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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차이 얼마나 나세요?
그런데 저 좋다고 하는 남자의 키가 186cm 정도 되네요.
30cm가 넘게 차이가 나서 6cm 구두를 신고 서도
어깨에 달랑 말랑.... 맨발로 있을 때는 옆에 서보지 않아서
어디까지나 닿을런지....
키차이 이렇게 많이 나시는 분들 있으세요?
생활에 불편(?)하거나 같이 다닐 때 주변의 쑥덕거림이
거슬리거나 하진 않는지요? 길 다닐 때 팔짱을 끼라고 하는데
저한텐 팔짱이 아니고 철봉에 매달리는거 같으니 원...
1. 살다보면
'07.7.20 8:51 AM (222.233.xxx.27)암것도 아닙니다.
2세를 생각하신다면 남자 키 저정도는 되어야겠네요.
저 키큰 남자 안좋아해서 아담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2세가 걱정이네요. ㅋㅋ2. ㅋㅋ
'07.7.20 9:22 AM (61.33.xxx.130)키 차이야 정말 아무것도 아니죠.
저 162여서 나름대로 평균키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190이다보니 맨날 안크고 뭐했냐고 구박받습니다 ^^
그래도 생활하는데는 전~혀 지장없어요. 키 차이가 나다 보니 왠지 어려보이는 효과도 있고 ^^; 나름대로 귀여움 받기도 하거든요. 주변의 쑥덕거림 같은건 없어요. 주변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뭐 한도 끝도 없으니 제가 신경 안쓰는거기도 하지만요.3. ..
'07.7.20 9:41 AM (221.165.xxx.171)저도 키차이 엄청 나요.
저 165 신랑 190
ㅋㅋ님도 그래요? 저도 맨날 안크고 뭐했냐고 구박받아요.
남들이 정말 크다 하고 돌아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살다보니 신경안써서 괜찮아요.
그리고 저같은 한 덩치도 한팔에 안긴다는거 ㅋㅋ 그게 좋아요.
그런데 침대는 정말 킹사이즈 아니면 더블킹인가 그래야 겠어요.
생각못하고 퀸사이즈 샀는데 다시 살 수도 없고 후회하고 있어요.
넉넉하질 못해요.. 길이가..
전구갈때나 등청소할때 윗쪽에 문제 생겼을때 의자필요없고 좋아요^^4. 저희두
'07.7.20 9:48 AM (125.142.xxx.78)제가 키가 좀 작아요 152정도?
남편은 180이에요
연애때는 주로 차안에서 데이트 해서 그리 불편한거 못느꼈구요
남편이 절 안으면 품에 쏙 들어와서 좋다고 했었어요 ㅎㅎ
지금은 제가 아이 안아주다 남편이 울아들 번쩍 안아주면 애가 엄청좋아해요
지아빠 키크니 좋은가부죠
꼭 아빠키 닮아라 하고 기도하고 있답니다..ㅋㅋ
결혼식때는 10센치 통굽처럼 생긴 신발 신었더니 결혼사진은 키차이 그럭저럭 비율 괜찮게 나왔구요
그냥 전 제가 키가 작아서 그런지 더 좋더라구요
부부동반으로 만나는 모임에서 키 180되는 남편들끼리 저쪽에 서서 정장입고 담배피우며 얘기하는데
다들훤칠한게 그중에 한명이 내 남편인걸 보니 기분 좋았던 기억도 있어요 ㅎㅎ5. 나둥
'07.7.20 9:51 AM (210.95.xxx.231)난 152 신랑은 178
연예할땐 고목나무에 매미라 불렸지만, 불편한거 없구여
오히려 2세를 위해 좋지 않을까여..ㅋㅋ
전 애들에게 제발 아빠 닮아라 하거든여...6. 그래도
'07.7.20 9:51 AM (122.37.xxx.2)옷다릴때 바지랑 와이셔츠 다릴때 운동장 다리는거 같겠어요.
본인이 평균이라 우기는 40대 후반 170cm 남편과 사는 아줌마의 부러움입니다.
중3아들이 178이라 기분 좋아요.7. ^^
'07.7.20 9:55 AM (218.153.xxx.197)건전한 처녀 총각의 만남이라면 키 차이야 대수겠어요?
키보다 중요한 건 서로의 마음이겠지요.8. 우리 ..
'07.7.20 10:07 AM (210.95.xxx.241)부부도 30센티이상 차이 납니다....^^
불편한것 없구요...오히려 저는 여러가지로 편합니다..
부부간에 사랑할때도...마눌이 작으니..오히려 편하다고 하구요...ㅋㅋ9. ..
'07.7.20 10:20 AM (58.234.xxx.148)저희 사촌언니 부부가 언니가 150이 안되고 오빠는 180이 넘어요..
그래도 사이 너무 좋고..
