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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가서 선교하러가는 사람들 봉사라는 생각 안드네요.
은근 많지요.
태국 여행 갈때
딸이 태국에서 선교하다가 교통사고 나서 병문안 간다고 하던 사람들을 만난적이 있었습니다.
다쳤는데 얼른 집으로 안오고
부모가 병문안을 가나 싶었습니다. (치앙마이로 간다더군요)
얼마전
캄보디아에서 선교활동을 금지한다고 했습니다.
가뜩이나 가난한 나라 봉사활동도 막는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캄보디아에는 선교 안하고도 그냥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피랍당한 사람들,
예전에도 이란에서도 비슷한일 있었죠?
선교하러 갔다가 단체로 납치당한 사람들 말이죠.
저런 사람들,
문 두드리며 교회나오라고 하는 사람들과 뭐가 다를까요?
가서 고생하는 것도 자기 만족이고 구원으로 가는 길이라며 생각하며 살테지요.
우리집 문드리며 교회 나오라는 사람도
더운날 고생하면서도 자기 만족으로 그럴테니까요.
1. 흠
'07.7.21 3:11 PM (221.140.xxx.231)님의 글도 자기만족으로 쓰신 글로밖에 안보이네요. 자기 마음 크기에 맞게 보신것 같군요. 자기만족은 무슨 자기 만족입니까. 자기를 희생하고 죽이면서 가는겁니다. 한번 가서 보시고나 그런 말씀 하시지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는데..정말 이런글 보면 화가 납니다.
2. 왜..
'07.7.21 3:12 PM (222.237.xxx.196)이런글을..쓰시나요?
안그래도 피랍된 사람들 안타까워 죽겠는데..
깝깝하네요..3. 봉사는
'07.7.21 3:28 PM (221.163.xxx.10)받는 사람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어야 봉사입니다.
봉사라는 미명으로 선교하는 사람들이 건네는 빵과 사탕은 태생이 무슬림인 사람들에게 굴욕일수 있죠.
우리가 표 얻기 위해 양로원 찾는 국회의원을 진정 봉사한다고 생각하진 않듯이 말이죠
예배보는 교회에 가서 목탁 두드리는 격이죠.
그나 저나 살아 돌아와야 할텐데...
나라와 국민에게 민폐입니다.4. 그냥 궁금..
'07.7.21 3:30 PM (219.250.xxx.67)왜 유독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이슬람에 가서 선교활동하는지는 모르겠어요..
너무 위험한 일을 자초하는 것 아닌가요..
다른나라 기독교인, 카톨릭교인들도 이슬람가서 선교하는지 궁금해요..
기독교인의 눈에 이교도나라에 가서 죽음을 불사하고 선교하는 것은
19세기 식민지 시대때나 일어 날 법한 일인것 같아서요..5. ....
'07.7.21 3:34 PM (121.146.xxx.52)우찌된 일인지 이번일은 거의가 악플들이네요. 뭔가 일의 순서가 잘못 된건지....민폐는 민폐인갑네요.
6. ,,,
'07.7.21 3:36 PM (211.229.xxx.162)이런 의견도 있네요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7&articleId=4...
피랍된 분들은 안타깝지만...모쪼록 무사귀환을 바랍니다7. ...
'07.7.21 3:36 PM (211.218.xxx.94)흠님...그 누구도 자기를 희생하고 죽이면서 가 달라고 부탁한적도 없고,
나라에서는 전쟁하는곳은 피해달라고, 가지 말라고까지 얘기했었습니다.
흠님은 가보시고 이런 얘기하시는지,
가셨다면 나라에서 가지 말라는 곳에는 왜 굳이 가시는지
사실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저도 그 중의 하나이구요.
이렇게 인질되어버리면 그것 협상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들어가는 돈은
세금으로 다 막아야하는거겠죠?
진정으로 도움을 주시기 위해 가시는거라면
우리나라 내에서도 도움 필요한곳 많고,
우리나라말고 꼭 비행기를 타고 가셔야 겠다고 하신다면
전쟁중이 아닌 나라 가셔도 괜찮지 않을까요?8. ....
'07.7.21 3:39 PM (211.193.xxx.150)굳이 정부에서 위험국가로 분류해놓은 나라에 가야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위험에 빠지면 교회차원에서 모든일이 해결되고 끝나나요?
하느님이 다 잘 알아서 해주리라 생각하나요?
굳이 하지말라는걸 기를쓰고 하다가 탈이 나면..정말 민폐입니다9. .
'07.7.21 3:43 PM (222.98.xxx.214)속상하고 화가나지만 어찌됐건 살아 돌아와야할텐데요..
사진속의 그 해맑던 얼굴들이 조금 있다 모두 처형된다면
그 일을 어쩌겠어요.
잘못은 나중에 따지고
무사귀환만을 바랄뿐입니다.
