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돈 쓰게 만드는 일본 만화들;;;

[짜증]

요즘 아이들이 유희왕 카드에 목숨겁니다.
이방 저방 카드 천지라 열딱지 나서 버린다고 협박하고;;
예전에 탑블레이드 그거 사느라 돈 무지 버렸고 큰 아빠가 사 준것만 해도 몇 십만원 어치 됐었죠;
그러더니 이제는 카드네요.어이구야..

만화마저도 모두 다 상업적인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일본 만화
진짜 짜증납니다.
운동화 학용품은 애교 수준이네요.

그 어마어마한 시장에 부모들 돈이 얼마나 부어지는 걸지...
지난 번 티비 프로 보니 아이들이 좋은 카드 사려고
돈 훔치고 나쁜 짓하고 심지어 정신병까지 생긴다고 하더군요.

수입하는 회사 인간이 하는 말에 열 무지 받았어요
아이들이 좋은 카드 고르려고 몇 만원 몇 십만원 어치 카드 사는 것과
사행심 조장에 관련한 인터뷰였는데
왜 만화 자체를 가지고 그러느냐. 문제가 생기는 건 울 나라뿐이다.
그걸 그런 식으로 인식하는 아이들 문제라나;;;
그래서 그 만화 수입사 대won 재수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 가면 죄다 그 만화 얘기일테니 통제도 안 되고
골머리 아파 죽겠습니다.

[저두]

그 인터뷰 봤어요..아직 우리애들은 어린데..사촌형들이 하는거 보고 벌써 관심갖더라구요..걱정입니다..

[전]

얼마전에..어떤 계기로 혼을 내다가..카드를 제방 장에 다 넣었어요. 그리구..나니까..특별히 찾지도 않네요. 그전엔...손에 한상 카드를 들고..이게 어떻느니..저떻느니..그러더니..없으니까 책장도 홑고..다른거 하더라구요. 한번...어떤 계기로 혼낼 일이 있으시면 애 성향에 맞게..한번 조금..열기가 식을 수 있게 해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