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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의도는 뭘까나..

....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07-07-18 13:52:39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my/1870/20070718n05144/ent
[마이데일리 = 임이랑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불임부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는 구설수에 오른 것에 대해 해명과 함께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지혜는 17일 방송된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영국 속담 중에 '아기없는 집은 등불없는 집'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는 내 전부다"고 말해 불임부부에게 상처를 줬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한 이후 김지혜는 미니홈피에 글을 올리고 '황당하다'는 밝혔다. "아침에 뜬 기사보고 황당하고 억울해 글을 올립니다. 제가 한말이 불임 부부에게 상처가 되었다는군요"라며 글을 시작한 김지혜는 "제가 '좋은 아침'에서 한 말은 정확히 "영국 속담에 아이없는 집안은 태양없는 지구와 같다고 합니다. 주니가 생겨 우리집이 많이 화목해 졌습니다. 히히히" 였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김지혜는 "허영만님 만화중에 '사랑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그 만화에 이 말이 나오더군요. 전 너무 공감했습니다. 대부분 신혼때 남편과 많이 싸우잖아요. 서로 맞춰가느라 아이가 태어나니까 싸움을 많이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늘 웃을 일만 있고요. 그래서 한 말입니다. 불임부부에게 상처 주려구 한 말이라고 생각한다면 전 정말 황당합니다"라며 아이를 통해 얻은점이 많아 공감하는 차원에서 그 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딸)주니 백일도 돼서 주니 크는 모습 여러분께 인사 시키고 싶어 한 방송인데 이런 기사가 나오다니 마음이 무거워요"라며 서운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주니에게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분간 주니는 조용히 키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억울하지만 죄송하다'는 마지막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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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안사건에서도 그렇고 이번일도 그렇고 도대체 기자들의 생각이 무언가 궁금하다.
이안사건의 경우 전변호사는 왜 자신이 한 얘기에 대해 여성들에게 사과를 하지않는데 이안은 그거 한마디했다고 사과에 또 사과를 해야하는지.
김지혜일도 그렇다.
저게 과연 김지혜가 사과를 해야할 일인가?
제대로 프로그램도 보지않고 써대는 기자는 기자 자질은 있는걸까?

IP : 211.209.xxx.2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8 1:59 PM (211.230.xxx.63)

    인터넷 기사는 클릭수만큼 가치가 계산 된다 합니다
    그러니 무조건 제목을 자극적으로 달아 클릭을 유도하려하지요
    내용도 무조건 자극적으로 ,,,
    요즘엔 낚시성 기사들 너무 흔하더군요 ㅠㅠ

  • 2. 무조건
    '07.7.18 2:00 PM (210.115.xxx.210)

    이슈화 시키기죠 무개념 기자들... 상처 준 만큼 돌려받을겁니다.

  • 3. ...
    '07.7.18 2:02 PM (222.238.xxx.133)

    글쎄요. 이번 김지혜건은 이안경우와는 많이 다른것 같아요. 조금 각도가 다르다고나 할까요.
    비교를 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아이가 생겨서 좋았다고 하면 될것을 아이없는 집안까지 들먹이면서... 아무리 속담인용이라지만..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실수라기보다도 엄연하게 잘못한것입니다.
    당연 사과해야 할일 아닌가요?

  • 4. 흠...
    '07.7.18 2:07 PM (210.115.xxx.210)

    무심중에 하는 모든 말을 세상의 모든 경우를 머리속에 두고 하시는지...
    그냥 한 말을 저리도 걸고 넘어지니... 그 기자가 혹시 불임부부?

  • 5. --;
    '07.7.18 2:10 PM (121.131.xxx.143)

    김지혜의 저 발언으로 마이클럽에서 시끄럽던데요.
    이번 건 말고도 비슷한 말로 욕 먹은 적이 한 번 더 있으니 그랬겠죠.

