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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들어 보세요~~!!
밤에 베개위에 머리만 올리면
금방 잠드시는 분들~~~ 손들어 보셔요.
저희 남편이 그래요..ㅠ.ㅠ
너무 너무 신기해요. 물론 밤이고 잠잘 시간이고 피곤하니까
바로 잠이 들 수 있겠지만
어쩜 그렇게 자동인지...^^;
티비보다가 씻고 자려고 준비하고 베개위에 머리만 올리면
금새 잠들어요.
저는 그게 너무 너무 부러워요..ㅠ.ㅠ
전 베개위에 멀리 올려 놓고도 한참 지나서 잠들거든요.
아주 아주 피곤해서 일찍부터 잠들지 않는 한
평소대로 잠들땐 정말 좀 있다가 잠이 드는데..
그래서 좀 심심하구요. ㅎㅎ
물론 제가 새벽 1시가 되도 너무 너무 졸립다..이런 느낌이 아니라
내일 회사가야 하니까 자야지...이런 생각으로 자거든요. ㅋㅋㅋ
아무래도 전 야행성인가 봐요..ㅠ.ㅠ
1. ...
'07.7.19 1:30 PM (211.110.xxx.247)족욕을 하니깐 잠이 금방 오던데요.
원래 누웠다하면 자는 스타일이긴한데~~
전 실컷 싸우다가도 잘 시간되면 코~~~하고 잘 잡니다.
신랑이 저 미워 죽겠다고 하데요 ㅋㅋ2. ^^
'07.7.19 1:34 PM (122.44.xxx.38)건강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님 아침형인간?
딱 제 여동생이 그래요. 어릴적 이층침대 쓰면서 전 윗층에서 잠이 안오니까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대답이 없어서 내려다보면 잠들었어요. 순식간에. -_-;;;
글고 아침에 벌떡! 잘도 일어나요.
얘가 겉으론 저보다 외소한데 속은 참 건강한 아이거든요.
전 저녁형도 아닌 야밤형 인간이라 밤에 잠도 잘 안오는데 말이죠. 진짜 웬만큼 피곤하지 않음
잠 안오고요, 너무 피곤해도 잠 안오고요......흑흑. 당근 해가 중천에 떠야 겨우 일어나지요.
무슨 성격인지 날밤을 새도 낮잠도 잘 못자요. 잘 시간이 아닐때 누워있는게 어찌나 꿉꿉한지...
야밤형 인간이라 이리된걸까요? ^^;3. 원글녀
'07.7.19 1:40 PM (61.79.xxx.233)저희 남편이 그렇다고 아침에 잘 일어나면 문제가 안돼는데 그것도 아니에요.ㅎㅎ
제가 깨워줘야 일어나요. ㅋㅋㅋ
아무래도 잠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요. 밤에 잠을 늦게 자더라도 그 다음날 회사를 가야 하면 꼭 일찍 일어나요.
대신 주말에 좀 늦게 일어나죠. ㅎㅎ
제가 잠이 좀 없는 편일까요?
가끔은 쉽게 잠드는 남편이 부럽거든요.ㅎㅎ4. 3초
'07.7.19 1:41 PM (121.136.xxx.36)안에 잠드는 잠귀신 여기 있습니다~ ^^
남편한테 재워줘~ 하고 3초 만에 잠듭니다.
첫째 조건.. 깜깜해야 한다..(불 켜놔도 수건 하나 눈에 덮으면 오케)
둘째 조건.. 순간적으로는 조요해야 한다..
TV 틀어져 잇음 방문 닫으면 됩니다.
지역이나. 우리집 아닌거 상관없이 잘 잡니다.
배게 없음 수건 둘둘 말아 놓고도 잘 잡니다. 이불있음 금상첨화~
너무 잘 자서 문제랄까요^^5. 저도
'07.7.19 1:45 PM (203.235.xxx.126)3초정도는 아니지만 대체로 누운지 10분 이내에는 잠들어요...
애 둘 치닥거리 하구 원래 쳬력이 약한 편이기도 해서인지 밤에는 쉽게 잠듭니다..
처녀적엔 기본 30분이더만..이젠 5~10분이면 잠드니 원...6. 원글녀
'07.7.19 1:45 PM (61.79.xxx.233)3초님 정말요? 와~~ 너무 부러워요..ㅠ.ㅠ
물론 저희도 불 다 끄고 깜깜하고 조용한 상태로 잠들 준비 하거든요.
