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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뭐드셨어요?

배고파요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07-07-23 23:12:12
저희집(남편, 유치원생1명, 초등학생 1명)은 바지락 사다가 끓여서 초장 찍어먹으라고 주고...
조그만 바지락 까서 넣은 김치전...
조개국물하고 맹물 반반 섞어넣고 끓인 라면(밥이 모자라서..)...
이렇게 먹었어요...
근데... 배고파요...
밥이 모자라서 너무 쬐금 먹었더니...
오늘 맛있는거 드셨어요?

IP : 61.80.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7.23 11:21 PM (221.143.xxx.72)

    저는 다욧트 할라구 밥을 쬐끔 먹었더니 진짜 배고프네요...ㅠ..ㅠ
    애둘 낳쿠 점점 늘어나는 허리살에...신랑마져 지방흡입하는거 생각해보라구....
    진지하게 말하는거 보니 심각한거같네요...ㅎㅎㅎ
    저희는 미역오이냉국에 코다리조림..오이지무친거...계란후라이 이렇케 차려줬어요...
    넘 더워서리 불쪼이면서 밥하기 넘 힘드네요...

  • 2. 그라탕
    '07.7.23 11:25 PM (58.239.xxx.76)

    마카로니그라탕먹었는데요...지금 배고푸면서 맥주랑 지금먹음 딱이겠다하고 있네요^^;

  • 3. ....
    '07.7.23 11:26 PM (221.47.xxx.73)

    떡복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떡볶이 만들어서 신랑오기전에 다 먹고 신랑은 고등어랑 소고기갈아서 간장에조린거 밥위에올려서 사라다랑 낫또랑요 이렇게 먹이고 전 방금점 타르트2개 까먹고....밥은 안먹고 밥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하는거 같아요

  • 4. ..
    '07.7.23 11:27 PM (211.179.xxx.176)

    콩나물국, 새우튀김, 오징어오이무침, 가지무침 이렇게 먹었어요.
    바지가랑이 잡고 늘어지는 17개월 아들래미땜에 겨우겨우 간신히 반찬 해서 밥먹었어요.
    맨날 밥하는게 전쟁입니다..

  • 5. gk
    '07.7.23 11:28 PM (211.33.xxx.242)

    호박잎에 강된장.가지나물.오이미역냉국..매실장아찌.
    오이냉국 넉넉하게 준비해 두면
    밥 차릴때 훨씬 주방일이 시원해요.

  • 6. 중복이라
    '07.7.23 11:31 PM (61.254.xxx.48)

    토종닭으로 백숙해먹었네요
    남편이 육류를 엄청 좋아해서 항상 고기음식이 떨어지지 않아요 ㅠㅠ 야채반찬을 하면 손도 안대구..ㅠㅠ

  • 7. 오늘은 대서
    '07.7.23 11:36 PM (221.139.xxx.171)

    였구요, 낼모래가 중복이예요. 낼모래 닭백숙 한번 더 해드세요^^

  • 8. ㅠㅠ
    '07.7.24 12:14 AM (124.101.xxx.209)

    속이 울렁거려서 굶었어요. 아직도 울렁울렁~ 왜그럴까요...잠도 못자겠어요 ㅠㅠ

  • 9. 미친..
    '07.7.24 12:24 AM (59.8.xxx.79)

    저는 다이어트라고 저녁일찍 먹는다고
    조기구워 저녁 아주 조금 먹고...
    지금 배고프다고 감자전 2개뚝딱..
    저 미친거죠????? ㅇㅎㅎㅎ
    아까 배고픔을 이기려고
    매운 고추도 먹고 김치도 먹다가 급기야
    감자를 갈아서 강판에 갈아서 매운고추랑 넣고
    그래두 배부르고 나니 비로소 정신적 만족감..
    비만의 원리죠

  • 10. 저는
    '07.7.24 1:11 AM (123.109.xxx.132)

    남편은 저녁먹고 온다고해서
    혼자 냉장고에 있는 닭죽 데워서 김치랑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물론 제가 한건 아니고 어머니가 싸주신거 ㅋ

    죽이라 금방 배가 꺼져버려서
    빵이랑 우유먹고싶은거 꾹 참고
    쬐그만 자두 한알먹고 물 마셨네요

  • 11. 잠오나공주
    '07.7.24 1:25 AM (125.180.xxx.146)

    저는 오늘 간만에 비싼 밥 먹었어요.
    태국요리요~ 뭐 먹을지 몰라서 코스로 먹었는데.. 다시는 그렇게 안먹고 하나씩 시켜먹을거예요~

  • 12. ^^
    '07.7.24 1:37 AM (221.140.xxx.35)

    며칠전부터 먹고 싶었던... 휴게소 감자...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하는거요... 그거 먹었어요..
    오늘은 저녁을 혼자 먹어야 되서... 아예 날잡고... 해먹었는데... 하다 보니 후라이팬 한가득... ㅋㅋ
    먹다보니 목말라서... 냉장고에 있는 두유 큰통으로 벌컥벌컥.. 거의 다 마시고...컥..
    아직까지 배가 안 꺼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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