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구합니다.

어쩌죠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07-07-18 01:05:20
제 여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삽니다.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를 가서 집들이를 했구요...
집들이 초대 손님으로는...  저희 외갓집 식구들, 친가쪽 식구들, 그리고 여동생네 시댁 식구들 이렇게 불렀습니다.
그런데, 저희 시댁 식구들도 불러야 하는건가요? 평소에 거의 왕래는 없으시거든요.
집안 대소사 정도는 꼭 챙기시구요...
사돈 집들이도 초대를 해야 하는건지요?

휴~ 살면서 참 난처한 상황들에 올바르게 대처하는게 무언지 고민스러울때가 넘 많아요..T.T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plz
IP : 222.238.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18 1:13 AM (122.43.xxx.75)

    아니요. 친정 동생네 집들이 하는데 사돈댁은 안 모셔도 되요.

  • 2. 어쩌죠
    '07.7.18 1:16 AM (222.238.xxx.209)

    친정 엄마 집들이라는 의미가 좀 더 강해서요....T.T
    울 신랑 서운해 하지 않을까요? 서운해도 말은 안할텐데...
    아효~어려워용..

  • 3. ..
    '07.7.18 1:17 AM (211.172.xxx.197)

    여동생분의 시댁식구들은 여동생의 집이니까 오시지만 언니의 시댁식구까지는 초대안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집을 옮겨서 집들이를 하는데 언니나 오빠 사돈어른신들이 오시면 부담스러울거같아요

  • 4. ..
    '07.7.18 1:18 AM (211.172.xxx.197)

    신랑분께 직접 물어보세요..

  • 5. ......
    '07.7.18 1:19 AM (69.114.xxx.157)

    친정 어머니 집들이에도 사돈이 안가셔도 될 것 같은데요.
    더구나 사돈의 식구들, 사돈의 사돈들 해서 다 같이 한자리에 부르는 건 오히려 꺼려지실 것 같은데요, 시부모님 입장에서요.

  • 6. ..
    '07.7.18 1:21 AM (124.101.xxx.157)

    여동생이 모시고 사신다면서요...
    집안의 주체는 여동생네 아닌가요.
    사돈 오면 얼마나 서로 불편할까요..
    부르는데 안가기도 뭐하고...
    어머니가 이사하시는 거라고 해도..
    사돈 집들이에 가는 건 본 적 없네요..
    시댁 이사가면 친정 어머니 부르실 것 같나요?

  • 7. .
    '07.7.18 2:05 AM (122.32.xxx.149)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에 외가댁 식구들까지 집들이 치뤘으면 충분한거 아닌가요?
    보통은 친정과 시댁 이렇게만 하던데요.
    사돈댁 집들이라니.. 좀 황당합니다.
    그리고 집들이에 누가 초대하는지는 주인 마음 아닌가요?
    원글님 남편분이 섭섭해한다고 사돈댁 집들이까지 해라 마라 하는건 좀 우습네요.
    남편 서운하실게 그리 걱정되시나요?
    저같으면 남편이 서운해 한다고해도 잘 달래보고.. 달래도 서운해 하면 콱 쥐어박을것 같습니다.
    설사 어머니가 여동생을 '데리고' 사셔서
    집들이의 주체가 어머니라고 하더라도
    사돈댁 집들이 한다는 얘기 들어본적 없습니다요~~

  • 8. 아뇨
    '07.7.18 4:32 AM (222.234.xxx.197)

    하지 마세요.

    집들이는 바로 집주인과 연결된 사람만 오면 되는 거지
    한다리 건너 두번째 다리까지 오는 건 부담입니다.

    님 여동생의 시댁,친정,혈육은 당연히 가는 자리이나
    님의 시댁은 건너 건너에요.
    그것까지 챙겨달라는 건 오지랖이고 부담인 겁니다.
    남편분이 뭘 모르시네요.

    그런 식이라면 만일 시누이네 집들이하면 올케네 친정 식구들까지 다 불러서 집들이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렇게 할까요?
    시누네 집들이하면 오빠 내외만 부르면 되는 거죠~

  • 9. 아뇨
    '07.7.18 4:33 AM (222.234.xxx.197)

    시누네집들이 예를 들어서 말하면 될 거에요.
    그런 자리에 올케가 서운해하고 그러면 되려 말이 안되고
    너무 푼수가 되는 거죠.

  • 10. 아주,,,
    '07.7.18 8:04 AM (121.144.xxx.235)

    정말 아주 사아좋게 사시는 사돈간이면 모를 까...아니라면 (이렇게 묻는 것보니 아니신듯^^)
    초대에 신경 끄세요.