  • 6. ....
    '07.7.18 2:17 PM (211.209.xxx.249)

    전 그다지 각도가 다르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사랑해'류의 만화도 잘못인가요
    저희가족은 그만화보면서 어쩜 그리 애들은 똑같냐하면서 이후의 아이의 모습이 어떻게될까 궁금해서 기다리는데.
    전에 연재되던 반쪽이나...또 다른 그런류의 만화들은요.
    신문에 연재되던건데.
    그리고 아이생기고보니 전엔 몰랐던 세상이 펼쳐진다는 말 이 게시판에서도 아이를 낳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흔하게 달리던 리플들 아니었던가요.
    그냥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반응을 두고 속담내용까지 바꾸면서 저리 기사를 써대는게 전혀 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 7. 제 생각에도.
    '07.7.18 2:17 PM (221.163.xxx.101)

    공인들은 말은 조심해야한다는 말이 맞는 듯 합니다.
    같은 어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서 다른것이라고도 여겨져요.
    당연히 자신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그렇게 받아들이면 사과해야할것이 되는 것이지요.
    불임 부부들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이 될 소지를 남겼다고 생각해요

  • 8. 저도
    '07.7.18 2:24 PM (219.253.xxx.84)

    그 방송보면서 저거 불임부부들에게 상처주는 말인데 분명 문제 되겠다 느꼈어요

  • 9. 1
    '07.7.18 2:27 PM (155.230.xxx.16)

    김지혜를 옹호한다기보다.. 그만큼 아기가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이니까.. 불임부부들 힘내라는 뜻일수도 있는데... 너무 때려잡기 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10. ..
    '07.7.18 2:28 PM (211.229.xxx.30)

    틀린말 한것도 아니고 ...사실 맞는말이잖아요...불임부부만 모아놓고 그 앞에서 한 얘기도 아니고..

  • 11. --;
    '07.7.18 2:38 PM (211.61.xxx.213)

    김지혜 부부 어제 나온 프로를 다 봤는데 저는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느꼈었어요..
    도리어 오늘 아침에 기사화 된거 보고 일부러 이슈화 한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어제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프로그램 분위기, 흐름 자체가 김지혜 부부가 주니 낳아 100일이 되어 100일 잔치 하고, 자신들의 아이가 이렇게 잘 커줘서 동료들에게 백일떡 돌리고, 백일 사진 찍고,, 뭐..열심히 살고 있다..이런 흐름이었거든요..

    불임부부에게 상처가 된다면 프로그램 전체가 다 상처가 되겠지요..
    맘 상한 불임부부가 있다면 애초에 조금보다 아마 채널 돌리셨을 거구요..

    또한 김지혜의 그 발언은 자신들의 아이가 잘 커서 100일이라는 기쁜날을 맞아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감사하는 엄마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순수하고 당연하고 지당한 발언 아닌가요?

    아이의 엄마가 그 정도도 발언을 못한다면,, 무슨 말을 할 수가 있겠어요..

    공인이니,, 또는 방송에서 그럴 필요가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김지혜가 아니고 그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사에게 의도를 확인해야겠죠..
    김지혜는 방송사가 깔아준 방석에서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확한 태도와 발언을 한거라고 봅니다.

    불임부부들 마음 아프시겠지만, 불임부부들께서 그렇게 아이를 원하시는 심정이 바로 김지혜가 기뻐하는 그 심정아니겠어요.. 서로 이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12. 음..
    '07.7.18 2:43 PM (210.118.xxx.2)

    그 방송이 불임부부만 대상으로 한 방송도 아니고..
    어떤 사람이 방송에 나와, [제 한몸 건강하고 손가락발가락 다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고 감사해요~]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장애인의 마음을 상하게 한 죄로 사과를 해야할까요?
    불특정 다수가 보는 방송에 나와서, 어느 한 계층을 꼭 집어 뭐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우리 애기낳아서 너무 행복해요. 영국속담에 아기없는 집은 태양없는 지구라고 하던데, 이제 그 말 뜻을 알 것 같아요. 라고 한게 그렇게 혼나고 사과할 일인가요?

    불임이신분들 보시면 마음이 아프셨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한 사람을 그렇게 몰아부치면, 될까요?
    공인이라고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 사정 다 봐가면서 얘기해야할건 아닌것같아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것같아요.

