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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들에게 개신교인이.

교회다니는자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07-07-24 05:46:02
이번 사태의 여론이 섭섭하신 개신교인분들께.


한때 우스개소리로 이런 소리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외 세계 모든 나라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절호의 방법은

바로 지구에 외계인이 침입하는 거라고...


지금 한국은 남녀노소, 지역에 상관없이 국론이 하나로 통일 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 지고 있네요.  한겨레와 조선의 독자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다음, 네이버, 디씨 등등 어디 하나 다른 목소리가 나오질 않네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순교하고 싶은 사람의 의지를 존중하자네요.

요며칠 개신교 분들 마음이 편치 않으실텐데요.
특히 이번 사태에 단군이래 최초로 국론이 통합되는 기적이 일어나면서 모두가 하나되어 개신교들 비난하는데 많이 섭섭하실 겁니다.

그런데요.... 대체 왜 인질중 한 명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해 보라는 둥, 니 가족이 저기 있으면 저런 말이 나오겠냐는 둥, 그런 유치한 감정 이입을 시키시려고 하시나요?  왜 사태를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자꾸 감정적이 되라고 하시는겁니까? 내 가족이요?

군인도 아니고, 제 정신으로 저 사지에 자기 가족 보내는 인간도 있을까요?  내 가족이 거기 갔다면...하고 자꾸 엉뚱한 감정에의 호소...라는 오류를 범하시지 마시구요. 일반인들이 왜 그렇게 비난하는지 이해를 좀 하셔야 할것 같아요.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닌, 그냥 일반인이 이 사건을 봤을 때는요,

거대한 폭력조직 두 파가 서로 싸우면서 토픽거리를 만들어 낸 것 같아요. 그 싸움중에 조직원이 다쳤다면 물론 생명이 중요하기때문에 그 자체는 불쌍하지만...전 국민이 24시간 그 소식을 들어야 한다거나, 우리가 다친 조폭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예전에 거론되었던...웃긴 조폭이름 두개 들어봅시다.

딸기맛 미역파하고 감귤포장파 두 파가 있다고 칩시다.

딸기맛 미역파가 감귤포장파 조직원들을 포섭하기 위해서 몰래 접근도 하고 그러면서 감귤포장파 대빵의 비위를 매우 거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검찰에서도 이 두 조직의 행동을 경계하고 있는 태세입니다.

조직대빵들도 요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다들 행동을 자제하라고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딸기맛 미역파의 말단 행동대원들이 영웅심리로 감귤포장파의 근원지인 감귤농장에 가서 몰래 감귤나무에 딸기를 붙여놓고 사진을 찍고 v질을 하며 싸이에 올렸습니다.

그걸 여러번 하다보니 딸기맛 미역파 대원들이 재밌어 하고...더해라 더해라 부추깁니다.

여러번 하다가 결국 감귤포장파에게 붙잡히고 커다란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그 와중에 서로 찌르고 뭐 어쩌다 보니까 난리나고...

종교가 없는 일반인에게는 이 상황이 이거랑 별거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개신교라는 조직하고 이슬람 조직하고 다투는 판국이고...이것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경고하고 있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세계사에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탈레반이 나빠요...정말 나빠요...' 이런 이야기는 챙피해서 못할것입니다.

뭐...암튼...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교회다니시는 분들이...교회안다니는 사람들한테는 선교하는것이 별로 달갑지도 않고...
별 의미도 없고...그저 이쪽 조직이 저쪽 조직 포섭하는거랑 별로 달라보이지 않으니 그것좀 잘 아셨으면 합니다.

탈레반한테 고통받는 민중들 보세요.하나님 선교한다고 들어가니까 또 저렇게 고통받잖아요.

그리고 항상 찬송가 후렴처럼 들리는 이말.....일부 개신교인들의 잘못으로 개신교 전체가 욕먹는다?

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많은 개신교인들이 실천에는 옮기지 않지만 다른 종교에서 사람들을 구해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생각에는 힘이 있다...이런 유명한 말도 있습니다.

히틀러같은 사람이 나올수 있었던 이유는...그 당시 많은 독일인들이 사실은 유태인한테 증오를 품고 있었다는 거죠.

