 이틀만에 일하더라, 이러면요, 남이랑 비교하지 마라, 나는 비교하기 싫어서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당신이 비교하니까 말해야겠다. 나 아는 선배 언니는 산후조리 하라고 시댁에서 돈주고 도우미 보내주더라.. 이러세요. 저 실제로 비교하는거 너무 싫어합니다. 사람이 다 똑같이 사나요... 그리고 애 낳고 이틀만에 움직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그 말이 사실이라면 그 시누 너무 불쌍하네요.
남편말 듣지 마시고 여기 선배들 말 들으세요. 아파봐야 님만 고생해요. 저도 아무리 약먹어도 나아지질 않아요. 가끔씩 울컥하고 우울합니다...25. 이어서
'07.7.25 12:46 AM (58.232.xxx.205)참, 산후조리는 아무리 못해도 기본 6주는 해야 되구요, 길게는 백일까지 조심해야 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