  • 13. ...
    '07.7.18 2:47 PM (222.238.xxx.133)

    나참..김지혜씨..이제 고만하시죠?
    처음에는 기자탓하더니..이젠 네티즌 탓하고..다음엔 방송사 탓합니까?
    다음엔 누굴 탓할까요?.. 점점 가관이군요.
    차라리 깨끗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되도 않는말 지껄인 자신의 입을 탓하세요!

  • 14. 근데..
    '07.7.18 2:48 PM (211.59.xxx.41)

    그 전에 김지혜가 비슷한 일로 입방아에 오른적이 있어서 일이 더 커졌나봐요.

    애없는 부부는 진정한 부부가 아니다.. 이런 말은 했대나 그래요.

    그리고 그 여인이 말도 좀 생각없이 하고 밉상이라서 더 미워보이는 거겠죠.
    싸이 홈피 가면 결혼후엔 명품 자랑. 애기가지고 나선 외제 애기용품 자랑~~ 결혼전후로 연이은 성형수술 후에 엄청 예뻐져놓고는 자기는 탤런트 할랬는데 가슴때문에 개그맨한거다.. 라고 했다고... (제가 몇년전에 대학로에서 가까이 봤는데 정말 아니었어요. 키크고 마른건 맞는데 눈코입이 다 작고 TV 에서보다 주걱턱이 유난히 돋보이더군요 )
    결혼후 박준형이 아침방송에서 김지혜 너무 사치하다고 너 펑펑 돈쓰고 싶어서 나랑 결혼했지 이랬대잖아요. ㅎㅎ

  • 15. ....
    '07.7.18 3:28 PM (211.209.xxx.249)

    ... (222.238.106.xxx,)님
    저 김지혜아닌데요. 그렇게 말씀하심 그럼 그 기사쓴 기자십니까?

    저발언이 되지도 않는 발언이라고 하실만큼 상처를 많이 받으셨나본데 그럼 이 자게는 어찌 드나드십니까.
    자게의 10위권쯤되는 얘기는 시댁얘기,남편얘기,아이얘기등이 들어가는데.

    전 다만 이런 말도 안되는 것들을 이슈화하는 기자들의 자질이 궁금했을뿐입니다.

  • 16. 저 결혼3년차
    '07.7.18 4:57 PM (155.230.xxx.84)

    아직 아기 없는 주부입니다.
    저도 저 방송 봤어요
    그 전에 아이가 없는 부부는 진정한 부부가 아니다라는건 그냥 듣기만 했는데 참 눈물이 나더군요

    근데 어제 방송에서 아기없는 집은 등불없는 집 얘기를 할때 씁쓸하더라구요
    물론 김지혜씨도 상처를 주기위해 한 얘기는 아니겠지만 공인이다보니 말 조심은 해야되잖아요
    그 얘기에 대한 자막또 크게 나와서 저보다 혹시나 그 방송을 보고계실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어요

    그리고 어제 방송이 젤 어이없었던건..
    아니 무슨 백일잔치 관련 내용을 그렇게 길게 합니까??
    전 사실 이게 더 어이없었어요

  • 17. 저도
    '07.7.18 5:25 PM (218.239.xxx.174)

    요즘 가장 보기싫은 연옌중의 하나가 김지혜박준형커플입니다.
    이부부가 이리 유명한 스타였던가요? 임신부터 시작해서 출산, 애백일이 뭐가 그리 떠들어댈 일인지..
    본인이 가장 답을 알고있군요. 알았으면 조용히 키우십시오.

  • 18. 저두 어제
    '07.7.18 7:22 PM (218.237.xxx.194)

    방송 봤는데.. 요즘엔 돌잔치도 민폐로 여기고 하더라고 좀 미안해 하잖아요..
    그런데 백일잔치를.. 방송사까지 대동하면서 하는게.. 이해불가더군요.
    본인들이야 끔직한 아이같지만.. 시청자들은 안그렇잖아요...

  • 19. 방송을
    '07.7.18 11:20 PM (218.39.xxx.86)

    진행하시는 정은아씨 참 착찹하셨겠어요..
    ....

