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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오십에
그동안 타던 차를 폐차하고 새로 차를 구입 할려고 하는데요.
여러 상황을 종합 해서 결정 한것이 아반테 신형 력셔리(구입비용1650만원)를 구입 하려고 했어요.
근데 주위 에서 내 나이에 그차가 좀 그렇다는 거여요.
그러면서 차라리 엔에프 소나타 중고(구입비용1800만원)를 사는게 나아 보인다고 해서 맘이 흔들립니다.
나이 오십 아주메가 아반테새차가나은지 아니면 중고차라도 중형차가 나은지?
비용 면에서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많이 타고 다니는것은 아니니깐 그리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보는데요.
의견 좀 주세요.
1. 저라면
'07.7.19 7:40 AM (222.236.xxx.193)아반떼 신형 구입하겠습니다.
중고차는 아무리 깨끗히 썻다 해도 돈 들어가는 일 투성이 일꺼에요.
나이가 있으면 중형차 타야 한다는 건 편견 같아 보여요.2. 자기 맘
'07.7.19 7:57 AM (218.153.xxx.197)제 어머니 나이 오십에 아반테 잘만 끌고 다니셨어요. 사실 제가 추천한 차였거든요. 전 그게 예뻐 보여서... 엄마도 작은 차가 주차하기 편하다고 하시고.. ^^;
나중에 나이 육십에 차를 바꾸실 때 주변에서는 EF 소나타나 SM5 얘기하고 그러셨는데... SM3로 바꾸셨답니다. 엄마 말씀이 분수에 맞기도 하고... 작은 차가 좋다고 하셔서요. 돈이 아주 많아서 좋은 차를 살 수 있게 되면 그 딱정벌레 차(^^)를 사서 몰고 싶다고 말씀하시곤 했지요.3. 저라도
'07.7.19 7:59 AM (211.210.xxx.13)아반떼에 몰표요~ 나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님의 의지대로 타고싶은차 타시는게 좋다고 봐요..^^
4. .
'07.7.19 8:32 AM (121.146.xxx.153)저도 오십을 바라보지만 지금 마티즈 타고 다닙니다. 근데...우스운건 저는 괜찮은데 주변친구들이
차와 제가 바란스가 맞지 않다고 난리네요.남편이 회사 대표이면서 그런다고,^^ 제가 하루스케줄이(전업주부) 시내에서 뱅글뱅글 ....작은차가 그렇게 요긴할수가 없어요.주차걱정이 전혀 없어요.큰차 빠져나가질 못할 좁은통로도 OK,
물론 장거리 갈때는 남편의 차를 이용하지만 , 남들이 볼때 제차가 장난감처럼 보일까요?ㅎㅎㅎ5. 나이드신분이
'07.7.19 8:58 AM (219.251.xxx.146)작은차 타고 다니면...전 상당히 부담스러워서 옆에서 슬슬 많이 피하려고 합니다.
대개가 왕초보 같아 보이거든요. 여태까지 초보와 가까이 있다가 사고난 것을 본게 몇번이라서요.
아마 운전을 직업으로 하시는 아저씨들도 여자분이 그것도 지긋한 나이드신분이 작은차 타면 우습게 볼지도 모릅니다.
저도 소형차 타다가, 큰차 모니까, 확실히 태클면에서 편해졌어요. 주차도 첨에만 헤매었지 지금은 모르겠어요.6. 그게 그거.
'07.7.19 9:15 AM (203.229.xxx.160)새로나온 그랜저나 외제차로 안바꾸실 바에야
아반떼나 앤에프 소나타나 그냥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그리고 아반떼는 보면 볼수록 쓰면 쓸수록 정말 알차고 실속있는 차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왕이면 새차 뽑는게 좋지않을가 싶습니다...물론 소나타도 좋은 차이기는 하지만 이목을 받쳐줄 만한 그런차는 아니라고 봅니다...새차가 주는 느낌...그거도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이런 말이 있어요큰차 좋은차 그게 다 자기 만족이지...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 없답니다.. 그리고 사실 소나타탔다고 별로 안알아줘요....