단군상이 자꾸 목이 잘리는것도, 성모상에 붉은 스프레이가 자주 뿌려지는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은 많은 개신교인들이 유일신 사상, 배타적인 종교관으로 은근히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는거죠. 생각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부 개신교도들때문에 욕을 먹는게 아니고...사실은 개신교가 가진 문제점들때문에 계속 이런저런 사건들이 불거져 나오는 것입니다.


이쯤에서 고백하자면........저 역시 교회다니는 사람입니다.

어제 주일예배에 갔더니 무사히 돌아오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자 해서 기도했습니다.

마침 담임목사님이 휴가중이어서 특별초빙되 오신 어느 노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셨는데, 빚을 내서 헌금하는 어떤 가정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나참...웃을 수도 없고, 울을 수도 없고...



사학법 결사반대를 위해 머리를 삭발하는 목사님들도 보고,

천주교서는 가만히 있는데 결연히 들고일어나 다빈치코드 영화 개봉반대 서명운동하는 신도들도 보고,

빚을 내서 헌금하는 가정을 본받으라는 설교도 듣고,

그리고....어쩌다 저 철없는 젊은이들이 무사히 돌아오라는 기도까지 하며 살지만



적어도, 쪽팔려서 교회못다니겠다.라는 말은 듣지 말아야 할 것 아닙니까.



어제 장로님께서 대표기도하시는데 몇번을 반복하시데요. "하나님 영광을 가리우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단군상 목 댕강 자르거나,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거나,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거나, 성모마리아상에 붉은 페인트 통째로 쏟아붓거나, 마리아 믿는 너희가정 다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표독스럽게 저주하거나, 멀쩡히 서있는 장승들 찾아다니며 죄 절단내거나...그리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제발 가지말라 하는 곳에 부득부득 찾아가거나...



우리로 인해 하나님께서 비난받고 계십니다.



간디가 그랬다죠.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존경한다. 그러나 크리스챤들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로 인해 하나님께서 비난받고 계십니다.
그동안의 우리 행동과 말로 인해 이번사건을 계기로 하나님께서 비난받고 계십니다.

저부터 반성합니다.
IP : 74.104.xxx.1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7.7.24 6:35 AM (211.199.xxx.244)

    제 마음이 현재 그렇습니다. 원글님은 정말 제가 처음본 제대로 된 크리스챤이시네요.
    저 또한 몰지각한 크리스챤때문에 예수까지 원망했던 일을 반성할께요..

  • 2. ***
    '07.7.24 6:53 AM (203.132.xxx.7)

    한때 신자로서 세례도 받았다가 지금은 발길 끊은 사람입니다.

    개신교신자들이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게, 일주일에 몇 번씩 교회에 나가서 듣는 설교말씀? 들이 죄다 그런식이더라구요.

    결정적으로 개신교의 높으신 양반들, 정말 문제 있는 사람 많습니다. 교회 세습은 일반적인 일인듯 하고, 쓰나미 망언이라든가 '기저귀 차는'여자는 목사가 될수없다든가 하는 저질스런 망언들...

    저런 수준의 사람들이 웃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주제에 다른 어디를 교화시키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문제있는 교인은 소수이고 다수의 교인은 신실하다고 항변하지만, 비신자들이 느끼기엔 그 정반대이거든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개신교가 거듭나기를 바래봅니다. 님 글을 보니 반갑네요.

  • 3. 아니예요
    '07.7.24 9:06 AM (203.81.xxx.81)

    천주교에서도 다빈치코드 되도록 보지 말라 했어요....보긴보되..그 내용을 진실인양 받아들이지 말라고 했어요..

  • 4. 네...정말이요
    '07.7.24 9:08 AM (203.248.xxx.223)

    정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반 국민들(일부 기독교인들은 '이방인'들이라 표현하기도 하더군요.)이 교인들의 지나친 선교 활동, '이 모든 게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이런 일들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똑똑히 아셨으면 합니다.

    계기로 삼기에 이번 일은, 23인 모두가 무사히 풀려난다하더라도 너무 많은 댓가가 따르는게 유감이네요.
    협상을 위한 막대한 노력하며, 온 국민을 걱정하게 한 거, 별 다른 소식도 없는 피랍 관련 뉴스에 밀리고 밀려...정말 아까운 공군 조종사의 순직 뉴스는 저 뒷편으로 밀리는것도 참 안타깝구요.