가족들은 심장이 타들어갈텐데
좋은 말들로 위로해주면 좋겠어요.10. ...
'07.7.21 3:53 PM (220.89.xxx.190)저는 기독교신자도 아니고...
전도한다고 강요하는 분들도 평소 귀찮아 하지만..
그중에도 순수하게 진정 구원이 있다고 믿기때문에
다른 사람도 구원하도록 돕고 싶은 열정이 있는 분이 분명 있으실꺼라고 생각해요.
순교하는 사람을 보면 종교라는 것이 단순히 판단할 것은 아닌듯 싶어요.
누군가에겐 목숨보다 중요한 것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겐 귀중한 목숨을 무모하게 버리는 정신병 같아 보이기도 하고..
어쨌든 젊은 목숨들이 안타까워요.11. ..
'07.7.21 4:03 PM (220.120.xxx.14)우리는 드러나는 결과와 분위기에 편승하여 너무 쉽게 말해 버립니다.
이들이 정말로 자기만족을 위해, 빵과 사탕이나 던져주러 그 위험한 곳에 갔겠습니까?12. ??
'07.7.21 4:04 PM (125.181.xxx.162)순교하는 사람을 보면 종교라는 것이 단순히 판단할 것은 아닌듯 싶어요.
누군가에겐 목숨보다 중요한 것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겐 귀중한 목숨을 무모하게 버리는 정신병 같아 보이기도 하고..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윗분에 대한 딴지는 아니고요)
목숨보다 소중한것이면 그들이 죽게 내버려둬야하는거 아닌가요?
하나님을 위해 죽겠다는데 그거 말리는것도 우습죠.13. 지겨워
'07.7.21 9:13 PM (219.251.xxx.146)일본처럼 이번 협상에 돈 들어가면 그거 울나라 샘물교횐지 먼지에서 내야한다. 왜 내돈을 그런 쓰잘대기 없는곳에 내야하는가.
누가 그런데 가랬나.
저번 이라크사태와 같은 것이다. 이건 사람의 정을 떠나서 가지마라는 곳에 멀쩡한 사람 보낸 교회가 미친거다. 미치지 않고서야 사지에 젊은이들을 내몰수가 있나.
샘물인지 냇물인지 부터 세무조사해 봐야한다.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면 이런짓을 할수 있는지.14. 지겨워님
'07.7.21 9:51 PM (220.86.xxx.27)님의 황폐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함부로 말하지 맙시다.15. 윗님
'07.7.21 11:07 PM (219.251.xxx.146)샘물교인인가요. 뭐가 황폐하다는 겁니까. 이미 정부의 여러 경고를 무시하고 간 사람들 입니다.
참견하지 말라고 유서까지 쓰고 갔고요.
유서 쓴 이유는 죽음도 불사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샘물인니 냇물인지 그 교회 한번 쓴 맛을 봐야해요.16. 선교
'07.7.22 12:05 PM (71.65.xxx.222)제너럴 셔먼호 사건 아시죠? 그 배에 미국인 목사가 한 명 타고 있었는데
뭍으로 겨우 살아나와 들고 있던 영어 성경책을 옆에 있던 우리나라 군졸에게 건네주고
참수를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영어 성경을 받아 들었던 군졸이 세례받고 초기 기독교인이 되었다는거
조금은 놀랍지 않으세요? 그가 그 영어 성경을 읽고 이해했을리도 없는데 말입니다.
다른 나라로 선교를 가시는 분들은 나름대로 열정이 있으신 겁니다.
이번 일의 중심에 있는 교회의 행정적인 미숙함은 비난의 소지가 있지만
기독교 선교까지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7. 그런데
'07.7.22 1:39 PM (211.186.xxx.143)다른 이야기지만 제 직장에 독실한 기독교인 분이 있는데 그렇게 자기 종교만 있고 타 종교는 절대 마귀 라고 하더라구요,
기독교신자가 아닌 저를 너무 불쌍히 생각하고 기독교인만이 천국에 가고 저같이 전도를 해도 전도 되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간다더군요.
제가 반박하니 흥분하면 저보고 악마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이렇게 전도했으니 천국에 가고 전도 되지않는 저는 지옥에 간다고 자기는 천국에 가니 뭐 상관없다는 식으로요,
정말 독실하고 심성착하고 정말 좋은 선배인데 이 종교 얘기가 나올때만 흥분해서리...
직장 동료들과 낸 결론은 이기적으로 자기가 구원받기 위해 전도 한다는 생각밖에 안든다는 거였습니다.
다른 종교인들(천주교, 불교)는 타 종교를 인정하는데 유독 기독교만이 이단이다 뭐다 하여 기염을 토하네요..
다시는 종교얘기 안한다고 다들 다짐한답니다.
이글보고 많이들 욕하시겠지만 몇명이 다 느낀 공통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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