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은 어디에 구우시나요?

[궁금이]

저희집에서 자주 굽는 생선은 조기인가 민어인가 하는 약28cm쯤하는 생선을 자주 굽는데 생선 굽는 후라이팬이 영 신통찬습니다.
예전에는 양면으로 돌려굽는 생선후라이팬에 굽다 너무 들러붙어서 버리고 지금은 일반 후라이팬에 뚜껑 닫아서 포도씨유 조금 부어서 굽는데 생선이 엉망으로 흐트러져서 아주 망쳐놓습니다.
오늘 82에 올라온 컨벡션오븐기 공구하는거 질렀는데 거기에다 조기같은 생선 구워도 마르거나 타지않고 잘굽히나요?
생선을 맛있게 굽는 용기나 방법이랄까 그런거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저는.]

일반 후라이팬 위에 유기농 종이호일깔고, 그 위에 올리브나 포도씨유 붓고
고기 얹고 신문으로 덮고요.. 다 구우면 종이호일 채로 접시에 올려요...

[좋아요]

요리 관련 질문에 댓글 달기는 처음이에요.
저도 생선때문에 무지 고민하다가 미니 오븐에 굽는데 너무너무 좋아요.
설명서에는 그릴도 같이 예열하고 청주나 식초로 발라주면 좋다는데 그런거 아무것도 없이 그냥 구워도 잘 굽혀요. 모양 그대로 맛있게..설거지도 편하구요.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도 갈치 한 도막씩 구워줍니다.

[근데 저도 질문]

바로 윗글 댓글 단 사람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컨벡스 샀거든요...
그런데 친정 엄마 사드리고 싶은데 82초보라 그런가 공구 하는 코너를 못 찾겠어요.
공지에도 없고 장터에도 없는데 어디 있나요?

[키친플라워]

생선그릴...
친정엄마가 사주셨는데 너무너무 맛있게 구어져요. ^^

[저는.]

저는.님이요..

종이호일 깔았는데 궂이 기름을 다시 부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종이호일로 생선을 한번 싸고 그대로 구워도 괜찮던데요.. ^^

[근데]

생선구이기들어갔다온 울집 생선은 왜이리 꾸득할까요?

촉촉하게 묵고잡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