    근데 원글님....
    딸기맛 미역파, 감귤 포장파...너무 기발하면서 우껴요...^^

  • 5. 저도,한마디
    '07.7.24 9:19 AM (125.186.xxx.34)

    거의 15년전에 일어났던 일인데요
    교회에서 어린이성경학교를 강가에서 하기로 했어요
    그러자 면 직원들이 달려가서 다른곳으로 옮기라고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불어나면 큰일이라고 했지요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때문에 괜찮다고 바득바득 우기더라네요
    그 날, 예상대로 강물은 불어났고 급히 피하다가 한 여학생이 익사를 했습니다
    나중에 면사무소에 부머가 사망신고를 하러 왔는데
    면직원들이 위로를 해주자,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필요로 하셔서 먼저 데려가신거라 괜찮다'고 하더랍니다
    그 면사무소직원들중 개신교 믿는사람이 있었지만
    그 부모 나가고나서까지 다들 멍하게 있었다고 해요...

    이번에 납치된 사람들이 무사히 잘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개신교믿는 사람들의 행동 정말 이해하지못할일이 많습니다

  • 6. ...
    '07.7.24 9:23 AM (59.9.xxx.171)

    글 정말 감동적이에요.

    정말 많은 기독교인들이 다른 종교에 빠진 사람들을 구해내야 하는 불쌍한 어린 양 쯤으로 보고 있어서 불쾌할 때가 많았어요.

    존중? 인정? 이해? 이런 거 전혀 없죠.

    원글님같은 분들의 수준에 맞는 교회가 많아져야 할 텐데 말입니다.
    지금 여기의 개신교회는 너무나 유치하고 편협하고 오만한 거 같아요.

  • 7. ㅜㅜ
    '07.7.24 9:23 AM (211.221.xxx.165)

    어제저녁 8시30분부터 9시 넘어까지 앞집 3층에서 창문 열어놓고 통성기도 하는데 온 동네 떠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어떤 신도가 날마다 새벽기도에 나와 하두 열심히 기도를 하길래 어떤 기도를 하나 살펴봤더랍니다. 우리아들 잘되게 해주시고 우리 딸 건강하게 해주시고 우리가족...어쩌고 저쩌고.... 죄다 본인과 본인의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고 있더랍니다.

  • 8. .
    '07.7.24 10:03 AM (121.146.xxx.117)

    많은 개신교인들이 실천에는 옮기지 않지만 다른 종교에서 사람들을 구해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네.. 이 얼마나 독선적인 생각인가요? 개신교인들의 잘못된 종교관이 비수가 되어 주변 사람들을
    해치고 있습니다. 원글님 같으신 분이 개신교의 새 판짜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 9. 음~
    '07.7.24 10:14 AM (211.177.xxx.204)

    이번 상황을 두고 수없이 오르내리던 게시판의 모든 글들...
    그냥 혀차며 읽을뿐 멘트는 안달았는데...

    원글님 글에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동감이에요.

    특히 헌금부분...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의 전도는 현금수입을 위한
    그럴싸한 이름밖에는 안된다는거... 오랫동안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목사 개인의 교회라는 인식도 무시할 수 없지요.

    예전에 자취하던 집 주인아저씨曰
    "큰아들은 큰 교회를 갖고 있어서 먹고 사는데 지장없다..." 고...
    그 아저씨 골수 개신교도였습니다.

  • 10. 동일신
    '07.7.24 10:16 AM (202.136.xxx.188)

    이술람의 알라와 개신교의 하나님이 동일한 신인데
    왜 그렇게 막무가내로 전도를 하려고 할까요.
    믿음의 조상의 족보가 겹치고
    이슬람에서도 아브라함과 모세와 예수를 예언자로 모시는데
    왜 철천지 원수마냥 이교도라고 하나요?
    몇년전 무슨 사건인가의 여파로 매스콤에서 이슬람에 대해 활발하게 방송할때
    개신교를 믿다가 이슬람을 믿는 아랍 남자와 결혼하여 이슬람으로 개종한
    한국여자를 보여준적이 있는데 그 사람이 그러던걸요.
    같은 신을 믿기 때문에 개종하는데 크게 고민이 없었다고요.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왜 그렇게 배타적으로행동하는지...
    개신교도들의 그런태도 때문에 전도를 당하는 상황에 처하면
    반적용으로 더 반감이 생겨요.

