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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개월된 아가가... 어제부터 힘만 주더니.. 똥은 안나와요 근데 지금은 힘들어서 울어요...

초보맘... 조회수 : 583
작성일 : 2007-07-19 11:46:22
죄송합니다만..너무 급해서요...
눈빨갛게 힘만 주더니...눈물까지 흘리면서..
지금은...
힘줄때마다 안나오니깐...
울어요...
땀도 삐질삐질....
제가 어찌 못해주니 안타까워요..
어쪄죠...병원에 가바야 하나요.....
IP : 211.177.xxx.1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9 11:48 AM (59.5.xxx.247)

    면봉에 오일을 발라서 똥구멍에 넣었다 뱄다 해 보세요.
    그렇게 자극을 주면 아기가 변을 봐요.
    병원에서 알려 준 방법이에요.
    효과 짱입니다.
    전 그렇게 애 둘을 키웠어요.

  • 2. .
    '07.7.19 11:49 AM (58.235.xxx.70)

    변비인가....

    골드키위 한개정도 먹여보세요.
    요즘 자두도좋고.
    만든 요플레도 꾸준히 먹이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급한방법으로는 면봉에 오일을 발라서 항문주이를 자극해주면 된다고하는데.
    이것도 자주하면 습관이 된다고하네요.

  • 3. ...
    '07.7.19 11:53 AM (122.43.xxx.75)

    면봉에 오일을 묻혀서 항문 주위랑 안 쪽에도 발라 주세요.
    베이비 오일이나, 올리브 오일 이나..

    그리고 손에 오일을 바르고 항문 주위를 마사지 해 주세요.
    좀 나아 질 거에요.

    병원에 가서 관장을 해 주면 지금은 낫겠지만
    습관성이 될 수도 있어요.

    아기에게 섬유질이 많은 간식을 주고 물을 많이 주세요.
    섬유질이 많은 간식만 주고 물을 안 주면 더 많이 힘들어 져요.

  • 4. 아기도
    '07.7.19 12:09 PM (125.132.xxx.224)

    변비 걸려요.
    야채와 물을 많이 먹이고,아랫배도 자주 맛사지 해주세요.
    우리 큰애도 아기때 변비 땜에 고생 많이했어요....
    (지금은 중 2...ㅎㅎ)

  • 5. 건강이 최고
    '07.7.19 12:22 PM (210.222.xxx.84)

    약국에 가면 프룬 주스라고 팔아요. 거기에 야쿠르트(요구르트 말고)를 좀 섞어서 먹이면 직빵입니다.
    저희 애 둘 다 변비 기운 있으면 그걸 먹였어요. 부작용 없는 식품이라 먹일 때 맘도 무겁지 않던걸요.

  • 6. 약국에 가셔서
    '07.7.19 12:51 PM (218.238.xxx.186)

    관장약을 사서 항문에 아주 조금만 넣어주세요. 글리세린성분으로 안전하고 8개월정도면 약5~10밀리정도 넣으면되요...저희아기도 그맘때 그런적 있어요...아기가 힘을 열심히 주고있으니 그정도만 도와주면 잘 볼수있을꺼에요..그후에 걷기시작하구하면 쪼그리면서 힘도 잘 주더라구요..이유식 시작하고,,,이것저것 고형식도 먹고 하다보면 변이 딱딱해져서 그러니,,,평소 물 많이 주는것도 잊지 마시구요...한번 관장약 사용으로 습관성이 되진 않습니다.

  • 7. 좌욕
    '07.7.19 4:40 PM (124.51.xxx.14)

    도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말랑 자두도 좋고...분유 먹이신다면 진하게 ..한수저 더 넣고..주심 ...효과 있어요..

  • 8. 생강빵
    '07.7.19 6:25 PM (220.76.xxx.185)

    이유식에 시금치를 좀 넉넉하게 쫑쫑 다져서 넣고 만들어 먹여보세요. 제 아이는 여러번 효과를 봤어요.

  • 9. 공주맘
    '07.7.20 5:45 AM (59.151.xxx.49)

    찐 고구마 우유넣고 갈아서 먹이세요...고구마 섬유질 많아요...

  • 10. 쏘서
    '07.7.21 1:06 AM (122.40.xxx.61)

    쏘서 있으심 거기 태워서 뛰게 해보세요.
    저희는 아가가 저녁되도록 똥 안싼 날은 거기서 뛰어놀게 하면 바로 싸던데요...
    외출해야 하니 똥 좀 미리 쌌음 좋겠다 싶을때도 거기서 놀게 하고 저희 부부는 외출준비 했어요.
    그러고서 똥 치우고 씻겨서 옷입혀 나갔는데...
    한번도 실패한 날이 없어요. ^ ^

  • 11. 레지나
    '07.7.21 2:56 AM (219.241.xxx.214)

    저희 딸도 그래요..불쌍해죽겠어요..저도 같이 눈물나는거 있쬬..근데 면봉으로 하는 방법도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지 않나요?? 저희딸 한번은 응가가 똥꼬에 걸려서 안나오길래 손으로 빼준적있는데 그 이후에도 계속 변비거든요..요즘 녹십초에서 나온 유산균 가루가 있는데 그거 물에 개서 먹여주곤 좀 응가가 부드러워진거 같지만 아직도 변비..더 먹여봐야 겠지만요..
    푸른쥬스 먹여보란말도 많이 들었네요..암튼 요즘 응가가 조금 부드러워져서 그냥있는 게으른 나쁜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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