    아직 우리나라 정서에..( 제 생각임다)
    여동생집에 같이 사는 것이 좋아 보일 수도 있고 - 아닐수도 있구요.
    요즘 독립해,,, 젊은 사람들보다 더 바쁘게 사시면서 재밋다는 어르신들이 많으시더라구요.

  • 11. 웰빙프라자
    '07.7.18 8:30 AM (211.245.xxx.63)

    시댁식구들은 안가셔도 될듯

  • 12. 언니
    '07.7.18 10:09 AM (210.123.xxx.91)

    시댁 식구들 집들이한다는 얘기는 난생 처음 들어보고, 처제가 자기 친가 식구들 집들이 안했다고 서운해하는 형부가 있다는 얘기도 난생 처음 들어봅니다.

    남편분이 서운해하시면 그게 더 이상한 겁니다. 절대 하실 필요 없습니다.

  • 13. 추가로
    '07.7.18 10:10 AM (210.123.xxx.91)

    여동생의 외가, 친가 했다면 시댁도 외가, 친가 하는 게 맞습니다. 여동생 시댁 식구만 부를 게 아니라 여동생 남편의 외가도 불러야 한다는 거죠. 여자 쪽으로는 두 번 집들이하고 남자 쪽으로는 한 번만 하면서, 여자의 언니네 시댁 집들이까지 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 14. .....
    '07.7.18 10:39 AM (124.57.xxx.186)

    남편분이 섭섭해 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몇십명, 몇백명 모이는 칠순잔치라면 모를까 집들이에 원글님네 외갓댁, 여동생네 시댁식구들까지
    오시는 자리에 원글님네 시부모님까지 참석하는건 모든 사람이 다 불편하고 이상할 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531 아기수영장에서 아기 밥 먹이는 어른들...너무합니다. 6 온천에서 2007/07/18 1,926
132530 제가 엄마랑 연락안하고 사는 사연.... (1) 42 과거 2007/07/18 4,388
132529 디카 결정, 도와주세요.. 2 머리 아퍼요.. 2007/07/18 362
132528 시누이랑 시쿤둥상태 생일 선물로 무엇이좋을까요 3 대한이네 2007/07/18 511
132527 청계천에 발 '절대로' 담그지 마라 2 블랙이글 2007/07/18 1,907
132526 몬테소리 영어 유치원에 아이들 보내신분`-도쿄 덴엔쵸푸 mom 2007/07/18 463
132525 피터 드러커 : 훌륭한 경영자의 8가지 습관 1 웰빙프라자 2007/07/18 475
132524 혜자전니 7 알탕 조아~.. 2007/07/18 1,625
132523 시카고여행가는데요~ 1 시카고~ 2007/07/18 317
132522 알탕에 알... 9 알탕 조아~.. 2007/07/18 1,292
132521 물든옷 되살리는 방법 없나요? 4 ... 2007/07/18 926
132520 인터넷에서 한약 공부 할 수 있는 싸이트 있을까요 ? 2 의료인 주변.. 2007/07/18 388
132519 현대에서 산 색조화장품 롯데가서 교환 가능할까요? .. 2007/07/18 326
132518 먼우금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으신분들..... 2 송도신도시 2007/07/18 659
132517 신선하게 야채 보존하는 비닐? 2 이전에.. 2007/07/18 575
132516 펀드로 돈 모아서 대출금 갚아도 될까요... 7 ... 2007/07/18 1,085
132515 애견인은 정말로 개를 위하는 사람일까요? 89 다시한번 2007/07/18 1,710
132514 디카 인화되는 프린터 써보신분.. 4 루비 2007/07/18 569
132513 샌드위치맨..잘 쓰게 될까요? 5 ... 2007/07/18 952
132512 배가 심하게 나온사람 코디좀 해주세요... 배나온이.... 2007/07/18 365
132511 동서가 임신중인데요.. 9 동서 2007/07/18 1,324
132510 10개월 아기 데리고 아기 풀장..바다..괜찮을까요 2 괜찮나모르겠.. 2007/07/18 662
132509 애가 예방접종맞은거.증명서 뗄수있지요? 3 예방접종 2007/07/18 302
132508 조언구합니다. 14 어쩌죠 2007/07/18 1,317
132507 또.. 개 이야기해서 넘 죄송하지만.... 39 ? 2007/07/18 1,513
132506 과일무늬 아동복 파는곳 아시는분.. 3 애기엄마 2007/07/18 374
132505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 키우기 참 힘듬~ 19 .. 2007/07/18 1,623
132504 학원(유치원) 결석시 환불 해주나요? 3 .. 2007/07/18 686
132503 대구 사시는 분들 도와 주세요. 3 대구신참 2007/07/18 488
132502 딸아이가 생리가 끊겼어요.. 11 걱정 2007/07/18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