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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기에 대한 육아궁금증이요!!

애기엄마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7-07-21 17:23:28
내일이면 딱5개월 접어들어요.

뒤집기를 너무 잘하는데요..콩콩 머리 박을때가 많은데
놀이방 매트 꼭 사줘야 하나요?
알아보니 10만원대네요..아휴,,
신생아 이불에 깔아놓고 재우는데 겉으로 튀어나올때가 많아요.
침대말고 바닥생활하시는분들 애기 어덯게 재우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꼭 붙어 있어야 해요.
잘때도 뒤척이다 깨서 아무도 없으면 바로 울고
눈떠서 사람있으면 한번 쳐다보고 자요..

혼자 잇을때 너무 울고요.
설겆이 할때도 뒤에 흔들침대 앉혀놓고 엄마보이게
놔둬야 혼자 손빨고 그러네요..
다른아가도 그런가요?

컴터도 겨우 들어와서 애기 혼자 손가락 빨시간에 부지런히 타자 치고 잇어요.
너무 엄마랑 붙어서 있으려는건 아닌지...
사람만 안보이면 울어재끼고요..
집안일 커녕 밥도 제시간에 못먹겠어요.

손타서 그런건지..아빠도 별로라 하고 엄마만 잇어야 안우는 아가 어떻게 해요
지금도 얼른안아서 글올리고잇네요ㅠㅜ,
IP : 124.61.xxx.1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7.7.21 5:31 PM (222.98.xxx.175)

    아기 성향이 그런걸 어쩌겠습니까? 엄마만 안 보이면 불안해져서 우는걸 어째요.ㅎㅎㅎ
    제 아이는 화장실에 들어가면 바로 자지러져서 왠만큼 클때까지 화장실 문열어 놓고 일봤어요.
    컴은 애가 잘때만 잠깐 하고요. 애가 자면서 더듬다가 제가 없으면 그냥 난리가 나서요.
    그래도 키워놓고 보니 그때가 이뻤어요.ㅎㅎㅎㅎ
    참 놀이방 매트는 하나 사세요.
    전 애들 왠만큼 다 큰다음에 샀는데 왜 미리 안샀나 후회했어요.
    저도 그 전까지 그냥 면패드 같은거 깔아 놓고 살았거든요. 빨기도 쉽고 여러가지로 좋으니까요.
    그런데 둘째 녀석이 얼마나 정신이 없는지 그냥 앉아있다가도 수직으로 머리를 방바닥에 박습니다. 꽝!!
    걷다가 엎어져도 무시무시합니다. 그래서 하나 샀는데 겨울에 따뜻하고 넘어질때도 면패드보다 충격흡수가 잘되는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물 들고 다니면서 매일 엎질러도 그냥 닦으면 되니 그게 제일 좋아요.^^

  • 2. 울아기4개월..
    '07.7.21 5:33 PM (220.73.xxx.32)

    놀이매트 샀는 데요 정말 후회하지 않아요.. 한번사면 몇년 쓰니깐 얼릉 사세요.. 확실히 냄새빼는 데 일주일 걸렸거든요 .. 그리고 울 아기도 지금 4개월하고 10일인데요 사람 안보이면 울기는 해요.. 바로 우는 건 아니고 한 3~5분정도 안보이면 울어요.. 그래서 전 쟁반에 밥 가지고 가서 아기 앞에서 먹고 안자고 있음 화장실도 문 열어 놓을 때도 있어요.. 앉아서 놀때쯤 되면 좀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어린 아기마음에 무서울거라고 생각하고 될수있는 대로 옆에 있어 줍니다..

  • 3. ...
    '07.7.21 5:36 PM (122.43.xxx.75)

    지금이 그럴 시기에요.
    아니.. 지금 부터 그럴 시기에요~ ㅎㅎㅎ

    아기가 뒤집기 시작 하면 온 방안을 다 돌아 다녀요.
    놀이 매트가 꼭 필요 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덜 다치지요.
    어른 요 두개를 붙여서 방에 깔아 놓는 방법도 있어요.

    지금이 애착 관계를 형성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에요.
    될 수 있으면 아기가 원 할 때마다 곁에 있어 주어야 해요.
    밥을 편 하게 못 먹는 것은 물론 심지어 화장실 갈때도
    업고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해요~

    님의 아기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아기들이 다 그래요~
    그러니 힘 내세요~ ^^

  • 4. 울 아가보다
    '07.7.21 5:55 PM (125.130.xxx.181)

    좀 덜하시네요.
    근데 아기 2월 22일에 낳으셨나요? 저도 내일이면 울 아가 딱 5개월인데..ㅎㅎ 신기해라.
    암튼 울아가는 완전히 손타서 손만 떼만 찌그덩 거려요. 설거지 할때도 업고해야하고 밥먹을때도 업던가 아니면 쏘서에 잠깐 태우던가...낮에 낮잠이라도 좀 자주면 좋으련만 낮잠은 길어야 15-20분.
    유모차도 잘 타려고 하지 않아서..거의 안고 있던가 업고 있어야 해요.
    그나마 요즘은 잘 업드려 있기는 한데 잘 토하는 편이라 것두 계속 두기도 그렇구
    저도 놀이방 매트 가격이 넘 세서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정말 고민되네요.
    요즘 출혈이 심해서..ㅡ.ㅡ'

  • 5. ...
    '07.7.21 6:05 PM (122.43.xxx.75)

    위에 댓글 달았는데요.
    도움이 될까 해서..

    그 즈음 부터 분리 불안을 느끼게 되요.
    아기가 분리 불안 에서 벗어 나기 위해서는 눈에 안 보이는
    엄마가 꼭 돌아 온다는 것을 알려 줘야 한다고 해요.

    까꿍 놀이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어요.
    안 보이다 가도 바로 다시 보이니 아기 들이 엄마가 안 보여도
    꼭 다시 보인 다는 것을 알아서 좀 나아 진다고 해요.

    까꿍 놀이를 많이 해 주세요~ ^^

  • 6. 아기가 뒤집기
    '07.7.21 11:04 PM (222.234.xxx.66)

    시작하면 아기이불은 너무 작아요
    어른이불에 깨끗하고 촉감좋은 패드사서 깔아서 사용하시구요
    저도 큰애가 그랬었네요...애 낳고 샤워도 낮에는 못 할정도였어요
    5분을 혼자서 안놀았으니 ^^;;;;
    윗분 말씀대로 까꿍놀이도 해봤지만 별 효과없고 6개월쯤 되서 친정에 들어가서 살았는데
    그때부터 괜찮아지던데요
    여러사람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그맘때 없어지는건지는 모르겠어요

  • 7. 공주맘
    '07.7.22 5:02 AM (59.151.xxx.59)

    다들 그렇게 키워요...님 아가가 유별난것도 아니고 정상이예요...엄마가 있나 없나 감시하는 그 조그만 생명체 ...너무 기특하지 않나요? 귀엽네...그래서 밥도 후닥닥...화장실도 후닥닥...엄마 옆에없어 울면 업고 집안일...다들 그렇게 살아요...놀이방매트 할인마트가면 몇만원이면 사는데...뭘 그리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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