  • 20. 그게
    '07.7.19 1:09 AM (71.190.xxx.219)

    윗님들 말씀하셨다시피 전에도 김지혜가 생각없는 말해서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도 수위는 낮지만 비슷한 맥락의 말을 하고 발끈하는 태도가 예쁘게 보이지 않네요.
    물론 기사는 말꺼리 만들어 클릭수 올리려는 질 낮은 수로 보이지만요.
    이번에는 나름대로 변명할 여지가 있는지 모르지만 지난번 발언은 얼마나 생각없이 말하는 사람인지 여실히 보여주던데요.

  • 21. 참나
    '07.7.19 10:22 AM (58.120.xxx.46)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행복입니다'라고 얘기하면
    그건 온갖 교통사고로 비명횡사한 유가족들에게 실례되는 말인겁니까?
    그것도 사과를 해야하나요?
    정말 기자도 무개념이고 그걸 보고 뭐라하는 네티즌들도 정말 무개념이다 싶네요

  • 22. ...
    '07.7.19 10:37 AM (59.4.xxx.164)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데 뭔 연예인 애라고 백일까지 촬영해서 티브이에 보여주는게 더 이상하죠..
    저두 살림 도와주는분있어서 애만 쳐다보고있으면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하겠습니다.ㅠ.ㅠ

  • 23. 아이비
    '07.7.19 11:21 AM (211.192.xxx.106)

    저두 아기가 안생겨서 무척고생을 했어여~ 맘고생,몸고생... 지금은 임신중이구여~
    저두 그말을 들었을땐....정말 맘이 안좋더군여~
    백일을 그리두 거창하게 해야하나? 하는 의문두 있구여~
    아기가 없거나,어렵게 아기를 가진분들은 아마 그렇게 말하지 못할겁니다
    아무 생각없이 한말이지만,그래두 좀...아가가 집에 없으면 정말 슬프긴 하지만...태양까지 없진않아여~
    쉽게 아기가 생겨서 그렇게 쉽게 말했는지는 몰라두,요즘 생각보다 불임부부 많아여~
    그리구 정말 그맘은 그들만 압니다.
    저두 아마 아기를 쉽게 가졌다면...뭘 그말이 그렇게 상처가 되나! 하겠지만...
    그말은 그렇게 쉽게 하는말이 아닙니다~

  • 24. 씁쓸함
    '07.7.19 11:44 AM (211.178.xxx.74)

    저도 결혼 7년. 아직 아기없습니다...기다리고 있지만 소식이 없네요.
    아무리 현실에 만족하면서 산다지만,저희는 태양없는 지구 맞습니다!
    사회적으로 위축도 되고 예민해 지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날은 남편이 몸이 좀 아파서 쉬는날이였는데 같이 시청하게 되었어요.
    어떤 말이 오간건 아니였지만,,, 순간 맘이 왠지 쓸쓸해지면서,,, 우리 부부에게 잠깐이지만 정적이..
    그런 분위기가 싫어서 얼른 제가 다른말로 돌려서 분위기를 전환했지만, 잠깐이지만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저는 제가 특별한 상황에다가 예민해서 그려려니하고 여느때처럼 넘겼는데 이렇게 이슈가 되었다니, 개인적으로 김지혜씨께 특별한 감정은 없지만,,, 요즘 사회 분위기가 조금은 문제란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사회가 예전보다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진 이해관계로 변화되어가는데 그 변화만큼 개개인의 의식과 타인에대한 배려심도 더 중요시되야하는거 같아요... 특히 공인인 연애인들. 일부 스스로가 너무 특별하다고 느끼는 아기엄마들...어머니란 존재가 고귀한건 사실이지만, 자신만이 뭔가 대단한 일을 한 사람이고, 최고고, 아직 그 숙제를 하지 못한 사람들을 묵시적으로 무시하는.. 그런 분위기요. 불임이란 단어도 써서는 안된다는 말이 있더군요~~~ 임신을 하지못하는게 아니라 임신이 쉽게 되지 않아 남들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최소한 방송에서라도 먼저 그런 의식을 갖어주셨슴 합니다 !

  • 25. ..
    '07.7.19 12:08 PM (221.165.xxx.185)

    아무리 소중한 아이라지만 그건 그네들 이야기고 그걸 누구나 볼 수 있는 시간 에 그렇게까지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희의 기쁨만큼 누군가를 힘들게 할 수 생각도 하는게 진정 감사함을 깨달은 사람들이 취해야할 태도 아닌가요?
    오버하는 연예인 방송국 다 웃깁니다...