오히려 애기 키가 적당하겠다고 넘 좋아하시던데요..
시부모님은 언니 키가 너무 작아서 안좋게 생각하셨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하셔요.10. ^^
'07.7.20 10:29 AM (61.73.xxx.201)남편키 160인데 아들 중 3이 180입니다. 친정쪽이 다 죽방이라서 그런지..
그리고..부부간 키차이는 아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11. 저도요..
'07.7.20 10:32 AM (218.52.xxx.222)제키가 153 남편이 180이죠..
키뿐이 아니고 제몸무게는 42 남편은 세자리 숫자랍니다..ㅋ
그래도 사는데 아무 불편 없어요..
남편도 저 작다고 불만 없구 말이죠..
시어머니도 결혼전엔 저 작다고 딱 맘에 들어하시진 않던데..
결혼하고 10년쯤 되니 그런 외모때문에 문제는 전혀 없는것 같아요..
남들이 볼때야..키차이 너무 난다고 뭐라하지만 남들이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니까요..12. 저는요
'07.7.20 11:05 AM (121.136.xxx.36)같이 160이에요..(신랑이 엄청 작죠~ 그래도 작은거 못 느끼면서 포스 뿜어내는 기색보고 결혼햇으니
콩깍지~)
둘이 애 낳으면 맨날 쑥쑥이 체조 하라고 하자~ 하면서 웃습니다..
둘이 살면서 불편한건 어디 물건 내리고 올릴때 같이 의자 찾는다는 거죠..
(그래도 남편이라고 의자 찾아서 자기가 다 내리고 올리고 해줘요..)
키 큰데 그거 안 도와주는 것보다는 훨~ 낫죠^^;;13. @@
'07.7.20 11:25 AM (210.94.xxx.89)근데 의사말이 부부간 키차이 너무 나면
사랑할때 남자허리에 무리준다고
별로 안 좋다고 하는데..아닌가봐요? 위에 우리님?14. ...
'07.7.20 11:49 AM (124.62.xxx.44)부러워요! 저키 173인데, 형부들빼고는 180넘는남자 분들 주변에 전멸수준인데; 제주변에 키큰남자분들은 다 숨어서 안나오나봐요;
15. 키다리아저씨
'07.7.20 12:26 PM (164.124.xxx.104)다들 긍정적인 답변들을 해 주셔서 좋네요 ^^
정말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이런건 신경도 안 쓰일텐데
제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닌가 봐요.
근데 희안한건 키 큰 남자일수록 키 작은 여자들을 좋아하나 봐요.
제가 이 키에 만난 남자들 대부분이 178 ~ 182 이랬거든요.
182cm 때도 쳐다 보느라 힘들었는데 이건 186cm 이니 원...
윗분들 말씀해 주신거 처럼 남들 이목이야 신경쓸게 아니겠지요.
암튼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6. 저도
'07.7.20 12:28 PM (211.229.xxx.71)키 작은데 ,,저희남편 키가 커요
전 제키가 작아서 큰 남자 별로 안좋아햇거든요
근데 어지된셈인지 소개팅 나가든 어찌하여 엮이든 최소가 177
제주변에 쭉쭉빵방 친구들 175 이상 구경하기도힘들다고 투덜투덜 대구요
암튼 결혼해서 잘살구 있어요..17. 이야!
'07.7.20 12:58 PM (221.161.xxx.81)키 큰 남편분들 많으시네요.전 남편보다 2센티 큽니다.
자기 말로는 170이라고 하는데 절!대! 아닙니다.18. 부럽습니다.
'07.7.20 2:08 PM (59.15.xxx.168)전 남편이랑 키가 똑같습니다. 전 여자치고는 좀 큰편 ...남편은 작은편....
키큰 남편을 두신 님들 정말 부럽습니다!!!!!19. .
'07.7.20 5:49 PM (211.52.xxx.231)키 상관하지 마세요.
살면서 돈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은 많아도
키 때문에 헤어지는 커플은 없습니다.20. 그랫군요
'07.7.21 4:51 AM (122.42.xxx.160)키큰남자들은 키작은 여자를 좋아하는군요,,,--;;
저 175인데 미팅하면 저보다 큰남자 거의 못봤어요..
신랑 소개받을때 중간에서 제키 3센티 깍고 신랑키 1센티 늘여서 저보다 큰줄알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똑같아요 엄격히 재니까 신랑이 딱 0.5센티 크더라구요..
키작은 울 사촌언니가 예전에 저보고 너 **(울오빠 186센티)보다 큰신랑 못만날껄 하고 악담을 했는데.. 현실이 됬네요..
이유는 역시 큰남자들이 작은 여자를 좋아해서인가봐요.. 제 주변에 키큰남자들 많은데(사촌들 대부분 180이상) 배우자는 대부분 160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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