남편이 제 등 긁어주면 그나마 잠이 좀 올라고 하는데
그거 부탁함과 동시에 남편은 그냥 잠드는지라..ㅠ.ㅠ ㅎㅎㅎ7. 저도3초
'07.7.19 1:49 PM (219.248.xxx.93)아무리 큰 고민이 있어도 누우면 3초내 잠들고 자고나면 기분이 좋아져 헤헤^^웃는 속없는 사람이죠..
예민한 울 남편이 너무 부러워 하죠^^8. 기본이 30분
'07.7.19 1:59 PM (211.229.xxx.232)잠드는데 오래 걸리고 살짝만 깨도 잠 다 달아나 잠 안들고
잠귀는 어찌나 밝은지 현관빡발자국 소리에도 깨서
우유나 신문 넣는 소리에도 깨요 ;;;
잠자리 바뀌면 못자고 피곤해도 잠 잘 안오고
전 이것이 체질인듯 해요
왜냐면 초등학교저학년때도 친척집 놀러가서 잠자려면 첫날은 몇시간을 누워있어도잠이 안들어 고생하던 기억이 나거든요
수학여행 가서도 밤늦도록 잠을 못자 너무 심심해하며 누워있던 기억
제가 가장 달게 자는 잠은 밤에 2-3시 넘어 잠들고 아침 7시전에일어나 부지런히 밥하고정리하고난후
배불리 밥먹고 아침잠 자는 거에요
그나마 잠이 약간 모자란 상태에서 배부르면 잠이 젤 잘와요 ㅎㅎㅎ9. 3초 또 있어요..
'07.7.19 2:07 PM (202.130.xxx.130)저도 3초요~~~
예민한 저희 남편 매우 부러워하지용...ㅋㅋ
아침엔 6시쯤 되면 칼같이 일어난답니다. 저희 신랑은 내내 뒤척이다가 아침에도 깨워줘야 겨우 일어나공.. 대신... 저는 자고 있는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르지용...
낮잠도 그래요... 저는 원하는 때에 언제 어디서라도 가능하답니다..
어찌 적고 보니 둔해 보이기도 하네요..10. 저만
'07.7.19 2:31 PM (220.123.xxx.58)빼고 우리 집 식구들 다 그래요.
아이아빠 닮았나 봐요.
참 부럽고 신기하고 그래요.11. 울신랑도
'07.7.19 2:42 PM (211.207.xxx.89)그래요. 누웠다하면 바로 코골면서 잠 들거든요.
12. 저도 3초~!
'07.7.19 2:44 PM (203.244.xxx.6)그렇게 잘 자는줄 스스로도 몰랐습니다만;;;
차 타고 노래 따라 부르다가 잠시 간주 나오면 잠들고,
팔베고 눕는가 싶으면 어느새 '아.. 잠들었구나...' 생각이 들게 몸이 풀어진다네요.
다들 그런거 아닌가요??
갑자기 3초라 불리워서 사실 좀 당황스럽기만 했어요 ㅋㅋ13. 저도
'07.7.19 3:05 PM (203.241.xxx.14)머리만 대면 잘 잡니다. 장소상관없고 한번 잠들면 옆에서 산이 무너져도 안깨고 아침까지 잡니다 ㅎㅎㅎ
근데 결혼하고 남편이 저한테 그게 불만이라고 하더라구요. 누워서 하루 있었던 일도 얘기하고 그러고 싶은데 제가 눕자마자 바로 숨소리 바뀌고 잠들거든요 ㅋㅋ
저희남편 어이없게 제가 잠들라 치면 깨우고 잠들라치면 깨우고 그러더니 지금은 저도 누워도 바로 못잡니다. 습관인가봐요. ㅎㅎ14. 유전?
'07.7.19 3:27 PM (124.57.xxx.222)저희 시아버님께서 3초내 주무시는데 잠귀는 엄청 밝으셔요.
간만에 온식구 다 모였는데 금방 잠드시더니 코 드르렁 드르렁 어찌나 크시던지...
근데 그렇게 코를 고시면서도 식구들 얘기에 답 다하시고(눈 감고) 또 금새 언제 그랬냐듯이 드르렁 드르렁~~^^
깊이는 못 주무시나봐요.