  • 26. ..
    '07.7.19 12:21 PM (125.176.xxx.17)

    무슨 사과할게 있어야 사과를 하죠..
    댓글 다신분중에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라..
    저라도 발끈할것 같습니다.
    무슨 사과를 하라고..
    사과를 해야 한다면 그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든 방송사가 사과를 해야하고
    향후에는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불임부부 상처 안받게 아기 나오는 프로 없애고
    장애우들 상처 안받게 멀쩡한 사람 나오는 방송 없애고..)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 27. 선찬엄마
    '07.7.19 1:12 PM (168.248.xxx.219)

    그 방송보면서 저도 느겼어요.. 저건아닌데하면서 .. 젊은친구라 다르구나하는 느낌도 들던데요..
    떡돌리는 모습도 그렇고.. 방송자체가 지루했어요..전날 박경림씨 결혼식도 그렇게까지 방송해야
    하는것인가하는 생각도 해보고.. 또 바로 다음날 요즘 어려운 젊은친구들도 있는데 방한칸에 시작하는
    친구분들도 있을것같은데 그넓은집에..
    아무튼 이쁜천사 백일은 축하해야죠..

  • 28. !!
    '07.7.19 4:35 PM (211.108.xxx.150)

    공식적인 사과까지 요구하는 입장은 아니여도,또 그런다는것도 조금 우습구요,,,
    이번 기회에 한번쯤 남을 돌아보는 여유를 그분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넘어갔으면 하는거죠~

    그리고 위에 글쓰신 음..님의 말씀은 (그 방송이 불임부부만 대상으로 한 방송도 아니고..
    어떤 사람이 방송에 나와, [제 한몸 건강하고 손가락발가락 다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고 감사해요~]
    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장애인의 마음을 상하게 한 죄로 사과를 해야할까요?
    불특정 다수가 보는 방송에 나와서, 어느 한 계층을 꼭 집어 뭐라고 한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우리 애기낳아서 너무 행복해요. 영국속담에 아기없는 집은 태양없는 지구라고 하던데, 이제 그 말 뜻을 알 것 같아요. 라고 한게 그렇게 혼나고 사과할 일인가요? )

    라고 하셨는데 이해의 척도가 다른거같은데,장애인 문제랑은 다르죠~ 물론 장애인앞에서 그런말을 하는건 실례겠지만, 자신의 이야기만 하면 되죠~나는 행복하다! 내 아이가 참 예쁘다! 그런 개념이 아닌 아이가 없는 집은 불행하다고 비유한 것에 감정을 다쳤단 말씀이겠죠! 모르긴몰라도 님은 이토록 맘고생을 하셨던 분같진 않네요.사회에 큰 문제로 대두되고있는 불임과 그로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주부들이 많이보는 프로에 나와서 그런 발언을 생각없이 할수있고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하는 사람들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건 비단 김지혜씨 뿐만 아니라,,,요즘 젋은 주부들.어렵지 않게 아기넣은 사람 또는 그도 아니면서 일단 갖고 나면,언제그랬냐는듯 "노력좀 해봐!!그집은 왜 노력을 안해? " 아직도 소식없어??"애기갖으면 세상이 달라지는데~남들은 샘나서라도 갖던데 이래도 안갖어? " 무슨 대학 입시도 아니고 10년만에 임신한 사례기가 돌고 용한 한약방 찾아서 전국 팔도를 누비기도하고,어떤사람들은 자기만에 노하우인냥 자기가 우여곡정끝에 임신한 방법 숨기는 사람도 봤구, 암튼,,,제가 흥분을 했는지,,,두서가 없네요, 솔직히 너무 많이 상처받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방송에서까지 한시간동안 돌잔치보여주고, 애없는집은 태양없는 지구와 같다니,, 곱게 들릴리 만무하지 않나요? 개그하는 사람이란걸 가만해서 이해하긴 했지만, 자랑처럼 들릴뿐 ,왠지 사려깊은 행동이라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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