그냥 실속을 챙기세요 ~~그거에 한표~~!!~~연비나 나중에 중고가격 받는거나..또 잔고장 운영비 안들고 속상하게 하지 않는거 등등..생각하면요~~~7. ^^
'07.7.19 9:18 AM (121.146.xxx.153)위에 어떤분이 생각하시는걸 거의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 하시나봐요.^^ 전 15년 경력의 무사고인데
친구들이 저의 운전을 숙달된 남자운전 같다고 하거든요. 근데 작은차땜에 주변인식이 그렇군요.
작은차는 왕초보 같아 보인다는 ...저는 저의 확신때문에 작은차를 타는 경우인데....^^
아무렴은 어때요.^^ 남들이 어떻게 보~아~도8. 잠깐 여기서
'07.7.19 9:26 AM (203.229.xxx.160)짚고 넘어갈게 있는데요...여자 나이 50이 이 늙어보인다는 편견을 버리면 어떨까 싶습니다..
즉 남자들이 운전하는거 보고 아 늙은 노인네가 운전하는구나 라고 느껴지지 않는나이라 이겁니다.
마돈나도 샤론스톤도 다 그나이입니다....9. 힘내세요.
'07.7.19 9:48 AM (121.144.xxx.235)같은 나이~~ 맘 - 정말 어중한 한 나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스스로 너무 나이 의식마셔요.
차는 ~~ 내가 좋으면 됩니다. 주차도 편하고.. 아무자리나 비면 쏘~~ㄱ
저의 애마 ~ 엘란트라 15년 무사고 타면서 눈총 엄청 받고도 잘 누비고 다녔지요.
유치원부터 태우고 다닌 애들 둘다 명문대 진학했구요. ...그 차 타고 가 낳은 넘 이제 중딩1..넘 이쁩니다
무진장 땀보인 제게 그 애마가 지난 해부터 에어콘이 안되어서 부득이 고물금 받고 폐차..
미리낸 세금- 모두 거금 손에 안겨주었네요.
요즘도 길가다 그 차 보이면 반가워요.
지금은 애들이 몸이 커서 RV 모는데.. 지금은 경유가 많이 올랐어요.
님 말한 모델~ 주차나 그냥 여성들 타기엔 괜찮다고 봅니다.10. ...
'07.7.19 10:20 AM (218.155.xxx.161)저도 사십대후반 중형타다가 마티즈로 바꾼지 일년됐습니다.
주차걱정없죠,통행료반값이죠,공영주차장주차비반값입니다.
너무잘나가고 잘타고다니고있어요,작은차에대한 편견부터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해봅니다...
저같으면 아반테에 한표보냅니다. 좋은결정하세요~~~~11. 중고는
'07.7.19 10:37 AM (220.76.xxx.108)아무리 잘 고르셔도, 타시다가 좀만 삐끗해도 중고라 이런가~ 하면서 후회하시게 되고 신경쓰게 되시지 않을까요~
주변에서 권하시는 분들도 그렇지,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무슨 차cc 갖고 품위를 따지시는지... 그런 인식이 차츰차츰 없어지면 좋겠습니다.12. 근데 아반테
'07.7.19 11:49 AM (155.230.xxx.84)신형은 차체가 크게 나오고 가격도 많이 올라서 소나타하고 가격차이가 많이 안 난다고 하던데요
저라면 한번 사고 10년을 탈 차인데 소나타로 살것 같아요13. 저는
'07.7.19 1:32 PM (125.185.xxx.231)아반떼. 만일 전에 타시던 차가 중형이시라면, 소형 타시면 약간 적응이 안되시겠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 소형에 비해 중형이 유지비가 넘 많이 든다는거... 여러가지면에서.
오래된 소형차의 자동차세가 분납해서 12마넌이라면 오래된 중형차는 일시불로 할인 받아도
35마넌 상당이라는 거.14. ..
'07.7.19 2:29 PM (221.217.xxx.143)근데 50에 차을 사시는거지만 지금 사면 별일없는한 60세 까지 타시게 될껀데 그때가서
아반떼가 괜찬을지 생각해보시면 될듯합니다. 40대에 엑센트살까 ( 옛날이야기임) 아반떼살까 고민하다가 엑센트를 사신분이있었는데 5년쯤 있다가 큰 차로 바꾸시더라구요..(나이에 주변반응에 소형차가 오래되면 더 고물같답니다.그분 말씀이) 첨에 아반때를 샀어면 중간에 안바꿔도 될텐데 하면서요..
처음에 좀 그래도 오래탈려면 소나타가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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