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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찬 얘기일지 모르지만, 결국은 인질 구출작전으로 굳어질 거 같아요..
그 누구든 무사귀환을 바란다지만..
협상을하면 결과적으로 아프간 사람들만 죽어나는 결과는 너무 뻔하고요..
(다 아시겠지만...협상해서 돈을 퍼줘도 그 돈으로 뭘 할지는 뻔하고...
포로들과 교환한다면 그것 또한 텔레반들 세력 확장이겠고..
우린 또 얼마나 미국의 요구를 들어줘야 할런지요..국제 사회의 신용도는 말할 것도 없고요)
매몰차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미국측에서도 인질 구출 작전으로 나갈 거 같아요...
세계 각구의 통신 소식들 보면 벌써 인질들이 있는 지역으로 군사 움직임이 보인다는 기사도 떴잖아요..
저는 어떻게해서라도 사람들 목숨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이건 답이 없어요.
진짜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어찌보면 인질 구출 작전으로 나가는 게
지금으로선 우리나라, 미국, 아프간, 독일등 모든 관련 국가가 답을 모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같네요..
그리고 국제 뉴스나 외국 기사들 체크해 보면
협상은 불가라는 뉘앙스가 가장 크네요..
그렇다면 방법은 뻔하잖아요..
에효...제 글이 너무 매몰찬가요...
1. 아이고,,
'07.7.24 11:00 AM (222.233.xxx.232)참나,,할말이 없네요.
진퇴양난 이런 진퇴양난 처음 봅니다.
만약 구출작전을 하면
인질들 많이 피해를 볼것이고
거기에 동원된 군인들도 불쌍하고,,참나, 어찌해야하나요..?2. 그것도
'07.7.24 11:03 AM (210.221.xxx.16)공짜는 없습니다.
우리 인력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결말이 나든지
엄청난 손해와 피해만 우리 몫이지요.3. ...
'07.7.24 11:06 AM (211.174.xxx.225)이번에 협상해주면 한국사람들 타겟으로 납치가 많이 벌어질것 같아요.
독일처럼 협상은 없다라고 한다면 당장의 희생은 따르지만 어차피 납치해도 협상 안해줄거라 생각해서 납치 안하겠죠.
참 어려운 문제네요.
이제와서 이런탓 하긴 뭐하지만
그렇게 가지 말라고 뜯어 말렸건만
못가게 한다면 국가 상대로 소송까지 건다고 난리치고 떠났으면서 저렇게 납치되고...
자기 목숨이 걸린일인데 어찌 그리 쉽게 생각하고 유서까지 작성하고 공항에서 브이자 그리고 사진찍고 그러는지..
국민 입장에서 속 터집니다.
그분들 살아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살아서 돌아오되... 이 일에 대한 책임은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 동심초
'07.7.24 11:07 AM (220.119.xxx.150)어떠한 일을 도모함에 사소함 감정이지라도 배제하고 냉정한 눈으로 상황을 바라 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한다는 말이 있겠습니까 ?
책임자 입장에서 누군들 그 질타를 받고 싶겠어요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5. ...
'07.7.24 11:13 AM (58.235.xxx.70)저도 그런생각이 드네요...
정말 애들 불장난친것도 아니고...
젊은시절 혈기왕성하고 좋을때이지만 진짜 엄청난 인력과 경제력까지 쏟아부으며 뭐 하자는 짓거리인지...
(계속 나가면 더 심한말 나올거같아서 참고...--+)
힘없고 작으니 뭐니 해도 국가입니다.
일개 테러와의 협상은 불가합니다.
정말 되돌아오면 백배사죄해야할사람들이지만.
보나마나 뻔합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왔다고...............6. 가족들
'07.7.24 11:16 AM (58.141.xxx.212)이 불쌍합니다
노심초사 할텐데..
