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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의사선생님 계시면.. 제가 어느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
왼쪽다리 허벅지 바깥쪽 피부가 약간 저리면서 왜 동상걸렸을때 아무 느낌 안나는 그런 기분이 있잖아요..
그렇거든요...
괜찮다가 또 그러다가. 어젯밤에는 한참 그래서 주무르기도 하고 때리기도 해보구..
평소때도 다리 구부리고 앉으면 왼쪽 다리만 저리면서 찌릿찌릿 하고..
2년전에는 외과를 가서.. 신경외과라고 해서 갔는데.. 신경외과라기보다는 정형외과 같았었지만.
어쨌든 진료받구 ... 별 이상이 없다고.. 척추나 그런쪽에..
그러고는 얼마있다가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또 그러네요..
아주 기분이 나쁜 기분이에요..
이런경우 어느 과를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할지 모르겠거든요..
아시는 분이나 의사샘계시면 꼭 답글좀 부탁드립니다.!!!!!
1. 저도
'07.7.21 1:21 PM (125.131.xxx.118)그런 적 있었어요..잊고 있었네요..병원에 저는 안 갔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남의 살 같고 둔하고 쥐났을 때 같기도하고 하여튼 멍 한 느낌..저도 허벅지 쪽이었는데..암튼 지금은 아무렇지 않네요..언제부터인지 기억이 안나는 걸 보니, 어느 순간에 그런 증상이 없어진 것 같아요..
그동안 뭐했나 생각해보니 심리 공부하면서 맘이 좀 편해졌고,살뺀다고 한의원가서 처방+ 살빼는 약을 받아 먹었구요-전 몸이 별로여서 그냥 살빼는 약만먹음 안좋다고 따로 처방약에 살빼는 성분 얹는 그런 약을 주셨네요..
그런데 님글을 다시 읽어보면 디스크 증상같기도 해요..다리가 찌릿찌릿한 건 다리 이상이 아니라면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 나타난다고 하던데.좀 큰병원에 물어보시면 어느과로 가라고 알려주기도 한답니다..열심히 답달았는데 왠지 허접한 느낌..죄송^^;;2. 헉
'07.7.21 1:21 PM (219.253.xxx.57)그거 임신 증상 아닌가요.
저 임신 중인데 님과 똑같은 증상인데
임신해서 그러겠지 하고 말았는데..ㅜㅜ3. 원글
'07.7.21 1:26 PM (219.250.xxx.159)임신중이었을때 병원에 갔었는데 디스크도 아니고 그렇다고..
괜찮다고..
그래서 그때는 임신중이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임신중이 아니라서...
남편은 설쪄서 그런거라고 그러긴 하지만요...4. 신경과
'07.7.21 2:09 PM (211.216.xxx.59)로 가시는게 맞습니다. (신경외과, 신경정신과 아닙니다.^^ 신경, 근육을 주로 보는 내과계열입니다)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검사해도 정상으로 나올 확률이 많구요.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거나 더 자주 증상이 발생하는 거 같으면 병원에 가시느게 좋겠습니다.
신경과는 개인병원 급으로는 거의 없으니 진료의뢰서 끊어서 대학병원 급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5. 지나다
'07.7.21 9:13 PM (61.254.xxx.33)신경과 중에서 말초질환보는데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얼핏 들어서는 meralgia paresthetica 같습니다..대부분은 크게 걱정안해도 되는 비교적 흔한 질병입니다. 그 부의의 피부를 지배하는 감각신경이 약간 자극을 받아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당뇨환자 또는 갑자기 뚱뚱해졌거나 꽉끼는 바지등을 입어서 그런 경우가 흔하고 대부분 시간지나면 소실됩니다.
6. 증상
'07.7.21 9:14 PM (125.136.xxx.212)정확히는 감각 신경 검사를 해보아야 알겠지만
글 쓰신 것으로 보아서는 골반에서 허벅지 바깥쪽으로 내려오는 신경이 눌려 생긴 증상 같습니다
의학용어로는 meralgia paresthetica라 하지요
신경과에 가보시는게 맞구요
일단
코르셋이라든가 골반바지, 허리띠 등 골반 부위가 눌릴 수있는 것들의 착용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7. 신경외과
'07.7.21 9:30 PM (59.15.xxx.179)가셔서 척추 검사 받아 보세요
참을만 하면 참아 보시고
MRI 검사 하면 45만원 청구 됩니다
허리 아래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척추 4-6번사이가 안좋으면 그런 현상이 나오데요
가족이 엄청 고생하다 수술 했어요
걷지도 못할 즈음 수술 했어요
병은 주위에 알리랬어요
주위에 경험자가 의외로 많을테니 조언 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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