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안갖고 나왔어요

궁금 조회수 : 3,966
작성일 : 2007-07-17 15:01:52
아버지가 현금 10만원을 인출하고 안갖고 와서 바로 은행에 가서 말했더니 전화 준다고 해서

나중에 전화가 왔는데,

마감해 보니 돈이 잘 맞아서 누가 갖고 간 거라며,

cctv 확인하니 뒤통수밖에 안보여서 못찾겠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해요.

아빠가 그냥 잊어버린다고 나한테 제대로 말도 안해줘서 여기까지가 제가 들은 거 전부예요.

위와 같은 경우에 못찾을까요?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고 하는데 저는 오늘 들은 얘기거든요...

cctv는 뒷모습밖에 안찍히나요? 이런저런 경우를 대비해서 cctv가 있는 게 아닌가요?

전 이해가 도통 안가서요....
IP : 125.177.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7.7.17 3:15 PM (211.229.xxx.4)

    아마도 뒤에 섰던분이나 뒤늦게 오신분이 가지고 가신듯한데..못찾을거예요..카드 도난당했었는데 그걸로 현금서비스 받아갔는데 얼굴 찍혀도 못찾더이다...아마 쉽지 않을거예요..

  • 2. ..
    '07.7.17 3:46 PM (58.143.xxx.75)

    찾고 못 찾고는 나중 문제고.. 기계 앞쪽 위에 카메라가 있지 않나요?
    잘은 모르지만 뒷모습만 보인다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는데요?
    밑저야 본전인데 은행에 전화 한번 해보세요.

  • 3. //
    '07.7.17 3:58 PM (124.101.xxx.157)

    어쨌던 본인 과실이라 보상은 어려울 듯 하네요. 은행에서 그 돈을 찾았다라는 게 아니라면요.

  • 4. 예전경험
    '07.7.17 4:01 PM (124.53.xxx.189)

    현재의 남편이 결혼전에 저랑 데이트한답시고 은행에서 돈을 찾고는 명세서만 쳐다보다 그냥 나왔더랍니다.
    그 때 겨우 닥달(남자들은 이런데 괜시리 쑥맥인척)해서 은행 CCTV까지 확인하게끔 했는데,
    얼굴이 나왔더라도 화질도 구렸었고 얼굴만 가지고 사람 찾기도 쉬운 일이 아니라 결국 포기했습니다.

  • 5. ....
    '07.7.17 4:05 PM (121.144.xxx.115)

    현금인출기 앞에서 찍혔다해도 그사람을 찾는것은 불가능하지요.
    전과가 없는한...
    인출기 사용하려다가 돈이 있다면, 돈은 가지고 인출기를 사용하지는 않았겠지요.
    근거가 남지 않아야 되니까...
    보통 사람이라도 현금이 눈앞에 있으니 그냥 가져 갔을꺼 같네요.

    그냥 잊어버리는게 상책이네요. 어려운 사람한테 기부 했다 생각하실수 밖에요..

  • 6. 저는
    '07.7.17 4:35 PM (116.44.xxx.71)

    10m 쯤 갔다가 돌아왔는데도 못 찾았었어요.
    그것도 대학교내였고, 뒤로 줄이 쭉 서있었는데도요 ㅠㅠ

  • 7. ....
    '07.7.17 4:56 PM (58.233.xxx.85)

    울동생은 빵빵한지갑(사업을 하니...)박스안에 두고 나왔다가 잃어버려
    지인 경찰 대동하고 은행가 도움청해 찾았어요
    지갑을 들고간여자가 찍혔거든요 .끈이란거 울나라에선 참 위대하지요

  • 8. 얼굴이
    '07.7.17 5:41 PM (58.145.xxx.132)

    찍혔어도 찾기는 힘듭니다.
    경찰 대동하셔도 얼굴만 가지고 찾기는 힘들죠.
    돈 가져간사람이 범죄자였으면 모르고....
    심중은 가지만 딱 잡아떼면 어찌할 수도 없는 경우도 많지요...

  • 9. 저도 예전에
    '07.7.17 6:08 PM (59.7.xxx.45)

    명세서만 뽑고 돈은 깜빡하고 나왔다가 아차 싶어서 다시 들어갔더니
    제 뒤에 있던 아저씨 자기 지갑에 챙겨넣고 있더이다.
    제가 아저씨.. 하고 불렀더니 암말 않고 다시 빼서 주더군요.ㅠㅠ
    참 양심들도 없지..
    앞에 섰던 사람이 깜빡하고 간거 뻔히 알면서 말이죠.
    그 때 제가 조금만 더 늦게 생각났다면 아마 못찾았을거라 생각 들더라구요.

  • 10. 아뇨
    '07.7.17 9:23 PM (222.234.xxx.197)

    찾을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기계 쓴 사람의 통장이건 카드가 입력되어 있잖아요.
    cctv 확인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경험자입니다.
    제 지인이 그래서 직접 은행 가서 찾아왔습니다. 걱정마세요.

  • 11. 글쎄요.
    '07.7.17 9:35 PM (121.144.xxx.48)

    그럴수도 있겠지만
    돈만 가져가고 현금 인출기 사용안했다면 찾을수는 없죠
    근거가 없는데...

  • 12. ...
    '07.7.17 10:59 PM (211.201.xxx.147)

    돈 시간 내에 안 가지고 가면 자동으로 닫히잖아요.
    그럼 틀림없이 다음 사람이 카드 사용하면서 같이 가지고 간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은행에 확인해보세요.

