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 요로결석으로 응급실로 실려간적이 있어요..
이거 상상 초월하게 아프죠. 전 그때 맹장인줄 알았어요
이검사 저검사 심지어 자궁외 임신까지 의심해가며 각종 검사를 하다가
시어머니가 등을 두들겨 주셨는데 거짓말처럼 통증이 없어지더군요.
마침 지나가던 간호사가 등두들겨 증상이 없어지면 요로결석이 분명하다해서
초음파해보니 역시 요로결석이었어요
그후로 한 2년간 잠잠했는데
물을 잘 안마시는 습관때문인지 어제부터 또 비슷하게 배가아프네요
꼭 애기낳을때 진통마냥 아픈데
등을 두들겨대니 거짓말처럼 싹 가라앉는게..
그땐 응급실로 가서 무슨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는데 비뇨기과로 가야겠지요?
돌깨는 비용이 보험이 적용이 된거라해도 35만원인가 40만원인가 했던거같은데
왠지 아까운생각도 들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호두로 죽을 쒀서 먹는게 좋다는데
민간요법이 혹시 있을까요?
지금부터라도 물을 많이 마셔보면 괜찮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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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이 재발한거 같은데요
요로결석 조회수 : 474
작성일 : 2007-07-17 23:18:36
IP : 125.142.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체외석파술
'07.7.17 11:23 PM (58.148.xxx.86)돈 아끼지 마시고 수술하세요. 처음에 50만원정도 했고
두번째에 5만원주고 한번 더 했습니다.
5년 넘도록 재발안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2~3년 간격으로
매번 재발해서 응급실 실려갔어요.
민간요법으로는 메밀을 끓여먹으면 없어진다고 합니다.2. 물
'07.7.18 12:49 AM (61.109.xxx.120)저도 요로결석 이었는데 너무 아팠어요.
의사 선생님이 돌이 작을땐 물을 많이 마시면 그냥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안나오면 대학병원에서 레이저로 깰 생각을 가지고
수시로 물을 배 터지게 많이 마시고 그자리에서 폴짝폴짝 뛰었죠.
얼마지나 사진 찍어보니 돌이 없어졌더군요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아직 재발은 없어요3. 저도
'07.7.18 11:24 PM (219.254.xxx.11)수술비가 아까워서 그냥 참고 물마셔볼까하다가
어마어마한 통증에 돈이고 뭐고 생각않고 수술 받앗는데
세상에 그 병이 여성만성질환이라나ㅡㅡ뭐라나..
그래서 좀 있다 5백만원 받습니다..
보험 들어놓은 거 없는지 찬찬히 살펴보시고
약관 함 더 보시고 수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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