나라에서도 말리는 일을 왜 간다고 난리 치고 유서까지 쓰면서 가게 냅뒀는지 그러구선 지금와서 머리카락 하나도 상하지 않길 바란다는 말 하는 가족들이 이해도 가기도 하고 당신들 뭐하고 있었냐고 추궁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본인들이야 거기서 어찌되던 말던 유서까지 쓰고 V자 그리고 갔으니 각오는 했겠죠
글구 구출은 안된다고 봅니다
유서까지 쓰고 말리기도 한두번 말렸습니까? 그래놓고 구해주면 하느님이 구해줬다 할겁니다
그후에는요..우리나라 사람들 완전 타겟되서 진짜 외국여행도 못갈거에요
냉정하지만 언론도 보도 안했으면 합니다
차라리 아무도 모른척 하고 있는게 나을거 같습니다7. 답답
'07.7.24 11:17 AM (125.181.xxx.142)이번일에 대한 책임을 자기들이 어찌 지냐구요??
돈으로?? 그럴만한 돈이 있습니까?? 몇백억씩이나? 아니면 작전중 사망한 군인들 목숨은
껌값입니까?? 그 군인들 목숨이 인질들 목숨보다 못하다고 누가 그래요?
대체 살아서 책임을 질수 있기나 한 존재들이라면..8. 협상해서
'07.7.24 11:20 AM (220.75.xxx.15)돈 주면 이제 한국인들은 젤 큰 봉이 될것이 빤한데 그건 아니지요.
그건 앞으로도 돈 줘서 다 되찾을테니 다시 잡아가도 된다라는 결론을 내는것과 마찬가지이고
납치를 인정하는 꼴이잖아요.
그리고 정부가 납치에대한 돈을 대주다가는 나라 거덜나죠.그건 절대 나라간에도 있을 수 없는 일.
샘물에서 돈 내서 구해줘야죠.교인들 십일조다 뭐다 온갖 헌금 많이 걷는데
뭐 다들 합심해서 돈 걷어 구해 내겠죠.
두고 볼일입니다.9. 짜증나
'07.7.24 11:24 AM (61.107.xxx.200)동의! 협상금은 본인들 부담시켜요.
기도나 하면서 평생동안 갚으라고 해야해요.
봉사도 아니고 선교활동하러, 정부도 뜯어말리는거 유서쓰고 갔으면서 왜 본인들이 책임을 안지나요?10. ...
'07.7.24 11:25 AM (203.248.xxx.3)봉사활동 간다더니 전쟁터로 만들어놓고 오게 생겼네요. -_-;
물론 인명이 중요하니 살아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한심한 마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 동네 사람들은 무슨 죄랍니까.11. 무슨 방법이든지
'07.7.24 11:52 AM (124.80.xxx.29)짜증은 나지만 일단은 다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젊은 청춘들이던데...
그런데 전 본인들은 둘째치고 그 가족들도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나 같으면 그 위험한 지역에 내 자식이 아니라 조카가 간다고 하더라도 머리 싸매고 드러누워서 말릴 것 같은데요... 신의 위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어떻든 꼭 살아돌아와서 자기들이 한 짓과 자신들의 종교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보길 바래요.
그리고 할 수 있다면 공항에 들어설 때 머리 한대씩 콕콕 쥐어박아주고 싶어요. 에고~~12. 저도
'07.7.24 12:00 PM (218.239.xxx.174)참 이상할정도로 마음이 싸늘해지고 동정심이 일지 않는데..
이런 제마음에 죄책감이 들정도입니다.
그 가족과 부모를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데.. 특히 남매두명을 모두 보낸 선량한 아버지의 얼굴이 떠올라서 괴롭네요.13. 가족들
'07.7.24 12:01 PM (210.123.xxx.159)도 많이 안정을 찾았다고 기사에 나오던데요 뭐~ 저녁도 먹고 피자까지 시켜먹고 기자한테 까지 권할정도로 ~~~~~~~~
14. ==
'07.7.24 12:10 PM (125.243.xxx.2)그럴리도 없겠지만 그 교회측에서 돈을 걷어서 준다한들...
텔레반에서 그 돈으로 뭐하겠어요? 분명히 그들의 입지를 넓히는데 쓰지 않겠어요.무기 사고 테러리스트 양육하는데 쓰겠죠.
