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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사망한 공군 조종사분 기사입니다.
순직한 두분 모두 저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한분은 나이가 27살인가 그렇던데..
대를 이어 파일럿이 되었고 친아버지도 전투기 사고로 죽고 아들도 이렇게 똑같은 사고로 죽고...
한분은 한창 아빠의 손길이 필요한 아들을 두고 가셨네요..
오늘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이 사진보고 하루 종일 가슴이 먹먹해서..
두분이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남으신 가족분들 힘내셨으면 합니다..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001&article_id=000170...
1. 가슴
'07.7.23 10:28 PM (122.32.xxx.15)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001&article_id=000170...
2. ...
'07.7.23 10:36 PM (122.46.xxx.68)저도 그 기사 봤어요.
아버지 때문에 TV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던지, 방송자료가 있더라구요.
그분 어머님이 살아계시다면 얼마나 가슴이 미어질지...
남편과 자식을 똑같이 전투기 사고로 잃었잖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3. plumtea
'07.7.23 11:12 PM (221.143.xxx.143)그러게요, 탈레반 기사만 아니었다면 좀 더 알려졌을 일인데...
4. 고인의
'07.7.23 11:14 PM (58.76.xxx.140)명복을 빕니다..
특별히 국립현충원에 부자가 나란히 안장되는 모습을 보니..진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 유가족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어떠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아빠를 외치던 그 어린 소년의 모습이..자꾸 떠올라 가슴이 아립니다..
후... 제가 이렇게 눈물이 나려하는데...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유가족들은 어떤 마음일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들..힘내세요.5. 삼가
'07.7.24 12:22 AM (210.123.xxx.159)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이 빨리 안정이 되었으면 바랍니다
6. ...
'07.7.24 12:35 AM (211.104.xxx.82)정말 가슴아픈 일이었어요.
가족들의 슬픔 어떤 말로 위로가 될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 고인의
'07.7.24 12:49 AM (222.117.xxx.120)명복을 빕니다...어쩌나요...남은 가족들은...아 ...맘이 너무 아프네요...뉴스엔 온통 피랍사건으로 몇 초도 나오질 않네요...
8. 흑흑.
'07.7.24 4:35 AM (74.104.xxx.172)저는 1년전까지 대전에 살던 주부입니다.
잘 알려진 동작동 국립묘지 말고, 대전에 현충원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가까운 현충원에 놀러(!) 자주 갔었습니다. 공기가 너무 좋은데다, 거기가면 탱크나 미사일이나 작은 비행기를 야외에 전시해놓아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또 롤러스케이트를 맘껏 탈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몇번 가다가 딱 발길을 끊었습니다. 왜냐구요...
어느날 젊은 군인의 안장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공군조종사였고, 저와 동갑이더군요. 그 젊은 군인의 아내는 막 백일된 아이를 가진 아름다운 여인이었고, 너무 충격을 받아 몸도 제대로 가누지못해 휠체어를 타고 남편의 장례식에 참석하러 왔더군요.
오열하는 부모형제들과, 굳은 표정의 동료군인들, 슬픈 군악대의 연주, 태극기에 싸인 그분의 관....
며칠동안이나 잊혀지지않던 남겨진 젊은 아내의 얼굴이 가슴이 아파서...
다시는 현충원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언론에서조차 제대로 다루어지지않고, 며칠이면 국민들 뇌리에서 잊혀져버리는
소중한 젊은 생명이 너무나 많습니다.
대통령은 커녕, 국방부장관조차도 참석하지않았던 서해교전 전사자들의 장례식을 여러분은 기억하시나요? 겨우 스물서너살에 여드름투성이 솜털보송보송한 젊은이들이 죽어갔습니다.
공군조종사들은 제가 읽은 기사만도 수도 없네요....
대한민국을 위해 돌아가신 모든 분들,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의 가슴에 영원히 지워지지않는 상처로 남았지만, 그들의 죽음을 우리 국민들이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9. 그
'07.7.24 8:08 AM (220.123.xxx.58)중위분 어머니 젊으시더라고요.
기사에 보니, 너무도 냉정하게 대처하셔서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고 하던데요.
소령분도 아이가 이제 고작 10살이고...ㅠ.ㅠ
정말 묻힌 기사라...마음이 더 아프네요.
삼가...명복을 빕니다.10. ..
'07.7.24 8:31 AM (210.94.xxx.89)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인들이 국가를 위해서 죽은 것에 대해서 너무나 소홀히 하는 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서해교전 당시에 가까이서 지켜봤었습니다. 그 때도 정말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윗분 말씀처럼 그들의 죽음을 국민들이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것같습니다...11. ..
'07.7.24 10:00 AM (221.138.xxx.25)너무 안타깝네요..
아이의 모습도 안쓰럽고..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하늘과 가족을 지켜주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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