근데,울 신랑이랑 딸도 그렇답니다.
그방 잠들고 자면서 대답 다하는...그래서 유전인가 싶기도 해요.^^15. 다들 부러워요
'07.7.19 4:16 PM (121.157.xxx.164)양을 100마리를 새도 졸립기는 커녕 눈만 더 말똥 말똥해지고 우유 데워먹고 발을 따뜻이 하고 책을 펴고 읽다보면 날새기 일쑤이며
자더라도 괘종시계 똑딱소리를 밤새 인식하며 자는 (자는게 자는게 아니야) 저로서는 댓글쓰신 분들이 많이 부럽습니다.
저희 남편도 눕기만 하면 코골고 아침이 될 때까지는, 제가 너무 아파 침대에서 떨어지도록 굴러도 쭉 잔답니다.16. 잠
'07.7.19 4:19 PM (211.51.xxx.95)저도 누운지 거의 5분 이내에 잠드는것 같습니다. 잠 무지 많구요. 아무리 천둥번개쳐도 모릅니다. 남편이 늦게 들어와도 전혀 모르고 잡니다. 물론 늦게 들어오는 경우에는 절대로 못기다리지요. 대신 아이가 움직이는 소리는 귀신같이 듣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탈이 나 화장실에 8번 정도 왔다갔다 하는데 저는 전혀 모르고 잠만 자더라고, 아주 한심해 죽습니다. 근데 사실 그 밤에 아이가 2번 정도 깨서 아이는 토닥거려주었거든요. 제 잠귀의 안테나가 전부 아이한테만 가서 다른 사람이나 소리는 전혀 못듣는 이 편리한 현상은 뭘까요? 저도 제가 신기합니다.
17. 3초
'07.7.19 5:00 PM (121.136.xxx.36)쓴 사람인데요..
3초에 잠드는 분 많으시네요..(스스로가 신기하다고 여기고 살아왔습죠^^)
위에 잠님..
전 그 안테나가 신랑이 아니라 키우는 강아지라는데 문제가 있어요~--;;
강아지 40일째 델고와서 지금 7년 키우고 있고, 신랑은 만나지 1년되서 결혼한지 9개월 됐거든요
자다 신랑이 물열고 나가 TV 보든 화장실 가든 전혀 못 알아채는데.(사실 제 핸드폰이 울려도 몰라요)
강아지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깨서 알아봅니다.
어제도 번개치고 비 오니까 일어나서 강아지 챙겨주고. 베란다 문 닫고..^^;;
임신 8개월이라 일어나기도 힘든데 강아지 문제만 돼면 벌떡!..
정말 세월이란 어쩔수 없는건지.. 이 안테나도 애 생기면 거기로 옮겨질 까요~^^18. 저도..
'07.7.19 5:45 PM (58.76.xxx.5)5분안에 잠들어요. 남편이 신기해해요.
잠잘려고 누워있으면 남편이 자기 샤워하고 올때까지 기다리라고 하는데,
기다려진적이 별로 없어요. ㅡㅡ;
또 예전에 회사다니면서 하도 미래가 뒤숭숭해서
오늘밤 자기전 진지하게 생각좀 해봐야지 하면
바로 담날 아침이고 해서 허무해하던 기억도 있어요.19. 저두요
'07.7.19 7:56 PM (125.129.xxx.173)저도 손들어요
아무리 낮잠 많이 자도 밤에 또 누우면
잠 잘와요 일두 안하는데 말이죠 ^^
허나 제 남편은 피곤해두 잠 잘 못자구 2~3시간 마다 일어나구 하죠
그래두 전 끄떡 없이 잠 잘 잔답니다20. 우리
'07.7.19 10:51 PM (58.226.xxx.221)남편이요.. 낮잠은 대여섯시간씩 자도 저녁에 자려고 누우면 금방 잠들어요..
21. .........
'07.7.20 12:24 AM (69.114.xxx.157)저도 그래요. 배게에 머리 붙이고 그 다음 일이 전혀 기억이 안나요. ^^
22. ..
'07.7.20 4:42 PM (58.143.xxx.2)우리 남편도 바닥에 등만 붙이면 바로 잡니다. 희한하다 하고 사네요. 바로 잠드는 것도
복입니다. 잠 제대로 못자는거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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