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권력

[이랜드]

이랜드...결국 공권력이란게 투입됐네요.
어떤 출신이든, 어떤 사상을 가졌든...결국 똑같나봅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드나봐요. 대통령이란 자리에 오르면 다 그렇게 변하나봅니다.
교과서가 틀려요.
언제가 강자편이지 약자편은 아닌듯해요.
약자가 기댈곳은 없어요.
그저 앉아서 울거나 더 강해지는 수밖에는...

맘이 무척 아프네요~

[ㅡ.ㅡ;]

며칠전 글에도 올라왔지만..
이랜드 직원들이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건 어쩔 수가 없는거니까요.

사실 저야 이랜드의 여러 매장들이 가까이 없지만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며칠동안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하시잖아요.

누구한사람..또 어느집단 하나만을 편들수 없는게 현실이 아닌가 싶어요.

[휴우]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비정규직 '보호'법안이란 게 당최 누굴 보호하는 건지. - -;
하기야 국회의원들은 비정규직이 아니니까요;

소비자가 힘이 되어야 할 듯. 전 이랜드 싹 발 끊었어요.

[저도...]

이랜드 직원들 안타깝습니다.
사태 이후로 이랜드 발 끊었구요.

하지만 모든일이 대통령에게 화살이 돌아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대통령 편 들고 싶지는 않지만

제가 대통령입장이라도 똑같이 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힘드신건 알겠는데, 요즘 우리 사회가 너무 모든 문제를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번 영어 사교육 시장 과열도 대통령 탓 이라는 글 보고 황당하긴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