  • 11. 원글님
    '07.7.24 11:19 AM (211.44.xxx.102)

    같은 제대로 되신 분들이 계셔서 저는 일부가 전체를 욕먹인다고 합니다.
    원글님 같은 분까지 싸그리 비난 받게 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사실은 " 아주 많은 일부 "가 전체를 욕먹입니다.

    종교란 게 원글님 처럼 제대로 된 분들도 어느새 세뇌되어서
    어느새 사고가 변한다는 거... 그게 개신교.. 아니 종교의 문제죠.

    문제는 원글님 같은 주장이 다른 광신도 들에겐 씨도 안 먹힌다는 거...
    원글님 처럼 의식 있는 사람들이 개신교의 문제점을 개혁해야
    저처럼 개신교에 거부감 많은 사람들을 만들지 않을 텐데요...

  • 12. ..
    '07.7.24 11:21 AM (218.239.xxx.174)

    '우리로인해 하나님께서 비난받고 계십니다'
    대한민국 교회들과 개신교도들의 정곡을 찌르는.. 참 후련한 말씀이네요.

  • 13. 정말..
    '07.7.24 1:34 PM (210.223.xxx.138)

    님은 제대로된 믿음으르 가지고 계시는군요.
    크리스천은 그리스도를 닮아야한다는 말씀, 새기고 살아야겠지요.

  • 14. 말을
    '07.7.24 6:58 PM (121.115.xxx.87)

    좀 원색적으로 하죠.
    위에 님께서 나열하신 수많은 불평거리들에도 불구하고
    님은 왜 교회다니십니까?
    교양으로? 교제를 위해서? 자기수양? 안다니면 찝찝해서? 습관?
    도대체 뭡니까?
    선교내지는 전도의 방법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님의 논조는 제가 보기엔 넌크리스챤들의 그것과 별반 다를것이 없군요.
    매주 주일성수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감히 님을 썬데이 크리스챤이라 부릅니다.

    헌금얘기하셨죠?
    그럼 저도 한번 얘기하죠.
    예수님께서 부자와 한 과부의 헌금에 대해서 평하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하시던 때에는 이스라엘 성전에선 헌금을 교회에
    들어가면서 드리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연보괘앞에
    앉아서 사람들이 연보드리는 태도를 똑바로 보고 계셨죠.
    부자는 당연히 많은 헌금을 보란듯이 드렸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한 과부는 영 어색한 모습으로 쭈삣거리며 헌금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이 두사람에 관하여 이렇게 평하셨죠.
    부자는 자기가 가진것가운데 일부를 드렸지만 가난한 과부는 자기 전 재산을 드렸노라고.
    이것이 예수님의 평가기준입니다.
    그럼 어떤이들은 얘기하겠죠. 과부는 정신빠진 여자가 아닌가. 자기 한계를 보면서 헌금도
    해야지.... 그러나 믿음으로 도전할 때 하나님은 큰 역사를 이루신다고 믿습니다.
    그 목사님이 말씀하신 내용도 그런 맥락에서 일 겁니다.

    님.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도대체 교회 왜 다니시나요.
    앞으로도 계속 크리스챤의 삶을 살고 싶으시다면 자문자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앙의 확신이 없다고 더이상 교회 다닐 필요가 없으시겠죠.

    여기에 달린 댓글들.
    이거보고 역시 내가 틀리지 않았어.. 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아닌데요....
    다수의 의견이 언제나 진리일수는 없습니다.

    님의 믿음의 근거가 어딨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확신이 없다면 그런 신앙생활은 접으시죠.

    님 글에 하고 싶은 말은 산처럼 많지만 이 정도로만 쓰겠습니다.

  • 15. 원글님
    '07.7.24 7:24 PM (211.171.xxx.233)

    저는 왜 님이 교회 다니는 자의 이름을 빙자하여 소설을 쓰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교회 다니는 분이 아니라면 님은 무서운 분입니다. 오해라면 저의 착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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