  • 13. 우리은행
    '07.7.17 11:44 PM (218.48.xxx.165)

    제가 아는 분은 우리은행에서 현금을 안 꺼내고 그냥 나왔는데
    나중에 찾아가서 찾았어요.
    명세서만 뽑고 돈 안 꺼내면 삑삑 거리잖아요.
    그런데도 돈 안 꺼내면 기계가 정지되서 뒷사람이 쓸 수 없게 되어 있다고 하네요
    (다른 은행은 어떤지 모르겠군요)

    가끔씩 ATM기계가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이렇게 돈 안 꺼내가서 그런 경우에 그런가봐요.
    (고장이나 점검일 때도 있지만요)

  • 14. 맞아요
    '07.7.18 12:16 AM (74.103.xxx.110)

    저도 돈 찾았어요.
    은행에서 인출명세서 가져다 주면, 보통 돈 내줍니다.
    그걸 알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 15. 예전에
    '07.7.18 12:59 AM (220.72.xxx.198)

    예전에 돈 찾다 꾸물 대다 저절로 닺혀 돈 못 찾았어요.
    은행에 전화해서 다음날 찾았던 걸로 알고 있어요.

  • 16. 발발이
    '07.7.18 10:24 AM (124.0.xxx.242)

    찾을 수 있습니다.CCTV로 보면 그 시간에 다 나오구요..저도 확인해서 은행에서 찾아줬어요..

  • 17. ..
    '07.7.18 1:31 PM (121.132.xxx.53)

    우선 지구대에 신고하세요.

    저두 처음에 은행에서 cctv확인도 안해주고, 사람이 흐릿하게 나왔다, 언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등등.. 이런 소리만 했거든요.

    속상해서(20만원) 지구대에 신고했고, 경찰이 왔었는데요.
    은행에서 당연히 cctv도 확인시켜 줘야하는데 안해줬다고 은행탓하더라구요.
    은행에서는 가져간 사람도 고객이니까 그러는 것 같아요.

    가져간 사람이 동네 공장에 다니시는 분이었고, 돈은 벌써 썼다고 다음 월급날에 돌려준다고 해서
    한달있다 받았어요.(은행에서) 경찰아저씨한테 저는 혼났습니다. (도둑질을 유발했다고^^)
    경찰아저씨한테 처벌은 바라지 않고 돈만 찾으면 된다고 얘기했고요, 일사천리로 해결됬어요.

  • 18. 아하~~~
    '07.7.20 7:22 AM (59.151.xxx.49)

    그렇군요...그냥 넘어갈께 아니고 경찰에 도움을 받아서 처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433 조선일보 칼럼 <영미시산책> 전문을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3 장영희 시인.. 2007/07/17 448
132432 자녀키우기 9 조언바람 2007/07/17 1,613
132431 CJmall 원래 이러나요? 2 화나요 2007/07/17 866
132430 삼성김치냉장고 또 질문 드려요.^^* 1 김치냉장고 2007/07/17 783
132429 22개월 아이.. 징징거림이 심해져 미칠것 같아요 ㅠㅠ 8 궁금4.. 2007/07/17 929
132428 최근광진사임당 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해보신분..만삭사진 어디서 찍으셨나여? 택이처 2007/07/17 665
132427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안갖고 나왔어요 18 궁금 2007/07/17 3,966
132426 에어시티 안 보셨어요? 3 연예인 2007/07/17 808
132425 bonpoint옷 구입할수있는 사이트 없을까요? 1 애들옷 2007/07/17 314
132424 아기때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이 학습능력과 관련이 있나요? 14 아기와 책 2007/07/17 1,463
132423 시어른들 1박2일동안 식사대접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8 help 2007/07/17 853
132422 개싫어하는 사람이 싫다는게 아니라......... 32 ... 2007/07/17 1,158
132421 고기 구워먹는 팬을 사고 싶은데 도움좀 주시어요^^ 1 궁금 2007/07/17 391
132420 듀오로 결혼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괜찮을까요? 7 늦은결혼 2007/07/17 4,156
132419 스위스 관련문의(관광아니에요) 1 . 2007/07/17 427
132418 오래된 차가 심하게 우그러졌는데.. 고쳐야할까요? 3 고민고민 2007/07/17 426
132417 도미노피자는 고객센터없나요 1 안티도미노 2007/07/17 747
132416 일본어 스터디 하고싶어요 5 저기.. 2007/07/17 678
132415 서럽고 속상하고 그이후... 9 ㅜㅜ 2007/07/17 3,840
132414 포탈에서 볼 수 있는 기사 82에 있는 것...왠지 싫어요;; 9 2007/07/17 1,319
132413 대화단절? 2 남편과? 2007/07/17 702
132412 부산에서 사올만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8 부산가요 2007/07/17 803
132411 천기저귀 사이즈 .. 어려워요 3 기저귀 2007/07/17 641
132410 한달간 싱가폴로 3 어학연수 2007/07/17 663
132409 패키지 해외여행시 기념품점에서 반드시 구입해야 하나요? 3 알려주세요... 2007/07/17 667
132408 이런 경우 내일 택배오나요? 2 기다림 2007/07/17 527
132407 해석 좀 해주세요~ 플리즈.... 5 몰라서답답... 2007/07/17 432
132406 부동산에 집 내놓을 때.(매매) 4 걱정... 2007/07/17 834
132405 engineer66님 글을 볼 수 없어 정말 섭섭하네요 2 섭섭 2007/07/17 1,479
132404 아기 항생제 복용에 대한 질문 올렸던 엄마입니다. 8 초보엄마 2007/07/17 886