그러니 이건 교회측에서 돈을 댄다한들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서...
어휴......진짜...
신이 있기에 그동안 썩고 곪았던 부분에 대해 형벌을 내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너무 답답하니까 저런 생각까지 드네요..15. ..
'07.7.24 12:21 PM (121.146.xxx.117)거의 구출 작전 갈것 같네요. 만약에 희생될 군인들이 참 .....
16. 구출
'07.7.24 12:32 PM (211.212.xxx.45)구출작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다 기독교인 자원봉사자들만으로 구성했으면 ...
이왕이면 샘물교회다니는 신도로...17. 구출작전으로
'07.7.24 12:51 PM (122.40.xxx.49)간다면 군인은 물론 인질들이 많이 죽지 않겠어요?
미국 입장에서 군사작전을 써서 구해주겠다는 뜻이 미국시민들도 아니고 그다지 영향력 지대한 나라도 아닌 한국국민인데 미국 군사력까지 써가며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해 오겠다는 뜻은 아닌 것 같아요.
아래 어느 분이 쓰신 이집트 777부대처럼 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텔레반 입장에서는 세계적으로 납치된 사람의 수가 많아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 본인들 주장 펼치기 위해서는 지금 인질을 죽이기는 힘들 것이고.. 미국 입장에서는 협상 연장 등으로 서로 힘 빼고 신경쓰는 것 보다는 그냥 인질이 죽어버리면 속이 편할 일이지요. 오히려 군사작전 임박등의 뉴스를 흘려 텔레반 스스로 빼먹을 단물 없는 한국민 처치하는 것을 바랄 수도 있지 않을까..
정말 속터지는 일을 해서 순교하라는 말까지 듣고 있는 그들이지만
혹시나 지금 이시간도 총부리 앞에서 죽음의 공포를 체험하며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고 있지나 않을런지..
그런 입장에서 보면 마음 한켠이 무겁네요..18. ...
'07.7.24 1:15 PM (141.223.xxx.161)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번 협상으로 탈레반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납치 타겟이 되겠습니까..
테러세력과의 협상 불가라는 외국 나라들을 보면 매몰차 보일 수도 있지만 가장 현명한 대처라고 생각합니다.19. 진퇴양난
'07.7.24 1:49 PM (121.177.xxx.213)정말이지 결코 독한 사람이 아닌 저까지 냉정하게 만드는 23인인거 같아요
물론 그 사람들 살아서 돌아오면 좋겠지만...
구출작전이 시작된다면 23인을 위해 죽어갈 수많은 군인들은 어떻게 하지요
그들은 무슨 잘못이 있어서..에휴 안타깝기만 하네요
꼭 하나 선택을 해야한다면 대를 위해 소가 희생...20. 정말
'07.7.24 2:46 PM (121.151.xxx.139)조기 위의 구출님 말처럼 샘물교회에서 구출작전에 지원할 참가자 접수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21. 아휴
'07.7.24 3:58 PM (218.50.xxx.214)잔인들 하시네요.. 이미 벌어진일 탓하기 보다 잘돌아오길 바래주면 될것을.....
이것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질 문제가 아닌데.. 세상의 남의일은 없습니다.
모든 입에서 나온 말들은 다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이죠.
우리 함께 걱정합시다.22. 위의 어휴님
'07.7.24 7:36 PM (219.251.xxx.146)맞아요.
모든 입에서 나온 말들은 다 자신에게 돌아오기 마련이죠....
이거 진리 입니다.
바로 그래서 그 얼간이 23명이 저러고 있는거 아닌가요.23. ...
'07.7.24 7:41 PM (211.171.xxx.233)그러게요. 징하게도 까칠한 사람들 많아요.
자식들 키우는 사람들은 맞는지....
아프간 사태에 아주 작정하고 있는 사람들 같습니다. 무리하게 간 사람들보다 이렇게
몰려 다니면서 계속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더 짜증이예요.24. 위의 어휴님께
'07.7.24 7:43 PM (211.171.xxx.233)님의 추한 말도 님의 얼굴 위로 고대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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